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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직장동호회 확대 지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장동호회를 확대 지원하였다. 군은 2022년부터 지원대상 요건을 기존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시키고, 스포츠 클럽 위주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분야로 확대시켜 12개의 직장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은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도 나눌 예정이다. 확대 이후 결성된 동호회로는 의성군청컬쳐클럽, 인도스리랑카요리회 등 4개의 동호회가 신설되어 공연 및 영화 관람, 헬스 체험 활동, 요리실습 등 분야의 폭을 넓혀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 결성 동호회인 의성군청승마클럽과 그 외의 기존 7개 동호회도 취미 공유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 동호회는 군 대표로 도 주관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장동호회 활동은 직원화합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1인 1동호회 참여를 권장한다.”라며 “자율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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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부도 디폴트를 선언하였으나 현재 새마을운동, 지속적인 재정 제도개혁 등 국가혁신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디네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스리랑카 행정안전부에 새마을 전담 부서를 설치한 새마을운동의 적극 지지자로서 한국과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스리랑카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만들어 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하겠다”고 언급했다. ⦁ 스리랑카 ‘New village, New Country’프로젝트 추진 : 2023년1월 행정안전부에 새마을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 마킹하여 국가변혁사업으로 추진 이철우 도지사는“스리랑카와 대한민국은 내전과 IMF 구제금융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국가이며,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우리 산업 각 분야에서 높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고마움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을 통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 기술과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현장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지역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스리랑카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스리랑카의 성공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네시 국무총리는“지난 10년간 경상북도에서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에 전수하여 스리랑카 경제가 매년 좋아지고 있으며, 스리랑카 국민에게 한국은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창이 되어 준 덕분에 우리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음식(K-food), 한국 음악(K-pop) 등을 통해 양국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스리랑카에서 2014년부터 마을 단위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0년인 올해를 새마을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 스리랑카 중앙정부와 함께 디지털 새마을사업과 국가변혁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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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 선포경상북도는 2024년을‘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하고, 국내 새마을운동을 청년세대로 계승·발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 새마을세계화 사업,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 경상북도는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하며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왔다. 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1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가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 단위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변혁프로젝트는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 일부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이다. 그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확장을 요청해 왔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한층 더 강화한 국가변혁프로젝트를 개발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국은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다. 두 나라들은 국가 차원의 관심도 높아 향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해외새마을사업의 내용도 더 다양해졌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네 개 국가 새마을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새마을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새마을회관, 정보화 교실 운영, 한글·태권도 등 K-문화 전파 등 문화·디지털 새마을운동을 한다. 경상북도는 작년 새마을 세계화 사업 성과로 2023 국제 개발협력 유공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 해외 협력 분야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에 주는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받았다. □ 국내 새마을운동, 청년·MZ세대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 국내에서도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과 MZ 세대를 끌어낼 새로운 사업들을 펼친다. 우선,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45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새마을 연대를 10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한다. 청년들이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청년새마을 지도자’를 양성·선발, 해외 새마을운동 추진지역에 파견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차세대 새마을 리더로 육성한다. 아울러 전국 청년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기념 장소를 탐방하는 ‘새마을운동 청년 현장 탐방’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시작한다. 지난해 개발한 경북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 홍보를확대하고 새마을 공개강좌를 개설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소개한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회 이슈와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특강 개최 및 토크 진행, 새마을 해외사무소 사업 영상 숏폼 제작, VR 사이버투어 프로그램 구축·운영, 디지털 새마을운동 재난예방 홍보 등도 올해신규 사업으로 전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정체성이자 K-브랜드 콘텐츠이므로, 더욱 강화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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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 페스티벌& 국제포럼」개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하고, 다음 세대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축제다.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새마을 후드티를 입혀줌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과 세대 간 화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국회의원,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 해외 내빈들이 많이 참석해 새마을 페스티벌이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냈다. 현재 새마을 시범마을 국가의 대부분이 지방정부 주도로 성과를 내고 있으나, 스리랑카는 정부 주도하에 ‘새마을, 새로운 국가’(New Village, New Country)라는 국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 요청으로 지난 5월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을 주제로 현지에서 특강을 했고,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며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마을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개막식(의장대 퍼포먼스 및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 시·군 홍보부스 운영 m 체험행사(새마을 줄다리기, 새마을 시낭송, 새마을 화합 장기자랑대회, 새마을 플래시몹) 부대행사(새마을 놀이터, 새마을 패션쇼, 어르신 구연동화, 공연) 기획전시 새마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했다. 