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관광 스타기업을 찾습니다!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 2차년도에 자기 주도적 스케일업 지원금 1천만 원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산관학 연계 인턴 및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등으로 기업의 우수 인재 활용 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시 소재인 중소기업이면서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및 관광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지역거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스타트업 육성, 관광 분야 산학협력모델 발굴 및 관광 인재 육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기존 전통 관광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주시,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마지막 도전 나서경주시는 이달초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소규모 어항으로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낙후된 어촌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어항의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고 있다. 어항 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감포읍 가곡항은 어선 어업이 활성화된 어항으로 수산물 특화마을을 테마로 수산물 공동작업장 및 판매장 조성 마을 공동 동빙고 등 수산물마실마당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이 주요사업이다. 감포읍 모곡항은 경주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모곡항 정주어항 개발사업과 연계된 공동작업장과 교육실 등을 갖춘 공동체 활력센터 조성, 파도소리쉼터 조성, 마을도로 확장 등 정주환경 개선, 해변 어귀공원 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경주와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양남면 지경항은 별빛마을 조성을 테마로 별빛마을 환경정비, 바다별빛 정원 조성, 별빛 은하수길 정비 등을 주요사업으로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0월~11월에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12월에 50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촌의 수산자원과 자연경관 등을 적극 활용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신청지 모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양남면 수렴항과 감포읍 연동항·나정항·척사항 등 4곳이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27억원(국비 229억원, 지방비 98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온라인으로 만나요!충청북도는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려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전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충북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은 도민이 직접 보고‧듣고‧느끼는 관람‧체험형 축제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에너지 기업들의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상현실(VR) 친환경에너지 홍보관, 도·시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 등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담은 행사 누리집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행사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만큼,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페스티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술회의·포럼, 전문기술교육을 행사 누리집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행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9월 30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 마련된 중계 스튜디오에서 방역기준에 따라 50인 이하 소규모 행사로 치러지며, 행사 누리집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최초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도내 태양광 등 에너지 관련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행사로 성공하길 기원하며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중심공항 육성 전력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24일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과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 관리동 신축, 주차장 확충, 여객청사 리모델링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2025년 무안국제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대중교통 연계망 구축으로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다만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 통합 시기를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대해서는 지역 간 갈등을 심화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할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 발전대책’ 마련이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 협의체’에서 이전 지역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종합지원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기반·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공항 통합과 연계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수원 군공항 이전 사례처럼 획기적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7곳 추가. 총 20곳 금융소외계층 돕는다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채무조정, 재무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7곳을 추가해 총 20곳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7일부터 하남·군포·양주 권역센터와 김포·시흥·화성·안성 지역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수원센터를 권역센터로 확대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운영 개편안을 시행한다. 도가 경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과다채무자 등 도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극저신용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개편안을 보면 올해 5월 개소한 의정부시 소재 ‘원스톱(One-Stop)센터’를 중심으로 4개 권역센터, 15개 지역센터 등 총 20개 센터(47명 근무) 체제를 갖춘다. 원스톱센터는 기존 금융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법률 및 일자리 상담, 소액대출 서비스,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복지서비스 연계를 모두 한 번에 수행한다. 권역센터 4곳(수원, 하남, 군포, 양주)은 경기도 동·서·남·북부 권역을 각각 관리하고 기존 금융상담 업무와 함께 심층 상담(별도 선임상담사 배치), 통합사례관리, 지역단체 연계를 추가 수행하는 등 관리와 상담 역할을 동시에 부여했다. 지역센터 15곳(용인, 평택, 화성, 안성, 광주, 구리, 남양주, 안산, 부천, 안양, 시흥, 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도 기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총 1만7,573건의 상담을 수행했다. 