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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폐막, ‘더 높고 새로운 순천’ 개막!▲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폐막식을 열고 폐막을 선언했다.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기관, 박람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빛났던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조직위는 공식 폐막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함께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치어리딩과 기수단 입장으로 막을 열고, 카드섹션과 폭죽 세리머니, 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와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수단 퍼레이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던 자원봉사자, 일류플래너, 조직위 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감동을 더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정원박람회로 순천과 전남의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난 해였다. 순천은 지역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고, 빛나는 지방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라면서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히려는 순천시의 혁신적인 도전에도 힘을 모으겠다. 다시 한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산림청장으로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날마다 정원 문화에 흠뻑 빠지고 정원과 함께 치유되는 그날까지 정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원박람회를 총괄해 온 노관규 시장은 축사에 앞서 시민들 앞에 큰절을 올린 후 폐회사를 낭독했다. 노 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정원을 찾은 980만 관람객, 순천시민들이 끝내주게 행복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라면서 공직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람회를 지원한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선언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로써 공식 폐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4일간 치러졌다. 정원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소득 3만불 시대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98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또한 510개 이상의 기관․단체(지자체 200여 곳)의 견학․벤치마킹에 이어 ‘정원열풍’을 불러오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새롭게 쓰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행사였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를 향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아름답게 물든 가을 정원의 풍경을 국민께 선물하기 위해 폐막 직후인 11월 1일부터 5일까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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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목표 관람객 800만' 넘어섰다▲ 7일 정원박람회 800만 돌파 기념행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둔 7일 오후, 800만 목표 관람객을 달성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추석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이은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전국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황금영 단장 및 종사자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 7일 정원박람회 관람객 800만 돌파 기념으로 800만번째 입장객과 함께 떡케이크 커팅 15시 19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800만 번째 입장객은 광주에서 온 20대 커플이었다. 조직위는 행운의 입장객과 함께 8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성한 꽃탑 제막식을 가진 뒤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을, 정병회 의장은 가든스테이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온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해 전달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감격스럽다. 전국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인정할 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게 애써주신 순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주말도 없이 박람회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예산 지원에 힘써준 순천시의회, 그리고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과 전라남도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 7일 정원박람회 관람객 800만 돌파 기념으로 꽃탑 제막식 이어 “10월 31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세우겠다. 지켜봐달라”며 “가을꽃이 절정인 10월 중순에는 순천만의 은빛 갈대도 장관을 이루니 늦기 전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800만 번째 입장객은 “3년 전 방문했던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았다. 마침 여유가 생겨 다시 이곳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평생 무료 입장권’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 며 “로또 당첨 확률만큼의 희박한 확률로 800만 입장객이 돼서 아직 얼떨떨하지만 평생 간직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 정원박람회 800만번째 입장객,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과 가든스테이 숙박권을 증정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 단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개장 40일째, 300만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봄날 최적의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아울러 여름에는 국가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 시크릿가든 빙하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에 알맞은 정원 모델을 제시하면서 개장 149일차인 8월 27일에는 600만 관람객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9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2000년대 스타들이 출동한 ‘응답하라 2000’콘서트가 열려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11일에는 ‘남도영화제 시즌1’개막식이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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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장 149일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600만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600만 번째 입장객인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와 양선심 씨 부부 축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직위는 먼저 13시 32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6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는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로, 코로나로 인해 고향(순천 해룡면)에 머물고 있던 아내를 데리고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순천시의회의장이 관람객 수를 600만으로 바꾸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박람회 운영대행사가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월이 지나기 전에 6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국민 9명 중 1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하니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굉장히 기쁘다”라며 “9월, 10월에는 억 