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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송편 만들기’ 키트 제공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23일 지역 내 어린이 시설에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마동근린체육공원 주차장과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건강한 송편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는 가족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사전에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았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물품 수령이 진행됐다. 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건강한 송편 만들기 키트와 올바른 최신 정보가 담긴 위생·안전, 영양 교육자료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추가 이벤트로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준 가정에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송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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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반기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광양시는 지난 13~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매년 광양소방서와 직접체험식 훈련으로 시행했으나, 이번 합동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제공받은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비대면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화재상황 전파와 119 신고 △피난 시 행동요령 숙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화재 진화방법 △소방설비 작동방법 안내 등 신속한 화재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옥내소화전을 포함한 청사에 설치된 모든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전문기관과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작동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소방설비가 즉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했다. 유상진 청사관리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자료 시청을 통한 간접훈련으로 대신했지만, 화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대응 절차 숙지와 소화설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소방시설물 관리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재의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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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하반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광양용강도서관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원서 읽기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언어 경험과 자신의 표현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용강도서관은 상반기에 운영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와 단계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연령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10월 12일~12월 2일(8주간) 유아 대상 1개 과정과 초등학생 대상 3개 프로그램 등 4개 강좌를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유아(6~7세)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움직이는 영어 동화 ‘Go Go Sing’ ▲초등 1~2학년은 동화구연을 중심으로 듣기·말하기 중점 학습의 ‘Story English’ ▲초등 3~4학년은 영어 만화책 읽기로 흥미를 지속하는 ‘Fun Fun English’ ▲초등 5~6학년은 애니메이션 속 표현과 대화를 통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Animation English’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대면은 수용인원 50% 이내로 제한하고, 단계 격상 시 프로그램 운영을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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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덕진 광양의 봄플러스아파트 도로명주소 부여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에 신축 중인 덕진 광양의 봄플러스아파트의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 신청에 따라 광양시 광양읍 덕산4길 86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덕산4길은 행정리명에서 인용한 일련번호식 도로명으로 오는 29일 도로명주소 고시일부터 법정 주소로 사용되며, 광양시 광양읍 덕산4길 86, 000동 000호(광양의 봄플러스아파트)로 쓰면 된다. 한편, 광양읍 덕진 광양의 봄플러스아파트는 총 6개동 496세대로 2021년 10월 22일부터 입주 예정이다. 오창석 도로명주소팀장은 “광양의 봄플러스아파트의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입주민들과 시민들이 쉽게 아파트를 찾고, 입주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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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행사광양시는 오는 10월 1~7일 국제 자매도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양 시 대표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린츠 알피네 제철소의 주선으로 1991년 12월 11일에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년간 우정을 지켜왔다. 시는 양 시민에게 자매도시를 널리 알리고 양 시의 우정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교류주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교류주간 행사는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 △린츠시 홍보 및 양 시 우호교류 사진전 △오스트리아 영화관 △린츠 랜선투어 △양 시민 인터뷰(영상) △화상 교류회의(양 시장 간담 교류, 문화예술 분야 교류회의, 자원봉사 분야 교류회의 등 3회)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우려로 당초 계획했던 각종 축하공연, 전통문화 체험존, 지역 청년 프리마켓, 실내 영화관 등 일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지만, 면밀한 사전 준비로 가능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개막식, 기념식수, 사진전 등 주요 행사를 광양예술창고(도립미술관 옆)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을 고려해 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교류주간 중 마동근린체육공원(노르웨이숲 아파트 옆) 내에 대형 야외 전광판을 설치해 개막식 장면을 생중계한다. 더불어 양 시민 인터뷰 영상과 160여 개의 린츠 랜선투어 영상을 낮시간(12~19시)에 송출하며, 야간(19~21시)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금, 일, 화), ‘비포 선라이즈’(토, 월, 수) 등 2편의 영화를 번갈아 상영하는 등 오스트리아 영화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 장면과 시민 인터뷰, 린츠 랜선투어 등 영상은 주 행사장인 광양예술창고 B동 쉼터(카페) 스크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해 많은 시민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 10월 1일 개막식 당일은 14시 이후부터 행사 준비로 인해, 일반인의 예술창고 출입이 제한될 예정이니 주의해야 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어렵게 마련된 국제교류 행사인 만큼 주 행사장인 광양예술창고와 마동근린체육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은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직접 광양시를 방문하고,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 대사가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게 된 점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린츠시장 일행이 2019년 5월 광양시를 방문해 실질적 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양 시가 공동으로 교류주간 행사를 추진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린츠시민에게는 광양시를, 광양시민에게는 린츠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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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광양시는 지난 27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량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제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80개 정량 지표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현재까지 달성하지 못한 지표의 문제점과 부진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미달성지표와 부진지표에 대해 지속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매월 보고회를 가져 모든 지표가 최대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광양시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발굴보고회 개최, 자체 및 전라남도 컨설팅 등을 추진했고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량평가는 평가방식에 있어 전년보다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될 만큼 중요한 평가이니 연말까지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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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코로나19 극복 가족힐링캠프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8일~오는 11월 7일 매주 주말을 이용해 총 20가구 72명을 선정해 가족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사랑 가득! 행복 가득! 가족 캠프’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매주 2가구씩 소규모 가족 단위로 모집했으며, 광양시 휴양림사업소와 연계·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가족 캠프는 1박 2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명상, 족욕,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접이식 테이블을 만드는 목공 체험활동을 하고, 가족끼리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양질의 프로그램, 진행방법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며,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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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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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 도깨비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여수시는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함께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도비 6억 원, 시비 3억 5000만 원, 민간 부담금 5000만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아케이드(비가림막)를 철거하고 신규로 650㎡를 설치해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9년도에도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나 대부분이 임차상인으로 재정이 열악해 사업에 필요한 민간 부담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협약으로 공모 선정 시 여수시는 지방비 지원과 함께 사업을 직접 발주 시행키로 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민간부담금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깨비시장 상인회에서는 지난 5월 전라남도에 공모 신청을 마쳤고, 전라남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12월에 선정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깨비시장 상인들의 오랜 염원인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선뜻 도움을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앓던 이가 빠진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내년도에 사업이 꼭 추진되어 도깨비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과 함께 더욱 성장해나가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시장은 여수시 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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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동산 불법증여 의심 등 9건 적발전라남도는 부동산 허위신고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 부동산실거래 정밀조사에서 불법 증여 및 허위신고 의심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정밀조사는 최근 신축아파트 공급으로 외지인 투기 세력이 가세해 과도한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지역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허위신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8월 말까지 5개월간 실시했다. 순천, 광양, 나주, 무안 등 4개 시군 8개 아파트를 선정해 총 357건의 정밀조사를 완료했다. 다만 자체적으로 부동산 실거래 실태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인 목포와 여수는 제외했다. 매도, 매수인 등 대상자에게 소명자료를 받아 거래계약서, 거래대금(통장 사본․계좌이체 내역)과 자금 조달(증여․부동산처분․대출) 내역 등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불법증여 의심사례로 나주 2건, 광양 1건, 총 3건이 발견돼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 또 소명서 제출을 하지 않아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순천 4건, 광양 2건, 총 6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고 지속해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합동 정밀조사와 함께 매월 실시하는 의심대상건 조사에선 각 시군에서 허위신고 23건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불법증여의심 101건은 세무서에 통보했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의심사례 조사를 해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를 근절하겠다”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선량한 도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