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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3종 시설물 지정 위한 실태조사 실시익산시는 재난 발생 가능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관련법에 따라 재난 발생 위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시설물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으로 총 124개소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외부 전문가가 시설물의 주요 변경사항,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상태를 결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3종 시설물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서 제출(지정·고시날로부터 1개월 이내),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제출(매년 2월 15일까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등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김호상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잠재적 재난발생 가능시설물에 대하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에 실시한 실태조사 시설물 총 328개소 중 주택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 총 4개소를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안전과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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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자율방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제작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애플아울렛(괘법동 소재) 앞 광장에서 자율방재단(단장 전금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및 수해방지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원들은 가정 내 화재예방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안전 위협요인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복구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수해 방지용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제작했다. 모래주머니는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필요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수방자재로 집중호우 시 저지대 마을 안길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오늘 캠페인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다가 올 여름 구에서도 수해 취약 지역을 정기적으로 예찰 및 점검 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아울러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화재 등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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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인 가구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214억 원 투입천안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천안형 1인 가구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2022년 4월 기준 천안시 1인 가구는 12만6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비중이 큰 42.2%를 차지한다. 2010년 25.2%(5만6천여 명)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지난 10여 년 동안 17%나 가파르게 증가해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1인 가구 중 세대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가장 많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조사됐다. 1인 가구는 △안전 △사회적관계망 △질병·건강 △주거 △일자리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어 이에 대응하는 대상자 중심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여성, 노인, 중장년, 청년 등 세대와 성별에 따른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괄부서인 여성가족과를 필두로 10개 분과부서로 구성된 공동대응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대응단은 1인 가구 지원정책 체계적 거시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안전 강화 △사회적 건강한 삶 △신체·정체 건강한 삶 △주거 안정 지원 △경제자립 지원을 목표로 214억여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여성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해 주택 환경 개선에 힘쓴다. 여성안심택배함 운영과 더불어 범죄 발생에 취약한 장소에 방범용 CCTV와 LED 로고젝터,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고, 천안안심홈 안심귀가 서비스와 시민안전보험 등을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도 49억 원을 투입한다. 홀로 사는 노인에 돌봄로봇을 보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1인 가구에는 주 2회 밀키트를 배송하면서 모니터링으로 고독사를 예방한다.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의 1인 가구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펼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공동생활홈 사업도 운영한다. 아프고 위급한 상황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의 질병과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6억여 원을 편성했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치과 의료비 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시설이 취약한 마을에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등을 추진한다.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도 28억여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19세~39세 무주택자를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와 청년 월세한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주거 향상을 위해서는 주거상담 및 이주지원, 임시거주용 주택지원 등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생활안전에 취약한 가구에는 무상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인 가구의 빈곤은 중장년까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 청년이 사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통한 경제자립을 지원한다. 일자리 지원을 위해 124억여 원을 투자해 신중년 대상 경력형일자리 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친환경 청년농부지원, 마지막으로 노인 대상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변화하는 가구 구조 변화에 따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7월 중으로 종합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인 가구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1인 가구 포털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은 현 시대적 과제로서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의 빠른 시행이 중요하므로, 1인 가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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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은 필수, 영양산나물축제...봄 향기 가득하네경상북도는 10일 영양산나물축제장을 찾아 전기, 소방, 가스, 교통 등 분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양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나물채취 체험, 산나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면서 축제기간 방문 예상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또 순간 최대 관람인원이 개막 축하공연 및 콘서트 행사 등으로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전기, 가스 등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6개조 15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동시에 코로나 방역 안전관리 예방수칙도 안내하고 홍보했다. 합동점검에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현장 합동상황실 설치·운영 여부 등 축제 추진체계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관서,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 시설물‧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의 관리‧설치 실태 점검과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여부, 행사진행요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훈련 여부 등 축제진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전반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영양의 대표 축제인 산나물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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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찾아가는 안전점검’시범운영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단독,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후 보수보강에 대한 기술지원(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상반기 중 시범운영한다. 