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의 정수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정원과 함께 가을꽃이 만연한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폴 안도노브와 아내 양선심 씨는 “사실 이전부터 가든스테이에 머물고 싶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6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면서 가든스테이 숙박권을 받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가장 큰 선물과도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다람쥐원숭이 몽순으로 선정 이어서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출생한 아기 다람쥐원숭이 ‘몽순’을 소개했다. ‘몽순’은 원숭이를 뜻하는 영어 Monkey의 ‘몽’과 순천의 ‘순’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실시하여 내부 심사와 박람회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몽순’을 대신한 원숭이 캐릭터에 이름표를 직접 걸어주며, 어미 원숭이의 산후조리와 몽순이의 건강을 위해 바나나를 선물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듯 박람회 기간 중에 몽순이가 태어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 멋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조직위는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어 박람회 입장권을 비롯해 기념품 및 팜라운지 농산물 선물꾸러미 세트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 27일 6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500만 관람객 돌파(6. 23.) 이후 약 2달 여 만에 600만 관람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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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최고 성적 거둬▲ 순천시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각 부문 대상과 종합대상을 선정한다. 순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고루 인정받아 전체 1등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시의 판을 바꾸고, 아파트와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도심 속 재해예방시설 저류지와 4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니기 편하도록 도시 전체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등 대자보 도시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민생 관련 정책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톡 전용 창구인 ‘일사천리 순천’을 개통하여 실시간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 처리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고충을 해결해주는 ‘민원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 역시 돋보였다. ▲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경제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막으로 시의 뛰어난 정주 여건과 혁신적인 행정력이 인정받게 된 만큼 앞으로는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의 미래 100년을 튼튼히 준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삼합(三合)이 순천 성과의 주역”이라며, “공식적인 기관을 통해 순천의 노력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순천에서의 삶이 순천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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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尹대통령 함께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흥행 ‘신호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ㅊ를 배경으로 봄꽃이 만발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여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전남 행보로 순천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19시부터 개최된 공식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노관규 순천시장의 개회선언,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아트를 활용한 개막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식후 행사로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정원은 자연을 활용한 문화예술작품인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라며 정원의 가치를 언급했다. 이어“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순천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면서,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방균형 철학과 일치”하는 도시라고 순천을 높이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순천과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했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에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멋진 봄을 만끽하시라, 너무 멋진 밤이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개막식 시작 전 노관규 순천시장은 윤 대통령과 별도 환담 시간을 갖고 순천의 생태 보존 발자취와 정원박람회 개최 내용을 보고했으며, 경전선 노선 우회·명품하천 등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회선언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순천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좀 전에 (브리핑 중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우회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지시하셨다. 순천만 보존을 위한 명품하천 사업에 동천을 포함하도록 검토하라고도 지시하셨다.”면서 보고 성과를 언급했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숨쉬는 그곳, 그리고 이곳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노 시장은“정원은 그 시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라며 “이번 박람회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 큰 기운 얻어 가시라.”며 개막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중앙부처 장·차관, 여야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숨쉬는 그곳, 그리고 이곳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4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165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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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레오픈, 3만명 관람객 ‘북새통’▲ 푸른 잔디가 펼쳐진 키즈가든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다 25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프레오픈 행사에 약 3만여 명이 몰리며 박람회 성공 개최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박람회장 프레오픈은 ‘특별 체험권’을 지닌 약 3만 명에게 박람회장을 사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특별체험권’ 예매는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3만 매가 품절 되는 등 박람회 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 왔다. 프레오픈 당일, 국가정원은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10시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정원으로 쏟아졌다. 박람회장을 본 관람객들 반응은 한결같이 같았다. “기대이상! ”, “정원이 확 바뀌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레오픈을 참관 관람객들이 입구에서 긴줄을 만들었다 도심의 답답함을 털어버릴 드넓은 잔디와 탁 트인 시야에 펼쳐지는 톤&톤의 아름다운 화훼 연출은 관람객들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국가정원 최고의 공간연출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이미 온라인에 주야간 최고의 포토 스팟 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든스테이존과 시원한 물길을 가르며 봄꽃의 대명사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정원드림호 체험은 시작 한 시간도 안되어 매진되었다. 