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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기계임대 주말 확대운영 시행밀양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도 평일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농기계 사용 예약과 농기계 입출고 및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수확철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편의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정비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운영 중이다. 농기계 대여 및 신청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밀양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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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3대 열성 질환 주의 당부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3대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석 벌초 후 고열과 오한, 두통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건조된 들쥐의 배설물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요통과 혈소판 감소증에 의한 출혈, 신부전이 대표적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의 소변 등에 노출되어 감염되며, 독감 유사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 위에 눕거나 겉옷을 벗는 행위는 삼가고 논이나 밭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나 긴 옷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 활동력 등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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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가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하세요광주광역시는 가을철을 맞아 10월1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 병원 93개소에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 기간에는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기존 2만원 내외의 접종비 대신 5000원만 지불하고 예방 접종을 하면 된다. 광주시는 올해 봄철에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가을철에도 4200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 병원에 공급했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만큼, 반려견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동물등록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제 의무등록 대상이다. 대상동물에 대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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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장봉 등산객 급증 대비 암곡동 일원 교통통제 실시경주시는 가을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월~11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암곡동 일원에서 차량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신라시대 삼국을 통일한 태종 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설화로 유명한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가을철이면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경주시 교통행정과는 직원과 교통지도차량 5대, 견인차량 2대 등 인력·장비를 투입해 손곡삼거리~대성마을~와동마을~왕산마을에 이르는 5㎞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실시와 함께 노선버스(요금 1300원) 운행을 늘려 등산객들의 불편을 덜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 에티켓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장봉 능선 등반 및 입산 통제와 관련해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경주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통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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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 단속전북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를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고자 10월 한 달 동안 해상 및 육상에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서해어업관리단), 법무부, 전라북도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어업지도선 4척과 어업감독공무원 20여 명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 경계 위반 불법어업,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어업, ▲허가외의 어구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위반, ▲김양식장 무면허 시설,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전북도는 올해 불법어구를 강제 철거한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역에서의 불법어구(닻자망) 설치 및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관내 어업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사법처분과 어업허가 취소, 어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전북도는 해상 및 육상 단속을 병행해 비어업인·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 내용도 적극 알린다. 기존에는 ‘수산업법’에 허용되지 않은 어구 등을 제작·판매·적재 시에만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처벌 받았으나, 법령 개정으로 수입·보관·운반·진열 행위까지 확대 처벌이 되기에 이와 관련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가을철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이 남획되지 않는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겠다.”라며, “불법어구를 사용하는 행위는 합법적으로 성실하게 어업하는 어업인과의 갈등을 조장하며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향후 불법어업 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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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 살 꽉찬 꽃게 풍년진도 앞바다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어선들이 앞다퉈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여척이 출어해 척당 200㎏ 잡아 하루 위판량 3~5t을 올리고 있어 진도군 서망항이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지금 진도군 조도면 외병·독거도 일원에서 끌어 올리는 그물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김영서 어민(진도군 통발협회)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진도 앞바다는 가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더 많은 양의 꽃게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 꽃게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kg당 수협 경매가격이 1만5,000원-1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냉수대가 형성되어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한 진도 조도면 해역에는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꽃게의 서식지로 제격이고,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이다. 특히 진도군에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를 금지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며, 매년 1억원 이상 꽃게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오고 있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 진도 가을 꽃게는 꽃게찜과 탕, 간장 게장 등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가을철 진도 꽃게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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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1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대상 조사녹색쉼표 단양군이 대형 재난의 원인이 되는 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산림 인접농지의 영농부산물 파쇄 대상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으며, 신청량을 고려해 이달 말 읍면별 순회 파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공동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목재파쇄기와 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산불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이는 고령·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기계를 이용한 농산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몰래 불법소각 행위를 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 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산림 연접지내에서 깻대, 고추대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사전 파쇄 작업을 통해 50.1톤 규모 농업부산물을 파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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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추진정선군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 현상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보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구축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10월부터 2개월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군에서는 영세농, 고령농, 거동불편, 여성농업인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지원하고 농촌인력이 부족한 일반농가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 돕기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거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면되며, 일손돕기 봉사를 희망하는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는 농업기술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매년 관내 관공서, 사회·기관단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22개 기관단체에서 209명이 참여하여 농산물 파종 , 과수 적과 등 28농가 27ha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군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문제와 어려운 농촌경제의 활력 불어넣고 다같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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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1년 가을철 산불감시원 모집동해시는 2021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가을철 주·야간 산불감시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배치기간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배치인원은 초록봉 등 감시탑 6개소 6명, 주·야간 산불취약지 감시초소 62개소 83명, 야간 순찰 2개 노선 등 총 91명이다. 산불감시원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되며, 감시탑 및 야간순찰요원은 같은 기간 시청 녹지과에서 교부 및 접수가 진행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운영규정에 따라 체력검정 등이 수반된 직무수행능력 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산불감시에 적합한 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해당 근무지에서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관리를 비롯해 각종 소각행위 단속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으로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방지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피해복구에 5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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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태백시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등산객 및 차량 등을 동원한 전문 채취꾼 등의 불법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산지 전용, 무상 양여지 불법채취, 송이·약용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나물‧약초 등 산림 내 임산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귀중한 산림 식물 자원이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나 산림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