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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문경시는 10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제9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경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시의 환경정책 제안 및 교류협력을 위해 구성된 3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활동사례발표 및 토의시간을 가졌고 임원선출 결과 위원장으로는 김성호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황월순 위원이 선출되었다. 김성호 위원장은 점촌3동에 거주하며 건설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 2005년 6월 1일 창립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차원에서의 환경보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생태유해어종퇴치사업, 어린이 환경가요제 운영,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 운영, 자원사랑 나눔장터 운영,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깨끗한 문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살기좋은 고장, 깨끗한 문경만들기를 최우선으로 하여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위원님들의 활동이 크게 기대가 되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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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원앙 부부의 ‘결혼 예순 돌 기념’ 합동회혼례 개최영주시는 15일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하신 장수 부부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회혼례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장수부부를 축하해줌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예로부터 회혼(回婚)은 회갑(回甲), 회방(回榜)과 함께 인생의 3대 경사로 자손들로부터 헌수(장수를 비는 뜻으로 술잔을 올림)를 받고, 친척과 친지로부터 축하를 받는 날이다. 이날 장수부부 어르신 4쌍 △김중배‧곽순자 부부(풍기읍) △권오길‧김명송 부부(안정면), △손해익‧우태순 부부(단산면) △김준태‧강분심 부부(휴천2동)는 회혼례를 통해 60년전 결혼식을 회상하고 그 동안 함께해 온 반려자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느꼈다. 가족과 이웃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진 합동회혼례는 전통방식이 아닌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현대식 리마인드웨딩으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혼례를 치른 곽순자 어르신은 “60년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함께 해 준 남편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결혼 60주년 행사를 마련해주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회혼례를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60년동안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함께 살아오신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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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 소비촉진 힘 모은다경북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가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영주풍기인삼의 진가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힘을 합쳤다. 15일 시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구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에서 풍기인삼농협 조합원이 직접 농사짓고 정성껏 재배한 풍기인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해 판매하는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인삼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풍기인삼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 류승엽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영주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특판행사는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을 비롯한 영주 대표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등 다양한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영주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우수한 풍기인삼이 대도시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삼수요 증대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가운데 농가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농협이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생각하며 준비해온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합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2021 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열어 영주 풍기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 인삼류 20% 할인행사,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 등 소비자들이 다방면으로 영주 풍기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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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황 신품종 ‘한방애’ 평가회 개최영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15일 장수면에서 지황 신품종 ‘한방애’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의 신품종(한방애)의 특성과 재배 현황에 대한 안내 △해당 품종의 기계수확 시연 △담당연구관의 안내에 따른 관련 농가 포함 참석자들의 품종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회 현장은 ‘한방애’ 외에 ‘지황1호’, ‘토강’ 등 품종도 재배하고 있어 품종 간 생육 비교가 용이했다. ‘한방애’는 기존 품종에 비해 뿌리 길이가 짧아 기계수확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품종이다. 뿌리 모양이 방추형으로 길이가 대비품종인 ‘지황1호’에 비해 짧다. 잎 모양은 좁은 타원형으로 ‘지황1호’에 비해 엽폭이 좁다. 한편 지황은 한방에서 경옥고를 만드는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한때 국내산 지황이 중국산에 밀려 자리를 잃었으나, 국내 한약재를 선호하는 수요층의 요구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지황 국산품종 개발에 매진해 품종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영주시에서는 36ha, 118농가가 지황을 재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황 신품종의 특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농업인에게 알려 지황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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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제1건설소, 아동 대상 2021년도 원데이클래스 성공리에 마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는 올해 4차례 울진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한울제1건설소와 울진군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시행한 2021년도 원데이클래스는 총 4번에 걸쳐 시행됐다. 3월 컵받침 제작공방을 시작으로 6월에는 요리수업, 9월에는 원예 원데이클래스를 시행했고, 마지막 10월 원데이클래스로는 호응도가 높았던 요리수업을 다시 한번 진행했다. 조석진 신한울제1건설소장은“아이들이 수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경미 울진지역아동센터 부센터장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에 특히 아이들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며 “이런 좋은 수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한울제1건설소는 앞으로도 울진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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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오상고절(傲霜孤節)‘의 선비정신 깃든 국화 식재영주시는 지난 13일 시민들에게 ‘오상고절(傲霜孤節)’의 선비정신을 선사하고자 국화 35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에서 서천교까지 시민운동장 일원에 식재한 국화길 조성을 통해 이정보의 시조에서 표현한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라는 국화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꼿꼿하게 잘 견디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국화를 심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계절에 맞는 도시환경의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영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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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 2차 실시영천시는 14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동부(망정) 사거리, 농산물공판장 사거리에서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 2차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10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목소리를 높였다. 캠페인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신호 준수, 좌·우 회전 시 방향지시등 켜기,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정지선 준수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오거리, 서문 육거리에서의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에 이어 이날 행사를 2차로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통문화 향상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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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천면지(面誌)편찬 학술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 편찬을 위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윤오 칠곡문화원장(고문)과 이병구 지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집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면지편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면지편찬 학술용역을 의뢰받은 한빛문화재연구원(책임연구원 권영호, 여수경 박사)은 면지편찬의 개요와 추진단계를 설명하고 면지편찬위원회의 추진방침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사회의 지역사를 총정리하여 수록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군지(郡誌)나 다른 지역의 면지(面誌)의 통례를 벗어나 지천면의 실질적인 맥락을 이어받은 지천면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중심으로 작성할 계획이다. 면지의 주요 구성내용으로는 지천면의 연혁과 환경, 역사와 인물, 산업과 문화, 교육 및 종교, 예술과 체육, 사람과 마을이야기, 문화유산 및 관광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상기 지천면장(명예위원장)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면지편찬을 더욱 가속화 하자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며 “면지편찬위원 및 집필위원 참여자들에게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와 원고제출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천면지(面誌) 편찬사업은 학술용역 수행에 의한 현장조사 및 자료수집, 원고 취합 및 집필 작업으로 금연말까지 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년 상반기 중에 면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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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축분뇨 관리실태 합동점검 펼친다경상북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대구지방환경청, 시군 합동으로 11개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지역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영업체(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자원화시설 등)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및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주요하천(공공수역) 인접 밀집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시설, 지자체간 경계지역 악취 발생시설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출시설·처리시설의 인허가 및 악취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 또는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아니하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또는 중간배출시설(비밀배출구 등) 설치 행위도 대상이다. 이밖에 작물재배에 관계없이 퇴비와 액비를 무단으로 살포하거나 농경지를 처리장소로 간주해 반복적으로 과다 살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에 가축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가축분뇨 발생량과 환경문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시설 관리자들께서는 자체점검으로 이번 점검기간 중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가축분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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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공모선정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한 「2021.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40만원을 확보, 컴퓨터교육 별고을 미디어 잡(job)고(go)를 실시하고 있다. 본 공모는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여 함께하는 사회문화 실현에 기여하고자 시행하였으며, 이번 선정으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성주군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총 52회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ITQ한글자격증 및 파워포인트,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입문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컴퓨터 기초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에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으며, 성주군 건가다가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