거기에 더해, 꼬마 관람객들을 위한 더 넓어진 ‘물새놀이터’, 화려한 핑크색을 띤 홍학무리, 알파카와 동물원,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꿈틀 놀이터’ 등은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키즈가든에서 아이들이 언덕을 구르며 놀고 있다 이번 박람회장에서 주목할 또 다른 점은 국가정원 내 관람차 동선을 외곽으로 크게 돌려 도보 동선과 겹침 없게 한 것으로 이는 사람 중심의 정원을 구현하고자하는 조직위의 노력이 투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정원 남문을 지나면 보이는‘그린아일랜드’를 보고 한 관람객은 “이곳이 실제 자동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4월 1일 개장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든스테이 사전 체험객은 “60만 평의 정원에서 만찬과 함께 즐기는 하룻밤은 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라며, “다시 한번 소중한 사람들과 찾고 싶다. 정원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레오픈 소식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기간 완성도 높은 박람회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올봄, 4월에는 순천하세요! 이제는 순천으로 올라오셔서 순천이 어떤 도시인지, 어떻게 도시를 바꿔내고 있는지 확인해주시라. 진정한 휴식과 행복을 선물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가든스테이 전경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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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 순천대학교 "청연제" 성공적 마무리국립 순천대학교 청연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 연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1일과 12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종합운동장에서 청연제가 열렸다. 축제 기간 순천대 학생들은 장기자랑 등 각종 행사를 실시했으며, 조직위가 운영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즉석 사진을 찍었으며, 정원박람회 및 순천대 로고가 새겨진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이날은 물류비즈니스학과 등 야간학부 학생들도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학교 캠퍼스에서동료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한편,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은 각각 지난 7월과 9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시의 깨끗한 이미지 홍보를 위해 플로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12일 순천대학교 축제에 참석한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들 및 박람회 조직위 직원들과 함께 주무대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퍼포먼스에 앞서 학생들의 행사부스 격려 및 장기자랑을 관람한 후 무대에 올라 “순천의 자랑이자 미래인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가슴 속에 품은 큰 꿈을 이루기를 응원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청연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또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9월 조직위와 1억 원 상당의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으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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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산광역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노관규 순천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단체)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및 행사 개최 협력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조성에 관한 정책 협조 ▲정원박람회장 내 부산 참여정원 조성 및 입장권 구입·판매협력 ▲생태관광 및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상호협력 등 생태․경제적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단체) 이번 협약에서 부산광역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원을 조성하여 부산 유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 및 국내외 홍보 등 박람회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부산삼락생태공원이 제3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가정원 지정 및 생태․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며,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더불어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단체)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부산은 과거부터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건립 등 우리 시와 생태적으로 비슷한 도시로 현재는 국가정원 지정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박람회와 국제정원박람회라는 큰 행사의 유치와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점에서 생태․경제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도시발전과 영호남 화합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7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오는 2023년 11월 최종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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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대비 일반·관광숙박업소 침구류 지원순천시가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지역 내 일반·관광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농어촌민박업·한옥체험업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침구류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숙박업을 대상으로 침구류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객실당 2벌씩 1벌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분리형 침구류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지원희망업소는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6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관광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업 등 뿐만 아니라 관광·일반 숙박업까지 침구류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더욱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숙박시설 등 관광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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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논을 도화지 삼아 한 폭의 그림을 스케치 하다순천시 별량면 마을교육자치회는 오는 25일 별량면 봉림리 봉림마을 앞 뜰 일대에서 제5회 별량면 농업생태공원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주민자치회가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으로, 별량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23년 우리 모두는 정원에 삽니다’와 세계적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그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영수 별량면 마을교육자치회장은 “올해는 그동안 선보인 생태, 농업 관련 주제와는 다르게 영화의 명장면을 그려 넣어,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별량면 마을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논아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별량면을 기억하고 방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이번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통해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고 별량면이 가지고 있는 순천만의 청정자원과 연결해 별량을 찾는 생태 관광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