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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엔필드 업무협약 체결가평군과 ㈜엔필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데이터센터를 가평군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엔필드는 가평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성주건설과 활림건설이 지분투자(자본금 10억 2천)를 통해 2021.2.23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7월초 가평군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가평군에서는 3개월에 걸쳐 사업추진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엔필드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련 산업의 선도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 군에 적극 협력하고, 가평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계획 수립 시 행정 지원 및 자문,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는 사항이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자원이고,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IOT(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 ․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등 21세기 다양한 미래 산업이 태동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산업 기반이 취약한 가평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직접적으로는 데이터센터의 집단화와 고용 창출 및 지방세수 증대가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관련 산업의 경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이터 수요의 급속한 증가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엔필드는 수도권에서 수전 용량과 토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입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평군을 최적의 입지로 선정하고 데이터 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력인출 관련 협의, 토지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가평 데이터센터 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위치는 가평읍 하색리 산 37-1 일원으로 59,459㎡ 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건축 연면적 66,700㎡)로 2024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비 2,100억 원을 투자해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으로 가평군에서는 (주)엔필드와 함께 지역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수업, 대학생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인구 유입을 위한 직원 기숙사 건립과 근로자 주거지원 등을 추진하여 기업과 지역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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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1월 ‘제16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열고,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는데, 그 중 가상 유조선인 ‘티케이레오파드선(TK leopard)’의 선원사망 사고에 대해 모의심판을 진행하여 원인분석, 심판진행태도, 구성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해양대 KMCIS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최대 11명 이내로 팀을 구성한 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경연계획서, 질문조서, 의견진술서, 재결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1월 5일까지 신청팀의 경연계획서, 심판청구서 등을 서면으로 평가한 뒤,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발표주제로 가상의 해양사고 사례를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40분간 해당 사고에 대한 모의 심판을 진행하게 된다. 심판절차는 조사관의 최초 진술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사실심리, 의견진술, 심판부의 재결고지 순서로 실제 심판과 같이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19일 원격 화상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각 팀의 모의 심판에 대해 사고 원인분석 및 판단, 사건의 구성, 심판진행 절차의 숙지도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최우수팀(1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팀(2팀)에게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팀(4팀)에게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이경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라며, “특히 이번 대회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해양사고 심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치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6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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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중립·관광’ 참신한 메타버스 콘텐츠 찾는다전주시가 탄소중립이나 관광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이 담긴 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한다. 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뉴딜, 메타버스에 올라타다’를 부제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주시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구현하고 싶은 전주 이야기’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참여 유도 방안 △(청년정책) 실효성 있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 방안 △(전주관광)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있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우리동네) 실존하는 마을에 새롭게 담고 싶은 모습 제안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내 대학에 다니는 재·휴학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할 아이디어를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콘텐츠 기획서에 기술한 뒤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신문고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원활한 공모 추진에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며, 시는 제출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기획의 적합성, 독창성, 효용성 등을 평가한 뒤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노력상 3명을 선정하고, 최대 70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콘텐츠의 경우 전주시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 반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형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지식을 겸비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3인을 메타버스총괄자문관으로 위촉해 메타버스 정책 기획 단계부터사업 수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을 맡기기로 했다. 또 전주시와 메타버스총괄자문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전주형 메타버스 추진 태스크포스(TF)’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Z세대의 놀이터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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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원인재육성재단, 2021년도 2학기 주거비지원 장학금 지급강원인재육성재단은 2021년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도내 고교출신 도내 대학생에게 주거비지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1학기와 마찬가지로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간 온라인 시스템으로 접수받은 결과 모두 280여명이 지원하였다. 