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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동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등 내빈과 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의 날 개회 선언 및 모범노동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노동자 35명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행복한 일터를 가꾸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 모범노동자 표창을 받았다. 이 날 함께 진행된 제6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에서는 노동자 부문에 나투라페이퍼 여종구 씨, 노동단체 부문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노동조합, 기업체 부문에 SPC삼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청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주시의회에서 발의한 ‘노동존중 조례’를 제정했으며 바로 그 주인공이 노동자”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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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 수업 이야기 직무연수 과정’ 성료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27~30일'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 수업 이야기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42주년 5·18민주화 운동을 앞두고 현장 교원들이 수업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연수로 기획됐다. 연수는 5·18민주화운동을 초·중등 수업으로 풀어내는 사례 중심 연수와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업 사례 관련 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 ▲5·18관련 그림책 수업 ▲온작품 읽기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안내했다. 실제로 수업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실제 교과 수업에서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찾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적지 현장 체험 안내 수업은 사적지를 직접 탐방해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일방적인 전달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득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5·18기간 수업 중 고민하던 내용을 연수에서 자세하게 다루어주셔서 매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연수였다”며 “열정적으로 연수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노력한 강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수업에 임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이번 연수를 안전에 유의하며 효과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수원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교육에 힘 쓰는 선생님들을 위해 수업, 생활교육 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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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 여성회, 만월복지관에 마스크 및 아동 간식 전달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여성회(회장 김미애)와 함께 어린이날 맞이 아동 간식과 아동 및 성인용 마스크를 80만원 상당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임경임 관장은 “곧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과 형형색색의 마스크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는 아이들에겐 큰 행복이 될 것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미애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받은 간식과 마스크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축하해’ 행사 진행 시 지역사회 내 아동을 대상으로 배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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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장학회, 대학생 등 42명에 장학금 3,350만원 후원진남장학회가 지난 27일 여수시 봉계동 진남아트홀에서 열린 제25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25명에게 3,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남장학회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1996년 이사장이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다음해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5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회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1,428명에게 총 6억 7,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정채 이사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 여수의 주인공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진남장학회가 있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진남장학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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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사·1행복키움지원단, 3호와 4호 결연천안시는 지난 27일 1사·1행복키움지원단 3호와 4호 결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3호 결연의 주인공은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과 신화인터넥(주)이었으며,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이마트 천안터미널점이 4호 결연을 맺었다. 3호 결연식은 김학태 신화인터텍 대표이사, 현진옥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장, 전문관 병천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4호 결연식에는 조성우 이마트 천안터미널점 점장, 허칠만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이영우 신안동장이 참석했다. 병천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지정기탁금을 후원하고 있는 신화인터텍은 행복키움지원단에 필요한 자원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신안동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과 현물 등을 꾸준히 지원한 이마트 천안터미널점도 행복키움지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마을 단위에서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활동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물적 한계 극복을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행복키움지원단 조직 목표를 융합해 지역 보호체계 구축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지난 3월 1사·1행복키움지원단 1호 결연을 시작으로 4호 결연까지 마쳤으며 5월 중 8호까지 결연을 앞두고 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1사‧1행복키움지원단 3호, 4호 결연을 연속해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기업이 지역의 복지위기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31개 모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결연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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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이브' 시즌 4, 5월 왓챠 상륙!산드라 오, 조디 코머 주연의 인기 시리즈 '킬링 이브'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시즌 4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 5월 11일 단독 공개를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의 시즌 4가 오는 5월 11일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킬링 이브'는 첩보 요원이 되고 싶은 정보국 직원 이브와 직업 만족도가 99.9%인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이 서로에게 매혹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대망의 파이널인 시즌 4에서는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이브와 ‘괴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나가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비밀 조직 트웰브의 정체를 그린다. 2018년 첫 시즌 공개 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킬링 이브'는 ‘코드네임 빌라넬’이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기존의 남성 중심 스파이물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두 여성 주인공 캐릭터를 앞세우고, 파격적인 살인 사건 묘사와 예측할 수 없는 인물들의 감정선, 흥미진진하고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신선한 스파이물이라는 평가를 끌어내며 세계적인 팬덤을 양산했다. 주인공 이브 역으로는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탄탄한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 역을 맡으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가 열연을 펼쳤고, 상대역인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 역으로는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시리즈로 알려진 배우 조디 코머가 분해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찬사를 끌어냈다. 