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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초·중·고등학생 ‘체험·체육활동비’ 지원화순군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화순 지역 초·중·고등학생 5500여 명에게 체험·체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학교 일상회복 추진, 교육 활동 정상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체험·체육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유적지와 지역 관광지 탐방 ▲문화·예술 체험활동 ▲공연·전시 관람 ▲스포츠 경기 관람 ▲특색 체육활동 등 체험·체육 활동비를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추진하도록 학교에 교육 예산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체험·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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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후포중,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활동울진교육지원청 후포중학교 1학년 55명은 2022년 4월 28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소재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와 ‘진로 특강’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백두산 호랑이 숲을 탐방하면서 종보전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재해와 지구 대재앙으로 발생하는 식물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세계 최초 식물 종자 연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에 대한 해설자의 설명에 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학생들은 인지하게 되었다. 허염 교장 선생님은 수목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수목원의 다양한 연구 기반이 이루어진 곳에서 실시하여 산림 생태 감수성 향상 및 학생들의 진로 발달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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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2022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 ‘악(樂)소리 나는 토요일’운영부산 사상구는 오는 14일 오후2시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2022년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막한다. 사상구가 주최하고 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2022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가요제 및 매월 테마가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사청ON나’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 된다. 이번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부제는 “SS(사상)-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보이는 어울림마당”으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의미하는 SDGs 중 5가지 주제를 선정해 5회에 걸쳐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년 넘게 지속되어 온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오랜만에 또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문화 감수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 7월 9일, 9월 3일, 10월 8일 총 5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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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폭탄 발언' 파괴왕이 앞장 선다파괴왕(김현미 대표)은 2022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4일 부터 12일, 19일, 27일 총 4회에 걸쳐 '청각장애의 이해', '시각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의 이해', '베리어프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감수성교육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파괴왕 김현미 대표는 "피괴왕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배리어프리 영화작업을 하는 공동체이다. 파괴왕이라는 이름은 사회적 약자들을 가로막는 장벽을 파괴하는 모임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대구지역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시각, 청각장애인 혹은 남녀노소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자막작업 후 상영회를 개최 해 왔다. 우리 일상에서 SNS를 즐기 듯 시청각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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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 날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원종일 군무주무관 해군군수사 정비창(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본부장) 4.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국방부의 장애인 고용률은 상승 추세다. 우리 군은 중장기적으로 급격한 병력자원 감소 등 큰 변화를 앞두고 군무원 증원과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준수를 위한 장애인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이른바 ‘장애 감수성’ 함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복무 중 발생한 심신장애로 전역해야 했던 현역 군인들이 군 복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있다. 이렇듯 장애인 고용환경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장애인의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야 한다. 단지 고용률 수치라는 표면적인 목표에 매몰돼선 안 된다. 장애 유형에 따른 직무 적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업무 능률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직무 적합성을 배제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을 위해 뉴노멀(New Normal·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이나 표준을 뜻하는 신조어)에 준하는 현실적인 제도 개편과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책을 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군 시설물에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인증제도를 도입해 접근·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정당한 편의 제공에 관한 전반적인 설비도 누구나 제약을 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화(Universal Design)로 의무고용률 준수와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나는 젊은 시절 산업재해로 후천적 장애를 얻었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해군 군무원에 도전했다. 처음 임용됐을 땐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함정 기관 분야 정비 전문가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해군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선진병영문화 정립에 열정을 쏟은 결과 지난해에는 ‘제1회 선진해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부분의 사람은 겉모습으로 타인을 판단하려 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알아챌 수 없었던 어른들처럼 말이다. 장애인이 각자 지닌 능력을 보기도 전에 겉모습만으로 결과를 예측해서는 안 된다. 편견은 안팎으로 함께 두드릴 때 깨뜨릴 수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를 둘러싼 편견의 껍질을 깨뜨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선진병영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원종일 총괄본부장은 제42회 4.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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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수련관, 2022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 개최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2022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소속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치기구 및 동아리 대표에게 위촉장 전수 및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청소년수련관 소개 및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번에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는 광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시의 청소년 정책 자문‧건의,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 운영, 대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 분야별 활동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다시금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의 주도적인 역할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대학생기획단 등의 자치기구를 구성‧운영하며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증진 및 진로탐색, 다양한 취미활동을 펼치는 청소년동아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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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통합교육‘같이(:가치)’프로젝트 운영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같이(:가치) 프로젝트’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재학(원) 중인 학교(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다양한 교육 활동 내에서 경험하는 협력적 배움을 통해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예술·문화적 감수성 발달 및 통합적 사회기술의 향상을 위한 클래식 스토리텔링 음악여행 ▲행복을 찾아서, 또래와 협력해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메이커 교육 ▲상상을 현실로! 