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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구정책 UCC 공모전 연다전주시가 결혼·출생·육아 등 긍정적 가치관을 높이고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 전주시 인구정책 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저출생 고령사회 극복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주제는 △결혼·임신·출생·육아 등 긍정적 가치관 제고 및 저출생 극복 △가족친화 문화기반 및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문화복지, 주거환경, 정주여건 등 전주의 인구유입 확대 △다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동·청소년의 전주이야기 △전주청년 울고 웃다, 전주 속 청년이 살아가는 희망 이야기 △기타 전주시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총 6개로, 30초~5분 이내의 브이로그, 드라마, 광고 형식의 영상 작품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avi, mp4, wmv 형식(1280*720 이상)의 영상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전달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 뒤 올 12월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한 뒤 적게는 30만 원부터 많게는 100만 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하고, 시장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인구문제는 소수의 관심보다는 다수의 참여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주형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인구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1 전주시 인구정책 길라잡이, 사람사는 전주’는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길라잡이에는 △임신·출산 △양육·교육 △취업·주거 △노후 △기타 등 5개 분야 총 159개 사업이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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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국 청년들의 눈으로 장항 폐선로를 바라보다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폐선로 유휴부지 활용 문화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1930년대 개통된 장항선 종착지인 서천군 장항읍 폐선부지에 문화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근대 산업도시인 장항의 중심에 자리한 폐선로와 그 주변에 남아있는 산업유산, 생태환경·해양자원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와 조경, 도시 및 건축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대상지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화물역(현 도시탐험역) 인근 폐선로 철도부지 약 6만 3640㎡로, 참가자들은 학생·일반인·전문가 등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콘텐츠 △건축 △조경 등 3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서천군은 건축물의 신축은 지양(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과 재생은 가능)하며 문화콘텐츠·조경·도시·건축·환경디자인 분야별로 팀을 이뤄 협력할 것을 권장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도시재생학회에서 담당했으며, 심사위원은 문화콘텐츠, 조경 및 환경디자인, 건축 및 도시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해 총 37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24개 팀의 제안서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 김건우(IN THE WAY – 장항선 폐선부지를 가로막아 도시문제를 해결하다) △최우수상 강우린(장항시선) △우수상 장성수(Define. 장항) 외 2팀 △장려상 김건우(Re Seed Hope) 외 4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해당 작품들의 폐선로 연결을 통한 회복과 재생, 폐선로 공간의 재해석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공간의 리브랜딩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이 장항 폐선로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알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제안된 훌륭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장항 폐선로 활용 문화재생 사업에 도입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장항화물역 일원에 복합문화테마공간을 조성하는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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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철저한 방역시스템 가동부여군이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에 코로나 19 방역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모든 인원에 대해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은 6 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출입인원도 통제한다. 특히 군은 제례·불전이 봉행되는 장소와 모든 행사장은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으로 행사 시작 2시간 전과 시작 후 총 2회 코로나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제66회 백제문화제에도 적용된 방식으로 제례·불전 참가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제례·불전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부여군 유튜브 채널로 중계돼 비대면 형식으로 편안히 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한 축제로 부여 백제문화제의 고유한 특색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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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2021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심화교육 성료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복지반장 등 기관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개군면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4일 개군면 마을복지계획 수립 마지막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모인 자리였기에 계획단 모두가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계획단원은 “그동안에도 각각의 기관단체들이 실천해 오던 마을 복지 활동들을 체계화하고 전문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면민이 행복한 개군을 만드는데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개군면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은 마을복지계획사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세우고, 주민 인터뷰를 비롯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하여 세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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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Ⅰ 개최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Ⅰ’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 대전과 연계해 개최되며,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와 박람회 지원 전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 특강’, 그리고 취업 선배들에게 해외취업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로 구성됐다.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에서는 2021년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 참여기업의 관계자(대표, 인사담당자 등)가 직접 본인의 기업 및 채용공고를 우리 청년들에게 소개한다. 9월 27일 일본, 영국 기업 6개사, 9월 28일 미국, 베트남 등 5개사, 총 11개사가 참여하며, 그중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계열사인 SB Techonology,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기업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력서.면접 특강’에서는 언어별(영·일문), 직종별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전략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9월 29일 이력서 Day, 9월 30일 면접 Day로 양일간 운영된다.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는 10월 1일 하루 동안 유통/물류, 빅데이터/머신러닝, 항공서비스, 금융, 정보기술(IT) 서비스 개발까지 총 5개 직종의 취업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선배 취업자의 경험담 및 취업 노하우 전달에 이어 참가자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Ⅰ’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각 행사 별로 행사일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화상시스템 접속 방법을 안내한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기, 청년들의 해외취업 열망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양질의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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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조달기업 44개 제품 …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조달청은 품질관리를 잘하는 16개사, 44개 제품을 2021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조달품질원은 매년 3회 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품질보증 체계 하에 생산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S, A, B, 예비)하고, 등급에 따라 납품검사 면제기간(최대 5년), 입찰 시 가점 등을 차등 부여한다. 