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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민속놀이(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을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2023년 행사 사진) 이에, 광양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여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와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57명과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초기대응 및 산불위험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산불 진화현장(2024년 진화 장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과 산불 진화 임차헬기를 대기시키고, 진화 차량과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즉시 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정월대보름에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달집태우기와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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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 2월에 첫 개방하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2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 코스를 소개했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광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 고품격 전시를 지속적으로 열어가는 전남도립미술관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하고 차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는 아늑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월 첫 개방하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목재문화체험장) ~ 하조나라 등의 웰니스 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치유와 힐링 공간이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내·외부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운영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반창고’, 카페 ‘Aat’, 한옥스테이, 판화체험관, 아트프린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앤에디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래된 골목의 숨결을 선사한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장도, 궁시 등 광양을 흐르는 장인정신을 엿보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 ~ 구봉산전망대 야경으로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 자연이 선물한 신비의 약수, 광양백운산 고로쇠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먹거리타운(벚굴 or 재첩국&재첩회무침)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에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날(음력 1월 15일)이 들어있는 2월에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3대째 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어가며 일편심을 새겨가는 광양장도박물관과 2대에 이어 광양궁시장(무형문화재 제12호)의 기능을 이어가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곳으로 현대인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2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김시식지, 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 광양에만 있는 특별한 공간들과 벚굴, 고로쇠 등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광양여행으로 춥고 지루한 겨울을 이겨내고 활기차고 산뜻한 3월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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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 오는 20일부터 본격 출하▲ 백운산 고로쇠 수액 1월 20일부터 본격 출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500㎖×30개 70,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이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뼈에 좋다하여 ‘골리수’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과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점검했으며,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한다. ▲ 백운산 고로쇠 수액 1월 20일부터 본격 출하 또한,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으며,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 수액의 본격 생산·판매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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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갑진년 청룡의 해는 ‘광양여행’으로 화룡점정▲ 이순신대교와 선샤인해변공원의 야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관광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과 감성, 낭만을 추구하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가 광양관광의 핵심가치와 매우 부합한다고 10일 밝혔다.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로 쉼,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스마트 기술 기반,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웰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쉼과 휴식이 있는 웰니스 여행지가 많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휴양 공간으로 전남대표 웰니스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원포인트 여행은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보다 단일한 테마나 활동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을 말한다. 광양은 축제, 먹거리, 등산, 라이딩, 캠핑 등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키고 충족감을 선사하는 여행 테마가 많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의 축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망덕포구 전어 등 사시사철 먹부림이 가능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 4대 계곡, 8개 등반코스, 9개 둘레길을 품고 있는 백운산, 금천계곡 캠핑장 등도 여행의 단일 목적지로 인기가 높다. ▲ 노란 꽃물결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타인과는 차별화된 여행을 위해 누구나 다 아는 장소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를 찾아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양은 로컬, 숲, 촌캉스 등 붐비지 않는 곳에서 멍 때리며 자연을 즐기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감성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광양유당공원, 배알도 섬 정원, 인서리공원 등은 오랜 시간과 정취를 간직한 곳으로 MZ 세대들의 조용한 발걸음이 이어진다.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여행 앱을 통해 숙소, 교통, 식당 예약을 하거나 SNS를 통해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광양시는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외 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를 활용해 여행 후기를 남기면 여행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오늘 광양 어때?’를 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가족, 친구 등 정형화된 여행 구성원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나홀로 여행, 시니어 관광 등 여행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봉강면 백운저수지 일원에는 애견놀이터, 공연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펫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에 힘쓰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관광매력 도시로 브랜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양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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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관광, 청룡 기운으로 K-관광도시 비상▲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배알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2024.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 ▲광양시 구봉산권역 관광개발사업 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 진흥이 균형을 이룬 중장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 ◆ 초개인화, 웰니스, 캠핑 등 ‘新 관광트렌드’ 대응 모바일 기술이 확산되면서 여행의 개별화가 강화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아웃도어 여행, 마을여행, 야간관광, 캠핑·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개별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알도 일원에 대한민국 최고 캠핑 메카를 조성하는 등 초개인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인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힐링, 웰니스, 워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한다. ◆ 로컬시대, 특색있는 ‘광양관광’ 실현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로컬시대에 광양만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실현을 도모한다. 시는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에 킬러콘텐츠를 장착하는 등 질적 향상으로 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망덕포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포지셔닝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야경, 역사 힐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를 신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K-관광도시 비상(이순신대교) ◆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한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및 전략적 홍보마케팅 개별 관광 트렌드에 따라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여행 생태계의 지각변동에 대응한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를 함의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과 브랜드 정체성(BI)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상시 추진하고 광양관광 SNS, 유튜브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광양관광 주목을 유도해 나간다. 