세대 간 화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새마을 주역을 위해 환영하는 의장대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새마을회에서 기를 들고 입장하고, 뒤이어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행진이 이어졌다. 새마을 칠곡 대교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새마을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행사의 서두를 알렸다. 새마을 광장에서는 새마을 놀이터와 체험부스를 양일간(11.3.~4) 운영하면서 전국 단위로 사전접수를 받아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새마을 줄다리기를 개최했다. 새로운 문화현상의 하나인 플래시몹을 새마을과 접목*하여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새마을 캐릭터(새벽이와 마을이)를 활용한 사진촬영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테마촌에서는 장터국밥, 수육, 부추전,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새마을 장터를 운영하고 옛날과자,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으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대상을 재현함과 동시에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봉숭아학당 건물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 이야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마을 알리기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새마을 캐릭터 인형탈 체험 및 굿즈 전시, 2층은 새마을운동 태동관, 3층은 새마을운동 역사관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동시에 곳곳에 스탬프를 설치해 총 200명에게 새마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글로벌관 1층에서는 ‘지방시대, 새마을운동의 길’(Going Local, Saemaul Undong Wayforward) 을주제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함께 2023 새마을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특히, 개발도상국 도내 유학생과 새마을 청년포럼 15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마을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 및 NGO 2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관해 국내외에 홍보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마을정신 프리즘으로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세계 곳곳으로 확장되어 경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지방시대를 표명하는 공식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재단을 통해 국내외 새마을교육과 더불어 아시아·아프리카 16개국 77개 새마을시범마을, 새마을해외봉사단 현지파견 10개국 1,036명, 새마을포럼, 새마을해외연구소 4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새마을운동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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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순천대 홍기정 교수팀, 동남아시아 국가에 선진 식물검역 기술 전수(스리랑카아세안검역관초청연수_스리랑카및아세안 단체)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은 지난 11월 스리랑카 식물검역관과 ASEAN 6개국 식물검역관 1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개발도상국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초청연수를 통해11월 14일부터25일까지 2주간 스리랑카 농업부 국립식물검역원 검역관 3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아세안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대상 식물검역 훈련프로그램’을 통해지난 11월 24일 ASEAN 6개국 식물검역관 초청연수를 개최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태국, 베트남의 식물검역관 12명에게 식물검역기술을전수하였다. 연수 과정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발생하는 농작물의 주요 해충의 동정, 스리랑카 및 동남아시아에서의 검역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교육은 식물검역 현장에서검출되는 해충에 대한 분류동정 과정 및 내용을직접 경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스리랑카아세안검역관초청연수_스리랑카및아세안분류동정) 순천대는 장기 연수를 받는 스리랑카 검역관들의 실력 증진을 위해 수입식물소독처리시설현장(창원)을방문하였고, 해충 표본을 대상으로 직접 검경을 통해 분류동정능력을 배양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처리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초청연수를 주관한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은 성과 공유 및 미진한 부분의 해소를 위해 일일 세미나를 실시하고 개별적으로 과제 해결법을 지도하였으며,스리랑카 국립식물검역원의 요청으로 연수 강의자료를 해당 기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검역관 교육에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순천대 홍기정 교수는 “스리랑카 및 ASEAN 국가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식물검역 관련 연수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 중심의교육을 위해 실험실 대학원생과 연수생이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감사하다”라며, “연수를 통해 구축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스리랑카 현지에서 식물검역해충 분류동정능력 향상을 위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리랑카 및 ASEAN 국가의 식물검역 업무능력 배양 사업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농산물 생산, 유통·검역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목표는 스리랑카의 식물검역 기술 개선·검사 정밀화 및 식물검역 업무·서비스 효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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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UAE, 중국ㆍ스리랑카ㆍ케냐ㆍ인도에 이어 세계 5대 차 수출국에 올라UAE는 2020년 12억 디르함(약 3억2,6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세계 차(茶) 시장의 허브 UAE는 중국ㆍ스리랑카ㆍ케냐ㆍ인도에 이은 세계 5대 차(茶) 수출국으로, 2021년 154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2021년 기준, UAE의 차(茶) 교역액은 18억5,900만 디르함(약 5억 달러)이다. 수출액은 9억6,800만 AED (약 2억6,000만 $), 재수출액은 1억2,800만 AED (약 3,400만 $), 수입액은 7억6,300만 AED (약 2억 $)이다. 올해 1분기에는 교역액 5억9,600만 디르함(약 1억6,000만 달러) 기록 했다. 수출액은 3억1,000만 AED (약 8,500만 $),재수출액은 5,100만 AED (약 1,300만 $),수입액은 2억 2,400만 AED (약 6,100만 $)다. 2019년 기준, UAE의 연간 차(茶) 가계 지출액은 약 2억9,000만 디르함(약 8,000만 달러)에 달한다. (출 처 : UAE국영통신 W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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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스리랑카, 국가부도 선언지난 5월 19일, 스리랑카 정부는 7,800만 달러의 스리랑카 국채 이자에 대한 채무불이행을 발표하고, 1948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국가부도를 의미하는 `디폴트'를 선언했다. 스리랑카는 이에 앞서 4월 초, IMF 구제금융 전까지 510억 달러 규모의 대외부채 상환을 미루겠다고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한 바 있으며, 유예기간에도 상환하지 못해 이번에 최종부도를 발표했다. 장기화한 코로나 19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외화벌이의 핵심사업인 관광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 국가부도의 주요 원인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對중국 부채가 전체의 최대 20%가량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부분도 악재로 작용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채무 재조정 전까지는 대외채무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며,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것을 경고했다. 만성적인 외국환 문제로 인해 상승하던 인플레이션 현상은 4월 29.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식자재들의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46% 이상 급등했다. 