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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창원보호관찰소 소방안전교육 실시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16일 창원보호관찰소 2층 강당에서 준법운전 수강명령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소소심 홍보 등이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소방공무원 자가검진키트 검사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각종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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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오미크론 대응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 구성 등 총력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현 방역/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진천군은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다가 이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약품은 동거 가족이나 보건소 도움을 받아 수령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대면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천군 '재택치료 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인 청주의료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긴급 설치하여 12명의 전담공무원이 24시간체계로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의 생활안내를 비롯하여 격리기간 중 외출 및 해제일 등 행정업무를 안내하여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방역의료체계의 개편 초기 군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중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진천 중앙제일병원 또는 청주의료원에, 재택치료 관련 행정안내는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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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재택치료자 건강 지키는 병‧의원 전화진료 추진논산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합심, 전화 진료 상담을 시행한다.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으로 지정된 곳은 △이은호 소아청소년과의원 △이 이비인후과의원 △김상영 내과의원 △고려가정의학과의원 △연무 이내과의원 △연산 성모의원 △양촌 성심의원 등 총 7개소이다. 콧물, 기침, 몸살,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재택치료자는 전화상담 처방 동네 병‧의원과의 전화 연락을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 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퀵 서비스를 통해 당일 즉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택치료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의료진들과 힘을 합쳐 안심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택치료자 중 호흡곤란, 38℃ 이상 고열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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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강사 모집고양시가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 주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2020년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회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 이용시설(22개 유형) 관리주체 및 종사자 대상으로 어린이안전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는 어린이안전교육 과목 중 실습교육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심폐소생술 등을 강의하게 된다. 시는 전문강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와 종사자의 안전 교육 이수율을 높여 시설 내 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2월 7일 부터 11일까지이다. 지원자격 및 접수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교육 강사 모집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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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성주군에서는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읍사무소와 보건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이 스마트타운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ICT기술을 노인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업으로,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독거노인의 건강정보를 실시간 체크하여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며, AI 반려 로봇을 지원하여 노인의 말벗은 물론 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치료에도 높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마을회관(경로당)에 설치하여 안면인식 출입관리는 물론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제공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하는 지능형 ICT 마을회관과 이에 더해 청년 세대와 시니어 세대간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돕는 세대융합 스마트 멘토링 또한 계획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8일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하여 성주군 노인복지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첫걸음”이라며, “어르신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스마트타운 공모사업 선정으로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성주읍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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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하고 행복한 은빛인생 지원 강화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 원을 확보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시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기관에서 4개 유형(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2,849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수요처인 아파트로 파견되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그린에코지원단, 바리스타로 인재 양성된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하는 카페 ‘다시 봄날’ 등 신규사업 3개를 추가했다. 시는 총 38개의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참여자의 92%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노후소득 보전이 되어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을 통한 어르신 소득보장 만 65세 이상 노인(2022년도 1957년생)에게 지원되는 기초연금을 올해 1월부터 2.5% 인상된 금액으로 1인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 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24만 6,000원(부부가구 합산 최대 49만 2,000원)을 받는다. 또한, 선정기준액도 1인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 원, 부부가구 270만 4천 원에서 2022년에는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시는 기초연금 예산으로 총 599억 원을 편성해 기초연금 신규대상자와, 선정기준 변동에 따른 신청대상자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안내를 통해 노후 소득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되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까지 지급되며, 거주지 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매월 25일 지급된다.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근접한 여가생활 공간인 327개소 경로당과 3개 노인복지관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즐겁고 편안한 은빛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13억 원을 지원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물품 교체 등 경로당 환경개선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시범적으로 KT와의 협약을 통해 55개소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이 경로당 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여가생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여건(회원 수 등)을 고려한 경로당 운영 차등 지원 시행을 통해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며,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공제 가입을 통해 화재·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건강한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감염병 확산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소실,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년층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와 관련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월 17일 노인문화대학을 개강했으며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43개 과목을 편성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년기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만족감을 높여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총 33개 노인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동 급식차를 이용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노인 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건강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지원 및 종사자 처우개선 강화 시는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핵가족화의 가속화로 인해 날로 증가하는 노인요양서비스의 수요에 맞춰 지난해 공공요양시설 1개소와 8개소의 민간요양기관을 추가 설치한 데 이어 올해 2월 3개소의 요양시설을 개원할 예정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생활시설인 요양원 위주의 시설 확충과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확대는 어르신의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고통을 겪는 가정의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 의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광양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260여 명에게 1억 5,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별수당 5만 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강화된 시설 종사자 방역지침 준수에 따른 사기를 진작하고,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이 필요한 고령 및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 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고, 어르신들은 시설 입소보다는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면서 생활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높다. 