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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회관 효자동→진북동 이전 개관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노인회관이 오는 20일 진북동에서 새 모습으로 개관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 건물에 총 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23.8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에는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4층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5~7층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효자동에서 이전하는 전주시 노인회관은 642개의 경로당과 각 분회 간 정보교환과 협력, 여가․체육․건강 프로그램 지원․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노인회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노인회관 개관에 앞서 18일 노인회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노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무리를 꼼꼼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노인회관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회관이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다각적인 복지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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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 4개월 만에 운영 재개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들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휴관했던 전주·전북·평화·학산·선너머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장애인복지관 1곳 등 총 6곳이 4개월 만인 이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비말 등의 감염으로 공동식사는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식당 운영은 당분간 문을 닫아두기로 했다. 이들 5개 복지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접종자 가운데에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완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개인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한 노인복지관 6곳은 추후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관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그간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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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2년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개최부산 북구는 지난 4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에 신망이 두터운 어르신들을 지도원으로 위촉해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147명의 어르신들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역봉사지도원 대표 10명만 참석하여 위촉장을 전수하였으며, 나머지 137명의 지역봉사지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정책의 홍보와 안내 △경로당 감염병 확산 예방활동 △노인 고충민원 전달 △세대화합을 위한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이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접목한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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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본격 추진충북 괴산군은 2022년 신규사업인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수행인력 교육을 18일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돌봄로봇 지원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맞춤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각 읍·면에서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각 읍·면 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주관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로봇제작업체인 ㈜코엠에스가 실시했으며, 지난 1월 전담인력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수행인력에게 로봇에 대한 작동법 및 유의사항 훈련을 통한 로봇에 대한 기능숙지와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여 직접 현장에서 돌봄대상자가 어려움 없이 사용법 숙지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로봇의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전담인력과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군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3600여만 원을 투자한다. 올해 5월 중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하여 비대면 상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돌봄로봇은 ‘유기농·은미래’라는 이름으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유기농업군의 특색을 살렸다. 주요기능으로 △AI 기능을 활용한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 수행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약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 날씨 등) 등이다. 군은 돌봄로봇 지원으로 일정관리, 말벗을 통한 정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고립감,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기존 대면중심의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한 24시간 서비스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보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증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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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구입·설치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화재발생과 함께 플래시오버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실질적인 보호망 구축을 위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구입·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연마스크 구입·설치사업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52개소, 구청, 보건소 및 동 민원실 등 46개소 등 총 98개소에 설치해 생활 밀착형 안심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방연마스크는 전용 보관함에 비치하며 시설별로 눈에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하여 유사시 민원인 및 시설 이용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부피가 작고 사용법이 간단한 화재대피용 방연 마스크를 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원이 활용함으로써 인명 피해 최소화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플래시오버(flashover) : 건축물의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을 때발화로 부터 화재가 서서히 진행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류와 복사현상에 의해 일정 공간 안에 열과 가연성가스가 축적되고 발화온도에 이르게 되어 일순간에 폭발적으로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화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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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면 지사협, 보송보송 이불빨래 특화사업 추진나주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주시노인복지관이 지역 주민의 사계절 쾌적한 이부자리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인 ‘보송보송 이불빨래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불빨래는 매달 1회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 장애인 가구에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 세탁물 수거 및 가구 배달을 지원한다. 노인복지관은 관내 보유 중인 대형 세탁기를 활용한 이불 빨래와 행정복지센터까지 배달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홍정석 위원장은 “낡고 비좁은 가정 세탁기로는 힘든 이불빨래를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식 봉황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사계절 쾌적한 이부자리 제공에 힘을 모아준 지사협과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민 생활과 밀접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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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생필품) 나눔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전달받은 생활용품을 연수구청장, 공단 이사장,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LG생활건강, 잇츠한불, 삼다수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으로 청학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 어르신에게 총 78박스(약 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나눔이 많이 줄었지만, 우리동네 나눔활동 재개로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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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치매중증화 예방 업무협약’ 체결여수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클럽(회장 정운광)이 11일 부시장실에서 ‘노령인구 치매중증화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여수산단로타리클럽 정운광 회장은 여수시 관내 종합복지관 4개소와 노인복지관 2개소에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스마트 멀티터치 테이블’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치매예방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각 기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령인구 치매중증화 예방사업’을 위한 총 4,500만원의 후원금은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과 3610지구, 해외 자매클럽(대만 럭키스타클럽) 지원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산단로타리클럽 정운광 회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날이 갈수록 주위에 치매 어르신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평소 다양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시며, 이번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여수산단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한 여수, 행복한 여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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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옥선노인복지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올해 처음 개설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갖고 있으나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요양원장을 비롯한 3개 복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취업률 95%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해당 과정 외에 웹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관련 상담은 북구여성새일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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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가족센터, 지파운데이션에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받아울진군가족센터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을 울진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약 100명에게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에서 후원한 물품은 화장품 세트로, 생활지원사들이 10개 읍ㆍ면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에게 안부 묻기 사업과 병행하여 전달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울진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지지 않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나은 돌봄정책을 펼쳐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