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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동서6축 영월~삼척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확정태백시는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추진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 투자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대해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길이 91km, 총사업비 4조 9천억원이 투입되는 동서 6축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을 의결·확정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국가간선도로망의 동서6축을 완성하고, 영월‧단양군에서 삼척‧동해시까지 통행시간을 20분 이상 감축하는 등 강원 영동, 영서지역 간의 이동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향후 순차적(중점사업 우선 추진)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장 태백시장)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동서고속도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영월~삼척 구간의 예타 면제와 제천~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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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양산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중앙투자심사 통과경상남도교육청은 양산시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는 1만4천500여 가구가 입주 예정인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양산시 동면 사송리 713-19, 713-49 일원에 총사업비 511억 원을 들여 1만 8천㎡ 면적에 초등학교 31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851명, 중학교 16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424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사송공공주택지구에는 현재 동면유치원 2022년 3월, 동면초등학교 2022년 9월, (가칭)사송1중이 2023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4년 3월 개교가 목표인 (가칭)사송2초와 11월에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5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사송3유치원도 현재 공공기획용역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이번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양산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유·초·중학교의 설립계획이 마무리되었다.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의 학급 수 및 학생 수는 당초 사송3단계 지구 공공주택 입주 현황 및 인근 개발지구의 학생 발생률 등을 근거로 산출했다. 그러나, 예측하기 힘든 유동적인 인구 유입 등으로 인해 개교 시 실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경남교육청 과밀학급 해소 정책의 일환인 학급당 학생 수 하향 조정으로 학급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인근 초·중통합학교보다 3,600㎡ 이상 넓은 부지의 이점을 살려 설계과정에서부터 교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향후 학급 수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위하여 통학로 전체의 안전펜스와 사송1,2단계와 3단계 지구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행로의 강화유리벽, 학생들의 주 통학로 전체에 횡단보도, 단속 카메라, 속도 표출기, 고원식 교차로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가칭)사송초·중통합학교의 설립이 승인됨에 따라 대단지 택지개발에 따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유입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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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先 전략으로 명품도시 인천 만든다.민선7기 인천광역시에서 많은 성과를 냈던 ‘원도심·교통 분야’가 이제는 더 이상 골칫덩이가 아닌 인천 변화를 이끌 주역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27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원도심·교통분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정책과 사업을 선도하고 주도하는 인천시의 역할 정립을 논의했다. 그간 원도심·교통 분야에서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정책적으로 앞서가는 선도전략으로 인천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것이 인천시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도시재생뉴딜과 더불어마을 등 기존 재생사업의 안착과 더불어 공공주도 역세권개발 등 새로운 정부 주거재생 정책에 대한 준비에 힘써,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과 극대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내항우선개방, 인천대로 1단계 착공 등 우선 사업에서도 성과를 냄으로써, 내항재생과 인천대로 숲길 조성 등 인천시 대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한 확실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과 주택 분야에서는 다시 회복세에 들어선 인구 등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선명하고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주택공급 정책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2040도시기본계획, 2030도시관리계획, 북부권종합발전계획 등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획 조정을 통한 완성도 향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캠프마켓이 세계적인 군부대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계획과 설계에 집중하고, 공공주택사업의 양적인 확대 못지않게 질적인 개선을 이룰 방안도 논의했다. 교통분야에서는 그간 인천시의 광역교통망과 도시교통망 계획 대부분이 정부 계획에 반영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와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올해는 미래형 교통시스템인 도심형 트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정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받는 국가·수도권 교통망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정치권의 추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8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평캠프마켓의 반환공여구역 완전 반환과 토양오염정화, 개방구역 확대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A·B구역 환경정화 완료, 토지소유권 이전 및 단계적 개방구역 확대, D구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와 완전반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가치 발굴과 미래전략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민선7기 숙원이자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에 급물살 타면서 상부 ‘인천 숲길 조성사업’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간 인천대로에 조성이 추진되는 숲길 조성 사업이 경인고속도로 구간까지 확대되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 도심 숲길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예산 625억원을 들여 10.45km 구간에 인천 숲길 중앙녹지를 조성한다. 내항 1·8부두 우선개방 및 항만재생 사업 또한 올해 본격화된다. 