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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포천 축산 통합 축제로 펼쳐지는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한진)의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 가요제, 포천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의 첫날인 6월 7일 저녁 6시에는 축제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되며, 다음날 8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9일 저녁 6시부터는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포천축산단체협의회는 “포천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축산과 관련된 축제를 통합해 연계하는 첫 행사인 만큼 각각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행사를 운영하면서도 상호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축제 페스티벌을 널리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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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역대급 도민체전 인원 몰려…젊고 역동적인 도시 저력 뽐냈다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육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다자녀가정 2.1존’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출산과 가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했고,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운동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구미만의 정체성과 변화,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주 경기장 메인 파사드를 설치하고,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와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 조형물을 통해 다이내믹한 구미를 알렸다.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이어갔으며, 담당부서에 모집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자발적으로 도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엇보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주차 시설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도민 체전을 준비했으며, 숙박업소의 벽지, 장판 등 리모델링 지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구미시 관계자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해 많은 사람이 붐볐음에도 안전하게 개회식이 진행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을 개최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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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즐기러 포천에 오세요, 인문도시 주간 행사 개최포천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인문도시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는 5월 인문도시 주간 행사의 첫 번째 행사인 인문 아카데미 「김창옥의 힐링아지트」가 개최된다. 김창옥 소통전문가를 초청하게 된 배경에는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이 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연을 만들기 위해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포천시민이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 1위를 차지한 김창옥 소통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 김창옥은 ‘토닥토닥, 소통학개론’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법에 대해 소개하며 올바른 소통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는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은 ‘포천시 인문學숲 축제’와 ‘포천시 북 페스티벌’을 통합해 개최하는 축제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문, 평생학습, 책과 관련한 즐겁고 유익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연인, 친구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성향에 맞는 인문이 무엇인지 탐색해 볼 수 있는 ‘인문 MBTI’와 ‘반려인문’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으로 ‘반려인문’을 내세웠으며, 이번 행사의 ‘인문 MBTI’와 ‘반려인문’ 체험활동을 통해 나에게 맞는 ‘반려인문’을 탐색해보고 추후 진행되는 ‘시민 1인 1반려학습’을 위해 추진되는 인문 프로그램으로 인문력을 기를 수 있다. 지역 내 학습마을, 학습동아리, 인문학당 등에서 인문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는 공연과 전시도 마련한다. 악기연주 공연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준비된 공연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이뤄낸 ‘시민이 원하는 인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시민 생활 속에 인문학이 더 깊이 자리 잡고, 생동하는 인문도시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 모두가 인문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포천의 인문도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인문학당, 인문학습동아리 외에도 반려인문 프로그램, 포천인문아카데미, 시민참여 인문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유익한 인문 프로그램을 월별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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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의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일본의 78개의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행복리그’회원 지방정부를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스피치 대회를 열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상도 할 계획이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며 더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행복 정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경상북도에서 특히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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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업·관광 융합형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하고 체험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오는 28일까지 시군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직접 캠핑을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캠핑관광박람회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를 거쳐 4월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 및 토크 콘서트,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10월 개최되는 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이 새로운 관광모델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캠핑관광박람회 지난해 제2회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엔 110개 업체와 캠핑객 700개 팀 등 총 3만 7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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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Travel Tour Expo 2024 참가 경북관광 홍보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필리핀 등 동남아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관광 박람회로 300여 개 기관, 9만 명의방문객을 기록했다. 도와 공사는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 특색을 살린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 및 상담을진행했다.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홍보했다. 또한, 개별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리핀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 및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박람회 기간, 메인 홍보 무대에서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나라임을 고려하여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의 경북 촬영지를 연계 홍보하여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공사는 장기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에서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필리핀 한국문화원과는 현지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누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락소트래블)와는 경북 관광상품 개발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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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AY로 거듭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축제전문 기획자이자 현재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이다.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은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2024. 5. 3.(금) ~ 5. 7.(화)까지 5일간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지며,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민속놀이의 재창조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이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현식 총감독은 “민속놀이의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즐기러 안동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안동시는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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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무식… 권기창 시장 “시민만 바라보며2023년 계묘년 한 해, 안동시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 시는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시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은 대폭 단축했다. 특히, 종합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민원해결에 나서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및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173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안동 곳곳이 깨끗한 클린시티로 변모하는 가운데,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마저 아름다운 정원도시 안동의 비전도 가꿔가고 있다. 안동은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차전장군노국공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수(水)페스타와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도시에 다가서고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은 문체부‘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 명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800여 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는 다양한 감정을 불꽃에 투영하여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안동만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는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하고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이 방문하는 등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산했다.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충에 전념하며 안동은 한층 젊은 도시로 거듭났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로의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입을 위한 학업장려금,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와 행정인턴제를 도입하여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대학과 청년창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안동형 일자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안동 청년의 희망이 되었다. 도청 신도시는 공동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택시 사업구역 조정·통합, 지역사랑상품권 공용사용, 옥외광고물 관리지침 완화, 주요 관광지 상호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물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의 미래 100년 기틀을 다지고 수자원정책과, 맑은물사업본부를 설치해 안동댐·임하댐을 보물단지로 바꿔 시민이 댐으로 받는 고통을 없애고자 힘썼다. 한편, 안동시는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29일 종무식을 가졌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공직자, 경향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내년 갑진년에도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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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중위생관리부문 대상 포항시·칠곡군, 우수지자체 11곳 시상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경상북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하였으며,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외식산업 육성에 노력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군 단위 대상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에 노력한 칠곡군에게 돌아갔다. 또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과 푸드페스티벌 등 로컬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구미시와 전국체전을 대비해 숙·식 위생향상에 힘쓴 울진군에는 혁신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한 포스텍 박주홍 교수는 전 세계 식품시장이 반도체시장을 뛰어넘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정아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왜 우리 도가 푸드테크산업을 이끌어가야 하는지,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푸드테크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전환의 시대에 식품산업도 대전환이 필요하고, K-키친프로젝트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도-시군 간 협력과 상생이 필수적”이라며, “기존의 식품부서가 가진 위생점검·단속의 업무를 뛰어넘어 외식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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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초등 오케스트라 부문 1위 수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초등부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시도의 대표팀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구미왕산오케스트라는 베르디운명의 힘 서곡을 힘차고 감성적으로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초등부 1위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관악과 현악이 고루 풀 편성된 구미왕산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후반기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이후 지역민을 위한 봉사 연주회와 시민을 위한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교육부 주최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서울교대 주최 전국 초등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수준급 실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단원들이 ‘내’가 아닌 ‘우리’를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인성을 체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