특히 산드라 오는 '킬링 이브'로 2019년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을 뿐만 아니라, 에미상 여우주연상에 3년 연속 후보로 오르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지닌 대세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흑과 백으로 상반되는 드레스를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이브와 빌라넬의 강렬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이브는 검은색 드레스를, 빌라넬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어 두 사람이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행보가 시즌 4에서 새롭게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모든 것이 변했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시즌 3 말미에 각자의 길을 선택한 이후 변화한 두 캐릭터의 모습과 앞으로 달라질 관계를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 주변을 둘러싼 화려한 고딕 느낌의 꽃과 촛불, 그리고 꽃 덤불에 옮아 붙은 불길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사건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킬링 이브' 시즌 4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비범한 여자들의 치명적인 스릴러 '킬링 이브'의 마지막 시즌 4는 오는 5월 11일 왓챠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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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부산교통공사-울산시민축구단, K2 꺾고 16강 진출K3리그 팀인 부산교통공사와 울산시민축구단이 프로팀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7일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는 김포FC(K2)를,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K2)를 각각 물리쳤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포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부산교통공사였다. 전반 10분 한건용의 크로스를 김소웅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김포는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 26분 박재우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며 파포스트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추가 득점 없이 1-1로 정규시간을 마무리한 양 팀은 연장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었고, 연장 후반 9분 결승골이 터졌다. 부산교통공사 김민준의 슈팅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이민우가 놓치지 않고 슈팅해 귀중한 득점을 했다. 결국 김포는 하부리그의 반란에 희생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뒀다. 신인 김훈옥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김훈옥은 전반 24분 부산의 뒷공간으로 돌파해 들어가 간결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에는 김훈옥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공을 지킨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형경이 문전 발리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만들었다. 16강 진출은 울산시민축구단의 FA컵 최고 성적이다.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은 지난 2월 1라운드 승리 당시 “전북현대(K1)를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목표를 현실로 이뤄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5월 25일 열리는 16강에서 전북을 만난다. K리그1 팀을 꺾은 K리그2 팀들도 있다. 광주FC는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김진영(2골), 하승운, 박준강, 허율, 마이키가 골맛을 봤다. 부천FC는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최재영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광주와 부천은 16강에서 서로를 만난다. FC서울(K1)은 창원시청축구단(K3)을 힘겹게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서울은 16강에서 제주유나이티드(K1)와 맞대결한다.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던 양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부터 뜨거워졌다. 서울은 전반 38분 팔로세비치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위로 살짝 떴다. 1분 뒤 이어진 창원의 반격은 더 날카로웠다. 창원 이승준이 박스 안에서 정운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슛은 위로 살짝 떴다. 하지만 양 팀은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서울이 조영욱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창원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오히려 서울은 후반 43분 수비수 이태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서울이 웃었다. 3라운드에 진출한 팀 중 유일한 K4리그 팀이었던 평창유나이티드는 대전한국철도축구단(K3)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연장전 끝에 1-2로 패했다. 평창은 전반 3분 만에 김종헌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2분 대전한국철도 박찬빈에게 동점골을 내뒀다. 연장전에는 대전한국철도가 공세를 펼친 끝에 연장 후반 12분 방찬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밖에 수원삼성,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성남FC, 제주유나이티드, 경남FC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4팀이 가세하는 FA컵 16강전은 오는 5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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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 직무연수’ 실시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부터 초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돕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읽기 1기(초등)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다양한 성격유형에 따른 특성 이해하기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아이들의 마음 엿보기 ▲심리극·영화·그림책 활용 등 심리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법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을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LCSI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성격유형을 먼저 파악해보고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함을 깨닫도록 유도했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규칙을 지키지 않은 아이, 가짜 배려를 하는 아이, 참여하지 않은 아이와 놀이를 함께하는 노하우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수생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 입장이 되어보기 ▲영화 인크레더블 7명의 주인공을 선택한 아이들의 심리 알아보기 ▲그림책 속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과 맞닿아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공감력을 키워보는 활동이다. 진남초등학교 백설이 교감은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떻게 하면 이 땅의 소년 소녀가 다 같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평생 뜨거운 마음으로 바란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광주교육연수원은 다가오는 6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중등) 2기 직무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담당 교원들이청소년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및 감정코칭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상황에 따른 상담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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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화 ‘재심’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강연 성황리 마쳐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재심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희망을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현장 참석을 통한 대면과 온라인 줌으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강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리에게 박준영 변호사 하면 사회의 약자 편에 서서 변호하는 정의로운 변호사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가 공개한 생활기록부에는 ‘근면 성실하나 준법성이 요구됨’ 이라고 적혀 있는 그런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이 지금은 변하여 법을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누구나 변화할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다” 말했다. 그는 다수의 재심사건을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긴 시간동안 낙인의 고통속에 살아온 사람들을 변호해 오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그들의 무죄를 믿어주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사회가 되는 진정한 방법은 ‘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사회, 진정한 사과를 받아들이고 그들을 안고 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군 관계자는 다음 찾아가는 문화강연은 5월 31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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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안동시와 안동청년 회의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가족,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태권도 시범과 팀 블랑코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모범 어린이 표창, 축구공 나눠주기 세리모니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댄스팀 원티드, 윤안나 무용, 합기도 시범,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들이 참여하는 드론 체험, 승마체험, 경찰특공대 체험, 소방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로 구성했다. 또한, 이날 제34회 안동시 어린이사생대회도 개최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여는 큰 행사인 만큼 방역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으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만큼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라며 “당일 자가용 이용 시 주차 문제로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