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홍보 행사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설 맞이 성동구 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내 권역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구입한 물품은 성동구 내 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성수 의장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한 지역상권의 침체로 소상공인 여려분 모두 어려움 속에 하루하루 버티며 정부 방역 수칙을 묵묵히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임인년 올 한해에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지며,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
경주시,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 경주기운차림식당 온정 전해경주시는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에서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9일 성동동 소재 (사)경주기운차림식당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 상당의 쌀과 반찬을 지원했다. 한전 경주지사 사회봉사단은 5∼6년 전부터 경주기운차림식당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여 오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원에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및 경주 특산품 판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공기업이다. 봉사단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마음 속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회를 전했다. 경주 기운차림 식당은 2014. 5월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2번째로 '나와 세상을 기운차게 하는 시작'이란 구호로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홍익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식당은 일부 뜻있는 후원자들의 후원금과 회원들이 사비를 털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지역의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 등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부터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을 1,000원에 100분께 제공해 드리고 있다. 무료급식 등 기존의 통상적인 봉사의 개념과 달리 밥 먹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 1,000원을 식사 가격으로 받고 있으며 밥이라는 사랑을 통해 함께하는 이웃으로 지역사회 진정한 참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이다. 이흥구 회장은 "어려운 시절 배고플 때 어머니가 해 주시는 밥 한 그릇을 먹고 나면 힘이 불끈 솟는 것처럼 소외계층에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참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 "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
시흥시, 코로나19 대책회의 개최... 설 특별 방역 등 논의시흥시는 20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설명절 특별 방역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 상황을 점검하고, 시 전반에 걸친 방역강화를 주문했다. 우선 시는 각 동에 퍼져있는 통합방재단을 적극 활용한다. 관내 업소에 대해 전반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사회필수시설에 대한 방역도 더 철저히 실시한다. 더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질병청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업무수행 기관에서 업무지속계획(BCP)을 수립하도록 했다. 사회적 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논의됐다. 시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추진한다. 총 304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방역수칙 의무시설 1만3,729개소 및 695개소의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시설의 방역관리에 나선다. 더불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요양원이나 공설묘지 등 운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에는 보건소 비상근무반도 병행 운영한다. 선별검사소, 역학조사반,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반, 시민지원반 지도점검반 등 5개반 210명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더불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백신예방접종 이상 반응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부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확진자가 급증한데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도 검출돼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유관기관 등 유기적인 방역시스템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소방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비대면 화재예방 영상회의" 실시(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회의 진행)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은)는 지난 17일 오후 관내 노인관련시설 28개소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회의를 진행하였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요양병원 ·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환자가 대부분이라 화재 시 대피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시설임을 인지할 수 있는 표지 및 피난유도시설이 없어 실질적인 대피공간기능이 부족하여 화재발생시 더욱 대형화재 및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회의 진행) 이날 회의는 노인관련시설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안전수칙 ▲ 화재예방주의사항 안내 ▲ 자율적 안전점검실시 ▲ 소방시설 법령 개정 안내 ▲ 관계인 중심의 주도적예방 활동 ▲ 소방·피난시설 등 관리 철저 ▲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 2022년 주요업무계획 점검수원시의회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17일 복지여성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광역과 기초 차이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현존해 있다”며, “특례시가 되고 달라지는 복지혜택들을 복지여성국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3년마다 추진하는 여성폭력 실태조사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여성폭력 방지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것”요청했다. 김진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수원중앙요양원 폐업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거취 문제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경로행사 추진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식대를 상향 조정하고, 문화공연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며, “의회 상임위와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어르신들은 월 10~20만원을 받더라도 일을 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다”며, “일자리 부서와 연계·협력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일자리부터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은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창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4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일부 어르신들만 참여해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다”며, “시청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하여 누구나 공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여성정책 업무를 여러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부서 간 유기적으로 네트워크가 이뤄진다면 효율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수원중앙요양원 폐쇄를 위해 시설 내 어르신들이 알게 모르게 압력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물리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신적 학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시에서 해당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
경산시 중방동 적십자봉사회,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40만 원 기탁중방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14일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중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중방동 적십자봉사회 10만 원, 주연옥 회장(다사랑효마을요양원 원장) 30만 원을 기탁했다. 중방동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봉사, 물품 전달 등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환경 취약지 환경 정화 활동 등 살기 좋은 중방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연옥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적십자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해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2022.1.31까지 적십자사에서'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이 희망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장애인 지원 시설 부천혜림원 감사패 전달받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7일 부천시의회에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인 부천혜림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부천혜림원 임명호 원장을 비롯해 부천혜림요양원 이현웅 원장,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이점숙 과장, 자원개발팀 박현수 팀장이 함께하였으며, 전달식에서 임명호 원장은 “권정선 의원님께서 평소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결같은 후원활동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부천 출신 선출직 의원으로서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해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혜림원은 1976년 설립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으로 46명의 지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학교인 부천혜림학교와 부천혜림어린이집,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장봉혜림원 등을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종합복지 전문기관이다.
