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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관광, 청룡 기운으로 K-관광도시 비상▲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배알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2024.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 ▲광양시 구봉산권역 관광개발사업 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 진흥이 균형을 이룬 중장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 ◆ 초개인화, 웰니스, 캠핑 등 ‘新 관광트렌드’ 대응 모바일 기술이 확산되면서 여행의 개별화가 강화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아웃도어 여행, 마을여행, 야간관광, 캠핑·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개별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알도 일원에 대한민국 최고 캠핑 메카를 조성하는 등 초개인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인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힐링, 웰니스, 워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한다. ◆ 로컬시대, 특색있는 ‘광양관광’ 실현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로컬시대에 광양만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실현을 도모한다. 시는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에 킬러콘텐츠를 장착하는 등 질적 향상으로 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망덕포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포지셔닝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야경, 역사 힐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를 신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K-관광도시 비상(이순신대교) ◆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한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및 전략적 홍보마케팅 개별 관광 트렌드에 따라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여행 생태계의 지각변동에 대응한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를 함의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과 브랜드 정체성(BI)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상시 추진하고 광양관광 SNS, 유튜브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광양관광 주목을 유도해 나간다. 영향력과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G-관광마케터’를 운영해 광양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간다. ▲ 섬진강권역 관광개발사업 ◆ 모두를 위한 수용태세, 모두가 즐기는 관광환경 실현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광양시 거주 6세 이상 관광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또한 음식, 숙박 등 부족한 상주 관광인프라를 보완하고 관광지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한다. 관광 주체들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를 조성해 고품질 환대서비스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높여나간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생태계에 대응하고 치열한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덕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 등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정부 국정과제인 장기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과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을 잇는 ‘ㅗ’자형 관광벨트의 핵심 교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해안 남중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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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전달#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전달후 기념촬영 대우여객자동차(주) 공동대표이사/김익기, 박재권과 우리버스(주) 대표이사/김익기는 9. 8일(금) 추석맞이 울주군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채종성에게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 이순걸 울주군수, 우리버스(주) 대우여객자동차 김익기 대표이사, 한필승, 구운용 지부장과 이석복 우수리단장 및 허정구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등이 참여하였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전달과 봉사활동으로 울산관내 크고 작은 수많은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말했다. 김익기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성금이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펼쳐나가겠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안정, 동반성장 등에 기여하여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아 울산유일의 으뜸 운수회사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2019년 7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희망풍차 나눔버스」 협약 체결을 통해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나눔 ▲감자나눔 ▲옥수수나눔 ▲제빵봉사 ▲지역아동센터 생일케이크 및 간식나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전 승무원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하며 승객의 편안과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19-22년 4년 연속 최우수기업이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대한적십자울산광역지사 #울주군청 #추석맞이소외지역성금전달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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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논의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포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디지털 혁신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SW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iOS 체계 안에서 앱 개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등 디지털 기업운영 전반의 자질을 갖춘 교육생을 양성 중인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애플은 SW분야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로 성장시키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리소스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면서 경북 포항의 디지털 인프라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제조업 R&D지원센터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를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들로부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입주 디지털 기업인 마이다스H&T(대표 장세윤), 폴라리스3D(대표 곽인범)를 들러 자율주행 서비스로봇과 헬스케어 센서 제품의 시연을 지켜봤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으로 7층 규모로 87개사 입주 이어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계획에 대하여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철강, 자동차부품, 전자 등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연료전지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인 디지털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기업운영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규제개선, 정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기업 입장에서는 뛰어난 인재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인데, 지역에서 어렵게 키운 인재가 깔때기처럼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며“경북에 인재양성부터 정착지원까지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성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차관은“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지능형 자동차․항공기 부품산업, 바이오산업, 애크테크 산업 등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은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4차 산업시대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라며“도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과학기술 진흥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박윤규 차관님의 방문을 기회로 삼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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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경상남도 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 도입’에 따라 소방헬기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의 신규 소방헬기(KUHC-1)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제조한 다목적용 국산 헬기이다. 6월 10일에 납품되었고 9월 중 실제 임무에 투입된다. 현재는 8월 말까지 신규 기종 적응 훈련기간으로 그 기간 중 새로운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소방헬기 상징성 ▲ 도민 누구나 소방헬기임을 알 수 있는 대중성 ▲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이 담긴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경남도민참여 플랫폼(https://www.gyeongnam.go.kr/gn1st)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명칭은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명칭은 실제 출동에서 소방헬기의 호출 명으로 사용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있을 헬기 취항식(9월)에 초청하여 약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경남 소방헬기 명칭 공모전을 도민과 함께함으로써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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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한 휴가철,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등 장성군이 보유한 명품 관광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대자연이 품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7월에는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현재 축령산 등산로 일원(추암리 산24-68)에 860m 규모 ‘하늘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간에 따라 최대 10m 높이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숲의 웅장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데크길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녔다. 산림청이 ‘축령산‧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숲길과 연결되면 그 길이가 최대 2.9km에 이르게 된다. 축령산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다. 백암산을 비롯해 고불매, 쌍계루, 애기단풍 등 눈길 닿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광이 이어진다. 특히,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체험’이 인기다. 최근에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북하면 입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여섯 개의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을 지닌 ‘천연 워터파크’다. ‘장성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주말마다 1만 명이 꾸준히 찾는 장성호 수변길도 피서지로 유명하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출렁길’과 명품 트레킹 코스 ‘숲속길’로 나뉜다. 