이중 채무조정이 9,293건(52.9%)으로 가장 많았고, 재무 상담 395건(2.2%), 복지상담 402건(2.3%), 채무자 대리인 28건(0.2) 순으로 접수됐다. 기타 대출 및 일반문의는 7,455건(42.4%)이다. 또한 개인파산 414건(2,739억 원), 개인회생 55건(56억 원), 신용회복 86건(22억 원), 채무자 대리인 5건 등 총 부채규모 2,818억 원 상당의 사건 555건을 지원했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도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인근에 설치했고 쾌적한 공간에서 심층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금융 문제로 고민하는 도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 체납자의 소방산업공제조합 출자금 전국 최초 전수 조사. 7억4천만 원 압류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의 소방산업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 조사해 체납자 44명이 보유한 7억4,000만 원의 출자금을 적발·압류했다. 소방 관련 사업자들은 입찰보증, 계약보증, 공사 이행보증 등에 대한 권리를 증명받기 위해 소방산업공제조합에 출자금을 납부하고 증서를 받는다. 건설공제조합 등의 출자증권은 기존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2010년부터 활성화된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출자증권은 그동안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소방산업공제조합 출자증권 전수조사는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체납자 은닉재산 조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5만8,000여명의 소방산업공제조합 출자증권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 전 지점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을 통해 이뤄졌다. 적발된 체납자 44명 중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도 일대에서 소방공사를 하던 무재산 결손 체납법인 A는 2019년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등 1,100만 원을 체납 중이었는데 도가 A 법인의 소방산업공제조합 5,200만 원 출자 사실을 확인해 압류 조치했다. 체납법인 B는 2017년도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9건 2,300만 원을 내지 않았고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 출자금 2,000만 원이 드러나 즉시 전액 압류됐다. 전기공사 및 소방공사를 하는 C 법인 역시 지방소득세 등 41건(800만 원)을 체납 중인 가운데 출자금 2,000만 원이 적발됐다. 도와 시·군은 압류된 출자증권에 대한 추심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체납액 징수에 대한 조세저항도 증가하고 고질체납자의 납부 기피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은닉자산 발굴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반드시 징수하는 등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청소년자치동아리 YAB ‘지구생명 연장’캠페인 활동 전개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제천)의 글로벌청소년자치동아리 Y.A.B.은 ‘지구생명연장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9월 24일 제천시내 시민광장에서 지구환경연장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Y.A.B. 은 Youth Ambassadors of 북부분원의 머릿글자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하는 동아리로 현재 제천, 단양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누리연구소(소장 박정순)와 충북환경교육센터(센터장 조혜경)의 도민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되었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비닐봉지 없는 장바구니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김성훈(대제중 1) 학생은 “요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배웠다”며 “국가차원의 긴급한 환경정책도 필요하겠지만 나와 같은 시민 한명 한명의 실천이 모인다면 우리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누리연구소 박정순 소장은 “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캠페인이라서 울림이 크다”며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에서 지구적인 실천이 활성화 되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6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경기도지사편 ‘계곡∙하천 정비사업’ 방송 내용 바로 잡아남양주시가 SBS를 상대로 제기한 ‘집사부일체 이재명 경기도지사편’ 본방송에 대한 방영금지가처분 신청이 24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결론이 났다. 지난 23일 시는 26일 방송 예정인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지사편’에서 사실과 다르게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설명하는 방송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편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본방송에 해당 내용이 그대로 방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히 서울남부지법에 방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양주시는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방송은 파급력이 커 한번 방송되면 이를 바로 잡기 매우 어려우며, 방송이 불과 며칠 남지 않아 매우 긴급한 상황이다”면서 “남양주시가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해 성과를 낸 사실에 대한 언급도 없이, 해당 사업이 마치 경기도나 이재명 지사가 독자적으로 고안해 최초로 실시한 정책이라는 내용이 방송되면 시청자들이 이를 경기도나 이재명 지사의 치적으로 오인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SBS측은 “객관적 사실만을 방송할 것이므로 방송 내용에 어떠한 허위도 없을 것이다”면서 “남양주시의 방영 금지 신청 내용은 방송하지 않을 것이며, 남양주시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사실의 적시도 없을 것이다”라는 내용 등으로 답변서를 제출했다. 또한 SBS는 남양주시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중간 편집본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해당 영상에서 추가로 삭제 또는 통편집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남부지법은 결정문에 “SBS측이 방송에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경기도가 최초로 또는 독자적으로 추진했다는 내용이나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와 경기도 사이에 다툼이 있는 내용 등은 포함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는 점”등을 명시하면서 기각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 결과에 대해 남양주시는 SBS측이 약속한 대로 방송 편집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민선7기 조광한 남양주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핵심 사업인 계곡·하천 정비사업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치적으로 둔갑되고, 시청자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전달될 우려를 씻어냈다. 한편,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갈등은 경기도가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이 지사의 치적으로 홍보하면서 지난 2년여 간 이어져 왔으며, 이 지사는 지난 7월 3일 KBS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토론회에서 타 후보의 지적에 계곡∙하천 정비사업은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라고 공개적으로 시인한 바 있다.
