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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생활안전분과 회의 개최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회의를 개최했다.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생활안전분야로 연구단, 경북경찰청,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SNS를 활용한 주민참여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주제는 범죄예방을 위해 현장 경찰력을 직접 투입하기 어려운 자치경찰제의 현실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을 범죄예방 활동에 효과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정됐다. 먼저 김중곤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유대와 안전 활동에 개입하려는 집합적 효능감이 지역 범죄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 분석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주민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결합해 대학가 범죄예방 플랫폼과 정보 게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성공하는 길은 결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면서 “주민 참여 범죄예방의 일환으로 제안된 오늘의 아이디어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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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전문가‘치안솔루션팀’과 범죄예방 대책 머리 맞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구미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치안전문가들과 함께 범죄예방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김창혁 경북도의원, 치안행정길라잡이 정책연구단, 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관계자 60여명과 함께 구미진평동 음식특화거리 밀집 상가와 원룸촌 주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과환경정화를 마치고, 치안전문가로 구성된 ‘치안솔루션(Solution)팀’과범죄예방 대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치안솔루션팀은 생활안전분야 치안행정 정책연구단을 포함해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경찰서 CPO(범죄안전진단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Pre-CAS(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과,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등과학적 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범죄예방진단, 지역주민 여론, 전문가 제언을 통해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대책을 제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이날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대상지역에 중점 정화구역을 설정한 뒤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범죄취약지 등을 구석구석 점검했다. 또 대책회의를 통해 범죄예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대기업과 협업해 사회공헌기금을 확보하여 CPTED(범죄환경설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안등·솔라바닥등 설치로 거리 주변 조도 향상, CCTV·패턴구조물 설치로 범죄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진평파출소를 방문해 도민과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장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가올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현장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밤낮없이 지역치안을 위해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안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치안솔루션팀을 활성화시켜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상지역 과학적 범죄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범죄예방대책으로 미래치안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자치경찰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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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치경찰제 안착 위한 첫걸음 시작▲ 광양시, 자치경찰제 안착 위한 첫걸음 시작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6일 시청에서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시의회, 광양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발족식 및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광양시 자치경찰 사무 지원조례」에 따라, 시민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관련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과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협의회에서 주로 협력하는 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범죄 피해자 보호 분야 등 네 가지 분야이다. 이날 회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시설을 의무화하는 건축 조례 개정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범죄 우려 지역 등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공경현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공동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관 연계를 통한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치안 시책 발굴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석 총무과장(공동 협의회장)은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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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 심폐소생술 교육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4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들이 정현사회복지 법인 소속 재가 생활지도사 3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현사회복지법인 소속 재가 생활지도사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소화기 사용법 ▲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법 등이다. 성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전문자격을 갖추고,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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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군 116개소, 도로 점등형 표지병 설치로 어르신 등 교통약자 안전 확보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노인보행사고예방』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되어 상주시 10개소에서 시범 추진돼 이미 높은 주민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올해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도비 6억원을 확보하고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개소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총사업비: 21억원(도비 6.3억, 시군비 14.7억)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52.8%)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했다.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은 마을도로 가장자리 보행구간의 바닥구획선을 따라 약 2~5m 간격으로 점등형 표지병을 설치해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의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시책이다. 위원회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대상 후보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시군 신청을 통해 포항 등 17개 지역에 최종대상지 116곳을 선정했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사업효과 분석과 대상지 추가 수요파악을 통해 향후 계속사업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른바 ‘마실길(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은 2021년 7월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교통약자 보호와 도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함께 협력해 시행하는 최초 사업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지역 치안·생활안전 수요대응 주민사업으로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을 신청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내 10개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를 대상으로 보도·차도의 경계인 연석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거나 노란색 덮개를 씌우고, 서행 유도 지그재그 차선을 황색 표시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리게 된다.