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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G&B City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지역과 함께하다.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옥상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일 열린 개관(장)식에는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인접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의정부시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심리적·정신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다가올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 등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건축물 에너지 절약과 함께 환경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된(타 기관에서 시행한) 자료에 따르면 옥상 정원을 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의 지표온도를 비교한 결과 옥상 정원을 한 건물은 다른 건물보다 평균 3.1℃ 가량 건물 온도가 낮다. 또한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가 평균 12~15% 절감되며 특히 바깥 기온이 35℃ 이상일 경우 17% 정도까지 에너지가 절감된다고 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무미건조했던 옥상을 대나무, 수국, 맥문동 및 인조잔디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단열효과 증진에 따른 건물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하여 학습원이 의정부시가 나아가는 방향에 동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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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단장 이태진)은 지난 2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비전2동 자율방재단 회원들과 비전2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수불량 배수로,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환경정비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태진 단장은 “배수로에 이물질이 쌓일 시 빗물 역류로 도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 전 필히 점검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폭염대비 활동도 병행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단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미리 대비해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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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취약계층 친환경태양광 무료 설치 지원부산광역시 동구는 에너지복지 증진 및 신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하여 ‘취약계층 태양광발전설비 무료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kW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설치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으로, 구청 복지관련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16가구를 선정, 5월 초부터 약 1개월 간 취약계층의 거주 건물 옥상에 가구당 500만원 상당(총 사업비 8,000만원 상당)의 3kW 규모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완료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전기요금 부담없이 냉·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에너지 사용 부담이 줄어 취약계층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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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름철 폭염 그늘막 및 그늘목 운영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 시 도심 내 보행자에게 인공 그늘을 제공하여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그늘막 및 그늘목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신호대기 시간이 긴 주요 교통섬 및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48곳, 그늘목 12곳으로 총 60곳이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 중 매주 2회 정기점검, 태풍‧강풍 예상 시 수시 점검으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며, 점검 시 발생한 오작동 및 훼손부분은 즉시 조치하여 구민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할 예정이다. 남구는 운영에 앞서 그늘막 및 그늘목 60곳에 대한 작동상태, 훼손여부 등 사전 점검을 이달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운영 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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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현장‘ 폭염예방 설비 ’미리 준비하세요!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여름철 제조 및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최근 5년간('16~'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15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청에서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올 여름 매우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동식 에어컨”이나 “건설현장용 그늘막”구입 비용을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00억원의 규모로 산업현장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년도 지원 신청 방법은 기존에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 방식에서 기한 내 신청.접수를 받는 공모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사전에 공모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여 폭염재난 위험시기(6~9월) 이전 적시에 폭염 예방품목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3주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그 밖에 신청방법,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는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며 “여름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지원 사업에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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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스마트그늘막 추가 설치 및 조기 운영대구 동구청이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스마트 그늘막’ 9개를 추가 설치하고,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운영을 시작했다. 동구청은 2018년부터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 9개가 추가 돼 총 80여개소가 운영된다. 올해 추가 설치된 곳은 용계동, 신서동, 신암동, 봉무동, 율하동 등이다. 동구청은 또, 올해 이른 시기에 더워질 것으로 보고, 폭염대책기간(5.20.~9.30.)시작인 5월20일보다 한 달 빠르게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 올가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것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접이식 휴식의자’를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존 그늘막에 부착해 그늘막의 기능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휴식의자는 신암동, 동촌동, 효목동, 지저동, 해안동, 용계동 등 6개소 그늘막 아래 설치되었으며, 접이식으로 제작돼 공간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였다. 휴식의자는 적은 힘으로도 펼쳐 편히 앉아 쉴 수 있어 더위에 지쳐 서있기 힘든 보행취약계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곧 다가올 폭염에 더욱 힘들어할 것을 우려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내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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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_미래는 생태문명이 답이다이창호 칼럼_미래는 생태문명이 답이다 인간 생존의 궁극적 테두리인 우주와 자연은 순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갈 뿐인데도, 서구 근대문명은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내세워 직선적인 진보를 끝없이 추구 확대해왔고, 그 과정에서 생태적. 사회적. 인간적 한계는 계속해서 무시되어 왔다. 오로지 서구 근대적 발전 사관에 의거해 있을 때, 위기상황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없다.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사회주의운동 세력 대부분이 지금까지 파행을 거듭해온 것도 결국 이러한 발전 사관의 덫에 걸려온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글로벌 자본주의 지배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논리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물질적 풍요와 계속적인 경제성장이 인간다운 삶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는 고식적인 관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용기 있게 이 상투적인 관점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사실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류사회는 장구한 세월 동안 공동체의 호혜적 관계망을 토대로 다양한 상부상조의 경제를 경험해 왔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구의 증가는 수많은 산림, 초원, 습지를 농경지와 마을로 바꾸게 되어, 자연이 제공하던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혜택을 더이상 얻을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인간의 생산 활동으로 생기는 각종 공해와 폐기물로 인하여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뿐만아니라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 에너지의 지속적인 개발과 사용으로 인하여 대기 중 온실 가스의 비율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가 심화 되었다. 