올해 2차 심사에서는 22개사 53개 제품 중 12개사 34개 제품은 B등급, 5개사 10개 제품은 예비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주식회사 선진알미늄 등 4개사 9개 제품은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종전 예비등급에서 B등급으로 지정등급이 상향되었다. 2021.9월 현재 품질보증조달물품은 149개사 487개 제품으로, 연간 1.2조원 이상 공공기관에 납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기업은 검사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은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업들의 지정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제도 설명회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중 품질보증조달물품 전용관을 마련하여 조달물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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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 개선사항 신속 조치를 통한 군 능력 향상방위사업청은 9월 28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관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전 정보 제공을 위해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 사업 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 사업은 운용 중이거나 생산단계에 있는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총사업비 200억 미만, 사업기간 2년 이내로 추진하는 성능개량 사업이다.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노후화, 기술 진부화로 인해 장비의 가동률, 사용자 안정성, 전력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0년 9월부터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을 신설하였다. 2020년에 계약된 「티에이(TA)-50 배터리 시스템 개선」등 3개의 사업(예산 172억 원)은 정상 진행 중이며, 2021년은 「케이(K)21 보병 전투차량 핵심부품 성능 향상」등 3개의 사업(예산 200억 원)이 신규 선정되어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확대를 위해 관련기관(국방부, 청, 각 군 등)이 협업하여 2022년에 적용 가능한 60여 건을 식별하였고, 이번 사업계획 설명회에서는 본 지원 사업 및 식별된 60여 건의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2022년 사업을 위해 2,69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관련된 제도 보완과 지침 마련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번 사업계획 설명회 후 10월 중에 2022년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별로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군의 누적된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기존의 무기체계 소요 이외의 새로운 성능개량 시장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사항을 적기에 파악한 후 신속한 조치를 통해 우리 군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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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부흥중학교, 온택트 체육축제 및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안양부흥중학교는 9월 24일 ‘2021 온택트 교내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전교생 대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체육축제는 1부에는 각 학급 교실에서 학급별 경쟁 종목(1학년은 치어리딩과 8자 단체 줄넘기, 2학년은 리듬 바스켓볼, 3학년은 도전 99초와 츄크볼 바운드) 사전 녹화 영상을 시청하고, 2부에는 ‘미니 한마음 체육대회’로 각 교실에서 활동가능한 투호와 제기차기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체육축제에서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안양부흥중학교 학생자치회의 ‘금연선포식’이 있었으며, 본교 체육관 벽면에는 ‘금연 포토월’을 설치했다. 켐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이 금연 포토월 앞에서 찍은 사진들은 사진전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체육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년별로 다른 종목을 하고, 잘하는 학급의 영상을 보니 우리 반도 더 열심히 할 걸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영상도 재미있고 제기차기도 재밌어서 그동안 못 해봤던 새로운 채육대회였어요.”라고 말했다. 체육담당교사는 “이번 체육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학생들의 밀집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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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무형유산 김장문화, 국민참여와 민관협업으로 알린다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한 한국의 무형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김장문화를 중심으로 국민참여 프로그램과 민관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김치와 관련된 문화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1년 종목지정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7.19.~8.31.)을 개최한 바 있다. 접수 결과, 김치 담그기·김장문화와 관련된 247건의 사진, 영상, 수필이 제출되었고, 1차 전문가 심사에서 4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23개)을 선정한다. 심사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김치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 당선 후보작을 열람하고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문화재청은 CJ(씨제이)제일제당 비비고와 함께 를 새롭게 추진한다. 김치의 다양한 재료와 종류를 소개하는 푸드아트(Food Art)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 김장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 비대면 김치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 11월에는 경복궁 김장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치 푸드아트 영상은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케이(K) 무형유산 동행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 오후 7시에는 홍보대사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박준우 요리사가 출연하는 비대면 김치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행사는 비비고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참고로, 겨울철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Kimjang :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는 2013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김장문화를 포함한 ‘김치 담그기’는 그 역사성, 사회문화적 가치, 고유성 등을 바탕으로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사적으로 『고려사(高麗史)』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서 절임채소에 대한 설명이 확인되며, 조선 시대부터 김장은 동절기를 대비한 생활관습으로 자리 잡았다. 김장 품앗이와 나눔은 가족, 친지, 이웃, 친구 등 다양한 공동체 사이에서 여러 세대를 걸쳐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김치는 재료, 제조법, 발효방식 등에서 중국의 포채(泡菜, 파오차이), 일본의 지물(漬物, 츠케모노),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인도의 아차르(Achar) 등 다른 나라의 발효 혹은 저장 음식과 구별되는 고유성이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하나로 김장문화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꾸준히 국내외에 홍보하고 더 많은 이들이 무형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생활 속 지혜와 공동체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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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크로스오버 무용극 '벽을 뚫고 나온 꽃' 개최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 2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뫼국악예술단’의「벽을 뚫고 나온 꽃」을 공연한다. 「벽을 뚫고 나온 꽃」은 국악과 동요, 전통무용 등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용극으로, 어려운 역경을 헤쳐 나가며 부모님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칡꽃을 구하러 가는 경기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험 이야기다. 이 시대 가족의 의미와 사랑과 배려, 협동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20,000원(계양구 지역주민 50% 할인), 단체 8,000원(5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8,000원(1차 백신 접종자 포함)이다. 한편 계양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 주최하는 국비지원사업인「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 수준 높은 순수 공연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