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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3년 소방 교육 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소방청 주관 ‘2023년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24일 소방청 주관 ‘2023년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 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소방학교, 교육대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향상과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소방교육훈련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기관(전국 9개 소방학교, 4대의 교육대, 중앙119구조본부)을 대상으로 소방청에서 교육훈련기관 평가위원회와 현장점검을 거쳐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경남소방본부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교육 운영 계획, 교수역량 강화,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교육 개선 노력 등이며,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소방 교육훈련장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내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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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 한 곳에,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경상북도는 24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25개국 330개 사가 참가해 1,100 부스를 운영하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아이솔라에너지,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씨아이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과 한화큐셀, JA솔라, 론지솔라, 징코솔라,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등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3개국 80여 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한다. 또,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국내외 참가기업 간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를 위한 ‘그린에너지 네트워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진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및 수소 시장 동향을 다루는‘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행사 기간 함께 열린다. 12개국 6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동향과 전략 등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 등을 공유한다.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올해 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더욱 내실 있는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서 에너지 현안 해결책 제안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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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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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군위군수, 15일 11시 도청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청 간부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군위군 공무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500만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쾌척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군위 출신 도청향우회 회장인 오상철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향우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8개월 여 만에 첫 만남을 가진 이철우 도지사와 김 군수는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이들을 그냥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오찬까지 함께하며 남은 회포를 풀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비록 몸은 대구시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인 경상북도에 있다”라며 “기부금이 얼마되지 않지만 저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다. 경북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교류를 지속해서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렌다. 대구로 시집 보낼 때는 생니를 뽑는 심정이었는데, 지금은 군위가 대구의 중심이 돼 있어 기쁘다”며 “경상북도와 군위는 어디에 있든 언제나 한 가족이다.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는 고종 33년(서기 1896년) 8월 4일 훈령 제35호에 의해 13도제가 실시되면서 경상북도에 속하게 되었다. 지난해 7월 1일 자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경상북도와 127년의 제도적 인연은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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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팔레스 어린이집 김윤경 원장 '대구드림텍에 현금 30만원 연말 기부'메트로팔레스 어린이집 김윤경 원장은 지난 26일에 대구드림텍(강기표 대표)을 방문하여 연말을 맞이하여 현금 30만원을 기부하였다. 김윤경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이번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드림텍은 대구광역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1년 10월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수 많은 경험과 새로은 변화를 겪으며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하여 성장해 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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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늘식테크 체험관 운영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여하여「늘식테크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3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함께 지역의 특화 연고자원을 활용한 마늘과 외식산업 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늘식테크 체험관」은 의성마늘을 테마로 제작된 지역업체 제품의 인식개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본 사업에 참여한 의성군과 수성구 소재 6개 업체 10여종의 제품을 시식,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식품, 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소비자의 요구사항과 참가업체들의 우수제품 트랜드를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여가 지역 업체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 개발로 의성마늘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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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안내2023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안내 포스터(자료/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최고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디지털 소방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소방미래 비전관을 운영하고, 가상현실(VR) 체험과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홈페이지(www.fireexpo.co.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 신청도 가능하다. 이길하 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축소됐던 각종 부대행사와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마련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안전 문화가 정착에 이바지하고, 소방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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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직장어린이집 유아들 '늘푸른기억학교'에 방문수성구직장어린이집(원장 이정옥)에서는 5월 3일에 장기동에 위치한 늘푸른기억학교에 방문해서 어린이집 유아들이 카네이션과 노래 그리고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물과 행복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늘푸른기억학교(원장 함영덕)는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에서 지난 2022년 4월 1일 설립한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로서 대구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직장어린이집 이정옥 원장은 “늘푸른기억학교가 올해로 1주년을 되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원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우리원에서는 인성교육의 일원인 효사상의 중요성을 유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종중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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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아티스트의 전설’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경북도는 지난 21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허원수 제이에이치알 회장이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데뷔 56년 차 가수이자 한국 통기타 음악의 시초인 ‘트윈폴리오’로 잘 알려진 윤형주 이사장은 한국가수권리찾기협의회 대표,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홍보대사를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함께한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1994년 창립된 이후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외 주거 취약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이다. 한편 이날 기부에 뜻을 함께한 허원수 제이에이치알 회장은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회장, 아세안미디어 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 경영컨설팅협회 영남지부회장, 한국안전시민연합대구지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꾸준하게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윤형주 이사장과 허원수 회장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윤형주 이사장과 허원수 회장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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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2.28민주운동 정신 이어 나갈 것”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먼저 참배한 후 기념식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2.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7분간 진행됐다. * 주제(자유를 그리다) 선정 취지 : 자유롭게 학문을 배우며 꿈을 키우던 학생들의 권리가, 민주주의에 반하는 강압적인 정치 행위로 인해 침해당하고 있음을 외치며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민주주의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전함 이날을 기념해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2.28민주운동 3D체험, 온라인 이벤트,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등 계기행사도 함께 열려 기념식 참석자뿐만 아니라 참석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학생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학생 1,7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특히 2016년부터‘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했고 그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1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주주의는 시대를 넘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최고의 가치며, 우리 모두는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감사하며 예우를 다 할 의무가 있다”라며, “경북도에서도 60년 전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청소년들의 도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그 정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