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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2년 노동안전지킴이 모집남양주시는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고 지역 내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노동안전지킴이를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업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 현장을 상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홍보, 실태 조사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권역별로 진행돼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구리시의 경우 경기 북동부권역 접수처에서 일괄 접수하며, 남양주시 채용 인원 4명을 포함해 북동부권역에서 총 2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사전 실무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실무 경력 6개월 이상인 자,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있는 자로, 자격 소지 후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자이거나 지원하는 지역의 거주자는 우대된다. 지원 신청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접수처(경기 북동부권역)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산업 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라며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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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2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삼척시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을 추진해 총 35억 원을 들여 1,519동의 관내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올해는 7억7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194동과 비주택 10동 등 204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9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경우 우선지원가구 동당 전액지원, 일반가구 최대 352만 원이며, 비주택(창고와 축사)은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한다. 지붕 개량 사업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말에 통보할 예정이며,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4월 중, 지붕개량은 6월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환경과나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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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불법현수막 근절! 주민보안관제 실시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하여 “주민보안관제”를 실시한다. 남구는 관내 주요 도로 등 곳곳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 단속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관내 주민들과 연계하며 관내 거주자 중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1~2명씩 추천을 받아 총 17명을 불법 현수막 단속 주민보안관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주민보안관들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야간에 불법 게시된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깨끗한 가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60세 이상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운영한다. 불법 전단지와 벽보를 수거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일정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여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참여형 노인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차로 및 주요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의 위험도 초래한다”며,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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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대한민국의 건강한 소통을 함께 할 여섯 번째 소통단원을 찾습니다!질병관리청은 2월 14일부터 약 3주간(2.14∼3.6) 코로나19 주요 방역 정책(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대해 당국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할 ‘국민소통단(6기)’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와 연중 지속 발생하는 감염병(인플루엔자, 결핵 등), 만성질환(심뇌혈관진환, 고혈압, 당뇨 등), 기후변화(미세먼지, 한랭·온열질환) 등 다양한 감염병·비감염병 문제에 대한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질병관리청 정책에 대한 적극행정 모니터링 및 어려운 질병 예방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확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정책 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신속·정확·투명한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소통단을 운영 중에 있다. '5기 국민소통단'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브리핑 참여(어르신, 소아청소년, 임신부, 부스터 접종 등 총 7회 참여) △질병관리청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평가,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캠페인 참여 등 국민을 대표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였고,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동행, 함께 걷기’ 캠페인 참여, 방역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 제안, 예방접종 전·중·후 안전 수칙 안내와 결핵, 에이즈, 온열질환 등 질병관리청 소관 업무의 올바른 정보 확산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6기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소통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정된다. 6기 소통단원은 위촉 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소통단원에게는 연말 질병관리청장상도 수여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민소통단은 국민들을 대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분들”이라 설명하며, “국민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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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월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인제군이 오는 3월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정기검사, 의무보험, 주·정차위반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공공기관이 신용정보회사와 연계해 통신3사에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폰으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고지하서비스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안내문 또는 고지서 열람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시행되면 등기우편 제작․발송비용 감소로 예산이 절감될 뿐 아니라 거주자 부재, 주소불명 등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어 대상자가 과태료를 감경기간 내 납부하지 못하거나 체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어 징수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초기 혼선을 줄이고자 시행일로부터 3개월간 우편발송을 병행할 계획이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대상에게는 우편 발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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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정월 대보름맞이 음식 나눔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거동불편 홀로어르신, 숙박업소 거주자, 중장년 독거남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대상자 30세대에 정월 대보름 음식(오곡밥, 미역국, 나물류, 코다리조림, 부럼 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은 정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대보름 음식을 전달하며 한 해의 액운과 질병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었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우리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음 한다. 우리 이웃이 정성껏 준비한 이 음식을 모두가 맛있게 드시고 행운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옥기 남항동장은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情)다운 이웃들과 함께 정(正)월 대보름 음식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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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추진순창군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업내용은 농촌주택개량 80동, 빈집정비 90동, 행랑채(부속사)정비 85동,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26동 등 281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로서 순창군 거주자나 전입자가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농·축협은행에서 사업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및 건물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280만 원 한도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비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일 전까지 주소지 이전 및 기존 1주택자는 등기일 이전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빈집의 지붕을 구분해 일반 빈집은 동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고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동당 300만 원까지 지원될 수 있으며, 주택개량사업이나 빈집정비 사업과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행랑채 정비 사업은 방치된 주택 본채 이외의 행랑채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사, 창고는 지원이 불가능하며 일반 행랑채는 동당 최대 80만 원 지원 슬레이트 지붕은 동당 180만 원까지 지원될 수 있다. 도광택 농촌개발과장은 열악한 농촌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상세한 사항은 농촌개발과 농촌주거계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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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강소농 교육생 모집임실군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280여 명의 강소농 농가를 육성하여 왔으며, 올해도 20여 명의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의 줄임말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자로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두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63-640-2744)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으로 시작하며, 역량 강화 교육, 우수농가 현장 방문,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강소농 교육이 농가의 경영개선은 물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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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기본주택’으로 청년 내 집 마련 실현익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을 지원하는‘익산형 기본주택’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익산형 기본주택을 활용한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된‘익산형 기본주택’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특별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 민간 아파트 분양 시 사업자와 협의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공급 물량을 법적 최대한도로 높여 전체 물량의 30% 이내를 공급한다. 이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청년·신혼부부들의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확 줄인다.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3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 시 대출이자의 90%,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목돈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적률 완화로 민간 임대 주택의 특별 공급 물량을 늘리고 신규 공급 시 익산 거주자 우선으로 분양하던 거주지 제한 조건을 완화해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임대료는 시세 대비 70% ~ 85% 수준으로 낮춰 저렴하게 공급한다. 용적률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현저하게 낮췄다.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범위도 최대 10년까지 크게 확대된다. 시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의 보증금 대출이자를 90%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19세~만39세)과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자녀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연장하고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청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미혼 직장인 청년은 연소득 5천만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자의 3%를 연 최대 300만원,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억5천만원, 대출한도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에서 6개월 이내로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20만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확 줄인다. 앞으로 시는 빠른 시일 내 보건복지부, 주택금융공사, 지역 금융기관(농협, 전북은행)과 협업 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익산에 살면 내 집 한 채는 마련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젊은 도시 익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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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 채용전주시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개보수해줄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작업반장 2명과 도배·장판 분야 6명, 지붕·창호·건축 설비 분야 3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월 11일) 현재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로, 해당 분야에서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도배·장판 또는 지붕개량(목공)·창호교체·건축설비 등 건축 분야 작업 수행이 능숙한 사람이 우선 채용된다. 채용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6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3일 채용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팀은 3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가량 노후주택 개보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50% 이내 저소득계층 100여 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2022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붕개량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이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문턱 낮추기와 경사로 설치, 보조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재능과 기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많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