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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육 “함께 하면 더 멋져!” 운영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2월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당진지역 어린이집 10곳을 방문해 지역유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매년 본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을 주제로 한 생태미술놀이로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협동화 그리기로 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은희작가(미살림 대표)와 함께 진행하였다. 조양순 원장은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들이 코로나19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이번 찾아가는 인성교육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덕목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버그네어린이집 조정화 교사는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원으로 방문해 유아들이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오는 7월 내포 ‘자연놀이뜰(가칭)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충남의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교육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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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취임 축하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김경희, 김홍성, 박연숙, 이은진, 신미숙, 최청환 의원 등 시의원들은 14일 화성시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신임 이선옥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1대 이임회장은 황연하((주)엘더스 대표이사)이며 새로 취임하는 12대 회장은 이선옥(진영피앤지(주) 대표이사)이다.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99년 화성시에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기업인들로 모여 이루어진 단체로 여성기업간 정보교류 및 경영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현재는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여 발전을 거듭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신임 이선옥 회장은 “제 임기 동안 회원사 역량 강화, 회원사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기업가 정신 고취를 통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통하여 원유민 의장은 “오늘날 세계를 이끌고 있는 여성 리더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경청, 포용, 감수성 이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여성기업인 여러분의 섬세한 리더십이 우리 기업과 화성시를 좀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위한 내일의 길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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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 연구를 위해 세미나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기후변화에 대응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가‘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림자원식물의 생리적 감수성 변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위승환 연구사가 ‘채소 작물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내 약용전시원과 스마트 연구 온실을 둘러보며, 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임업·산림분야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및 적응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약용수목류와 약초류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인 연구 계획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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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광주 남구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 방식의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주민들로 구성된 소모임 등에서 인권 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장소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배정하고, 교육 주제와 설명 방법도 당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관내 주민 978명이 찾아가는 인권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어린이집과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해당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기관‧단체,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소모임 등이라면 누구나 방문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소 2주 전에 신청해야 하며, 인원수도 10인 이내로 제한한다.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남구청 감사담당관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아름다운 인권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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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 2022 찾아가는 미술관《상상 속 풍경》展 전시 개최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산근대미술관에서 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찾아가는 미술관: 상상 속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해마다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해 도내 시·군 문화공간에 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평생 교육의 장으로서 도민의 공공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미술 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2022년 ‘첫 번째’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군산근대미술관에서 추진되는 《상상 속 풍경》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동시대미술 속 초현실주의와 추상미술 작품의 공통분모를 찾아 최근 20여 년 간 전북 출신 작가들의 표현 경향과 주제를 살펴보고 시대성과 지역적 미감을 분석하고자 했다. 상상 속 풍경》展에서는 ‘현실과 이상’, ‘상황과 기억’을 주제 삼아 추상미술의 초현실적 공간 구축을 위한 이미지 설계, 초현실주의 작품에 드러난 사고의 추상화 과정 등을 통해 두 장르 간 상호연계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이상적인 공존을 지향하는 상상적 공간을 만든 조성숙의 '내일의 숲', 상상 속 내면의 풍경을 이끌어내 추상적 이미지로 초현실적 공간을 창출하는 유기종의 '생각-자라나다', 현실에 부가된 양면성을 극복하려는 양순실의 '깊은 하루',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에 대한 기억을 담은 표인부의 '바람의 기억' 등 16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군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공간 군산근대미술관에서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과 함께 미적 사유와 감수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해 '찾아가는 미술관'은 장수군, 임실군, 진안군 등 8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인 2월까지는 오후5시에 폐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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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및 ‘건강생태학교’ 활성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0일 '2022 7대 희망정책'‘기후위기 대응 지구생태시민교육’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구체적으로 △학생실천중심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多가치 주제통합 수업 운영 △건강생태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실천중심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기후행동 실천력을 높인다. 세부적으로 △교육과정 연계 기후행동 실천학교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동아리 △유네스코 3관왕 및 람사르 습지 제주 탐방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숲길 체험프로그램 △친환경제품 체험프로그램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 △생태환경 체험학습의 장으로써의 학교텃밭‧꽃밭 지원 등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제주 지역의 생태 환경에 대한 탐구 능력과 생태환경 보전 태도를 기른다. △교육과정 연계 생태탐구 프로젝트 △제비생태탐구 공동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 기술 활동 생태탐구 프로젝트 △우리 고장 생태지도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바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실천 학교 운영 △제주 바다 쓰레기 탐구 및 캠페인 활동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연계 ‘多가치 주제통합 수업’ 운영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多가치 주제통합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초‧중등 교과 교육과정의 내용 및 성취기준과 생태환경교육 관련 주제를 연계한 매핑자료를 활용해 △범교과 연계 주제통합 수업 △자유학기(년)제 주제선택활동 연계 수업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多가치 교육을 내실화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도 강화한다. △교육과정‧현장체험학습‧수련활동과 연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운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생태학교 운영 내실화 오는 3월 2일‘건강생태학교’인 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장이‘선흘초등학교’로 공식 개교한다. 지금의 성과를 토대로 건강생태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는 데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제주형 자율학교 유형에 ‘건강생태학교’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함덕초 선흘분교장과 하례초등학교를 건강생태학교로 지정했다. 