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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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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회장 이병섭)은 지난 12월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가진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서안동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금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서안동 로타리클럽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1972년 12월 21일 회원 18명으로 창립되어 현재는 5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나눔봉사 실천으로 국제로타리 재단 및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 다문화·장애인·소외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병섭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에 회원 가족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보내 주신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며,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주신 서안동 로타리클럽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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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폐회12월 15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및 세계탈문화컨퍼런스가 16일 전날 각 세션에서 이루어진 결과보고와 차기 개최 후보지 발표로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달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세계탈문화컨퍼런스로서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켰다. 또한 ‘세계 탈 문화의 메카인 안동’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데에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15일 정책토론회와 각 세션에서 이루어진 토론 결과 보고에 따르면, 한국의탈춤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멈추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통탈춤 진흥법’ 제정과 탈춤 도시 간 연대 등 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는 논의가이루어졌으며,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필리핀 바콜로드시는 내년 마스카라 축제에 안동을 정식으로 초청하기로 했으며, 안동 역시 국제탈춤페스티벌에 바콜로드시의 마스카라 공연단및 사절단을 초청하기로 해 자치단체 간, 공동체 간 상호교류의 첫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제안에 따른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 강화의 중요성, 탈춤의 현대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 젊은 세대 참여 유도의 필요성 등의 담론이 모아졌다. 2024년 차기 개최지 후보로는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이자 안동시의 자매도시인 서안시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탈춤을 보유하고 있는캄보디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 전까지 차기 총회지 개최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던 인도네시아는 내부 사정에 의해 이번 총회 개최 전 총회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특히, 이번 차기 개최지 후보인 캄보디아는 프리비허청 키브 삼밧 부청장(차관)이 총회 기간 내내 참석하여 총회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기도했다. 연맹 사무국은 이들 후보지 외에도 내년 6월까지 추가도시를 신청접수한 후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각국 회원단체들의 의견을 모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안동총회는 한국의 탈춤이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선정되는 데 있어 연맹이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한 뒤 처음 열리는 탈 문화 국제행사였다”면서 “이제는 탈춤진흥법 제정 및 도시 간 연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며, 특히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에 있어 연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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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8개 보존회 모두 참석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총회가 12월 15일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천의 얼굴, 인류(人類)를 위한 몸짓’이라는 주제로 15개국 회원국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 18개 탈춤보존회 전승자 및 자치단체 관계자, 국회의원, 무형문화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 관계자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는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유네스코 유산의 보전 및 활용·발전 전략, 탈춤진흥법 제정 당위성을 모색하며 전승단체. 지자체,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모여 국제적 연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회사 및 환영사에서“한국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과 보존단체 전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등재는 한국 탈춤의 완성이 아닌 시작이며,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통해 한국 탈춤의 가치가 널리 퍼져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축사를 통해“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 있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회가 탈춤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세계유산으로서의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선진사례 등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탈 문화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차부회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시) 등이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전달해 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김학동 예천군수, 신종우 진주부시장,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 탈춤의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탈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라는 국내·외 상황에 조응하기 위해 「전통 탈춤 진흥법(가칭) 제정」이 필요한 것에 대해 공감대를 함께 했다.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안동은 유네스코 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면서 “탈춤 소재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과 연계해 안동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환 전 세네갈 대사가 좌장을 맡고 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이영석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키브 삼밧 캄보디아 프리 비허청 부청장, 압두 살람 디알로 주한 세네갈 대사, 다툭 림 주에 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연맹 회원국 대표단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문화 다양성에 입각한 탈 문화를 매개로 각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교류가 보다 더 필요한 시기라고 서로가 함께 뜻을 모았다. 분과세션 1‘한국의 탈춤, 세계와 미래로의 확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한국 탈춤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보완 및 개선작업을 통해 유네스코 유산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세션 1은 서연호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정형호 무형문화연구원 교수의 ‘한국탈춤의 특징과 지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경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세계 탈춤 전승의 우수 사례와 발전 방향’, 시데바우 세이지 부산대 교수의 ‘해외 한류의 시대, 한국 탈춤의 가능성’, 그리고 허창열 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의 ‘전형 전승과 창조적 계승’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그리고 분과세션 2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해와 협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유산들의 발전 사례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이 나아갈 방향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전진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원동원기획단장을 비롯해 정병훈 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원장 등이 세계유산 모범사례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례 등과 관련해 발표했다. 