시는 조만간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IPA)와 관련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항 1·8부두를 해양관광·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교통건설국 업무보고에서는 공항철도 수도권통합환승제의 차질없는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운임체계 개선 협약체결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중으로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시스템 시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시스템 구축 및 공항철도 수도권통합환승제 적용, 페이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그간 인천시는 ‘살기 좋고 오가기 편한’ 인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서해평화도로 1기와 제3연륙교,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착공, 장기미집행 공원·도로 확충과 캠프마켓 우선개방,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제는 도시계획과 재생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우리보다 앞서간 도시에 대한 사례 연구나 벤치마킹에도 힘써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도시 인천을 구체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브랜드화하고 홍보하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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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첫마중길 등 15곳에 실내·실외정원 조성고속도로와 기찻길을 따라 전주를 찾는 여행객이 처음 맞이하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정원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을 중심으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으로 올해 ‘정원도시 전주의 첫인상을 열다’를 테마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실외정원 2곳과 실내정원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전주역앞 첫마중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앞 월드컵광장에는 5억 원씩 총10억 원이 투입돼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또한 정원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중산공원과 국민연금공단에는 10억 원씩 총 20억 원이 투입돼 아름다운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까지 내실 있는 정원을 설계한 후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주요 거점과 대표시설에 실외정원 7개소와 실내정원 8개소 등 총 15곳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사전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권 내 정원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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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설맞이 온‧오프라인 홍보 ‘박차’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되는 ‘설맞이 티켓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중이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접속 △엑스포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친구 태그 후 △설맞이 인사와 함께 티켓 오픈 소식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주를 방문하는 귀성‧귀향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영주시 주요 진출입로인 영주‧풍기IC와 육교 등에 엑스포 홍보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엑스포 개최 사전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설 연휴 전날인 28일 중앙고속도로에 위치한 치악휴게소(부산방면)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방한 용품이 든 홍보물을 배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발로 뛰는 엑스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관람객 1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TV 및 라디오 광고 등 방송매체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엑스포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성욱 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불고 있는 만큼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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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설 연휴기간 지(地)·공(空) 입체 고속도로 특별교통관리 실시인천광역시경찰청(청장 유진규) 고속도로순찰대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찰헬기 ․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교통관리 실시기간 : 22. 01. 29(토)∼02. 02(수) 「5일간」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최근 3년간 통계를 분석해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 노선을 선정하고,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를 예방 하기 위하여 경찰헬기 1대와 암행순찰차 4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하여, 과속 ‧ 난폭운전과 갓길주행,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정체구간에 대하여 국도 우회 안내 등 탄력적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도로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소통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지정차로 위반·갓길통행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 엄정하게 단속 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장시간 운전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높이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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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설 명절, 교통사고와 주택화재에 주의하세요!"정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교통사고와 주택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16~´20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연휴 시작 전날이 하루 평균 734건으로 평소(599건, 5년 일 평균)보다 1.2배 많이 발생했다. 명절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며 교통사고 건수는 일 평균 400여 건으로 평소(599건,5년일평균)보다 줄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21.3% 정도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연휴 전날 18시 전후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고, 특히 교통사고 1건당 인명피해는 설날 정오(12시) 전후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 시간대 교통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설 연휴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도 높게 분석되어 음주 후 운전은 절대 금하여야 한다. 설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절반 이상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DMB 시청 등의 안전의무 불이행(56.0%, 설 연휴 총 8,841건 중 4,948건)으로 밝혀졌고, 신호위반 12.6%(1,110건), 안전거리 미확보 8.9%(791건)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비율도 증가하는데, 고향 가는 길 장거리 운전에 대한 주의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도로일수록 방어운전의 자세가 요구된다. 한편, 설에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5년간(’17~’21년) 설 명절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598건이며, 18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쳤다. 연도별 주택화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를 했던 2021년 설 명절의 주택화재는 121건으로 2020년보다 다소 증가했다. 설 명절에는 하루 평균 40건 정도의 주택화재가 발생하는데, 평소(30건, 연간 일 평균)보다 10건(33.3%) 많은 수치다. 