평가절하를 거듭하고 있는 스리랑카 통화는 5월 19일 미국 1달러에 360LKR로 3월 10일 254LKR 대비하여 가치가 30% 급락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IMF 구제금융을 애타게 요청하고 있으나, IMF는 채권단과의 채무 재조정, 구조조정 등을 선결과제로 요구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물론 인접 국가인 인도와 일대일로의 협력국인 중국에도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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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신남방 8개국 음악종사자, 한국 저작권 제도와 경험 배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다렌 탕),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월 25일, ‘음악산업 종사자를 위한 저작권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한류 진출국인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신남방 8개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와 음악업계 종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음악산업 종사자를 위한 저작권 세미나’는 문체부가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서, 영세한 음악 창작자와 창업 초기기업 관계자들에게 저작권 관리의 중요성과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 첫 순서로 세계 음악 저작권 관련 정책과 정보 등을 나눴다. ▲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창작 분야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새로운 지원 정책을, ▲ 문체부는 음악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국 저작권 정책을,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음악 저작권의 중요성과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 음원 유통사 ‘디에프에스비 콜렉티브(DFSB Kollective)’의 조수광 대표와 ‘글로벌한’의 조승희 대표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음악 창작과 마케팅 개선 방법’을 주제로 기업 차원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했는데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주 음악저작권단체(APRA-AMCOS)의 스콧 모리스 국제협력과장은 ‘음악산업 부가가치를 위한 도구와 구조(매커니즘): 국가별 실제 사례’를 주제로 음악산업 발전에서의 저작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의 성공 요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조수광 대표는 “한국 음악이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 덕분이다. 그중 불법 음원 누리집 차단 조치는 소규모 음악 기업이 성장하는 데 매우 결정적이었다.”라고 답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 가오 항 저작권개발국장은 “음악산업에서의 저작권의 중요성은 최근 케이팝의 전 세계적 인기와 성공을 보면 알 수 있다.”라며, “한국은 음악산업 발전을 원하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좋은 본보기이다. 앞으로도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협력해 한국의 성공 경험을 여러 개발도상국과 공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최근 음악산업 환경에서 저작권에 대한 관리와 보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신남방 국가의 음악 분야 창작자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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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22 어린이명작무대’ 연간 공연 목록(라인-업) 공개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어린이 명작무대 시리즈’가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찾아간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가족발레부터 종이컵 인형극, 연극, 음악극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기획공연 4편으로 ‘어린이명작무대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가족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해당 작품에서는 발레 전문가(발레마스터)가 직접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발레의 역사 및 무대 뒤의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들려주며 발레의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동화를 원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제작된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3대 명작 발레로 꼽힌다. 고전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번 작품은 ‘요정들의 춤’, ‘파랑새(그랑 파드되)’, ‘고양이의 춤’, ‘보석요정들의 춤’, ‘데지레 왕자와 오로라 공주의 그랑 파드되’ 등 주요(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아 알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가 5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문이 박연철 작가의 원작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토대로 제작한 이번 작품은 지난 2017 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서울어린이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2021 ‘한국연극’ 선정 ‘올해의 공연베스트7’에 포함되는 등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배우와 한 몸으로 운영되는 환상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물체(오브제) 사용, 빠른 무대전환 등을 통해 독특하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가 탁자 위, 작은 종이컵을 통해 펼쳐진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관객 참여형 어린이연극 '우산도둑'이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우산도둑'은 스리랑카 작가 웨타신하의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원작으로 하는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작품으로, 객석과 무대를 이어주는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2020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관객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은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정말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이야기꾼, 재치 있는 대사, 역동적인 움직임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러쉬씨어터의 환상음악극 '리틀뮤지션' 공연이 11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열린다. 해당 작품은 2017년 이란 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에서 연출상, 연기상, 음악상, 무대미술상 총 4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어린이공연 베스트3’에 선정됐다.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 연주로 ‘폴리사운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환상 가족 음악극 '리틀뮤지션'은 햇님을 찾아 떠나는 작은 악사 모비치의 좌충우돌 음악여행을 그려낸다.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소품들로 꾸며진 환상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백신 패스) 전면 도입ㆍ운영,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두기, 이용객 전자출입 명부(QR코드), 발열 확인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객들도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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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 아랍에미리트 ’개최고양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중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전을 2021. 11. 11. 20:00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총10차전 경기 중 5차전이자 홈경기로서는 4번째 경기로 tvN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아시아 총 2개조 중 A조에는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6개국이 포진되어 있으며, B조는 일본, 호주 등 6개국이 본선진출을 다투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각조 1·2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4차전까지 치른 결과 조1위는 이란, 대한민국은 조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35,000명 입장이 예상된다. 백신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 혹은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이면 입장 가능하며 18세 이하는 접종 및 검사와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특히 금번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고양시 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수고한 의사·간호사 등 총45명을 초청하여 관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간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