영향력과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G-관광마케터’를 운영해 광양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간다. ▲ 섬진강권역 관광개발사업 ◆ 모두를 위한 수용태세, 모두가 즐기는 관광환경 실현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광양시 거주 6세 이상 관광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또한 음식, 숙박 등 부족한 상주 관광인프라를 보완하고 관광지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한다. 관광 주체들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를 조성해 고품질 환대서비스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높여나간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생태계에 대응하고 치열한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덕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 등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정부 국정과제인 장기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과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을 잇는 ‘ㅗ’자형 관광벨트의 핵심 교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해안 남중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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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의 보물, 아름다운 백운산 눈꽃산행 빛나다▲ 3코스 : 백운사 →상백운암 →백운산 정상 ▲ 5코스 : 도솔봉 →따리봉 →한재 ▲ 광양의 보물, 아름다운 백운산 눈꽃산행 전남 광양시에 자리한 백운산(1,222m)은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검경합동신문은 권연임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백운산의 겨울 산행 이야기와 설경을 캡처한 멋진 사진을 소개하고자 한다. 백운산 등산로는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권연임 작가가 선택한 3코스와 5코스는 특히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담아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등산코스이다. ▩ 3코스 : 백운사 출발 상백운암 경유 백운산 정상으로 ▲ 백운산 상백운암 전경 한겨울의 아침, 백운암에서 출발해 상백운암을 거친 권연임 작가는 1시간 40여 분 동안 눈꽂 산행을 즐겼다. 맑은 하늘이 권 작가 일행을 반겨주었고 설경은 모두를 감탄케 했다. 눈길을 따라 걷다보니 앞에 얼어붙은 백운산 정상이 우뚝 나타났다. 순간, 권 작가는 백운산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그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연신 찍었다. 눈이 덮인 나무들과 언덕 위로 펼쳐진 설경은 정말로 숨을 멈출 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 ▲ 백운산 상백운암에서 정상 가는길 또한 백운산 정상 1,222m에 서서 권 작가 일행은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을 잊고, 순수한 행복을 느끼며 눈꽃 산행의 결실을 맛보았다. ▩ 5코스 - 도솔봉 출발 따리봉 경유 한재로 ▲ 헬기장에서 본 따리봉 전경 도솔봉에서 출발한 권연임 작가 일행은 따리봉을 지나 한재에 도착했다. 이 코스는 백운산의 다양한 면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설경코스 중 하나다. 특히 따리봉에서 바라본 풍경은 하늘에서 보내준 멋진 선물 같았으며, 그 풍경을 담은 사진은 백운산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 보여준다. 전남 광양시 백운산의 겨울 설경은 눈으로 덮인 눈꽃 터널로 더욱 아름다움을 더한다. 권 작가의 사진은 이 아름다움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전달하여, 전국의 등산 동호인들이 백운산을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들에게 멋진 영상과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 참샘미재에서 따리봉 가는길 권연임 작가는 “백운산 도솔봉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등산을 즐기기 위한 완벽한 장소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그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백운산의 설경을 담아준 권 작가의 멋진 사진에 기자는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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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눈부신 설경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여행 어때요?▲ 광양시, 눈부신 설경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여행 (예전 백운산 설경 사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영하를 밑도는 한파 속에서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 광양시, 눈부신 설경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여행 (예전 백운산 설경 사진) 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다. 2코스는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특히, 제5코스 도솔봉과 한재 사이에 있는 따리봉의 눈부신 눈꽃과 설경은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을 마주하려는 마니아들을 재촉한다. 백운산의 겨울을 만끽했다면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에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을 구워 먹으며 꽁꽁 언 몸을 녹이고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 백운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한 은빛 설경으로 겨울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은 기온이 낮고 일몰이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체온유지 등 각별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백운산의 눈부신 설경을 만끽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영양 만점 음식들로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겨울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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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불 방지 위반행위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영농부산물 소각산불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1건이다. 이 중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17건(33%)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며,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했다. 이에 전남도는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반사항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화기물을 가지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산불방지 위반행위다. 신고는 119, 산림청(042-481-4119), 시군 산림부서와 스마트폰 ‘스마트 산림재해앱’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신고 후에는 신청서와 관련 사진, 동영상이나 이와 유사한 증거물 등 객관적 자료를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영농부산물 파쇄 신고포상금은 불법행위자의 처벌 수준에 따라 최고 300만 원이 지급된다. 산불 가해자가 징역형 처벌을 받으면 최고 300만 원, 벌금형은 최고 50만 원이다.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신고는 최고 10만 원(과태료의 10분의1)을 지급받는다. 영농 부산물과 주택 쓰레기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도는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110건, 2천460만 원을 징수했다. ▲ 산불진화 장면 현재 전남도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 소각 감축을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파쇄단 59개 조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379명으로 구성된 파쇄단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11월 말 기준 167톤을 수거해 파쇄 조치했다. 또 2024년 봄철부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이 신규로 추진되며, 산림·농업 부서 간 협업으로 봄철 소각 산불 차단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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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연사랑 네트워크」, 백운산에서 자연정화 활동 실시▲ 자연사랑 네트워크 본부 백운산에서 자연정화 활동 실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자연사랑 네트워크(본부장 서범규) 회원 25명이 지난 25일 백운산 한재 지역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운산 정상 및 형제봉 등산로를 따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 100kg 가량을 줍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연사랑 네트워크 본부 회원은 전남북, 경남북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산림 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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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검검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금천계곡야영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금천계곡야영장 개장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집한 캠핑족 24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핑 등 브랜딩 행사를 개최했다. 개장식은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원, 캠핑참가자, 다압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홍쌍리 명인의 ‘광양매실이야기’, 양창석 라이더의 ‘자전거여행’ 등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토크쇼가 펼쳐져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파이어, 버스킹, 마을길 트레킹, 플로깅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1박 2일 캠핑을 진행해 광양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브랜딩했다. ▲ 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이번에 개장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오토캠핑장 24면(데크 14면, 파쇄석 10면) 규모로 관리동을 비롯해 주차장, 개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야영장은 다각적인 운영방식 검토를 거친 결과 평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숲의거리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야영장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793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백운산, 섬진강, 망덕포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은 캠핑인구 700만 시대를 선도하는 캠핑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한 수려한 금천계곡과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금천계곡야영장이 전국 캠퍼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