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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농산물로 전하는 따뜻한 설 명절 나눔 실천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순천시청 후정 주차장에서 ‘순천로컬푸드 선물 세트 판매’ 행사와 더불어 ‘설 명절 착한 선물 나눔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일환으로 순천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구매를 통해 이루어 졌다.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증진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공무원이 앞장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허석 순천시장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지역농산물을 구매하여 2021년에 개소한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석 시장은 콜센터 직원들에게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따뜻한 나눔행사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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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 매매·주택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하세요!"순천시가 부동산 거래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에 대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개정·시행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 이내로 신고기한이 단축되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임대·임차인은 계약체결일 30일 이내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지난해 순천지역 내 부동산 거래신고 지연이나 거짓신고 107건에 1억 7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매매계약 시 계약당사자나 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 거래신고서를 작성하여 시청(토지정보과)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또한, ‘주택 임대차 신고’는 주택 임대차 계약의 임대·임차인이 계약체결일 30일 이내에 계약서를 지참하여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를 위반하여 신고 지연 시에는 최대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실제거래가격의 최대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순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새로운 부동산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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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홀로세대에 '든든한 한끼, 맛나는 밑반찬' 지원순천시 저전동은 지난 18일과 21일 2022년 첫 밑반찬 배달을 시작으로 ‘든든한 한끼, 맛나는 밑반찬’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살피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식사 마련이 어려워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 중장년이상 세대에 주2회(화·금) 5가지 반찬을 하나의 꾸러미로 구성하여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든든한 한끼, 맛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30가구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이날 첫 방문에는 밑반찬을 전달하며 사업설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독거세대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등을 함께 점검했다. 순천시 저전동 관계자는 “이번 밑반찬지원 사업이 소외된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계형 범죄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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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시작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가 21일부터 시작됐다.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21일부터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시는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여순사건 책임공무원 50명을 지정하여 접수를 시작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는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 각 시·군 및 읍면동에서 접수받는다. 희생자·유족 신고는 후유장애인, 행방불명자, 수형인, 사망자 등 4가지 유형으로 현재 거주지 중심으로 접수한다. 접수받은 희생자·유족 신고는 사실조사를 거쳐 전라남도 여순사건 실무위원회에 송부되며, 실무위원회의 보완조사와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희생자·유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순천시 자치혁신과 관계자는 “순천시는 최대한 많은 유족들이 1년이라는 신고기간 안에 접수할 수 있도록 역사에 대한 이해와 접수업무에 대한 숙지를 마쳤다.”라며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상규명을 위해 유족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여순사건과 관련한 경험이나 전해들은 피해 사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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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벼 육묘용 상토·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추진순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2년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상토와 맞춤형 비료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벼 육묘용 상토는 1ha 당 40L 25포, 20L 50포, 매트상토 300매로 규격별 세분화하여 지원하며, 맞춤형 비료는 1ha 당 밑거름 15포, 웃거름 7포, 완효성·고동도 비료 20포를 지원한다.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지방자치단체·농협이 지원하여, 인상분보조를 제외한 실구입비로 지원한다. 대상농업인은 오는 2월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확인 및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여 4월 중순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농자재 값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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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순사건 기념공원' 청사진 제시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일원에 총 부지 34만 ㎡의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재작년부터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관내 후보지 9개 지역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용이성, 접근성, 연계성, 역사성 등 입지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용역 결과, 도성마을은 순천시와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여수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폐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도성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이라는 여순의 가치도 함께 실현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념공원에는 연면적 6천 ㎡, 1층 규모의 ‘여순사건 기념관’과 연면적 3천 ㎡, 2층 규모의 ‘추모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야외에는 ‘추모공원’과 ‘추모마당’, ‘추모의 길’을 조성해 유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권 시장은 경제파급 효과도 생산부분이 약 1,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64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약 64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17억 원 규모로, 여수시는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해 기념공원 조성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념공원 후보지 결정과 개발전략, 건립계획 등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24년까지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6년 기념공원 설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기념공원은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여순사건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통해서도 ‘여순사건 기념공원 건립’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결집해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21일부터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와 사실 조사’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유족회와 협력을 이어가는 등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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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말까지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흑두루미 사진 공모전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국경이 없는 하늘길을 따라 이동하는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평화 메신저로 한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총 6개국 131명이 참가해 전 세계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60점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 수상자 49명의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순천 문화건강센터, 2월 7일부터 흑두루미들이 순천만에서 떠나는 3월말까지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사진을 통해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관계자는 “흑두루미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남과 북을 연결하는 평화의 새”라며 “유네스코 도시 순천에서 보내는 평화의 흑두루미 편지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시회는 순천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흑두루미 주요 서식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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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장,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점검서부지방산림청장 권장현은 1월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순천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순천시 해룡면 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역으로 올해 방제에서 조림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단목제거 2,500본, 모두베기 5ha를 추진하여, 재선충병 반복 발생으로 인한 중복예산 투입을 방지하여 예산 절감 및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모두베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제고하고 벌채 산물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주분들의 동의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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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 참여자 모집순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스마트교실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14세~24세 청소년으로, 2월 8일 시작하여 4월 8일까지 주 4회(화~금) 운영하며, 6개 필수과목 수업과 함께 교재 및 중식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희망 청소년은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력 취득과 함께 대학입학, 취업, 자립을 위한 도움까지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총 60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5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문화체험 등 학업복귀 지원과 인턴십, 직업체험 등 사회진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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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니어클럽,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출발!순천시니어클럽은 2022년 총 153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순천시니어클럽은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원활하고 효율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워크북 교육(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사업안내 등)을 실시했다. 올해 시장형 8개 사업 90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21명, 공익활동 8개 사업 1,189명을 선발완료 했으며, 취업알선형 30명은 연중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83곳의 수요처에서 10~11개월 활동하게 된다. 순천시니어클럽 유관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기 추진되는 만큼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