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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2년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원주시는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2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시에는 태장1·2동과 부론면, 귀래면, 반곡관설동 혁신도시 등 5곳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 총 3곳을 추가 설치 계획이며, 아동수 대비 돌봄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받는다.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전용면적은 최소 66㎡ 이상으로 안전이 확보된 공간이어야 한다. 설치 가능 건축물은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행정복지센터(업무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4월 6일까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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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중구 방문, 지역성장거점 마련과 상권활성화에 초점인천광역시는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중구를 찾았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유치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올해에는 원도심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는 중구가 될 것”이라며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항희망문화권* 구축은 원도심 지역 상권을 다시 부활시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상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신흥동1가 34-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808㎡,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LH행복주택(190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지하2층, 87대), 기타시설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4년 완공되면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은 중구 중산동 1883-7 일원에 보행자 전용도로(폭 20m×연장 420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형, 포토존, 휴게 등 다기능적 시설을 도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영종하늘도시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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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왕스마트시티,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 체결의왕시는 10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스마트시티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채납 시설의 규모는 1층 5개호실(면적 1,886.38㎡)로, 분양가로 약 50억원에 상당하며, 시는 기부채납 받은 시설을 기업 및 시민을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 예정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는 38,264㎡부지에 6,20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10층(연면적 269,144.4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제조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운동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과학체험박물관이 함께 들어서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에 약 6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지역 상가를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시장은 “기부채납을 약속한 ㈜의왕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시설이 의왕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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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울산시 동구청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1곳을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동구는 2020년 방어동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 2021년 서부동 큰골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올해도 미설치 권역을 중심으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장소는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5년 이상 무상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법인, 공동주택 등에서는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3월 14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가족정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맞벌이가구 증가로 초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유휴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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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 개최의정부시 송산3동은 1월 28일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송산3동은 2020년 1월 송산권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2월 13일 민락로 360(낙양동) 부지에 공공복합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기념 축사를 시작으로 청사 라운딩,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2019년 11월 착공해 공사기간 동안 10회의 건립추진협의체를 통해 준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5층에 부지면적 3천321.2㎡, 연면적 7천660.94㎡로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2층은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3층은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책임지는 복지지원과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수행하는 허가안전과, 4층과 5층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동부보건과가 들어서 송산권역 주민들의 종합 복지행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홍보하고 송산권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송산권역 복지 허브화 역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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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읍면별 목욕탕 지속 건립 '군민 삶의 질 개선'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노인들과 군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를 위해 읍면별 목욕탕 건립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목욕탕은 개인위생관리 공간 및 근린생활시설의 기본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푸는 동시에 소소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다. 최근 영동읍 중심 소재지에 위치한 모텔내 부대시설인 공중목욕탕이 폐업됨에 따라 군민들의 소통의 장이 줄어듦은 물론 특히 고령의 주민들의 목욕탕 이용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해 각 읍면별로 목욕탕 건립 및 내실있는 운영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관련하여 LH와 협약체결후 복지관련 부대시설내 3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을 시작하여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영동읍 매천리 복지부지에 조성될 영동군사회복지센터 부대시설로 4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계획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영동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위생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군은 이들 목욕탕이 건립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노인과 취약계층 등 5,000여 명 이상이 이곳을 이용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각 면별 작은목욕탕 건립 및 확대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추풍령면 행복목욕탕은 지난 2020년 건립후 올해 민간위탁 운영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황간면 및 매곡면, 용화면, 양산면, 심천면 등에도 목욕탕과 찜질방 등의 작은 목욕탕 건립이 추진중이며 이르면 올해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영동읍을 포함하여 각 면별 공중목욕탕과 작은목욕탕 등 총 7개소의 신규 목욕탕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 목욕탕이 확대 운영되면 그동안 원거리에서 목욕을 위해 읍이나 관외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위생여건이 개선되는 등 정주여건과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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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 생생한 노동산업의 역사와 VR로 만나는 직업 체험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모델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한 ‘노사평화의 전당’은 우리나라 노동산업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노동·산업역사관과 노동을 알기 쉽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사 모범사례를 전문적으로 교육, 연구, 홍보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목적인 국가지원사업으로 대구시에 건립된 시설이다.