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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 초청 연수 실시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나미비아, 잠비아, 몽골, 인도 6개국을 대상으로 기능경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기능경기 초청 연수는 초청국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국제기능올림픽 직종에서 한국과 초청국가의 국제지도위원 및 선수가 합동훈련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공단은 초청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초가 된 각종 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19회 종합우승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62개국 1,300여명(‘22년 5월 등록기준) 선수들이 메카트로닉스, 웹 기술 등 총 63개 직종에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한국은 이 중 47개 직종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만 17세~22세 청년들이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애초 2021년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초청 연수가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재개되는 초청 연수는 한국과 초청국가 관계자 모두의 직업기능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국의 국제지도위원 간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기능경기제도를 더욱 장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협력 국가의 기능경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한국 중심 국제 네트워크 형성과 한국형 직업능력개발 모델 확산을 위해 기능경기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적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국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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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신형 방탄헬멧 개발완료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신형 방탄헬멧을 개발 완료하였다. 국내 2개 업체(㈜ 효성, 경창산업)가 컨소시엄으로 2017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시험평가를 완료하였고 지난 5월 2일 방위사업청에서 국방규격이 제정됨으로써 개발절차를 완료했다.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형 방탄헬멧을 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방탄 헬멧은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적의 위협으로부터 장병의 생명을 지키고 전투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의 방탄성능은 물론 최소한의 무게로 착용편의성을 갖춰야한다. 이번에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신형 방탄 헬멧은 미국 등 선진국 제품보다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개발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120℃ 고온에서의 내열성 시험 도중에 방탄소재의 부풀음 현상 등이 발생되었는데 개발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일반 옷감 수준의 얇은 방탄소재를 여러 겹으로 적층하는 공정과 소재코팅용 수지 함량 개선 등을 통해 해결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고스란히 업체의 기술적 노하우로 축적되었다. 또한 그동안 전량 수입하여 사용하던 방탄헬멧 소재인 아라미드(Aramid)를 국산화함으로써 정부정책인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난연 소재가 들어가는 소방복 등 민간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 참여업체에 따르면 향후 수출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발 담당부서인 국기연 전력지원체계 연구센터(센터장 : 허환 수석연구원)는 미국 등 선진국의 최신 방탄헬멧 비교시 ’동등 이상의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된 배경으로 ”탄의 직경이 비교적 큰 9mm 권총탄을 막아줄 정도의 방탄성능을 보유했고, 2017년 초부터 2년간 군 장병 600여명의 머리모양(두상, 頭狀)을 측정하여 헬멧의 디자인을 개발했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신형 방탄헬멧은 장병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에 개발의 의미가 있으며, 특히 방탄 기초소재를 국산화 한 것은 산업적 파급력도 높을 것‘이라고 하면서 ”다양한 군수품을 민군협력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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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 수료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5월 20일 기술센터 강당에서 가졌다. 올해 교육은 1기에 31명을 모집하였고, 3월 18일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6개 분야의 재배기술교육과 현지농가의 사례발표, 문화 탐방 및 체험 분야의 교육을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하였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을 하여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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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시설복숭아 출하 한창!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시설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영동군의 시설복숭아 첫 출하의 주인공은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 씨이다. 지난 5월 10일 조생황도 '수황' 품종 첫 출하를 시작으로 바쁜 손길을 움직이며 한창 출하중이다. 시설복숭아는 보통 노지보다 2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봉지를 씌우지 않아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수황 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2.5kg들이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 가격은 2.5㎏(10개) 1박스가 6만원 선으로 서울 가락동 중앙청과 등으로 납품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6월 중순경까지 약 17t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경영노하우에 체계적인 기술보급과 영농지도로 힘을 보탰다. 2020년 동해 피해로 인한 나무 고사 및 조기 가온으로 인한 결실 불량 등 과실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촌진흥청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재배 컨설팅 후 문제를 개선, 올해는 작년 대비 수확량이 75% 늘어났다. 과실 당도 및 품질도 좋아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을 알리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해 줌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현장 민원 해결을 우선시하여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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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국 토트넘과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간담회 개최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캠프 개최와 함께 민자유치를 통해 진행 중인 축구학교와 축구전용 호텔을 연계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영덕군의 특화된 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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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메카 광주광역시, 국제스포츠 도시 저력 보여줬다광주광역시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양궁의 메카 광주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함은 물론 2025년 광주에서 치러지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청신호를 켰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5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2양궁월드컵을 동시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2022양궁월드컵을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로 준비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광주 양궁월드컵이 남긴 가치와 의미 첫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됨에 따라, 대한민국 방역관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년여간 국내 국제스포츠대회는 대부분 열리지 못했다. 