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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동부권역 발전 기대충청북도에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 성동구 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이전사업 부지 전체의 74%를 매입한 상태로, 도와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로써 민선7기 충북도지사와 제천시장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도는 오는 11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돌입하고, 향후 시는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의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신축될 자치연수원은 2024년까지 총523억 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7,739㎡ 규모로 교육시설, 대강당, 식당,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매년 1만 여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시설로서, 기존 연수원과 달리 시내 중심권에 입지하는 만큼 동부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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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가칭)병점복합타운 주4 주차타워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화성도시공사는 ‘(가칭)병점복합타운 주4 주차타워 건립’ 설계를 공모하고 지난 19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METASCAPE’이며,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새롭게 조성될 신도심(병점복합타운)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미래지향적 주차전용 건축물로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METASCAPE”는 주변 문화공원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체적 육각형으로 채워진 건물외벽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같은 조형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공모는 공정성 확보 및 디자인 특화를 위해 MA(Master Architect)제도를 도입했고, 담당 MA인 홍익대학교 이현호 교수의 자문을 받아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 7명(서울대학교 조항만 교수, 중앙대학교 송하엽 교수, 명지대학교 남수현 교수, 화성시 건축총괄계획과 이승환 소장,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김종진 교수, 홍익대학교 홍기섭 교수, 서경대학교 모무기 교수)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유효열 사장은 “이번에 설계공모한 주차타워는 병점복합타운 내 지어질 공공건축물로서 주변 개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지성과 예술성을 지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당선자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 조남호 대표는 “설계자의 고민을 높게 평가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가 신도심과 구도심의 물리적 환경과 풍경을 연계 및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과 결합한 미래 주차전용 건축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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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만든 휴식공간 ‘철쭉과 억새 사이’,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철쭉과 억새 사이’(경남 합천군)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5개를 추천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곤)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소가 도시와 공공영역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시민들에게 제공된 공적 영역을 어떻게 디자인하였는가? ▲사용자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 등의 심사 기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황매 평원의 철쭉과 억새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특히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다는 점이 탁월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알로이시오기지1968[수상자: 학교법인 소년의 집학원, 설계자: (주)건축사사무소 오퍼스]’이 선정됐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수녀회에서 운영하던 폐교를 새단장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교육과 체험프로그램, 방과후 학습 등을 제공하는 열린 장소이자 지역공동체 공간이다. 심사위원회는 주변 이웃과 나누는 운영 방식과 이를 공간화한 설계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 외 ▲‘아레아식스[삼진식품(주)]’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든 장소에 수여되는 두레나눔상(장관상)을, ▲‘중림동 성요셉거리(서울시)’는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되는 거리마당상 (장관상)을, ▲ ‘불암산 전망파빌리온 이미지네이션 서클(서울 노원구)’은 자연 친화적 쉼터에 수여되는 누리쉼터상(장관상)을, ▲‘임랑문화공원(부산 기장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11일,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11. 11.∼) 동안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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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화백, 이어령 교수 등 17명 문화훈장 수훈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2일(금) 오후 2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큰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수훈한다. ▲ 박서보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의 선구자로서 한국미술의 추상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한국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소설 '장군의 수염', 수필집 '디지로그' 등 활발한 저작활동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문화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후학을 양성해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 근현대 화단에서 추상미술을 개척한 초창기 주역으로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기 화백, ▲ 문예지 '창작산맥'을 발행하고, 친일문학 청산을 위해 노력한 김우종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서 60여 년간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전통예술을 알린 안숙선 명창, ▲ 전통 복식 1세대 연구자로서 전통복식 분야 저서를 남기며 우리 옷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기틀을 확립한 고 유희경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4명이 받는다. 보관 문화훈장은 ▲ '로보트 태권 브이(V)' 등 애니메이션 50여 편을 제작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한 김청기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 소설 '분지' 등을 통해 정치 현실과 사회적 모순을 예리하게 파악해 고발한 고 남정현 소설가, ▲ '둥글게 둥글게', '앞으로' 등 국민적 사랑을 받은 창작동요 500여 곡과 가곡 100여 곡을 작곡한 고 이수인 작곡가 ▲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로 전통춤을 계승하고 한국춤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고 이애주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4명이 수훈한다. 옥관 문화훈장은▲ 바늘과 거울, 보따리 등 일상성과 한국성에 뿌리를 둔 설치작품과 공연(퍼포먼스)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자 작가, ▲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의 해석으로 건축가 고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한편,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김인철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 ▲ 조선사발(이도다완),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로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한 백영규 도예가, ▲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이해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한 안중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 후학을 양성하면서 발레 창작과 보급에 힘쓴 고 엄영자 전 (사)한국발레협회 광주·전남지부장 등 5명이 받는다. 화관 문화훈장은 ▲ 조선백자의 제작방식을 충실히 따르면서 자신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해 백자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세계에 알린 권대섭 도예가, ▲ 두산연강예술상 제정, 두산아트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신진 창작자들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 2명이 받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 30년 이상 연극 현장에서 연출가로 활약한 박장렬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 해외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가의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변종혁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 ▲ 제주4·3사건, 5·18민주화운동 등 시대적 고통과 연대의 마음을 시에 담아낸 안상학 시인, ▲ 명주길쌈의 전통을 계승하고 문화로 승화시킨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 한지문화제 등을 통해 한지문화의 보존과 진흥에 힘쓴 한지개발원 등 5명(단체)에게 수여되며, 이들은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8개 부문에서 예술가 8명을 선정했다. ▲ 공예·디자인 부문 금속공예가 김동현, ▲ 무용 부문 안무가 김보라, ▲ 전통예술 부문 국악인 김세윤, ▲ 음악 부문 소프라노 박하나, ▲ 미술 부문 전시기획자(큐레이터) 심소미 ▲ 연극 부문 연출가이자 배우 이승원, ▲ 건축 부문 건축가 이정훈, ▲ 문학 부문 소설가 정세랑 등 8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받는다.