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군별로 시작해 상반기 내 대상 전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표시하고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자발적인 동기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행 3년차를 맞아 본래 제도의 취지에 맞게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우리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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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교육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 출동자료에 따르면 3년간 생활안전출동 중 단순 문개방 등의 출동은 매년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매년 다양한 차종의 출시와 다수의 교통사고 출동에 따라현장대원에게는 전문적인 차량 잠금장치 개방 능력이 요청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18개 관서 54명의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진주시에 소재한 폐차장에서 승용차, SUV, 승합차, 화물차 등 차량 제조사별 9종에 대한 잠금장치 개방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파괴 방식으로 교통사고 시 인명구조 현장 활동 교육‧실습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비파괴 방식의 전문 문 개방 교육·실습을 반복하여 차량 내 영유아 고립상황 등을 가정하여 차량에 추가 손상을 입히지 않고 개방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현장 활동 대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특히 구조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논의하는 과정이 소중했다”라고 말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엄민현은 “안전수요에 따른 전문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으로 현장대원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제일로 하는 구조기술의 연찬 및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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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마음이 통하는 한국어교육 미래인재로 나아갑니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화) 경주에서‘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옛 노월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1,921.08㎡규모로 2019월 6월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설계·공사 등 약 3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설립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80명(8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보건교육, 생활안전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국 생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합창, 태권도, 체험미술, 드론, 풋살, 무용, 연극 등 학생 개인의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방과후예체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관계자, 학교장, 다문화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건립 경과 보고,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가꿀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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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사고빈발 위험지역 환경개선으로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막는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지자체,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19년도~’22년도까지 도로, 산, 하천 등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위험지역 99곳을 개선하였다, 구체적으로는’19년도 34개소 개선, ’20년도 24개소 개선, ’21년도 22개소 개선, ’22년도 19개소를 개선하였다. 사고위험 개선지역 유형별로는 도로(교통) 65개소, 계곡 등 수난 12개소, 추락 10개소, 산악 9개소, 기타 3개소 순으로 개선한 바 있다. ’19~’21년간발굴․개선된 80개소 사고 위험지역에서는 연평균 359건의 사고가 발생해 11.3명 사망하고 364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개선 후 연평균 124건을 출동하여 사망 3명, 부상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출동건수 235건(↓65%)감소, 사망 8.3명(↓73%)감소, 부상 299명(↓82%)감소되었다. ’22년에 발굴․개선한 19개소는 개선 전 사고와 ’23년 1년간 사고를 ’24년에 비교분석 할 예정이다. 주요 감소요인으로는 소방 빅데이터 기반 GIS(지리정보시스템)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사업 추진으로 사고 유발 요인 제거(도로 및 등산로 환경 개선 등), 단속카메라 설치 및 안내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보강과 위험지역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등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사고(출동, 사망, 부상자) 발생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엄민현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사고 위험지역 발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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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재건축 아파트 활용 방화문 개방훈련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생활안전‧구조‧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훈련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8~’22년) 출동 통계에 따르면 생활안전대의 잠금장치 개방 출동은 총 10,693건(연평균 2,139) 발생하였으며, 이는 1일 평균 5.9건출동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켰다. 2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규임용 3년 이내인 현장 활동대원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철거 예정인 아파트에서 경험이 많은 교관의 노하우 공유와 이론에서 탈피한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은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1조 개방기구 등을 활용 방화문․방문․화장실문․유리문 개방훈련(비파괴, 파괴) ▲4인1조 아파트 화재진압 전술훈련 ▲잠금장치 개방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현장중심의 전문기술 습득과 반복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원들의 대응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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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취임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3년 2월 21일 제20대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에 조인재 소방감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거제 출신인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거제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 마산소방서장, 소방청 상황실장,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 울산소방본부장과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고, 특히 최근 튀르키예 재난현장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로 활약했다. 현장과 행정을 고루 역임한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재 본부장은 “언제나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도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도민을 위한 봉사라고 여겨지면 즉시 행동하는 소방관으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