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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2년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 발표2022년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어,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 최연호 학생의 '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200여 점이 접수되었다.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하였다.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 최연호 학생의 '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은 자기가 모은 돈에 대한 생각과 꿈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훌륭하게 글로 표현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일기 입상작은 7월 22일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하며,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7월 22일 저녁 7시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하고 나머지 입상자는 7월 중 여름방학 이전에 학교로 상장을 보내어 자체 시상을 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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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도시공사, 2022년 6월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 실시양주도시공사는 최근 극심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지난 3일과 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및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회적 가치 네트워크 조성을 통하여 혈액수급의 안정화라는 사랑나눔 실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63명의 공사 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졌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등의 변이 바이러스 지속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사회적 재난 수준의 ‘혈액절대부족 상황’속에서 공사는 2021년 341명의 헌혈과, 2022년 현재 185명의 헌혈 등 정기적 헌혈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호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이라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준 직원 및 시민여러분은 물론 안전하고 원활한 헌혈을 지원해주신 서울동부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혈액공급 시스템 정상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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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소외계층을 위해 식료품 세트 기부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나물로 구성된 가정 간편식 세트 1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후원한 물품은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2호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의 주력 상품인 냉동 산채비빔밥과 각종 나물 반찬 간편식 세트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 우수 농식품 기업인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되면 생산 제품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후원한 간편식 세트 100개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미크론 등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움츠러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라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생계 위기 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이 많은데 도움을 주신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필요한 곳을 보듬고 찾아가는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농산물 꾸러미 840박스, 제빵류 300개 등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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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건강하게! 행복하게!”강원도교육청은 28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21종목(279명), 중등 32종목(396명)에 학생 선수 675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도대표 학생 선수를 선발했으며, 선수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훈련을 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도록 의무적으로 정규수업을 이수해야 하며,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출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했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육성 종목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운동부 선수 수급 및 운영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학교운동부의 지역연계형 학교스포츠클럽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축제가 되도록 올해 9월부터 기존 강원도소년체육대회와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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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부구중,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구조 응급처치 교육 실시울진교육지원청 부구중학교는 4월 28일 대한안전연합 포항지역본부(전종두 본부장, 응급구조사) 주관으로 본교 예향관에서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구조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제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에 따라 적용되는 학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요령 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실습, 응급의료 관련 법령,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손홍식 교장은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이나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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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마무리안양시의회(의장 최우규)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27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결특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편익증진 등을 위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심사과정에서 예산과 관련해 4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기금운용계획에 대해서는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도 정점을 찍고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는 만큼, 이번 추경 예산이 코로나 종식과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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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잠시 멈춤에서 다시 새로운 일상으로!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8일 ‘소중한 일상으로 전환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신속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일상회복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 방역체계 구축, 공공시설 운영 재개 및 활성화,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 2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58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65개소에서 100개소로 확충해 안정적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역학조사관 등 방역대응인력도 양성한다. 그동안 위축됐던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선다. 시민들이 일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속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예술무대, 천안시립미술관 특별전 등 문화공연·전시를 더욱 활발하게 개최하고, 중단했던 천안시티투어를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 ‘빵빵데이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 일상에서 제한 없이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시 중지했던 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다양한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젠더교육과 직장맘지원센터 대면 프로그램, ‘일상더하기 가족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천안어린이 꿈누리터 프로그램 재개를 비롯해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 덜어주고 아동의 대면 활동을 활성화할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체험활동, 드림스타트 현장체험활동 등을 모두 정상화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인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추가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상향지원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확대 등 소상공인·중소기업·농가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채용시장 활성화, ‘천안사랑카드’ 지역화폐 이용 독려 등 경제활동을 촉구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풍부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시민의 건강한 회복도 지원한다. 