기후 변화가 가져온 이상기후로 인류는 폭염, 폭설, 폭우, 태풍으로 심각한 파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인류의 숙제는 어떻게 하면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공해 발생이 없는 청정 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할 것인가가 전 세계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다 이처럼 생태문명의 출현은 기후위기와 대량멸종, 생태적 불평등을 야기한 산업문명의 사상적 기반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생명중심주의 문명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라는 '생태적 한계'의 경고등은 이미 밝혀진 지 오래고 그러한 경고를 통해 인간은 자연스레 ‘인류 문명의 종말’이라는 미래를 전망하게 됐다. 더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팬데믹을 통해 더 이상 기존의 낡은 문명 시스템이 유효하지 않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의 생태문명의 세계관은 '생명중심주의', '지구중심주의'이다. 산업문명이 인간중심주의라고 한다면 생태문명은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생태계의 모든 생명, 더 나아가 지구 구성원들의 관계망인 지구 질서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명인 것이다. 생태문명의로의 전환은 현재의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감소문제, 미세먼지 같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전 인류는 시급히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화두를 모으고 있다. 또한, ESG(지속가능경영), RE100실현(재생에너지100%),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친환경 기술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분위기다. 한편 “인간이 병으로 죽은 사람보다 천수(天壽)를 다하고 죽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과학기술의 공로다”며“기아로 죽는 사람보다 비만으로 죽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에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욕망을 과도하게 키우면서 ‘생태 파괴’에도 강력히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위회 위원장 겸 탄소중립문화대사(CICEF) 생태문명(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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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최대의 양평파크골프장 알고 계셨나요?올해 5월이면 개장 7주년을 맞이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해 평균 6만 여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으며, 파크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정기적인 공식대회 개최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양평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2.~9.3.)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7.~10.8.)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28.~10.31.) 등의 공식 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양평파크골프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용금액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양평군민의 경우 평일 2천 원, 주말 4천 원이며 양평군민이 아닌 경우 평일 6천 원, 주말 8천 원으로 단체의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로 명절당일 및 잔디 생육시기를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파크골프장 출입 시 개인 안전을 위한 모자와 운동화(등산화 금지)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클럽을 비롯한 경기 용구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장비에 대한 부담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프장 운영이 제한돼 별도 해제 전까지는 양평군 거주자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 파크골프장의 대표 모범사례] 지난해 6만 4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양평파크골프장은 올해 2월 기준 1만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4월로 접어들며 낮 기온이 올라가면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최근 경기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에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양평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장으로써의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으며, 광주시 외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는 등 지역파크골프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이용객의 운영 시간 연장 요청 및 하절기 폭염 시기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야간 개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이미 전국 파크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홀, 빼어난 자연환경 등 부족함 없는 시설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양평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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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전남 구례군은 23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산동면 구례자연휴양림 주변 야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한 빈번한 산불 발생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자 식목일보다 앞당겨 진행하였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나무심기 행사가 김순호 구례군수와 공무원, 산림조합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봄의 전령사이자 구례군을 대표하는 산수유나무 350주를 식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 공익적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50ha 면적에 경제수 및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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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축산악취 ‘잡고’ 지역상생 ‘실현’고창군이 고질적인 축산 악취민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고창형 축산정책’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위원회와 실무단으로 이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역할을 분담해 효율성을 높인다. 실무단은 악취 불편, 농가 어려움 등을 듣고, 전문가 진단을 통한 악취개선계획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행정·농가·주민의 유기적인 악취개선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운영된 ‘지역협의회’는 축산분야 이해도 높이고,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의 고창형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축산악취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환경오염 예방’, ‘농가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한다. 5대 분야별로 ▲축산악취 개선사업(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기계·장비 등) ▲축산환경 개선 지도지원 ▲미생물제등 공급 지원 ▲퇴액비유통 전문조직 지원 등 47억52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솔루션사업(총사업비 3억원)’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악취물질을 없앨 수 있는 안개분무시설을 ICT와 연계시켜 각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고창군청 이동태 축산과장은 “농가 악취저감에 혁신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개선 지도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앞서 83호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농가가 추구하는 미래형 축산 방향에 맞춰 축산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지원한다. ICT를 활용한 통합제어 기술로 농가 부담은 덜어내고 생산성을 높인다.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축산농가에 무인 자동화 장비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존재가 될 전망이다. 2019∼2021년 55개소에 108억63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0개소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자동급이·급수기, 농장 환경관리기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산관리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 완료 이후에는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축사 관리 방안,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함께 전한다. 군은 가축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농가 피해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개선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환경조절장치 지원 등 4개사업에 8억9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고창군수는 “가축으로부터 생산된 육류, 우유, 달걀과 같은 축산물은 이미 우리식탁의 필수 영양원으로 자리잡은만큼 축산업은 생활에 뗄 수 없는 분야”라며 “축산에 대한 주민 이해와 농가 노력을 더해 상생하는 고창형 축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