건강생태학교는 △제주특별법 제216조‘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생태환경적 요소를 접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학교 주변 환경을 이용한 생태 놀이 활동 등 건강생태 프로그램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교육 인프라 구축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건강생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선흘분교장은 선흘곶자왈과 동백동산습지의 식물과 동물, 숲, 습지 등을 기반으로‘우리마을, 우리학교, 함께하는 생태계 등 우리를 알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생태야 같이 놀자!’프로그램에 지역주민 및 습지센터 해설사를 연계해 운영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하례초등학교는 효돈천, 고살리숲, 걸서악, 망장포 등 학교 주변의 생태 자원들을 토대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창의적체험활동으로 학년군별 생태탐험대를 구성해 마을주민 환경교사와 함께 생태 탐험 등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건강생태학교 내실화를 통해 21세기 가치인 건강과 생태를 중심으로 작은학교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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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의 자랑 ‘책숲 에코 탐험대’특화프로그램 운영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이현공원을 활용한‘책숲 에코 탐험대’프로그램을 14회차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편성하여 상반기 책숲에코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험대 운영은 숲놀이 전문 지도사와 함께 도서관에서 환경동화책을 읽고 난 후, 책숲에서 보았던 이야기를 기억하며 도시숲으로 나가게 된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발로 밟는 과정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독서경험 또한 즐겁고 생생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올해는 수강생 및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 저학년을 2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2월 15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책숲 에코 탐험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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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랑마을 폐쇄 결정 후 운영관리․인권보호에 만전영덕군은 장애인 학대사건이 3차례 발생해 지난해 10월 18일 행정처분 3차 명령으로 시설폐쇄가 결정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실 사랑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은 사랑마을의 폐쇄가 결정된 후 6개월의 유예기간동안 매뉴얼에 근거해 시설 종사자 및 거주인 관리, 회계 및 시설관리는 물론, 거주인들의 의사에 따라 자립을 지원하거나 다른 시설로의 전원을 위한 지원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거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영덕군은 거주인들의 인권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임시시설장 임명으로 학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거주인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 인권 감수성 및 정체성 바로알기, 학대 및 차별금지, 장애에 대한 이해교육 등 사랑마을 거주인에 대한 인권교육을 2개월 10시간,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은 3개월 20시간 실시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더 이상 거주인과 보호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별면담을 실시해 유예기간 이후의 자립지원과 전원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설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시설운영과 회계관리를 정상화하고 면밀한 지도점검으로 거주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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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권 수업 자료 풍성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업 길라잡이 책자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업 교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용 인권 수업 길라잡이 '인권 톡톡',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 '톡톡 노동 인권'2종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드게임 2종을 개발해 이달 중 꾸러미로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인권 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인권교육이 반영하도록 관련 직무연수를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수업 꾸러미는 책자 형태의 길라잡이를 포함해 이해를 돕는 수업 진행용 프레젠테이션(PPT) 파일, 학생 관심을 끌 수 있는 보드게임 한 벌로 구성돼 있다. 길라잡이 책자는 역할극과 토의·토론, 동영상 등 미디어 자료, 인권 도서 자료 등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학교와 학급의 특색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길라잡이 책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배부된다. 중학교용 길라잡이 '인권 톡톡'은 인권의 영역을 △표현의 자유 △경남의 인권 역사 △법과 인권보장 △성평등 △건강과 인권 △환경과 인권 △전쟁과 난민 △사회적 약자 등 8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생활 속 인권 문제의 기본 개념, 관련 법과 제도, 합리적 문제 해결 등을 담았다.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톡톡 노동 인권'은 노동 인권 영역을 △아름다운 노동 △당당한 노동 △행복한 노동 △안전한 노동 △슬기로운 현장실습 △변화하는 노동 등 6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노동의 중요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기본권, 노동 권익 침해 대처 방법,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등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보드게임은 1개 상자가 5벌 분량으로, 한 학급을 다섯 모둠으로 나누어 활동할 수 있다. 수업 길라잡이와 수업 진행 파일은‘경남교육청 누리집/학생‧학부모/교육인권경영센터/인권수업자료, 청소년노동인권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학생 인권 및 노동인권 실태조사’에서 교재와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업 꾸러미를 개발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2015 개정 교육과정과 '경남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인권과 노동 인권 교육을 학교 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재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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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 수립·시행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지난해 안전체험교육원 개원(21년 9월), 찾아가는 안전행복 버스 운영(유18원·초29교, 8,072명 참여)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지원(8교) 등 체험중심의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확대 배치, 교통안전 캠페인, 통학로 전수조사 등 노력을 지속했다. 그러나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인지 감수성과 자기주도적인 위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특히 계속되는 인구 유입, 학교 신설 등의 세종시 특성에 적합한 학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청 학교안전 기능 통합·강화, 학교안전책임관 지정 및 전담부서 운영 등 학교안전 예방정책 추진·지원 체계를 개편한다. 특히, 2022년 학교안전 실태조사에 모든 학교가 참여하도록 하여 그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내실화,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유·초·중·고 학년별 연간 33차시 이상 안전교육, 안전체험 주간 운영, 5분 안전교육 운영 등 수칙 안내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생활 속 안전실천 교육을 내실화한다. AR, V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안전사고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연구를 시행하여 세종시교육청 및 개별학교 맞춤형 학교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안전사고, 재난 안전사고, 학교 안팎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3D프린터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 전동 킥보드 사용 안전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관리를 위해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하여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하며, 신·증설 학교 내 CCTV 고화질 카메라 설치 및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점검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재난대비 학사를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스프링클러 설치와 화재경보기 실태파악 및 기술 지원, 안전점검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를 통해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관계기관 협의회,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등 등하굣길 교통안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교통안전지도 강화 및 학생 교통안전교육 실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전수조사 실시 및 안전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학교안전문화 활성화 지원, 학교안전 지원·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학생 주도 안전매핑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고, 학교계획·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사례 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한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 구성하고 정례회를 통해 학교안전 지원·협력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피해학생 회복 지원 강화, 공제급여 지급기준 정비를 통한 적정 보상 구현 등 제도정비로 촘촘한 학교안전망을 구축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을 각급 학교 및 관련부서에 안내하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은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며 작고 경미한 문제나 사고도 신속하게 발견하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