우울감 극복 등을 위한 △취약계층 심리지원 서비스 △반려로봇을 통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온·오프라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에 집중돼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 정상화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재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생단체 활성화 및 소통의 장 마련,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복지 추진, 각종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등 시민이 불편함을 겪었던 부분을 발굴해 해소하고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더 이상 시민의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천안형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함과 동시에 빠른 민생 회복과 시민의 삶 곳곳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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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국내 개발 백신 변이주 효능평가 착수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월 28일(목)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대비하고자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 평가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 우선 분석 대상 검체 분석을 완료하였다. 그러나, 이 백신은 초기 우한주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국내 유행 주요 변이바이러스(델타,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 검증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개발 백신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평가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코로나19 변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신종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하며, "국내 백신연구개발 선도기관인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등 다양한 플랫폼의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평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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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일상회복 본격 추진“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농촌체험을 하니 너무 좋아요~.”(화순 능주초 4학년 이세영 학생) 4월 27일 평일인데도 무등산 자락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들국화마을에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흘렀다. 체험학습에 나선 인근 능주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교 5~6학년 학생 30여 명은 이날 답답한 교실에서 나와 농촌체험 학습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가 찾아온 이후 전면 중단됐던 체험활동이 2년여 만에 재개된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능주초 이곤 교사는 “아이들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밖으로 나오니 너무 좋아한다.”면서 “이제 오미크론 유행이 어느 정도 진정된 만큼 예전처럼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포항도초등학교도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학년별 운동회 열고 있으며 5월 중에는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광양중동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중단했던 교실에서의 모둠 토론 수업을 재개했고, 수학여행과 야영수련활동을 위해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전남 도내 각급 학교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다. 전남 학교들은 3월 개학 이후 오미크론이 폭증하며 교육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으나, 최근 확산세가 꺾이고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 조치까지 이뤄지자 빠르게 교육활동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미루거나 중단했던 현장체험과 체육수업, 모둠토론을 재개하는 등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 사실상 모든 교육활동이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도 최근의 방역상황과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유·초·중등·특수학교 일상회복 단계별 추진방안’을 마련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4월 30일까지 준비, 5월 1일 ~ 22일까지 이행단계를 거쳐 5월 23일 이후 각급 학교 교육활동의 완전 정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5월부터는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 방식은 하지 않은 대신 학습 흥미 유발, 성취도 제고 등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블렌디드 수업을 활용토록 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다시 심각해질 경우 학생 안전을 고려해 학급 단위의 탄력적 학사운영은 가능하다. 수학여행 등 교외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코로나 상황과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학교가 결정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 학교 및 학생 요구에 맞는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체육수업 및 스포츠클럽 활동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한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과정, 직업계고 현장실습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정상화와 함께 학생진단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결손 해소에 나서는 등 교육회복 방안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식약처 허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 급식실 지정 좌석제, 체육관 내 동시수업 등은 학교장 자율 결정으로 시행하고, 기타 방역수칙도 변경된 방역지침을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조정자 교육국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기조에 부응하면서도 재유행 가능성에 차질 없이 대비하겠다.”면서 “맞춤형 학교 방역관리로 학교 내 감염을 예방하고 정상등교를 통한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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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문해 교육 학력 인정 행복누리학교 제3회 졸업식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행복누리학교 제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 이철근 화도새마을금고 전무, 김경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과 졸업생 및 가족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행복누리학교를 졸업한 평균 연령 74세의 어르신 7명은 3년 전 행복누리학교 초등학교 과정에 입학해 연간 240시간 이상의 수업과 체험 학습,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장 수여식은 당초 지난 2월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및 복지관 휴관 등으로 연기돼 왔으며, 이번에 복지관 운영 재개와 함께 진행하게 돼 졸업생 모두에게 배움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생애 처음이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 전원은 현재 행복누리학교의 중학교 과정에 입학해 재학 중이며, 앞으로 중학교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하겠다는 의지를 새로이 다졌다. 졸업생들은 새로 개설될 고등학교 과정에도 입학해 배움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다.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의 고생을 뒤로 하고 이제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즐기면서 맘껏 살아가시고, 졸업은 시작이니 상급 학교 과정에 진학해 더욱 깊고 넓은 세상과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행복누리학교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성인 학교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실, 검정고시반, 문해 교육 학력 인정 과정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 과정 총 5개 반에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고등학교 과정이 신규로 개설될 예정이며, 2023년 1학기에는 대학의 학과도 유치해 어르신들이 대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