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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1년도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 완료속초시가 '2021년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인 속초형 DMO 시범운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의 마지막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인 속초형 DMO 시범운영사업은 속초 지역관광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관광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속초 지역관광조직 기반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올해 9월부터 지역관광조직 참여 주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관광사업자, 로컬크리에이터, 관광두레 등 지역관광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기적 협의회 진행 및 역량강화 교육과 속초형 DMO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 진행, 지역문화관광 DB구축 및 안내책자 발간 등을 추진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인 속초형 DMO 시범운영사업으로 자생적 지역관광조직 육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등 속초 DMO를 활용한 지역 주도형관광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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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 개최정선군과 ㈜비타민TV는 21일 정선군청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허주민 ㈜비타민TV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대표 관광브랜드인 정선아리랑을 테마로 5일장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하는 정선아리랑 마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020년 3월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전문가 컨설팅을 11월에 완료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을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입한 정선읍 봉양리 소재 유휴 건물에 대해 ㈜비타민TV에서 리노베이션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 운영, 다양한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앵커 시설로 명소화하고 정선군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3YO(살드래요! 놀드래요! 팔드래요!)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지역 관광지 주변의 유휴 건물을 리노베이션하고 향후 운영하는 과정을 연예인이 직접 참여하여 방송으로 제작할 예정이어서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정선만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로컬과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한 새로운 관광개발 전략인 정선형 로컬테인먼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나아가 정선아리랑 마을이 전국 최고의 인문학 여행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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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 경관·체험·숙박 3개 부문 1등급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최·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에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제도는 어촌관광사업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사후관리로 어촌관광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전문가 현장심사단을 구성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 가족, 기업 등 수요자 계층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체험활동 운영으로 4계절 방문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울 수 있는 ‘해녀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 등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로 만든 ‘해녀밥상’도 맛볼 수 있고, 낚시체험, 농촌체험 등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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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광사업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점검 실시속초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감염 지속 발생에 따라 관내 관광사업체 중 43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말을 맞이하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숙박업소·유원시설업소·야영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단계적 일상 회복(1차 개편) 방역수칙 행정명령과 관련한 ‘다중이용시설 등 기본방역수칙’에 따른 공통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비수도권 8명) 충족 여부이며, 유원시설에 대하여 수용인원의 50% 제한 여부를 추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관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관광사업체에 대한 특별방역수칙 이행여부 집중 점검을 추진하여 관광객 방역·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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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유천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달서구의 23번째 행정동인 ‘유천동’ 분동 시행에 이어 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9일 유천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분동된 달서구 유천동은 기존 월성동과 진천동 지역의 일부를 분리해 총 1.25㎢의 면적에 인구는 올해말 기준 3만4천여명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분동 시행에 맞춰 동행정복지센터도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동 분동과 복합청사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을 12. 9 16시 유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으며,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천동 복합청사는 달서구의 주요 관광사업인 선사시대를 표현하는 독특한 디자인들이 다른 현대식 건물과는 다른 것이 특색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는 대구에서 최초로 인증받은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서관과 육아지원을 위한 돌봄센터가 함께 배치돼 있다. 특히, 4층에 문을 연 달서구 제1호 공유키친에는 인덕션과 개수대, 그리고 요리용 테이블 등을 비치하고 있다. 그동안 열악한 여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만들기 등의 활동을 해오던 봉사단체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리강좌 등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태훈 구청장은“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러한 복합청사가 지역의 행정, 복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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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2022년 지능형 관광도시 찾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 지자체를 공모한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구역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되는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 사업지로 선정, 올해 7월에 출범한 국내 1호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인천광역시 중구 개항장)에서는 개항장의 역사·문화와 증강현실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비대면 예약·결제 종합 서비스 등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2021년도 사업지로 신규 선정된 경기 수원,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 3곳도 현재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사업 공모에서는 지난 2년간의 지자체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 대상 지자체를 전년 3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늘린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유형을 교통연계형(고속철도, 지역공항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등 3가지로 나누어 각 2개소씩 선정한다. 공모에 참여할 지자체는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지자체와 민간(기업/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작년과 같지만, 사업 신청 시 연합체를 구성해야 하는 요건을 완화해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단독으로 먼저 신청하고 후보지로 선정되면 그 후에 연합체를 구성해도 된다. 이로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유형별로 후보 지자체 2배수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 지자체는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민간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경쟁단계를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6곳이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지방비 1:1 대응 필수)을 지원받아 유형별 지역관광에 맞는 특화된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을 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과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업계획 수립이나 구축·운영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민간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의 기준점 등을 제시한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지침’을 수립해 배포했다. 지침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지능형(스마트) 관광에 대한 지자체의 수요에 대응해 ’22년도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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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년 예산안 9,266억원 편성남원시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266억원으로 올해 9,163억원보다 1.1%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8,530억원으로 58억원(0,7%) 늘고, 특별회계 736억원으로 44억원(6,0%)이 늘었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한 7,78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10억원이 감소한 2,895억원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 실시로 지방교부세 4,410억원으로 전년대비 754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회복사업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체감형 생활밀착사업 등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으로 재배분됐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773억원(9.1%), △사회복지분야 1,975억원(23,2%), △농림분야 1,944억원(22.