지난 5월4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로 양궁월드컵 개최가 가능해졌으나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이에 광주시는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특히, 선수단이 대거 광주에 도착한 14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청 야외선별 검사소에서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지원을 받아 코로나19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도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신속하게 통보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훈련과 경기 진행이 차질없이 없도록 했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자가검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1인당 2개)와 마스크(1인당 9개)를 제공했고, 경기 종료 후 자국 입국에 필요한 PCR 검사 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둘째, 국제스포스도시 광주의 국제경기대회 운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5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메이저 국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성공 개최해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 중 하나인 양궁월드컵을 유치한데 이어 준비기간 164일 만에 완벽하게 치룬 성공 신화는 대한민국 국제스포츠사에 전무후무한 사례다. 6개월이 안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양궁연맹과, 참가선수 모두가 완벽한 시설 수준과 대회 운영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이는 무엇보다 국제규격을 갖춘 ‘광주국제양궁장’이라는 훌륭한 시설 인프라와 광주시가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치르면서, 습득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올해 월드컵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양궁월드컵만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 양궁협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정비, 경기 운영, 수송·숙박·방역·자원봉사·방송중계·대회 지원협력 사업 등 총 7개 분야 66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시뮬레이션과 현장 리허설을 거치면서 대회 준비 실행력을 높였다. 경기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준비해 온 광주시 양궁협회와 대한양궁협회의 뛰어난 경기운용 실력과 노하우도 이번 광주양궁월드컵에서 빛을 발했다. 또 광주양궁월드컵이 지난 3월15일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돼 광주경찰청 등 민·관·군·경 16개 기관이 협력해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 등 안전대회를 위해 힘을 실었다. 특히, 광주 양궁월드컵에서 최초로 시행한 ‘K-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서비스는 해외 참가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여타 국제경기대회에는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각종 스포츠 전문장비를 사용해 연구원들이 직접 선수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고, 총 28개국 197명이 이용했다. 탐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의 허점도 없는 완벽한 대회였다”라고 평가했다. 또 참가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원더풀” “어메이징” “판타스틱”을 연발했다. 셋째, 광주시민의 열정과 따뜻한 정,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한 대회였다. 경기장, 숙소에서 선수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112명의 광주시민 자원봉사는 이번 양궁월드컵에서도 시민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숙소 안내데스크, 수송‧질서 지원, 경기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지역 학교와 실업팀에 소속된 양궁선수 부모 70여명이 참여하는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대회 기간 중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설치된 식음료 부스에서 선수들에게 제철 과일과 음료를 손수 제공하기도 했다. 20일에는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가 체코, 모로코 등 1인 참가국 선수(5명)와 우정 오찬을 함께 했다. 특히, 20일과 21일에는 광주관광재단에서 무등산, K-POP,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주의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를 대회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넷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세계 최고 실력을 확인한 대회였다. 지난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맹위를 떨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광주양궁월드컵에서 세계최강 실력을 재확인했다. 컴파운드와 리커브별로 각 남녀 개인, 남녀 단체, 혼성 등 총 10개 종목을 겨뤄 우리나라는 총 9개의 메달(금 6, 은 2, 동 1)을 획득, 종합성적 1위를 달성했다. 컴파운드는 여자개인 금메달(김윤희), 여자단체 금메달(김윤희, 오유현, 송윤수), 남자단체 동메달(김종호, 양재원, 최용희)를 획득했다. 리커브는 여자개인에서 금메달 1개(최미선), 은메달 1개(이가현)를, 남자개인은 금메달 1개(김우진), 은메달 1개(이우석)를 따냈고, 여자 단체전 금메달 1개(안산, 최미선, 이가현), 남자 단체전 금메달 1개(김제덕, 김우진, 이우석)를 획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준비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중 8일간 개최된다. 또 대회 기간중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도 함께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약 90개국 1100명이상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대회규모가 양궁월드컵에 비해 3배 정도 크다. 지난해 6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효과분석 결과, 대회기간 중 방문객은 1만3500명을 예상했다. 또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광주 57억원, 전국 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광주 28억원, 전국 39억원으로 추정했다. 취업유발효과는 광주 98명, 전국 124명을 예상했다. 무엇보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 경기는 150개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됨에 따라 개최도시 브랜딩 측면과 미디어 활용 효과가 매우 크다. 광주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완벽한 운영과 대회 개최 효과가 극대회될 수 있도록, 올해 양궁월드컵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올 하반기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격인 2022 양궁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150만 광주 시민의 염원과 양궁에 대한 애정으로 유치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WA, 중앙정부,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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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협의체’ 1차 워크숍 열려경상남도는 지난 5월 20∼21일 1박 2일간 ‘(가칭)경남청년로컬크리에이터협의체’ 워크숍을 함양 별빛담은마을(함양읍 삼휴길 134-1)과 상림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매년 2억 원, 성과평가 후 3년간 총 6억 원 지원)에 선정된 하동의 다른파도(대표 이강희), 함양의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과 지난해에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제 추진했던 거제의 공유를위한창조(대표 박은진) 및 진주 쏘파트너스(로컬 브랜딩) 김동현 팀장과 거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백장미 팀장이 참석해 청년마을만들기 협력방안, 지역대학과 연계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로컬 브랜딩과 도시재생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른파도 이강희 대표와 숲속언니들 박세원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청년으로서 지역에서 산다는 것이 외롭고 힘들 때가 많은데 저희들과 같은 입장에 있는 청년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었고, 특히 지난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직접 해본 ‘공유를위한창조’ 선배들의 살았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 쏘파트너스 김동현 팀장과 거창도시재생지원센터 백장미 팀장은 “이번 정부에서는 로컬 브랜딩과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브랜딩이라는 것이 단순히 제품을 보기 좋기 디자인해서 판매 수익을 올리는 전략은 아니다. 