-
김제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유치 쾌거김제시는 노인복지타운 내 다온관을 무상 임대하여 군산시 소재의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이전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재)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렵약을 맺어 수탁이 만료되어 재위탁이 필요한 기관을 발빠른 대처를 통해 이루어낸 쾌거이다. ‘전북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은 6개 시군(김제, 군산, 익산, 정읍, 부안, 고창)을 거점으로 노인학대신고 및 현장조사,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사례관리, 노인학대교육 및 인권교육, 홍보, 지역사회자원연계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의 고립감과 외로움 등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고, 국민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늘고 있어 노인의 자살 및 학대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에서의 유치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제시는 이번 노인보호전문기관 유치로 노인학대 신속대응체계 확보와 소재지에서 진행되는 전문서비스(심리정서지원, 법률, 의료 등)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김제시노인복지타운내 운영중인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회, 노인복지주택 등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김제시 노인보호시스템 확보가 이루어짐에 노인복지 운영모델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은 ‘서부권 6개 지역에 최적의 노인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노인권익을 옹호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김제시 관계자는‘어르신을 위한 김제시 노인복지체계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유치 의의를 전했다.
-
무주군, 군립요양병원 갖추고 어르신 노후생활 책임진다무주군에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 돌봄 생활시설인 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가 있지만 안정적이고 품격 높은 노후생활을 보장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라는 취지에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연면적5,100㎡)에 지하1층, 지상3층, 126병상 규모의 무주군립요양병원을 건립한다. 군은 군립요양병원 개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0월 또는 연내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 보건의료·사회복지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우수한 부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진료실을 비롯한 물리·재활치료실, 병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두루 갖추게 돼 의료시설 특성을 반영한 품질 높은 요양병원 건립으로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편의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 조성될 무주군립요양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23년 완공 후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경우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문치료와 돌봄이 함께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시설이 확충되면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정 내 돌봄이 불가능한 가족들의 불편과 걱정도 일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앞으로 건립될 군립요양병원은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을 고려해 군에서 공공보건의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소외계층이 보편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있다”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립요양병원은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
영천시, 2022년 시정 방향은?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영천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호시마주(虎視馬走)”로 정했다. 2022년 임인년이 호랑이의 해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착공하는 시기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로 미래를 향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천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솔선수범하고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잘 지켜 주었고,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체 체취,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안정적인 방역대책과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한 한 해였다.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이며 헌신적인 협조가 바탕이 되면서 시는 어느 해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된 것이다. 대구, 경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영천시는 이외에도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완료,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영천시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통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등 굵직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이뤄냈다. 아울러 4년 연속 도내 시부 고용률 1위, 2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 출산율 1위, 8년 연속 도내 농정평가 기관표창 수상, 2019년부터 4연 연속 예산 1조원 편성, 육상․태권도 등 각종 대회에서의 금빛 향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던 한 해였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천의 상승 기세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영천시의 2022년 시정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2022년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현재까지도 연일 6,000여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지역사회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이에 시에서는 365일 운영되는 상시 선별 진료소를 중심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로당, 요양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여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재택 치료 관리를 실시하고, 3차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접종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일반진료에 대한 의료공백도 최소화한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의료시설 개선 및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를 운영하고, 우울증,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진료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도 빠짐없이 챙겨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는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돌보고, 노인들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화산면 효정지구․삼부지구, 신녕면 신양지구, 화북면 오산지구, 고경면 의곡천 등 재해위험지구의 하천정비에도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확보에 주력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을 4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 시키고,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 융자지원,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영천․금호․신녕 공설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사회적 은퇴를 맞아 신중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기회 제공과 공공일자리, 자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생계형 일자리 창출도 더욱 확대한다. 