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는 ▲ 연극연출가 남인우 씨의 어머니 공연식 여사, ▲ 판화가 이윤엽 씨의 어머니 김학년 여사, ▲ 시인 박준 씨의 아버지 박상수 선생, ▲ 뮤지컬 제작자 조윤진 씨의 어머니 서복경 여사, ▲ 국악인 윤진철 어머니 전정자 여사 등 5명이며,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모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친 마음의 위로가 절실한 때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금, 문화예술계가 본연의 활동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줘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민이 화합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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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협치의 날’ 심포지엄 개최부산시가 20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협치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협치를 통한 분야별 지역문제 해결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부산거버넌스 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전문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대전환시대 도시문제와 부산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뒤이어 차재권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시민건강,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지역 문제 진단과 협치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석 토론자는 ▲시민건강분야 김창훈 교수(부산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문화예술분야 황해순 본부장(부산문화회관 문화사업본부) ▲시민사회분야 오문범 사무총장(부산YMCA) ▲ 도시공간분야 한영숙 대표(건축사사무소 싸이트플래닝) ▲사회복지분야 류강렬 관장(개금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분야 박진명 대표(생각하는 바다) 등이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에 출범한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부산시장을 의장으로 민관협치 경험이 풍부한 시민단체, 전문가, 공개모집 시민위원, 구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2기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지난달 구성되어 내일 심포지엄에 앞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행정환경 속에, 부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선도적 협치시정과 민관협치 활성화 제도 기반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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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진주시는 18일 100여 년 역사에 빛나는 실크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 ‘The Flow’를 포함해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무이'가 출품한‘The Flow’는 부드러운 자유곡선의 흐름을 통해 실크의 상징성 및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실크 단지와의 관계성을 제시하여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는 전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실크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진주실크의 상징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4개 입상팀은 2등 위드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EEMY ARCHITECTURE+DESIGN, 3등 ㈜오엘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비비빅건축사사무소, 4등 아틀리에미추 건축사사무소, 5등 ㈜사파리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catacombe이다. 당선작을 낸 ‘무이’에는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입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시상된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총 공사비 123억 원을 투입하여 다음 달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문산읍 실크전문단지 초입에 연면적 2622㎡ 규모로 2022년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세계 실크 5대 명산지로 진주실크박물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실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항상 가까이 하는 공간, 찾아와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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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발표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5일 올해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비주거부문의 경우 공모작 북구 오룡동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주거부문은 공모작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이 수상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24일까지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안길전 심사위원장(㈜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이상포 건축사 / 시공 : ㈜중해건설 강삼규 대표) 작품은 스타트업 기업 및 1인 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광주의 지식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건축물로 기대된다”며 “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고, 특히 지상과 옥상정원 등 녹지 휴식공간과 영산강 조망 등 쾌적한 업무환경과 공간 활용 및 효율 등으로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설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설계 :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조경빈 건축사 / 시공 : 우리마을에이엔씨㈜ 하광수 대표)에 대해서는 “광주시 도시 정책 방향성이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간의 흔적을 살림과 동시에 사람 중심의 공간배치로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설계(안)이다”며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생 방법 및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비주거부문 입상작으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내 교육연구시설인 ‘정보마루’(설계 : ㈜라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수현 건축사 / 시공 : ㈜봉래건설 정봉철 대표)가 은상을,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FORPLAY’(설계 : ㈜홍 건축사사무소 박재홍 건축사 / 시공 : 더블유아이건설㈜ 강대귀 대표)와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화정동 1265’(설계 : ㈜건축사사무소 미가온 이순미 건축사 / 시공 : ㈜진호건설 은철홍 대표)가 동상으로 선정됐다. 주거부문 은상에는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수완동주택’(설계 : 사계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허만수 건축사 / 시공 : 이산건설(주) 이찬택 대표)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광산구 수완동의 ‘Gallery House’(설계 : 해송 종합건축사사무소 강기석 건축사 / 시공 : ㈜송화건설 김성은 대표)가 받았다. 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은 건축상 동판이 부착되고, 설계건축사와 시공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전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해 건축상을 시상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광주시에서 광주건축사회로 이관돼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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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 저층주거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다부산시는 15일 14시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공간포럼은 매년 부산시의 주요 도시·건축 현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8차 포럼에서는 부산의 저층주거지 관리와 관련된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송화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제발표는 ▲강맹훈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의 「서울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의 사례와 교훈」,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부산시 저층주거지의 현황과 과제」, ▲김형구 어반플랫폼㈜ 대표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계획」, ▲장유경 ㈜상지ENG건축사사무소 책임연구위원의 「부산시 노후저층주거지역의 재생노력과 한계」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 이후 분야별 초청 패널과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채널 ‘부산건축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할 수 있다. 포럼 자료집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의 저층주거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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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3일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육아 통합 거점을 마련하고자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하여 1월 착수보고회와 4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그 의견들이 반영된 최종 설계안과 세부 사항들을 보고하였다.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는 굴비골영광시장 주차장 일원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332㎡ 규모로 청년점포·청년센터·아동놀이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김준성 군수는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가 건립이 되면 지역 경제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금년 11월 중 착공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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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사관계자 회의 개최김포시는 우리시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과 관련하여 공사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회의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9월 착공됐다. 황창하 회계과장과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부딪혀 있음에 따라 건설장비나 자재 등에 대하여 관내 장비 및 생산 자재를 우선하여 사용해 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관계자 회의는 건설사업관리자[(주)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시공사[동일건설(주) 등] 선정 후 상견례를 하는 자리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사관계자 상호 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2023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