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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실물 전기차 화재진압훈련 실시경남소방교육훈련장 실물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장)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차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 대수의 급격한 증가에 비례하여 전기차 관련 화재발생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년 11건, ’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월 말까지 49건이 발생하여 매년 10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23년에 2건이 발생하여 신속한 화재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시 열폭주‧산소발생 등으로 내연기관차량에 비해 진압이 어렵고, 진압 후에도 배터리 잔존에너지로 재발화 위험성이 높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통하여 열폭주 등의 화재 특이형상을 관찰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남소방본부는 전기차 사고 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오는 27일 창원 폴리텍대학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구조원리 및 안전조치 등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및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전기차 대응훈련 실시 및 대응장비를 보강하여 도민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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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美 텍사스주 제인 낼슨 국무장관과 상호협력 방안 논의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텍사스주는 주정부의 낮은 규제·세율,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오라클(Oracle), 델(Dell),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 글로벌 IT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다섯 번째 기가 팩토리가 오스틴에서 가동을 시작하면서 테슬라와 협업하는 도내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의 향후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텍사스 주정부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 한국기업의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 지사는 경북도의 원자력에너지 생산능력과 경주 SMR․울진 수소 특구를 비롯한 이차전지·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해 SMR․풍력․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세계적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소재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설명하고 도내 기업들과 텍사스주의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벨(Bell) 헬리콥터 등 방산․항공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인 만큼 양국 간 전통적 안보동맹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종 이벤트를 통한 문화·예술·관광 분야 또한 활발히 교류할 것에 양 대표단은 뜻을 모았다. 이어 오스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국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Samsung Austin Semiconductor)’을 방문하고,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틴 사업장은 1997년 삼성의 첫 해외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설립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글로벌 ICT 기업들과의 협업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오스틴 현재 공장 인근의 테일러시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이목을 받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방산 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등 국가 안보산업과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략·안보 산업이 경북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과 투자유치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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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LS MnM 등 169개 사 참여경북도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 Steel & Metal Korea 2023 (SMK2023)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경북도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 (기간/장소)2023. 10. 11. ~ 10. 13. (3일간) / 엑스코 동관 4~6홀 ▪ (행사규모)169개사(국내 130, 해외 39) 554개 부스 ▪ (주요내용)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제품 전시및 홍보,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등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3일간(10.11~13) 개최되며, 미래금속소재․첨단금속소재 및 배터리․친환경 특별관에 169개 사 554개 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아젠다23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강관/선재/스테인레스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친환경에너지 특별관 등이 마련되어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LS MnM, TCC스틸, 풍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친환경 철강․비철금속 제품과 관련 공정 및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현대제철의 친환경 철강기술, LS MnM의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 기술 등을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별관에 참여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은 금속소재와 융합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철강 및 금속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2026년까지 1,0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역거점 기반조성, 포항철강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스마트에너지플랫폼․통합관제센터 구축,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지역의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이 2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등 미래산업과 융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기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지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기술개발,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및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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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 개최봉화군은 지난21일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을 대상으로 중부발전 주관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의 양수 신규 발전사업 의향 조사 공고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수용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군청 신재생에너지팀장,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 정은석 수몰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대상지, 유치까지의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받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지막으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몰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할 것이며 한국중부발전, 봉화군청, 주민협의체가 합심하여 반드시 유치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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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홍보를 위해 새마을회에서 만든 비누 나눔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안수창·김순녀)가 지난 21일 물야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30여 명이 참석해 약 150명의 주민에게 새마을회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성분의 주방 세제를 나눠 주며 환경보호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새마을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인 양수발전소의 봉화 유치를 위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봉화가 친환경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김순녀 물야면새마을부녀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올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으며 지금부터라도 환경보호를 지속해 실천해야 할 것이다.”며 “또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발전소인 양수발전소가 봉화군에 유치되어 우리 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를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모여주신 새마을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적인 제품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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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기업 에넥(ENEC) 방문, 경주 SMR·울진 수소 원자력 협력 강화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지정되어, 앞으로 원전․수소 산업과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원전기업인 에넥(ENEC)을 방문해 부시장이자 바라카원社 최고경영자인 나세르 알 나세리(Nasser Al Nasseri)를 면담했다. 에넥(ENEC)은 에미리트원자력에너지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로서 UAE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이자, 대한민국 원전 1호 수출인 바라카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리와 원전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주와 울진의 국가산단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 외에도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기술개발과 협력 등 新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 모두 지속적인 교류에 합의했다. 이어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 150억 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한 국영석유기업 에드녹(ADNOC)과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전 세계 많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MSDAR) 관계자를 만나 경북도가 집중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수소 등 탄소제로 핵심 산업들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교류를 통해 전기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동지역에 UAE가 친환경에너지 공급 주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술력 협력에 동의했다. 