시는 노인돌봄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65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51건(총 251,516건)의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관계 단절로 고독사나 자살 위험이 높은 도시지역 거주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1:1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특화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지원했다. 2022년에는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1,800명)하고, 다양한 사회참여·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연계, 나만의 비상연락망 제작 등 돌봄 취약어르신의 잔여기능 유지와 정서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위한 댁내 장비를 758세대에 설치하고 화재·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1,157명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하고 ICT 신규 장비로의 전면 교체, 읍면동에 구성된 어르신지킴이단을 통해 사회적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추모공간 조성 광양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올해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 화장로 신규 설치, 기존 화장로 개보수를 통해 선진화된 장사시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유교적인 장사문화보다 편리성을 추구하는 장사문화 변화로 지속적인 친환경 장사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2019년에도 국비 76억 원을 확보해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화장장, 봉안당, 봉안담을 신축해 낙후되고 낡은 장사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올해에는 부족한 화장로 2기 추가 설치, 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5,500㎡), 기존 화장로 개보수(3기)를 통해 다양한 장사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기존 묘지 부지 일부를 활용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자연장지(5,500㎡) 설치, 화장로 증설(당초 3기→5기) 등을 추진해 화장률 증가에 따른 이용 대기시간 단축으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 화장로 개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사시설의 집단화(화장장→자연장지·봉안당·봉안담·묘지)로 광양시민에게 원스톱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장사(장례)시간 단축은 물론, 자연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추모·휴식공간을 구축해 누구나 삶 속에서 공유 가능한, 친근한 장사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독감과 피로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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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임신부 119안심출산서비스’ 4년간 357명 출산장려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신부의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4년간 임신부 147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였고, 210명이 의료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현재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229명의 임신부가 등록하였다. 119안심출산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이 가능하며 출산(입원)·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본인 및 대리등록 할 수 있으며, 가입자의 주소, 나이, 임신개월수,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여 119로 신고 했을 때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용 단말기로 전송되어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한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신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이고, 동남아 8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라오스)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지역 보건소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협조 바라며,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은 주저 말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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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구청사 청소용역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금정구는 청사 내 청소용역 근로자 9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 27.)으로 안전보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금정소방서에 직접 신청하여 이뤄진 방문교육이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사례 영상,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시청각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화재 시 문 닫고 대피하기’,‘심폐소생술 실시 전 특정인을 지목하여 119 구조 요청하기’등 응급상황에서 놓치기 쉬운 점에 대해 거듭 강조함으로써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코로나19 감염 의심 시의 응급처치법으로 시의적절성을 더했다. 강사로 나선 금정소방서 구조구급과의 황종환 소방위와 이현지 소방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며 ‘반복훈련의 중요성’을, 전태화 교육홍보계장은 교육 전 스트레칭 시범으로‘안전한 작업을 위한 스트레칭 실시 및 장갑 등 적절한 안전도구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정구는 매년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졌다고 밝히며, 부서별 소규모 순환 교육, 방송 장비를 이용한 동시 시청 교육 등 비대면 시대에 어울리는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모색하고, 구청사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중이용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더욱 안전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구청의 노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2월에도 청사 내 청소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서 방문교육을 반복해서 실시하여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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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방역·의료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포항시는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2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정부가 효율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관리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대응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포항시도 이에 맞춰 ‘포항형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국내 첫 오미크론 발생 이후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한 달이 지난 26일 기준으로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4,000명을 넘고 있고, 지역에도 지난 일주일동안 1일 평균 70명, 27일에는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먼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9일부터 기존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이외의 대상에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광주 등 시범실시 중인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종합운동장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신속항원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감염자 조기 발견과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는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빠른 전파특성을 고려한, 의료 대응체계로 본격 전환된다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자 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동반격리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역 숙박업소 협조를 받아 ‘안심숙소’를 마련했다. 안심숙소는 시민 중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된 재택치료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설 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기존 3개 의료기관 263병상에서 2개를 추가해 총 265개소로 확충하고,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서,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사회필수기능인 의료·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방역계획’도 마련했다. 전국 하루 확진자 2만 발생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될 시 필수기능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행정업무 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필수 대체인력 지정, 대체 공간 확보 등 공직자가 어디서나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의료서비스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포항시 의사회, 약사회, 상급종합병원들과 함께 병원 내 동선 구분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협의했으며, 특히 의료진 보호를 위한 의료·방역장비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이제는 접촉이 곧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더욱 경각심을 가져주시고 KF94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설 연휴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는 이때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뜻깊은 설 명절을 맞아, 이 기간동안 우리가족과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차분하고 조용한 명절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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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봉동, 설 명절맞이 복지대상가구 가정방문 실시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설 명절맞이 관내 복지대상가구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김성구 고봉동장과 찾아가는복지팀이 함께 관내 조손가정과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낙상으로 인한 골절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혹한기 안전관련 주의사항과 혹여 있을 응급상황에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연락처를 전달했다. 김성구 고봉동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함께 생활에 불편사항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 특히 명절에 조손가정과 독거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