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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국군의 날 맞아 국방·보훈가족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추모객을 대상으로 국방·보훈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제73주년 국군의 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방·보훈가족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국방옴부즈만을 알린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 고엽제 환자 인정, 국립묘지 안장, 대부지원 등 보훈 민원과 군사시설 사유지 무단점유 등 재산권 피해와 병역처분 변경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소속 전문 조사관과 육·해·공군 현역 장교 등이 참여한다. 국민권익위는 국방·보훈가족이 언제든지 고충을 상담할 수 있도록 국민콜110, 국민신문고 등을 안내한 소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현충일에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국방·보훈가족들의 고충을 해소했다. 국방·보훈 고충민원 해결사례로, 6.25 전쟁에 참전했는데도 병적부 기록이 부정확해 참전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민원인에 대해 군 기록물과 출생지역 제적등본 등을 확인한 후 병적기록 상 오류를 조속히 정정하도록 국방부에 의견표명 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70년 만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돼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국방·보훈·병무 관련 현장 상담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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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2명중 1명,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익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50%에 육박한다. 익산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인원 13만8,766명으로 시 전체 접종률이 49.48%를 넘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 45.2%보다 4.28%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시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 전 접종 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27일에는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는 전 국민 대비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를 앞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중 성인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2차 접종 시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하여 1차와 2차 접종 간격 단축이 가능하여 접종 일정을 당겨 접종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누구나 지난 18일 2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다음 달인 10월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다. 익산시보건소에서는 18세 이상 미예약자 중 시스템상 휴대전화 번호가 명확한 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사전예약 관련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접종률이 오를수록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이므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이번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을 통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를 조사한 결과 확진자의 90%가 미접종자로 백신을 왜 접종해야 하는지 증명되었고, 백신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명확하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가 중요하다”강조한다. 접종률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 지침」을 시행,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14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되어 2주간 총2회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