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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 ! 경북교육청이 선도한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영남권역 특수학교 4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직업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선도교육청 역할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 및 적성, 직업적 흥미, 진로 성향 등을 파악하고 중학교 과정부터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이력을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경북교육청이 총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4개 시도교육청의 사업 담당자와 일정, 내용, 프로그램 구성 등 업무협의를 주관하고, 장애학생 진로교육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위탁기관 선정을 마쳤으며, 경북은 8개 특수학교에서 중학생 10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추진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직업탐색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선정해 용역사업으로 추진되며 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교육청의 46개 특수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운영 대상 중학생 631명이 참가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탐색 프로그램,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견학, 현장 직업체험, 선배 직장인 멘토링, 직업체험,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 결과 학생 개인별 프로파일을 작성해 각 학교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탐색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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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3,850명 인사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유치원․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850명에 대한 2023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미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교육원과 교육정보원을 신설에 따라 디지털 융합교육 지원과 미래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과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갈 역량과 의지를 갖춘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초등학교의 학급 당 학생 수를 26명으로 감축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 체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본청의 경우 행정 능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육장 출신의 교장을 국장으로 발탁 등용하였다.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해당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 및 전보 배치하였고, 2명의 직속기관장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 등용하였다. 교육지원청 교육장 5명은 지역별 교육행정력 강화를 중시하면서 학교급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중심으로 임용하였으며, 특히 유치원 출신 교육장을 최초로 임용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하였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실무형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현장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장 전보는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미래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순환 전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박혜숙 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이정숙 중등교육과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권도근 지곡초등학교 교장, 본청 초등교육과장에 박영선 대방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황흔귀 진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에 김경규 진주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하였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오경문 합포고등학교 교장, 함안교육장에 김승오 초등교육과장, 창녕교육장에 김종식 김해교육지원청 국장, 고성교육장에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 하동교육장에 최수경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하였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2명, 초등 교장급 159명, 중등 교장급 116명, 유치원 원감급 23명, 초등 교감급 107명, 중등 교감급 113명, 수석교사 30명, 유치원 교사 101명, 초등교사 1,053명, 중등교사 2,136명 등 모두 3,850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본청 과장에서 교육장 1명 △원장 중임 3명 △원장 전보 1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6명 △원장에서 본청 과장 전직 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3명 △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8명 △교장에서 장학(교육연구)관 5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7명 △장학관 직무대리 1명 △교장 중임(전보 포함) 31명 △교장급 전보 61명 △국공립 교류 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1명 △장학사에서 교장 3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직속 기관장, 교육장, 본청 과장 5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4명 △교장 중임 10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12명 △교장 전보 37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7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7명 △공모 교장 5명 △국립전출 교장 1명 △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4명 △교장, 장학관에서 장학관 2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5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4명 △장학사에서 원감 전직 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7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명 △파견, 파견복귀 3명이다. 초등(특수) 교감급은 △교감 전보 18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9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5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35명 △교감,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8명 △장학사 파견복귀 2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12명 △교감 국립전출 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8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3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25명 △장학사 파견 1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13명, 중등 17명으로 30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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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교육행정직 신규임용예정자 소방안전교육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27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육행정직 신규 임용예정자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근무할 예정인 신규 임용공무원들의 응급처치 역량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소방안전교육(소ㆍ소ㆍ심) ▲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이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교육현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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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업무 도움 자료 바로바로 안내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교 업무에 필요한 도움 자료를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도움 자료 관리위원들을 공개 모집하여 올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급) △교무행정 △일반행정 등 6개 분야 32개 영역에 걸쳐 개정, 변경된 내용들을 수정ㆍ보완했다. 이후 학교 업무 도움 자료 1,907개를 최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초 기존 경남교육청 누리집의 ‘학교업무 도움자료방’을 ‘학교통합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과 통합하여 학교통합지원포털 ‘온학교e(에)지원’를 구축했고 교직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또 사용자인 교직원이 손쉽게 도움 자료를 볼 수 있도록 온학교e(에)지원 누리집의 상단에 교무학사, 교무행정, 일반행정을 배치했다. 이 밖에 도교육청 모든 부서에서 생산하는 각종 학교 업무에 필요한 도움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ㆍ안내하는 플랫폼 기능을 확대했다. 새로운 자료는 수시로 반영하여 학교 맞춤형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학교 업무 도움 자료는 특히 신규 교직원과 새로운 업무를 맡은 교직원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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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수업, 경남이 앞서갑니다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7월 1일 마산고운초 외 6개 학교에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생 참여·협력형 배움 중심의 수업 실연과 나눔’을 총 14회 운영했다. 이번 수업 실연과 나눔의 주제는 총 7개로 △수학 질문 수업의 실제 △질문 대화 중심의 국어 수업 △학생 맞춤형 국어 수업 △그림책과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창의적인 사고방식)의 에코 리더(eco leader·친환경 지도자) 프로젝트 △체험‧탐구과정 중심의 수학 수업 △친구의 마음이 보이는 질문 한 조각 △마을 숲과 텃밭에서 틔우는 생태 감수성이다. 주제는 수석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서 수차례 협의를 거쳐 정했고 수업 과정을 설계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수석교사는 수업자로, 참여 교사들은 학생이 되어 함께 수업을 만들었다. 