우리는 maker!가 대표적이고, 그 외에 ▲그림책 활용·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교육, ▲오감발달 뮤직테라피,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이(:가치) 프로젝트’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깨닫고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3년째 운영 중이다. 4월 13일 파프리카유치원에서 진행된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통합학급 교사는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을 완성해가는 체험활동이라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호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이러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및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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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의 불씨가 되어”권은영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창원지부장 오늘날 정책 기조는 양적 성장·경제적 효율성 중심의 정책이 인권, 안전, 공동체, 환경, 사회적 약자 등,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혁신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에 이어 오미크론의 지속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비교적 낮아, 장애인의 일자리에 대한 우려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이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은 대부분 3%를 밑돌았지만, 다행히도 점진적 상승추세였다. 현행법은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1991년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로 장애인을 의무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3.4%였든 의무고용률은 2022년부터 3.6%로, 2024년 이후에는 3.8%로 상향되어 장애인 고용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고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직무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용 숫자라는 표면적인 목표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장애 유형이나 직무에 있어 적응도와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애인 고용을 위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표준을 뜻하는 신조어)에 준하는 제도 개편과 아울러 각 기관과 기업에서 장애인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여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배정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개별시설물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인증(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제도 적용확대로 사회적 약자들이 시설물 접근이나 이동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다. 한편 정당한 편의 제공에 관한 전반적인 설비도, 누구나 제약을 받지 않는 유니버셜 디자인화(Universal Desgn: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장애 유무, 언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불만을 최소화한 디자인)로 의무고용률 준수와 더불어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한편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원만한 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능력과 장애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은 이미 보편 대중화 되고 있다. 장애인들이 괴로움을 호소해도 무시하거나, 두려움에 애초에 호소조차 할 수 없어 벽을 쌓게 된다면, 장애인을 고용하고도 인권침해라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최근 우리 사회는 5대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을 개선해 나가는 과도기에,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비대면 교육의 한계에 부딪혀 장애 감수성 향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렇듯 사회적 혼란속에 사람들은 흔히 겉모습만 보고 그 안의 내용물을 판단하기도 한다. 소주병에는 소주가 맥주병에는 맥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말이다. 장애로 가려진 그들의 능력을 보기도 전에 겉모습만 으로 그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편견일 것이다. COVID-19로 757일 동안 빼앗긴 일상을 회복하는 시점이 아이러니하게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왔다. 오늘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새로운 관점으로 편견은 내리고 재능을 올려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불씨”가 되어 더불어 잘 사는 선진문화를 이끌어 내는 도화선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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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토요생활 ‘전통체험의 날’,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실시김천시는 지난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중1·2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사명대사공원 등 지역의 명소 탐방 및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은 ‘슬기로운 토요생활’이라는 주제로 회차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또래집단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봄날 속에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고 지역의 명소인 사명대사공원을 둘러보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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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민 목소리 담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국민체험단' 모집조달청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이용 편의를 쿠팡·11번가 등 유수의 민간쇼핑몰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사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7월부터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종합쇼핑몰을 포함하여 현행 나라장터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합쇼핑몰은 입찰·계약 등 조달절차와 시간을 단축하고 수요기관의 구매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나라장터에 개통한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서, 2021년 기준 1만 1천 여 개 기업의 76만 여 개 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간 거래규모는 약 22조원에 달한다. 국민체험단은 일반 국민들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구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과 개선 점을 도출한다. 또한 구축사업의 단계마다 있는 결과 보고회나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개발·테스트 단계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민체험단은 공공조달에 대한 관심이 있고 1988년에서 2003년 사이에 출생한 일반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체험단원에게는 조달청장 표창,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자(SK(주) C·C) 인턴(정보화 개발분야) 채용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태원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장은 "그 동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간 효율적 조달거래 플랫폼으로서 성장을 거듭했지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 국민체험단 운영을 통해 MZ세대들의 디지털 창의성과 감수성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종합쇼핑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