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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대상 ‘한민족 여행 테라피’ 성료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영천시 고려인 가족들 대상으로 고령 개실마을과 합천 해인사를 중심으로 마을 전통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2019년 경북 마을 이야기 박람회 으뜸상을 받은 고령 개실마을에서 유생복을 입고 마을 걷기, 지역 전통 소재로 직접 만드는 앞치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에서 대가야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고려인분들은 대가야의 내세사상, 순장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최근에 고령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다음 날에는 합천으로 이동하여 천년의 고찰 해인사와 다도 체험, 소리숲 길을 걸어보았으며 단풍이 절정인 홍류동 계곡을 따라 걸어보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한민족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센터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야산 소리숲길과 해인사의 팔만 대장경 역사를 배우고, 고령 개실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차려 주신 식사와 편안한 숙소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라며 GKL 사회공헌재단과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GKL 사회공헌재단 한민족 여행테라피는 지난 4월 전남 곡성과 구례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경상권(통영·거제·합천·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보령·태안), 전라권(곡성·구례), 경기권(연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4회의 국내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우수 지역으로 외국인 인재들에게 최근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영천시 고려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으로 유입되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글학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한국정착을 돕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주최한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자해 2014년 설립한 문체부 산하 공익법인이며 주관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은 2021년부터 GKL 한민족 여행테라피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여행자와 여행지 모두가 행복한 공정여행을 위해 마을 여행, 국내외 기획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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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둘레길 함께 걸으며 주민 소통의 시간 가져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성주에서 열린 ‘성주호 둘레길 준공식 및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이병환 군수, 강만수 도의원, 김성우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주호 둘레길 준공을 기념하고,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민·관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성주호 둘레길은 ‘선비산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추진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용산성에서 성주호 제방까지 ‘성주호 둘레길(26.2㎞)’, 마수폭포에서 청휘당까지 ‘가야산 에움길(11.3㎞)’을 조성했다. 앞으로 성주의 젖줄인 성주호를 ‘보전을 위한 이용! 이용을 위한 보전!’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성밖 숲, 가야산, 아라월드 등과 연계한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하고 경북의 생태·힐링 랜드마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성주호 둘레길은 올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주관 ‘경북 봄 관광지 23선’에도 선정된 아름다운 봄꽃 명소로, 사진을 찍거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성주의 대표 자연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주호 둘레길은 주민들의 건강한 쉼터는 물론 성주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소중한 자원인 성주호를 미래 세대들이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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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넘이·해돋이 명소 광양!(구봉산 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 광양은 국토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자오선에 해당하고 정남에 자리 잡아 정오의 햇살처럼 따스한 볕이 잘 드는 양지라고 오홍석은 「땅이름 나라얼굴」에서 밝혔다. 빛의 도시 광양시가 저무는 임인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계묘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 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자랑한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신비한 장관을 연출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일몰과 함께 서서히 금빛으로 타오르며웅장하고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낸다. 또한, 360° 파노라마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 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로 시민뿐만 아니라 특별한 해맞이를 기대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 등을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다. 나선형으로 놓인 나무 덱을 올라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정자를 지탱하고 있는 4개의 기둥을 프레임으로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이 펼쳐진다. 배알도 섬 정원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해맞이다리도 광양제철소를 배경으로 이름에 걸맞은 독특한 일출 경관을 보여준다. 해발 208.9m 광양마로산성도 한 해를 반추하며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고, 불끈 솟아오르는첫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 각오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이다. (구봉산 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 사적 제492호인 광양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오랜 역사의 정취를 자아낸다. 그 밖에 삼화섬, 가야산, 백운산, 삼봉산, 서산 등도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려드는 곳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석양과 일출이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에서 저물어가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기꺼이 보내주고 높이 뛰는 토끼처럼 도약하는 힘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한 12월 31일 광양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7분, 새해 1월 1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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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준비성주군은 5월 23일,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체험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구마·땅콩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성주군 대표 가을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3,000평의 부지에 고구마, 땅콩 모종을 심었으며 이후에도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및 박터널 등도 설치하여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또한 메뚜기잡이는 물론 고구마, 땅콩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공연 등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이다.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에 참석한 성주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2년 연속으로 취소되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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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 박람회 참가성주군은 4월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캠핑장을 홍보했다. 캠핑대전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캠핑 전문 전시회로 캠핑 트렌드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기획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박람회로 개최되었다. 성주군은 청정자연 아래 뛰어난 시설과 편리함을 갖추고 7월 중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오토캠핑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다양한 캠핑장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가야산 오토캠핑장은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739번지에 위치하고 총 50면의 캠핑사이트로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과 생태연못, 화장실 및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주군은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관광 홍보물 배부 및 특산물을 전시하고 성주군 공식 캐릭터인‘참별이’인형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보부스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이벤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성주군은 ‘최우수이벤트진행상’을 수상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캠핑 명소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 홍보를 통해 성주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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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 돌봄마을 시범조성 공모, 최종 선정 쾌거 !