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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주제로 특강▲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남성현 산림청장의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추진 중인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 및 산림의 가치 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성현 청장은 자연과 사람,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하는 산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산, 나무, 숲 그리고 ‘지방시대의 현장 중심 행정’, ‘공익과 사익의 균형 있는 산림정책’ 등 현재와 미래 산림청과 지자체가 함께해야 할 글로벌 산림 강국 실현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특히, 남성현 청장은 광양시의 산림정책 방향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의 산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의 귀중한 강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특강이 광양시 산림정책의 발전을 촉진하고,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지역의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광양시는(산림소득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를 오는 5월 11일 마동생태유원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상 속에서 녹색도시를 가꾸는 실천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광양시의 녹색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 광양 만들기' 운동의 확산과 함께, 남성현 청장의 특강은 광양시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산림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증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광양시청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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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 근무 돌입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나무 심기·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 주요 내용은 ▲도내 주요 공원묘지․등산로 주변 등 26개에 소방력(인원 148명, 차량 26대) 전진 배치 ▲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근무, 전 직원 비상 응소체계 구축 등이며, 소방력을 신속히 투입해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었으며, 산림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등 관계기관과협조체계를 강화해 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임야화재의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68건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5%를 차지해, 입산객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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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 안간힘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 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예방에 힘쓴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구성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 더해 항공·드론·지상예찰도 강화했다. 또한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에서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선단지, 일반피해지, 집중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인 특별방제구역(포항, 안동, 고령, 성주일원)의 방제율을 높이기 위해 방제기간 확대를 산림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특별방제구역 내 모두베기 사업지에 한해 매개충 집중 활동기(6~8月)를제외 연중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기간을 연장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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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속의 숲, 만들기 행사 성황리 개최.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2024년 3월 29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홍 산림기술연구소 소장,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포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전하고 삶 속에 숲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산수유나무, 미선나무 등 경관수와 헛개나무, 마가목, 오갈피나무와 같은 약용수 등 13개 수종 5,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 심는 요령을 소개하고 산불 없는 푸른숲을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를 잘 심고 가꿔주시길 바라며, 산불 사전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1인당 5그루씩 나무를 받아가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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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광양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발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광양시,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신청안내 포스터)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 130만원 상향 ▲직전년 연간 종사일수 60일로 완화 ▲임업in통합포털에서 임업인 의무교육 운영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 강화 등이다. 임업직불금의 신청 마감일은 4월 30일이다. 신청이 완료된 후, 5월부터 임업인 대상의 의무교육이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6월에는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7~8월 중 소득 검증 및 의무준수 사항 이행 점검을 실시한 후, 10~11월중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광양시청 전경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광양시 산림소득과(☎061-797-3573)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운영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임업인들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실 것을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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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경북 예천 ‘이우람 은솔농장 대표산림청이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경북 예천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이우람 은솔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경북도와 산림청은 14일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은솔농장에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우람 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산림청장과 관계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정자에게 상패, 현판, 격려금 등을 수여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우람씨는 조경수를 생산하는 은솔농장 대표로 지난 2010년 경북 예천에 귀산촌 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 분야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열정 넘치는 청년 임업인(독림가)이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 재배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기술로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자생 특산종인 산딸나무, 팥배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조경수를 더 널리 알리고, 자생 특산종 조경수가 반려 식물로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경문화 확산에도 노력한다. 이 대표는 "산림청과 경북도의 많은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조경수 생산자로 발돋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귀산촌인 등 모든 임업인들이 임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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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예방 활동 강화[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산불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 산림 인접지역 소각 행위 단속 이에 전남도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촌 주민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와 시군 공무원 단속반을 운영해 주말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4일간 산림 연접지에서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신고는 5건이었으나,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인력이 동원돼 초기 진화함으로써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발령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도 3월 말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3월 들어 기온이 상승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야 한다”며 “산림 연접지에서 불법 소각 행위 발견 시 관할 산림 부서와 112 및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 들어 전남지역에선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영농부산물 소각이 2건으로 40%를 치지했고, 이어 담뱃불 실화 1건, 건축물 누전 1건, 원인 미상 1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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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가로수 수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하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위원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상석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인과 광양시의원,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광양시 가로수가 28종으로 다양해 지역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어려워 기후와 토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표 수종을 가로수 수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양시, 가로수 수종 ‘먼나무, 가시나무’ 선정 광양시는 남해안 중앙부에 위치해 난대와 온대의 경계지역으로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상(4.7℃)을 유지하는 따뜻한 기후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를 고려해 사계절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산림청의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 의한 난온대 권장 수종 상록활엽수 15종 중 적합 여부를 검토했다. 위원회는 시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안, 시민을 대표하는 시각, 행정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입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심한 결과,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했다. 또, 가로수 사이는 식수대 형태로 조성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광양시청 전경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로수는 도심 경관 창출과 도시를 상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우리시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주신 심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가로수 식재를 통해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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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도 공무원 진화대 발대[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전라남도 공무원 진화대’ 150명을 구성,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종필 환경산림국장과 13개 실국, 57개 과 소속 공무원 진화대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무원 진화대 대표 2명은 ‘산불로 인한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의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도 ‘산불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을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 전남도 일반공무원 진화대발대식 발대식 이후에는 박용범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남지회 강사의 안전한 진화 행동요령 등에 대한 산불전문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일반 공무원 진화대는 대형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다. 직장민방위대, 직장예비군, 유경험자 등 희망자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는 도 본청뿐만 아니라 22개 시군도 각각 150명씩 구성·운영된다. 공무원 진화대는 연간 10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진화복과 개인 안전장비를 갖춰 산불전문진화대의 주불 진화 이후 잔불을 정리한다. 1개조에 10명씩 15개조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는 산불대응 1~3단계 발령에 따라 5개조 50명, 10개조 100명, 15개조 150명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 전남도 일반공무원 진화대발대식 전남도 본청 소속 공무원 진화대는 100ha 이상의 3단계 대형산불 발생 시 도지사 통합지휘 체계에 따라 사찰과 민가 등 시설물 보호와 잔불 정리를 담당한다. 공무원 진화대 운영으로 시군별 20~70명씩 배치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인력 부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대처 및 조기 진화 대응으로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남도 본청 공무원 진화대와 함께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진화대의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피해면적은 870ha에 달했고 약 93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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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림청 간 이해와 소통으로 경북도 산림정책 펼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위기,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판단해,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경상북도지사에게 특별히요청해 마련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중앙·지방정부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이 도지사는 산림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가지고 지방 산림정책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산림청장, 차장,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만찬 간담회에서지방정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2022년도 울진 대형산불*의 피해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국립산지생태원(400억 원)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360억 원)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100억 원) ▲국가 동서트레일센터(47억 원) 등이 있다. * 울진 대형산불 : 2022. 3. 4. ~ 3. 13. / 피해면적 14,140ha 대한민국은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등 산림녹화 정책 추진이후 약 50년만에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녹화 성공 국가가 됐다. 녹화 성공 주역인산림청은 현재 본청에 3관 3국, 그리고 6개 소속기관과 5개 지방청을 두고, 한국임업진흥원 등 4개 산하 공공기관이 있다. 특히 올해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선순환 산림경영 기반 구축,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2조 6,1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2. 5. 13. 취임한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의 산림을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6대 전략(▲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해 대응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과학·기술연구 촉진)과 20대 실천과제의 실행을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