수업 후에는 서로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며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수석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사들이 학생의 주도성을 기르고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2학기에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어 교사들과 소통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2024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학교에 적용된다”라면서 “수석교사, 수업나눔교사 등 수업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수업 공개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펼쳐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자기 주도적인 사람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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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일반고 교장 전문성 향상경상남도교육청은 5~6일 일반고등학교(특목고 포함) 교장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 5일은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서부권역 70개 학교장이 참여했고 6일은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에서 중부권역과 동부권역 83개 학교장이 함께 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학점제형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학교장의 역할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기간에는 2022년 경남형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미래형 교육 패러다임과 교육정책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학교장들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사 운영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더불어 학교 자체적으로 편성하기 어려운 과목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도출하여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했다. 특히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미래형 교육 패러다임과 교육정책’ 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교육을 위해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스마트 기기나 다양한 앱을 활용한 교육은 전통적인 대면 위주의 아날로그식 교육을 뛰어넘어, 교실 밖 세상과 학교 밖 세계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제안했다. 경남교육청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편성의 복잡함, 학생 관리와 강사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있지만,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교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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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개 학교,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공모 사업에 선정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7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2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을 개선하여 신산업 분야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4개 학교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교육청의 학과 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학과 개편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의 2022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대상 학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경남자동차고등학교는 기존 정밀기계과(1개 학급)에서 AI측정과로 △마산공업고등학교는 기계과(2개 학급)에서 스마트융합설비과로 △선명여자고등학교는 경영정보과(2개 학급)에서 베이커리·카페과로 △창녕공업고등학교는 컴퓨터응용기계과(1개 학급)에서 스마트팩토리과로 △창원공업고등학교는 특수산업설비과(2개 학급)을 로봇산업설비과로 △한일여자고등학교는 웹솔류션와 컴퓨터정보기술과 (6개 학급)에서 미디어콘텐츠과, 스마트디자인과, AI소프트웨어과(각 2개 학급)로 학과를 개편한다. 진영제일고등학교는 기존 상업정보과 1개 학급에서 2개 학급으로 증설한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26개 학교 40개 학과에 대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학과 개편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0학년도에 경남항공고등학교에 항공정비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의 항공기계과를 개편하는 등 경남 지역 전략산업인 항공 분야와 연계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학령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를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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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 설명회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공감홀에서 상업·가사계열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 설명회는 맞춤형 취업 설계를 목표로 업체소개, 채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해당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로 미리 신청한 이들이다. 참여 업체는 상업계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CJ그룹과 가사계열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알펜시아, ㈜파크로쉬, 휴닉스그룹으로 도내 상업·가사계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상반기에 기업체의 자체 기준에 따라 인턴으로 선발되면 하반기에 현장 실습 후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에 대면으로 ㈜삼성중공업의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고 6월 2일에는 비대면으로 반도체 업체인 ㈜네패스의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계열과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체를 발굴하고 채용 사전 설명회, 채용 설명회, 채용 면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교육청이 앞으로 취업처 확보가 어려운 학교 현장에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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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기초학력 전담 교사, 학습격차 해소 방안 위해 머리 맞대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 중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지원하기 위해 6월 9일 1차 사례 나눔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모임에는 기초학력 전담 교사 70명이 모여 지역별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분임 토의하고 전체 협의회에서 정보를 공유하였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문해력과 수리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한글 익히기, 다양한 수놀이와 셈놀이로 수리력 향상, 중도 입국 학생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 등을 지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일대일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별, 학교별 학생의 지원 사례를 공유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협력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결과를 운영 학교와 공유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개설해 하반기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신설하여 초등학교 교실 수업에서부터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개별적으로 돕는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 70명은 문해력과 수리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등 교과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일대일로 개별 지도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과밀 학급과 과대 학교, 초등학교 1~2학년 가운데 한글을 해득하지 못하거나 수리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이 많은 학교, 초등학교 3~6학년 가운데 읽기, 쓰기, 셈하기에 부진한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협의회에 참석한 마산고운초 이은주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아이들이 2개월 동안 개별적으로 수업을 하면서 처음과 달리 스스로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수업 태도가 달라졌다는 담임 교사의 평가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를 하반기에 적용해 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수업 내 책임 교육을 강화하여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자 도입하였다”라며 “경남교육청은 학교 안과 밖에서 꼼꼼하게 지원책을 마련하여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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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 출제 경향 분석해 수시·정시 지원 전략 제시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에게 수시와 정시 모집의 지원 전략을 제시하였다. 9일 시행한 수능 6월 모의평가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을 가늠하는 시험이다. 3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이 응시하여 입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척도가 된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새로운 유형의 문제와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힘들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 공통과목은 과학, 경제 지문과 선택지의 난도가 높아 쉽게 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학 공통과목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선택과목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늘어나 대체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영어는 추론 문제가 까다롭고, 문장이 난해하여 시간 부족으로 상위권 중심으로 힘들어하여, 1등급 학생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험생에게 6월 모의평가는 입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대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한 후 수시 모집 대학을 결정하는 주요한 기준으로 삼고, 재학생은 2차 고사 준비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을 향한 고민보다는 남은 기간 원점수 비중이 큰 공통과목 성적을 높이는 데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왜냐하면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지원 대학별로 수학 선택 및 탐구영역의 필수 선택 내용을 수시 모집 요강에서 확인하여, 대학 지원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수능 모의평가후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새로운 문제유형을 분석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 모의평가는 8월 31일에 한 차례 더 실시하며 수능시험일은 11월 17일이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행사를 계속한다. 23일 서울대학교 입시 설명회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하고 7월 23일~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12회 아이좋아 대학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6월 수능 모의평가가 대학 입시 전략의 중요한 분수령이다”라며 “수험생 혼자 고민하기보다 학교 선생님,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이용한 심층상담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지원 전략을 찾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