분과세션 3 ‘도시 경쟁력으로서의 문화’에서는 안동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선진사례와 노하우를 참고하여 정책 개발 및 발전 전략을 논하는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및 한국축제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 세션에서는 배영동 안동대학교 교수의 ‘안동 찜닭의 발명과 확산, 문화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김광희 한국문화재단 문화상품실장의 ‘한국의 탈춤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그리고,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의 ‘협력을 통한 탈 문화 선도와 축제 발전 방안 탐색’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김창주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이‘변주하는 도시, 기록하는 여행자’에 대해 발표했다. 분과세션 4 ‘탈 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과 소통’에서는 유네스코 NGO들이 국내외적으로 무형유산 보호와 관련한 담론 형성에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 겸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위원회 위원인 로슬린 러셀 위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례를 통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점검 체계 개발’과 관련해 발표를 하였으며, 최희경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사무국장,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의 자넷블레이크 교수, 발렌티나 징가리 유네스코 무형문화 NGO 퍼실리데이터, 요르린 네이릭 벨기에 유네스코 NGO 대표의 발표로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개회식 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18개 단체 보존회 관계자와 문화재청장의 간담회가 이루어져 등재 이후 한국의 탈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분과세션 외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탈춤에 대한 기본 춤사위 따라 배우기 및 탈 만들기 등 탈춤 체험 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는 이날 개회식 및 각 분과세션을 끝으로 저녁에는 리첼호텔에서 총회에 참가한 관계자 및 각 탈춤보존회 회원 등이 함께 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날 16일에는 전날 정책토론회 및 각 분과세션에서 진행된 발표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및 차기 총회 후보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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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8기, 첫 정례석회 실시‘수평적 조직문화 돋보여안동시는 12월 9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첫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석회는 본청 외 읍면동 직원 등 400여 명이 부서장·부서를 구분하지 않고 친한 동료들끼리 자리에 앉아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시정업무 추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소통 강화를 위한 시장 훈시, 해외 선진지 견학 후 시정발전 도모를 위한 직원 발표회, 시청 내 직장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시정 현안사업에 해외 선진사례를 접목하기 위한 「배낭메고 세계속으로」 발표회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해외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온 2개팀이 ‘산업선진국의 시스템 벤치마킹’, ‘농촌이 잘 사는 선진농업 구축’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솔직담백하게 전하고 시정에 도입 가능한 주요 착안 사항을 공유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았다. 이어, 12월 마지막 달을 맞아 안동시청 밴드팀 ‘밴드온’이 화끈한 록 감성으로 꽉 찬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환호성을 끌어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정례석회를 통해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해외 선진 우수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정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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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북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박광흠)는 2022년 12월 9일 (금) 오전 11시 두리원 웨딩홀 5층 벨리타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대구지방검찰청 홍승표 안동지청장,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장,경북지부협의회 류종길 회장과 경북지부 자원봉사자(법무보호위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경북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개최하였다. 경북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출소자(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한 법무보호위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위원 간 화합과 감사를 나누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 류종길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법무부 장관 표창 1명, 공단 이사장 표창 5명,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3명,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 3명,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 2명, 안동시장 표창 2명, 상주시장 표창 2명,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3명,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표창 2명,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표창 2명,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장 표창 1명 등 법무보호 유공자원봉사자 26명에게 수여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경북지역 내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기금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법무보호사업 발전을위한기금은 경북지부 기능별 위원회(안동·상주·취업지원·청송·주거지원)가십시일반으로 마련하여 법무보호사업비 총 550만 원을 박광흠 지부장에게 전달하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최운식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말씀을 전하고, 범죄 없는 사회구현과 우리 사회를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새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언제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 및 수상자들을 축하하였으며,권기창 안동시장 및 홍승표 안동지청장은 “앞으로도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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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이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연등회’ 등재에 이어 올해 ‘한국의 탈춤’까지 등재하면서 총 22개 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포함한 13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와 ‘예천청단놀음(경북무형문화재 제42호)’을 포함한 5종목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2017년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이 신호탄이 되었다. 2019년 국내대표 목록 신청대상으로 선정되어,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1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산하 평가기구 심사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고, 이번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체와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지식, 문화, 공연예술을 함축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2세기 중엽부터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행해왔던 탈놀이다.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대동,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었던 특별한 마을 굿이었다. 신앙적 의미와 함께 신분 질서와 농사일에 억눌렸던 마음의 응어리를 신명과 풀이를 통해 해소해 나가는 축제적 성격도 담겨 있다. 