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47억원(5,2%), △교통 및 물류 325억원(3,8%), △ 국토 및 지역개발 616억원(7.3%) 등이 편성됐다. 주요투자 유형별로는 첫째, 자생적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66억원이 투입된다. △공공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에 49억원, △지역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사업에 17억원을 편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을 확대하여 고용안전망을 확충한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익복지사업으로 914억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 168억원,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지원 118억원을 반영했다. 셋째, 주민생활의 편의·안전·건강증진을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171억 등 재난 예방 투자를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대기관리사업 50억원,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구매지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접종 등 27억 등도 반영됐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그린뉴딜사업으로 △그린뉴딜 어린이 통학로 지중화사업 46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4억원 등이 편성되었다. 또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125억원, △왕정공원 숲속야영장 조성 18억원, △남원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및 농공단지 지원사업 등 28억원도 예산안에 편성되었다. 문화체육관광사업으로는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 65억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사업 63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33억원,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황산정시설 및 운봉테니스장 개보수 공사 25억원 등이 편성된다. 이 밖에 사회복지분야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54억원, △승화원 신축 43억원, △가족센터 건립 21억원, △치매안심센터 증축 20억원 등이 확대 편성됐으며, 재해복구 예산으로 농업기반시설 및 하천 복구비 26억원이 편성되었고, 또한, 농로·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38억원, 공익직접 직불금 337억원 등 농림분야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재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활력증진 사업에 초첨을 맞추어 효율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하였으며, 다함께 잘사는 복지예산 확대 및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청년 창업 취업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촉진할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의(11.29.~12.6.)를 거쳐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심의 후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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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 관광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관광두레 피디’를 찾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2년도 관광두레 피디(PD)’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최대 5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상담(멘토링),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관광두레 피디’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와 사업 지역은 2022년 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산업과 주민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추어 관광두레 사업이 더욱 번창하려면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예비 ‘관광두레 피디’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역관광 발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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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수해복구‧일상회복 군 역량 집중”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22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구례군 곳곳에 변화와 희망이 싹트고 있다"며 2022년도 예산안은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항구적 복구에 집중하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백신 2차 접종률이 82.7%에 도달했으며, 수해복구에 집중해 주요 공공시설 대부분을 복구했다"고 말했다. "수재민 100% 배상을 위해 손해사정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8월 환경분쟁조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구례사랑상품권 200억 원 확대 발행, 구례사랑카드 도입, 153억 원 규모 웰니스 복합센터 공모사업 선정, 대체 인도교 설치공사비 109억 원 확보, 매천도서관 건립, 천은사 상생의 길 조성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은 총 3301억 원을 편성했다"며 "우선 수해재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집중하고, 정부의 일상과 민생 회복이라는 기조에 맞춰 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안전망을 위한 합리적 자원배분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먼저 유역 단위 하천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를 골자로 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이 구례군에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5일 시장을 현대화하고 지역 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전통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치유 힐링 클러스터 등의 유치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도 내세웠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례읍의 도시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규마을과 전원주택을 조성해 도시민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 폐플라스틱자원 재활용 고도화센터 건립,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섬진강 하류 4개 시군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광역권 관광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구례읍 권역, 섬진강권역, 지리산온천권역, 화엄사권역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친환경 미래농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소득작물 재배를 확대한다. 구례 지역특화림을 조성하고 경관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찾아오는 농촌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정책도 확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강화해 출산을 장려하고, 학생들에게 교육기반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도모한다. 신중년과 노인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부양자 기준이 완화된 정부정책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 장터대화, 야외대화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혁신협의회 등 민관협의체의 역할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예산안 설명을 마무리한 김 군수는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오래 머물고 싶은 힐링도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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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생태계 활성화 전략 포럼동해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준공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생태계 변화에 따른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성 논의를 위해 23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 새롭게 건립된 동해당 대청마루에서 ‘동해시 관광생태계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 동해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재해복구 공사 완료로 사계절 체류형 명품관광지로서의 재도약을 기원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관광생태계 속에서 동해시의 5대 관광권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동해안 중심 관광도시로의 도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의 가치와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대 권역별 복합관광사업을 민선 7기 핵심과제로 삼고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선, 망상권역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시민들의 염원 속에 11월 준공으로 동해시의 새로의 랜드마크이자 캠핑의 성지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다. 묵호권역은 지난 6월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에 현재까지 15만명이 방문하는 등 해랑전망대와 함께 구도심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고, 천곡권역은 한섬 감성바닷길과 쇼핑과 먹거리가 있는 명품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추암권역은 출렁다리 등 기존 조성된 관광시설과 더불어 지난 7월 완공된 능파대 정자 건립사업을 기점으로, 복합관광사업 완성을 위한 색채를 더해가고 있고, 무릉권역에는 지난 16일 석회석 폐광지를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시설과 라벤더 꽃단지 등 볼거리가 가득한 건강·체험 복합관광단지 ‘무릉별유천지’로 조성, 정식 개장했다. 동해시는 5대 권역별 특색에 맞는 관광요소를 서로 연결해 동해시 전체가 하나의 관광벨트가 될 수 있도록 도시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으로,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관광생태계 속에서 동해시가 동해안권 관광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 및 향후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안에 대한 모색·논의할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포럼이 향후 동해시 개발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활성화 정책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