풍성한 계절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올가을에도 축제를 개최해 ‘10억 송이 꽃강의 기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암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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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영록호’ 비전・공약위 본격 출항민선8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비전・공약위원회’가 13일 전남개발공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전남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시대를 활짝 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지사와 최일(동신대 총장) 공동위원장 등 각 분과위원, 고문, 전남도 실국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체회의와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잇따라 진행했다.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위원회 운영방향과 공약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는 실국별 공약목록안에 대한 세부 보고를 받은 뒤 민선8기 도정 비전과 전략, 정책과제, 공약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공약은 도지사 선거공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잠정적으로 정리된 것이다. 8대 분야 24개 정책과제 113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실현 가능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약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꼭 필요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정책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발굴된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분과위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6월 말 전체회의에서 논의·확정할 계획이다. 7월 중에는 민선8기 도정 비전과 방침, 전략과 정책과제, 공약 등을 총정리해 도민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일 공동위원장은 “전남의 지역성을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기획과제로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서(목포대 총장) 공동위원장은 “민선8기 여건이 여의치 않지만 김영록 지사와 힘을 합쳐 전남은 대도약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영진(순천대 총장) 공동위원장은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화합을 위해 전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약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공동위원장은 “호남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한다”며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육성해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7기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8기 4년은 전남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민 각계각층의 소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해 공약과 정책을 잘 다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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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수마을기업 16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 선정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우수 마을기업’ 16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기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해왔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게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7천만 원이 지원된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고 설립 된지 2년 이상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 중 9곳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 1억 원이 지원되어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는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개, 모두애(愛) 마을기업 4개를 확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전남 영광군)’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마을기업 차량을 이용하여 매주 1회 42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에 상시매장인 동락점빵도 운영 중이다. 모든 활동의 수익금을 마을복리 증진에 환원하고 이동점빵 방문 시에 ‘독거 어르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사업비로 노후화(’11년부터 15만㎞ 운행)되어 장거리 운행이 어려운 ‘이동점빵’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주)새벽수라상(대구 달서구)’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성서보성화성타운) 입주민과 직원들이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 가까운 낡은 아파트로 입주한 1,240세대 중 약 180세대가 독거 세대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동주택전산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새벽 반찬 배달과 연계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에는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서울 성북구)’,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제주 제주시)’ 등 9곳이 선정됐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서울 성북구)’은 기존 장애인 돌봄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짧은 시간 돌봄과 찾아오는·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의 긴급·일시·상시 돌봄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19∼’21년) 평균 매출액 약 102억 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제주 제주시)’은 2016년 깔창 생리대 뉴스 보도 이후 청소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면생리대를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관련 유통·교통·여행·새활용(업사이클링) 등 전반을 다루는 ‘지구별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9억 3천만 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신규직원 입사경쟁률도 50:1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마을기업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박람회 등을 통한 사례 공유,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점 입점 지원, 홍보영상 제작, 우수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11번가, 옥션, 지(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홈플러스 상생장터, 상생샵 등 현장 판매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에 시행되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답례품에 마을기업 제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감소지역 활력 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마을기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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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길역 자은 땅콩랜드 기본구상 보고회 개최신안군은 지난 9일 자은면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실과장, 땅콩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4섬길역(자은 땅콩랜드)”기본구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자은 땅콩랜드 개발 컨셉과 복합문화공간 활용방안, 공간 스토리텔링과 관리운영방안 등에 관하여 진행되었고, 특용작물 생산유통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땅콩가공공장 조성사업과 협업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안에서 자란 땅콩은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이러한 땅콩이 자은면에서 중점적으로 재배되고 있기에 “땅콩랜드”라는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도비 5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0억을 투입 자은·암태·팔금·안좌도에 관광휴게소 개념의 1004섬길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섬길역이란 육지의 철도처럼 섬과 섬을 연결한다는 뜻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특산물판매장, 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점, 휴게소 등이 조성된다. 신안군 관계자는“1004섬길역 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하며 “지역주민에게는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편의 제공과 함께 명품섬으로 개발하여 머무는 신안, 다시 찾는 신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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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버들상권,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8일, 구로구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의 로컬컨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만들어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13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지원하여 오류버들 상권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되었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시설개선, 체류인프라 조성, 테마존 형성 등의 하드웨어 지원, 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상인-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휴먼웨어 지원 등의 집중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김인제 의원은 “‘오류버들 상권’은 레트로한 감성과 다양한 업종이 존재하여 매력과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다. 상인들과 구로구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촉진지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연차별 성과에 따라 지원의 지속 여부가 결정되는 단계별 추진방식인 만큼 상인조직과 구로구청이 사업초기부터 면밀한 계획과 충분한 검토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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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 의견수렴(FGI) 실시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실시했다. 지난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진행에 이어, 이번 행사는 7개 사회보장영역별 관계기관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한 시민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와 복지환경 대응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는 사회보장영역별 현안과 문제를 점검하고 안성시의 향후 4년의 변화된 목표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는 이번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결과와 안성시 복지자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성시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안성시 사회보장정책과 관련하여 4년 동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합리적 절차와 객관적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안성시는 지속적인 논의과정과 수립과정,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지역성에 기반한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담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