경상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성주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구성한 전문심사단의 엄정하고 공정한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를 거쳐 경북 성주가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결과는 도와 성주군이 2020년부터 장장 2년에 걸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대한 사업추진 필요성 설득과 건의,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협업 등의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입장이다.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돌봄 사업의 경계를 넘어 지역민과 보건․복지․의료․교육시설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사회적 농업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농촌돌봄 마을 시범단지는 가야산골 케어팜 밸리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성주 가천면 용사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는 노인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강관리시설, 재활시설, 상담실 등을 갖춘 의료․복지시설(케어센터)과 로컬푸드 식당, 스마트 가든, 활동 텃밭, 비닐하우스, 교육실, 사무실 등 사회적 농업 시설(팜센터)과 임시거주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 1년 차에는 돌봄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비로 총 12억원, 2~3년 차에는 기초공사 비용 및 의료․복지 시설, 사회적 농업 시설 등의 설치에 1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기반으로 농업과 복지를 결합해 사회적 환원의 가치를 재정립해 농촌형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저출생, 고령화 심화로 농촌지역의 돌봄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성주에 들어설 시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촌지역 통합 돌봄 사업을 국가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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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덕산도립공원 벚꽃길 이번 주 ‘활짝’ 만개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꽃샘추위가 지나고 지난 주말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옥계저수지와 가야산 입구 인근의 벚나무에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현재 활짝 피었다고 1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인근 추천 벚꽃길은 옥계저수지에서 상가리미륵불이 있는 백제의 미소길까지의 코스로, 남녀노소 걷기 좋은 백제의 미소길 1번 탐방로 산책도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갓길 주정차 및 실외 음식물 섭취 등은 전면 금지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 예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봄 덕산도립공원 벚꽃길 드라이브와 산책로 탐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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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클라인가르텐) 선정!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2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 7개 지자체 중 2개소에 선정되어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한다. 수륜초등학교 백운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텃밭과 정원이 있는 숙박시설 20동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공간이 있는 관리동, 공동정원, 산책로 등 백운리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곳을 마련하여 ‘따로 또 같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문화,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하게 된다. 귀촌을 생각하거나 예비하고 있는 도시인들은 자연에 대한 동경, 농촌 생활에의 그리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에서 가지는 여유를 찾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토지를 구입하는 등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이런 준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가야산 그리네 마을'이다. 백운리는 현재 인구 400명 정도로 펜션,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이 많이 귀촌하고 있으며, 올해 1월 확정된 성주역 등 교통여건이 좋고 전국 12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야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도심에서 가까운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서 성주를 미리 겪어보며 생활하기에 최적지로 손꼽는다. 성주군수는 “사람이 모이고 함께 도약하는 활력충전 희망성주 건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다”라며 인구유입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성주군은 2022년에도 정착지원사업, 결혼장려사업, 나만의 결혼식, 올라이트 생명학교, 가족사진·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미래지역활력과 인구정책부서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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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우리가 만들어 봄 소통간담회 개최거제시는 4월1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건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은 시장 공약사업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상문중학교 신설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거제교육지원청 이전 건 등 경남도교육청과 다양한 거제교육 현안사업을 협의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건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거제시장, 경남도교육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거제지회, 위더스맘카페 등 지역 기관 단체, 학부모 등 거제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건립의 추진배경과 그간 진행사항 등 거제시장의 추진경위 설명과 도교육감의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거제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과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역시, 책을 읽고 공부하는 제한적 독서공간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으로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전 세대가 어우러져 배움과 성장을 함께 누리는 우리 지역의 대표혁신 공간으로서 그동안 문화소비에 목말랐던 거제시민들의 욕구 충족 및 여러 장르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교육감은 “앞서 완공된 김해, 마산 지혜의바다도서관과 가야산독서당정글북을 사례로 설명한 후 거제시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기 설치한 시설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매머드급 도서관으로 탈 바꿈하여 경남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건립하겠다”며, 1층에는 독서공간을 비롯한 블록놀이방, 레고방, 상상창작방, 지혜마루, 2층에는 테라스형 집중공간, 별관에는 시청각실, 보존서고, 야외에는 독서데크와 공연장 등 조성할 예정으로 2025. 11월 경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은 창원과 김해에 이어 세번째로 조성되는 시설이며, 서남부권에서는 최초로 다양한 테마와 휴식 공간,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거제가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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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업무협의회 개최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전 합천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합천지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교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3년여 동안 알차게 일구어온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 학교 현장을 좀 더 촘촘히 지원하고 챙겨가는 학교교육지원센터, 경남의 상징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돋보였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해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아이톡톡을 이용하여 도시지역 아이들과도 공동 수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의회가 끝난 뒤 참여자들은 4월부터 운영하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차량 ‘카(Car)멜레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합천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합천의 작지만 강한 교육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해서 합천지역 학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