이러한 주택화재 2건 중 1건(55.4%, 총 598건/부주의 331건)은 음식 조리 중이나 화원방치 등의 부주의가 원인이었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20.1%(120건), 과열 등 기계적 요인 8.5%(51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 화재는 화원방치가 27.2%(90건/부주의 331건)로 가장 높았고, 음식물 조리 중 26.0%(86건),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도 17.8%(59건)나 발생했다. 주택화재는 주로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식사 전 음식 준비 시간과 맞물리는 오후 13시와 1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 [교통사고]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한 후에 운전한다. 차에 타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은 반드시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Car seat)를 사용하여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지상파 디엠비(DMB) 시청 등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이나 지나친 대화 등도 자제하여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친지들과 만나거나 음복 등으로 가볍게라도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하지 말고 반드시 술이 깬 후에 운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새벽 시간에 이동할 경우에는 밤사이 내린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으며 발생하는 결빙(살얼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빙이 쉬운 다리 위나 터널의 입·출구 비탈면, 응달 구간 등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하여야 한다. [화재예방]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화구 주변 정리 정돈에 유의하고, 특히 불을 켜 놓은 채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한다.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연소기 근처에는 불이 옮겨붙기 쉬운 가연물(기름을 걷어낸 종이행주(키친타월), 포장비닐 등)은 멀리하고, 자주 환기하도록 한다. 주방용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다른 전기용품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으로 사용하는 콘센트를 쓰도록 한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성묘 등으로 산에 갈 때는 산불 발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소중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는 명절이 불의의 안타까운 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이번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안전 수칙을 더 잘 지켜 사고 없는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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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 운영부산시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을 알린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알려 시민들의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알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행사와 전시회 안내를 비롯해 부산 관광지 정보와 부산여행 영상,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환경 분야에는 구·군별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의료정보, 교통정보 등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사이트를 운영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니 백신접종 및 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만 고향을 방문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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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예방 홍보 대책 추진 !강원도는 설 명절기간 동안 귀성객 등 사람,차량의 많은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 홍보 대책”을 ’21.1.27일~2.2.(8일간)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 대책은 설 명절 기간 중 귀성객,여행객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협조 및 차단 방역수칙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 마을입구 등에 설치하고, 마을방송, 리후렛 배포 및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귀성객 및 여행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향 방문‧성묘 시 ①축산농장 방문 및 입산‧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②멧돼지 폐사체 발견시 신고 등 방역 협조와 축산농가의 ③외부방문자 및 차량 출입통제, ④농가 내‧외부 소독 철저, ⑤축산인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농장 밖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축사 내·외부 매일소독, 장화갈아신기 등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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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명절 방역‧안전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시행대구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엿새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설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방역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방역 및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회차 시 소독강화, 차내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금지를 의무화하고 운행 횟수를 늘려 수요를 분산하는 등 탑승 전부터 이용 시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고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구역에서는 일반시민들과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해외입국자는 방역택시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주요지점에 발열측정기 등을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올 설 연휴는 전년보다 하루 늘어(4일→5일)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는 전년(31만 3천명)보다 증가한 41만 7천명 정도가(증 10만 4천명, 33.3%) 될 것으로 보이며, 일 평균 이동 역시 전년(6만 2천명)보다 늘어난 6만 9천명 정도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전체적인 교통 흐름은 양호하나, 설 전일인 1월31일(월), 설 당일인 2월1일(화)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는 평시 대비 일 15회 증회된 461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 33회, 고속버스는 일 58회 증회해 각각 554회, 390회를 운영한다. 항공 역시 일 2회 증편한 3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운영되는 교통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하며 불편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통정체가 심한 상습 지․정체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 대구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설 연휴 기간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471면)를 1월28일부터,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27,123면)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전체 638개소 35,594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분야별 정보/교통/교통소식/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귀성·출향객 교통 편의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교통시설 및 차량 등에 더욱 꼼꼼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평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