또 마스다르(MASDAR)가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탄소제로를 목표로 조성 중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최첨단 기술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중동 에너지 관련 기업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철우 도지사는 대표단 면담에서 “대한민국 원전의 50%가 경북에 있고,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많은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에너지 산업만큼은 경북도가 투자하기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기술력에 아랍에미리트(UAE)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자본을 합하여 세계를 살리는 탄소제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경북도에 2차전지, 반도체, 방산, 바이오, 로봇 등 많은 기업이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등 아랍에미리트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가고자 추후 경북도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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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울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데이터 허브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 치안과 현장민원, 기후변화 등에 대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데이터허브 구축사업’과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이달 초 완료했다.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은 흩어져 관리되던 많은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저장하고, 데이터 간 연계·분석 과정을 거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치안 서비스인 ’안전 2.0 모델’과 민원 발굴 서비스인 ‘울산의 소리 모델’ 등으로 나눠 개발됐다. 수집되는 데이터 허브는 국민신문고 민원, 112 신고, 유동인구 데이터 등 총 116종이다. ‘안전 2.0 모델’은 112신고 데이터, 유동인구, 도시기반시설, 날씨 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안전을 분석·예측한다. 또 ‘울산의 소리’ 모델은 도시민원 발굴 솔루션으로 실시간 민원동향분석과 현안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데이터 허브로 민원행정, 치안·CCTV관제센터 등 업무에 활용할 전망이다.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중앙부처 등 각 기관에 산재한 기존 데이터와 새롭게 생산한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해 시각화하는 사업이다. 2D·3D 지도, 건축물, 기상(풍향·풍속), 온실가스 배출량, 부동산정보,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 가로수 및 녹지, 인구격자 인덱스, 정사영상 등을 활용해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지원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과 기상정보를 연결하고, 건물과 수목별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분석, 건물·도로·수목 등 신규 시설 입지 분석, 미세먼지 확산 예측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재한 각종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공간정보와 융합해 가시화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정책결정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스마트행정 #데이트허브디지털트윈 #빅데이트인공지능김정완교수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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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심신 활력 증진과 즐거운 직장문화조성 직장교육(좌)전문강사 안재민 세계합기도연맹 총재, (우)전문강사 김도진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직원 300명 대상으로 화재, 사고 등 재난구조현장에서 받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활력 증진과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강사 초청 직장교육을 했다. 소방관은 화재, 사고 등 긴급하고 위험한 재난 사항에서 작업하고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신속한 행동과 결단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른 압박과 위험으로 우울감과 직업적 부담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직업이다. 직장교육은 공직기강 확립을 비롯한 안전사고 방지. 장애인 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 등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은 건강 전문강사인 안재민 세계합기도연맹 총재 진행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척추 강압 예방법, 단전호흡법, 경혈 근골격 이완법 등 근골계 질환 예방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돼 소방관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패션모델이자 모델아카데미 전문강사인 김도진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진행한 일상생활에서의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 등 신체 활력 강화·에너지 보충법 강의는 직원들이 직접 워킹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안재민 강사는 일부 소방관 대상으로 어깨, 허리, 무릎 등 각종 관절이 굳어있거나 퇴행해 틀어져 있는 신체에 직접 경혈 근골격 이완법으로 관절 부위를 이완시켜주며 자세교정 운동을 통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 시키는 등 교육 효과를 더했다. 이선장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안전관리로 현장에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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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포스코그룹,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주제로 <2023 포스코포럼 개최>▲ 2023 포스코포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 을 12일부터 사흘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리얼밸류(Real Value) :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모든 유·무형 가치의 총합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 * 7대 핵심사업 : 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 올해로 5회차인 포스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사외이사, 기업시민자문위원 등 120여 명은 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미참석 그룹 임직원들도 생방송으로 실시간 포럼을 시청하며 그룹의 성장 방향과 리얼밸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최정우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포럼은 첫날 기조강연으로 라즈 라트나카(Raj Ratnakar) 듀퐁(Dupont)社 전략 담당 부사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과 기업가치 증대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뒤이어 미래 세션에서 포럼 참석자들이 산업구조의 진화에 따른 핵심사업의 변곡점과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까지는 그룹 경영진이 직접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표하고, 외부 패널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미래 전략 방향을 심층적인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철강’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제조 공정의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 친환경 제철 전환의 현실 등 철강산업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짚어 보고, ‘수소’ 세션에서는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성장성, 수소 생산 기술의 경제성을 다루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차전지소재’ 및 ‘리튬/니켈’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EU 핵심원자재법(CRM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에너지’ 세션에서는 LNG 산업의 미래와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건설’ 세션에서는 건설사의 미래 신사업 추진 전략과 새로운 사업 역량을 분석하고, ‘식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식량 기업의 사업 전략을 통해 식량 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 포스코센터 전경 포럼 마지막 날에는 라스 키사우(Lars Kissau) BASF社 탄소중립담당 사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리얼밸류의 핵심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리얼밸류 경영의 구조적 토대를 갖췄고, 리얼밸류 경영을 통해 그룹 시가총액이 ‘18년 7월 27일 35.2조원에서 현재(9월11일 기준) 105조 규모로 3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가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포스코그룹의 방향성을 담은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난 달 공개하며 포스코그룹 고유의 리얼밸류 경영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하여 리얼밸류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9월12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3 포스코포럼> 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라즈 라트나카(Raj Ratnakar) 듀퐁(Dupont)社 전략 담당 부사장과 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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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생산시설 건립경북도와 경주시가 SK그룹의 ESG 경영과 친환경사업의 핵심인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하며 경상북도 동해안벨트를 잇는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 강동면 일원에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최초의 공장이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사용후 배터리에서 회수한 유가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Loop)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사용후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해 기술 내재화와 전 세계 주요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회사 테스(TES-amm)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산업 요충지에 거점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SK에코플랜트-에코프로-테스(TES)간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에 앞장서고 더불어 이번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