특히나 로컬 브랜딩이나 도시재생은 지역 내에서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서 지역 고유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브랜드화해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이다.”며 “수도권에 비해 브랜딩과 도시재생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경우에는 ‘경남청년로컬크리에이터협의체’와 같이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만나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때로는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는 “잘 성장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는 좋은 학교와도 같다. 지역대학 등 교육기관가 로컬크리에이터가 협력해서 대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다면 지역의 가치와 지방대학 학생들의 자존감도 높이면서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공유를위한창조의 손유진 팀장은 “우리팀은 지난해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던 충북 괴산의 농사짓는 청년 단체와 농사와 캠핑을 주제로 서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와도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2월부터 차근차근 협의체 참여의사가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11개 팀을 발굴했고, 2차례의 줌회의를 진행하면서 참여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한 각 시·군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경험과 노하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성과 및 정기적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상원 청년정책추진단장은 “현 정부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같은 지역균형발전 실천과제는 지금 지방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청년들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취향과도 맞아떨어진다”면서 “향후 다양안 방식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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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방문의 해 전국 지자체와 뭉쳤다완주군이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호영남 4개 지역과 뭉쳤다. 10일 완주군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익산시, 울진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상생 트래블마트를 열었다. 4개 지역이 공동 홍보마케팅을 실시한 것으로 행사에는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회복세인 관광시장 활성화와 공통의 목표를 가진 호남과 영남의 지역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여행업, 여행작가, 스마트관광협회 등 국내 굴지의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4개 시군의 관광콘텐츠, 관광상품, 관광정책 등을 소개한 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시군별 상담테이블을 마련해 관광상품을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바람따라 완주따라, 유유자적 감성여행지 완주’ 콘셉트에 맞는 대표 테마여행 코스를 집중 설명했다. 또한, 알차게 완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상품, 시티투어버스, BTS 6로드 스탬프투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특화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2022년은 완주를 완주하는 해’를 강조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관광전문가인 서울시립대 김향자 교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 먹고놀랩 이우석 소장 등 4명과 함께 ‘지역 방문의 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 패널로 참석한 김향자 서울시립대 교수는 “지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성을 보여 주어야 하며, 방문하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리적으로 아주 먼 거리에 있는 지자체가 이렇게 한 자리에서 공동협력하고 상생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개최돼 무척 기쁘다”며 “4개 시군이 상호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간 연계하는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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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일의 국제해양포럼, 인천에서 세 번째 화두를 던진다수도권 유일의 국제해양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IIOF)’이 글로벌 해양물류도시 인천에서 세 번째 개최를 맞이한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해양·항만 산업의 중심 인천에서 7월 21일 개막해 22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럼 준비를 위해 10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획위원장에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기획위원에 한국해양대학교 권평오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현정 교수,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이호철 인천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포럼의 구성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착수보고와 함께 기조연사 선정 및 연사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를 대주제로 전야제, 개회식, 기조연설, 5개 정규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세계무역 질서와 해운물류 산업의 변화에 대해 집중 살피고, 지속가능한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경영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해양·물류·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도시의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포럼은 세계적 석학 및 최고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면서 인천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을 통해 해외 19개국 1,635명 포함 5,255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제시됐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천의 선도적 노력도 공유됐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 유일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최대 규모 국제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공동주최기관인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주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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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실무자회의 가져포항시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는 민관 5개 기관의 사례관리 실무자 회의를 10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민·관 실무자간 관계형성을 통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자 네트워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날 실무자회의는 공공 영역에서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와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고, 민간 영역에서는 지역 내 3개 지역사회복지관(포항·학산·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다. 평소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실무자로서 겪게 되는 욕구별, 사례별, 영역별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민·관의 사례관리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의는 월1회 진행되며, 학습모임의 결과물로 사례집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무자 회의는 중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강사비와 사례집 발간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를 하는 민·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노하우를 나누고 전문성을 키우려는 노력은 포항시 전체 사회복지발전에도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시의 행정적 지원과 자발적 학습 모임 의지를 살려 좋은 성과를 내고, 그 결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