본 안전점검은 노후 건축물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범운영 할 계획으로, 건축물 소유자의 신청서 제출로 진행된다. 신청조건은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된 소규모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중 건축물의 붕괴징후 감지 또는 주요 구조체에 균열이 발생하여 전문가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①주요 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②건물기울기, ③주요부재의 변형상태, ④석축 및 옹벽 등 구조물의 안전상태 등으로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전문인력(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후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신청인에게 점검결과 안내 및 기술자문을 실시하며, 건축물 상태가 미흡‧불량 시 안전진단기관을 통한 정밀점검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을 신청한 건축물은 균열관리 대장을 작성, 정기적 기록측정을 통해 균열의 진행여부를 판단하여 도내 노후건축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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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 꿈의학교 개교 전 점검 실시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2 경기꿈의학교(광주하남) 83교의 개교 전 점검을 5월 20일까지 실시한다. 꿈의학교란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2022 광주·하남 꿈의학교 개교 전 점검 대상은 음악, 미술, 진로, IT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꿈의학교 83개교 전체이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42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34교 ▶다함께 꿈의학교 7개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꿈의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예산과정, 평가과정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꿈의학교 운영지원단 9팀 (총 27명)을 구성하였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의 경우 별도의 만꿈지원단 총 7명을 구성하여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의 개교 준비업무를 지원한다. 개교 전 점검 내용은 비상시 피난 안내도 비치 및 숙지 여부,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시설물 안전점검, 통학로 및 주변 시설 안전 관리, 학생 안전관리(방역), 예산운영 계획, 교육활동 계획 등으로 5월 20일(금)까지 꿈의학교의 개교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을 확인한다. 김성미 교육장은 “ 광주·하남 꿈의학교 운영지원단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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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돌입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관내 전통사찰 64개소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 1,016명과 의용소방대원 1,650명이 총동원 되어 경계 근무에 나선다. 특히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연등행사가 재개 되어 화기 사용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더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창원소방본부는 화재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찰주변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며, 수시로 주변을 순찰하고, 화재초동대처 훈련도 추진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여 대 시민 홍보도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주요사찰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추진하여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 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중단 되었던 행사가 재개되는 만큼 사전 안전 점검과 예방 순찰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없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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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대구 북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4일 북구청네거리 일원에서 봄철 건조기 각종 화재 예방과 더불어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봄철 건조기 각종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로 주민들에게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으며, 대구시민안전보험 리플릿을 배부하여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주변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홍보로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향후 안전신문고 앱 신고를 활성화하여 주민 스스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캠페인 등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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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우주분야 서부경남 발전전략 ‘척척’ 진행- 항공우주분야 2개 신규사업, 국비 80억 원 확보 쾌거 - 항공우주 제조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능화 사업 추진 - 무인비행체(드론)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경상남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를 항공우주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항공우주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신청한 항공우주분야 2개 과제가 모두 선정된 쾌거다. 이번에 선정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가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NC가공 장비 노후화와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존 장비에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항공제조업 NC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해외 발주처의 원가절가 압박이 심화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산업 시장 공급구조 개편이 예상되는 최근 항공산업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사업인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구축’ 사업은 전남, 부산과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차원의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넘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무인비행체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3개 지자체의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무인이동체를 활용하여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적조, 양식장)과 시설물 안전점검, 도서 간 물품배송 및 교통량 분석 등을 교차 실증하고, 연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립거창대학, 순천대학교, 동아대학교에서는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무인이동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초광역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보유한 인프라 활용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실증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합관제시스템의 지역 간 협업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도에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며,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경남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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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해 일상회복 앞당긴다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로 전국의 지역축제 행사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3일(화)부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행사ㆍ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행락객이 크게 증가하는 봄철 시기와 맞물려 행사장 내 대규모 인파가 밀집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 및 감염병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고, 5월부터 대면으로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당 부스ㆍ공연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가스용기 방치 등 가스시설 관리 여부, ▴먹거리 장터 미규격 전선사용 등 화재 위험요인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랜만에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지자체에서 제대로 수립하였는지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축제장 내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시행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축제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라며,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