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지상 1층에 노동·산업역사관, 교육·모의체험관과 근린생활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지상 3층에 교육·세미나실, 힐링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마련된 노동·산업역사관과 체험관은 우리나라 노동·산업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의 장과, 노동을 VR과 키오스크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노동산업·역사관은 산업역사관, 미래로 가는 길, 4차산업혁명관, 만남의 길, 노동역사관, 노동열사 추모관, 대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기술 융합의 시대인 4차산업혁명까지의 역사와 그 발전의 원동력이 된 노동자들의 헌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VR을 통해 6~70년대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체험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몸 바친 노동자를 추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교육·모의체험관은 ‘노동을 알기쉽게, 노사관계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업탐구소, 알바의 신, 직장의 신, 면접의 신 등으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업을 탐구하고 노동법, 직장예절 등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또한 VR을 통한 모의면접, 동작 감지 센서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놀이를 하듯 학습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설 안내 내용을 담고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를 27일 공개했다. 또한 홈페이지 개설 기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전당에 방문한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이용객 300명에게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동의 가치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누구에게나 제공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노동에 대해 알아가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당은 연중 운영(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등 법정공휴일 휴관)되며, 전시·체험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17:30)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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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의 부안터미널 신축 본궤도, 부안군-부안터미널, 업무 협약2022년 새해 들어 50년만의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17일 부안군은 (유)부안터미널(대표 김종국)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유)부안터미널은 부안읍 봉덕리 579-6번지 일원에 시외버스터미널을 새롭게 신축하여 운영하고, 부안군은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부안터미널 조성사업 추진에 큰 탄력이 붙게 되었다. 그동안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은 1974년 건립되어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및 도심지 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었다. 부안터미널이 준공된지 50년이 됨에도 사업부지내 토지 소유자의 이해관계와 불법 건축물의 난립 등으로 그동안 터미널 신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노후화된 터미널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부안군은 2019년 부안시외버스터미널 및 주변지역 종합정비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터미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은 사업부지내 토지 매입·교환을 거쳐 건축 허가 등의 행정 절차만 남겨 두고 있으며, (유)부안터미널은 이른 시일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경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터미널은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는데 1층은 대합실 등 운수시설과 문화공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근린생활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은 50년 만에 이루어지는 부안군 주민숙원사업” 이라며 “부안터미널을 부안읍 교통·문화·상권의 허브로 육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하여 거쳐가는 터미널에서 머무는 터미널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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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투자선도지구내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발효미생물 분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미생물 분야의 산업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투자선도지구내 지식사업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인체에 사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말한다. 현재 순창군은 투자선도지구내 실물자원을 수입, 보존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유용미생물은행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시설격인 유용미생물은행 바로 인근에 미생물 분야의 제품군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할 창업공간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시설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미생물 관련 산업기반을 확대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모색했다. 같은 해 사업타당성 용역을 통해 성공가능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여의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공모사업 선정에 열을 올려 지난해 9차 지식산업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순창군이 당당히 선정됐다. 총 사업비 154억원으로, 연면적 6,800㎡, 건축면적 1,700㎡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기업 입주공간과 생산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비를 신청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시설 공사는 2024년부터 시작해 늦어도 2025년 중순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식산업센터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과 약 3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숙소,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해 생산·주거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판매를 위한 유통업체, 순창군에 없는 컨설팅·디자인 등 관련 업종을 유치하여 신성장 사업인 미생물 사업분야의 소규모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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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작, 행복일자리! 남원시 인월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안전교육 실시인월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지리산둘레길 홍보지기)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인월면에서는 32명의 참여자가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월 30시간(1일3시간, 월10일)씩 지리산 둘레길 및 근린생활시설 등의 환경정비 사업과 관내 도로변, 화단, 생활체육공원 등의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월면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노인사회활동사업 운영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였고, 사업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인월면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인월면이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