-
문경시, 추석명절 농특산물 판매실적에 웃음꽃 활짝문경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 『2021년 문경시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4억3천만원(전년대비 24% 증가)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으며, 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 5일간 1억3천만원을 판매하여 평일대비 약 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직판장에서 1억2백만원(전년대비 38% 증가), 온라인쇼핑몰『문경사랑 새재장터』 1천3백만원(전년대비 116% 증가)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면서 하행선 직판장과 비대면 온라인쇼핑몰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오미자청, 사과 등 48개의 주요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품목별로 4~20% 할인판매를 진행했으며 그 중 특히 오미자청, 사과가 인기가 높았고, 문경바람, 한닢육수ㆍ맛간장세트, 작두콩두부과자는 첫 할인 행사 품목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행사기간에 문경새재직판장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에 야외 특판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철 신선 농산물인 사과, 오미자, 버섯을 판매하여 오프라인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SNS(밴드, 페이스북 등) 온라인 판촉·홍보를 통한 문경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이 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졌고, 직판장에는 신규고객보다 한 번 이상 방문한 단골 고객들이 매장을 더 찾는 ‘단골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함광식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 기간 매출액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 홍보·판촉을 더욱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우체국쇼핑 브랜드관 개설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진호)에서 운영하는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9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내 문경시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메인배너 광고,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경시 브랜드관에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13개 제품이 입점하여 오미자청, 사과즙, 꿀, 아로니아 분말 등 문경시 대표 상품들을 선보인다. 브랜드관에 입점한 제품들은 해발 700m에서 재배한 유기농‧저탄소 인증을 받은 오미자를 사용하여 전통적으로 장시간 숙성시켜 만든 ‘산고을농원 유기농 오미자청’, 해발 350m 고지대에서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받은 사과로 HACCP인증시설에서 생산된 ‘팔영능금촌 사과즙’, 탄소동위원소비 -23.5이하의 천연꿀 ‘꿈꾸는청년농장 벌꿀’등 맛뿐만 아니라 각종 공인인증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들이다. 이 밖에도 사과, 산마늘 장아찌 및 산마늘 분말, 열대과일 타마린드를 이용한 두부, 동결건조 오미자차, 표고버섯 등의 제품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우체국쇼핑 브랜드관 입점 홍보는 소비자에게는 문경시의 청정자연을 담은 우수 제품들을 한 눈에 살펴보고 30%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입주기업에게는 고정고객 확보 및 매출향상의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우체국쇼핑 입점을 위한 MD 상담회, 상품 개발 지원 등 입점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우체국쇼핑 제휴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초에는 롯데마트몰 입점을 통해 입주기업 8개사의 판로를 지원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온택트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 라이브 커머스 지원예정 등 입주기업 마케팅 및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 입점 및 프로모션을 통해 문경시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