전통사회 속에서 하회별신굿은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아우르며 지탱하는 원동력이자 공동체 신앙 속 다양한 놀이와 예술적 행위를 담아낸 종합예술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풍자와 해학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인류가 지켜야 할 무형 유산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3개 분야를 등재한 최초의 도시가 됐다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안동이 가진 세계유산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확산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문화재청과 협력해 세계유산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추진단을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가치 발굴, 세계유산 활용․홍보 프로그램 확대 등 안동 고유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관광 모델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12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회마을 일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회탈춤 공연장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상설 공연을 펼친다. 행사 당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방문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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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야생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총력 추진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관내 백조공원에서 사육 중인 고니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병원균이 옮겨지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차단 방역에 들어갔다. 시는 11월 30일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환경관리과, 축산진흥과, 문화유산과 등 관련 부서장과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면밀히 논의했다. 이상학 부시장은 백조공원을 비롯한 인근 가금사육농장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및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백조공원 내에 고니 총 11마리(큰고니 1, 흑고니2, 혹고니8)가 집단 폐사했다. 사인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폐사체 검사의뢰 결과 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30일 확인됐다. 시는 지난 26일 백조공원 내외부 및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백조공원 입구를 전면 차단 조치했다. 추가로 나온 폐사체도 시료 채취 후 검사의뢰하고 있으며 생존한 고니 2마리는 29일 안전한 실내로 격리했다. 현재까지 생존한 조류는 총 12마리(큰고니 1, 혹고니 1, 원앙 10)이다. 시는 생존한 고니와 원앙 시료도 채취해 검사의뢰할 예정이다. 큰고니는 멸종위기종 2급 및 천연기념물로 분류되어 있고, 혹고니도 멸종위기종 1급 및 천연기념물이며, 원앙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사태 발생 즉시 문화재청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에 신고 조치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사체는 소각 처리할 예정이고, 양성 검사 결과가 나온 천연기념물 큰고니 1마리와 혹고니 4마리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 후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현재 백조공원 입구는 폐쇄하고,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한, 공원 내부에 직원이 2주간 현장 상주하며 필요한 조치를 다할 예정이다. 시는 검출 지역기준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에 속한 농장에는 매일 전화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반경 3km 이내 가금류는 위탁업체를 통해 수매·도태할 예정이며 아울러 안동시와 축산관련단체, 읍면동 공동방제 담당, 유관기관(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안동봉화축협, 농협사료 안동공장 등)이 공동방제단을 꾸려 발생지 주변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 안동시는 10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2,000포의 생석회를 지원한 바 있으며, 3,900만 원의 예산으로 추가로 구입한 2,700통의 소독약을 12월부터 가금 전업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외부 방문자 및 차량의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철저한 농장 내외부 소독 등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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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동지역 3개 로타리 클럽,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동지역 3개 로타리클럽 안동중앙로타리(회장 이영희), 안동하회로타리(회장 김유조), 새안동로타리(회장 박병섭) 회원들은 취약계층을위로하고자 지난 25일 안동시에 쌀과 연탄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총 1천만 원에 이르는 쌀 20kg 78포와 연탄 3,600장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과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되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동지역 로타리 클럽은 사회봉사를 표방하는 봉사클럽의 연합체로 매년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로타리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안동지역 로타리 클럽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하게 됐다.”라며,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으며,봉사의 인연으로 맺어진 로타리인이 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안동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여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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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과 우호교류 협정 체결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및 8개 구·군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이달 2일 안동댐 정상부에서 체결한 안동댐·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 및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 관련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육성 각종 재난·재해 시 상호 지원안동시 우수한 농축특산품 마케팅 위해 대구시가 적극협력·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 결정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을 1:1로 매칭해 각각도시, 농촌 등 고유 자원의특징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의 실익을 얻을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 읍·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대구광역시및 구·군과의 직거래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으로 시민 이익증진을 이뤄갈 예정이다. 풍천면과 중구청(구청장 류규하), 북후·예안면과 동구청(구청장 윤석준), 서후면과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일직·임하면과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길안·임동면과 북구청(구청장 배광식), 풍산읍·와룡면과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 남후·남선면과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도산·녹전면과 달성군청(군수 최재훈)이 각각 매칭되어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댐·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양 도시의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서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이 안동시와 우호교류협정 맺게 됐다.”라며“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로 우호교류도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안동이 함께 협력해 상생발전의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맺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양 도시의고유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이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대구광역시 8개 구·군과 안동시 14개 읍·면의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대구시민들께 공급하는 한편 대구시민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유무형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안동시는 8개 국내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으며, 경기도(이천시), 전라북도(전주시), 경상남도(진주시), 서울특별시(송파구, 종로구), 충청남도(공주시), 강원도(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특별시와는 2016년 우호협력을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