특히 영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청년 지원책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근속 장려금과 지역정책 인센티브를, 청년을 채용한 모범중소기업에는 인건비와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청년이 Win-Win 할 수 있는 취업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창업, 농업,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활동무대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사람들이 찾아오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 지난해 4월 한방‧마늘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10가지 법상 규제 특례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처음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농가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갈 계획이다. 지역 곳곳에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등 농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선과 현대화된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농산물 거래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촉 확대,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 신품종 보급 등으로 농가 경쟁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단지와 자율주행 기계화 단지 조성 등 미래첨단농업의 집중 육성과 농촌이 건강, 힐링 산업 등 다양한 미래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치유농업, 사회적 농업의 성장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별빛한우, 한돈 브랜드, 와인산업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과 드라이브스루 판매,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쳐가고, 동서남북 권역별 구축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 고용방안 마련 등으로 농가 일손 부족 문제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으로 지역발전 기반 마련 지난해 7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지역 최대 경사를 맞았다. 시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도시철도가 영천에 다니는 기적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외에도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공사 등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관계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디지털 혁신, 친환경․저탄소 전환 가속화 등 급격한 산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도남공업지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산업과 신소재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환경개선 집진필터 실증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산업 에너지 저감사업 등 환경을 생각하는 산업혁신과 관내 6개 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변화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처음 공영개발 중인 금호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스타밸리, 대창․고경 일반산업단지 등 107만평 규모의 산업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높여 빠른 시일 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은해사 등 영천 9경을 필두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MZ세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영천다움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최종 건축 허가가 완료된 영천경마공원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보현산댐 인도교, 둘레길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로 명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된 영천시립박물관은 영천의 문화 랜드마크로서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사람 중심의 공감복지 실현 분만산부인과 개원 1년 만에 100번째 아기 탄생과 2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출산율 1위, 4년 연속 도내 저출생 극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올해도 신혼부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장려지원책을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인구증가에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장학금 300억 달성,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지금까지 구축한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중‧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하고, 다자녀세대‧대학생 장학지원 확대, 농촌지역 학교 시설 개선, 관내 대학교를 활용한 4차 산업 현장 진로체험과정 운영 등 맞춤형 교육복지와 차별화된 교육전략을 통해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취학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지역별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전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장애인을 위한 활동 지원 수행기관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신축‧리모델링하고, 붙박이 소파 및 안전손잡이 설치, 청소도우미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보훈대상자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지난해 임고 수성, 자양 신방, 신녕 부산지구 상수도 공급과 영천중 ~ 북문사거리 간 도로 개통, 금호강변 꽃밭 조성, 황토 맨발길 등은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올해도 도심 속 유휴부지를 활용한 꽃밭, 소공원과 제2파크 골프장, 소규모 체육관 등 건전한 생활체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양, 화북, 신녕면 일대 지방상수도 공급,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처리시설 정비, 조교, 교촌, 성내동 도시가스 공급, 공영주차장 조성, 대중교통 편의 제공 등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들도 신속하게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고자 한다. 아울러 영천역과 영천공설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역세권개발 사업과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내동 공공주택 건설, 문외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중심의 공감행정 펼쳐 공직 내 청렴분위기 문화를 확산하고 규제개혁, 적극행정, 친절행정 등으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시장과 주민들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 또한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자체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년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찬 미래가 있는 한 해로 만들 것! 영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경제,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희망찬 영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 사업들을 구체화시켜나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