이 중 엄정한 심의를 거쳐 총 150명의 장학생을 선발, 1백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의 기준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이 적은 순으로 하고 성적은 최저 지원기준(70점 이상)을 적용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생활비지원 장학금도 10월 중 공고,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인 도내 대학생으로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족, 장애인 자녀 등 은 우대하고 2학기에도 총 10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재단에서는 장학금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진행 중인데, 수기와 동영상(UCC)분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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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방역 총력익산시는 추석 연휴 종료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방역 관리에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사전 조치와 일상 복귀를 위한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오택림 부시장 주재로 지난 24일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관련 부서장들을 소집하여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38명 중 29명이 10대~20대임을 감안해 해당 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10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로 학생들의 주요동선인 학교와 학원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주요 발생 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불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이번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다중이용시설군은 방역관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불시현장점검 시 거리두기 시설별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의 풍선효과로 지난 24일 기준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가 2,434명에 달해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한 시민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많은 사람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주요 사용처를 파악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과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면역체계를 구축할 주 대책이 백신접종인만큼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를 위해 대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학생 대상 홍보 및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관내 사업체 소속 근로자 중 미접종한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홍보 및 백신접종을 참여 제고를 위한 접종 시 공가 사용이 가능토록 사업주 독려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힘들지만 우리 지역에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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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청주의 미래를 제안하다청주시는 지역의 환경․사회․경제․문화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발전을 추구하는 장기 계획인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가운데 주요하게 제기된 계획인구와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내용을 소개했다. ▶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시민, 전문가, 행정가 등 다양한 주체가 상호 소통하여 수립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바라는 청주를 묻고 답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241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구성, 5대 생활권별․5대 부문별로 총 7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고, ‘청주시선’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쳤다. 그 밖에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상시적인 자문체계를 갖추고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공무원․연구진․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 계획인구 94만 1천명의 타당성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계획인구 94만 1천명은 통계청의‘충청북도 시‧군단위 장래인구추계’추정치 85만 5268명에 10%의 가중치를 합산한 수치다.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상 성장형 도시는 통계청 인구추계의 10%를 증가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청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앞으로도 증가할 성장형 도시라는데 대한 국토부(국토계획평가센터)와 충청북도의 사전협의에 근거한다. 그리고 계획인구에 주간활동인구 6만 4천여 명을 합산한 활동인구가 100만 5천명이다. 주간활동인구는 청주에 거주하지 않되 낮 시간 청주에서 활동하는 통근통학자, 관광객, 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 인구를 의미한다. 청주의 발전은 지속가능하다. 오송3국가산업단지 등 국책사업, 밀레니엄타운, 오송역세권지구 등 도시‧택지개발사업, 에어로폴리스 등 산업단지, 민간공원개발사업 등 확정된 개발사업의 계획인구가 35만 명에 이른다. 유사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의 외부 유입률 12.2% ~ 38.5%을 적용해도 최소 4만 명에서 많게는 13만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청주공항 복합신도시 계획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도시 간 연계를 강화할 것이고, 청주국제공항은 신수도권 거점공항으로 기능이 강화될 것이다. 국가의 새로운 발전축인 강호축의 한 가운데에 철도‧항공의 중심이자 바이오와 소부장의 첨단산업으로 무장한 청주가 자리한다. - 탄소중립과 청주의 미래!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 창궐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및 부문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도시공간구조의 얼개는 중심지 체계와 일상생활권으로 구분된다. 중심지 체계는 기존 1도심-4지역중심-6개 지구중심의 위계적 공간구조에서, 원도심과 오창의 2도심-10개 지역중심의 수평적 공간구조와 다핵생활권으로 재편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주거, 여가, 소비, 에너지, 돌봄, 의료, 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도보권의 동네 단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일상생활권 공간 체계를 마련했다. 보행권 내에서 일상활동이 집적되는 것은 이동거리의 단축을 통한 에너지와 탄소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동네 단위 경제 순환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각 부문별 계획도 탄소배출 감소를 지향한다. 첫째, 토지이용계획이다. 2차 순환도로를 기준으로 한 도시성장경계선 내부는 주거환경의 질을 제고하고, 외부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압축개발과 성장관리계획에 따른 계획적 개발을 유도한다. 성장경계선의 추가훼손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둘째, 그린 교통인프라 구축이다. 개인이동수단(자전거, PM 등) 전용 차로를 통한 그린 하이웨이(highway)를 도입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심 그린숲 조성, 그리고 특정 시간대 가스차량 진입을 억제하는 Low-Emission Zone 등을 도입한다. BRT, 트램 등의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친환경 저상버스, 수소 버스‧택시‧트램 등 탄소제로 교통수단을 보급하며,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한다. 셋째, 주거환경 부문이다. 탄소감축을 위한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건축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청주시 적정주거기준을 수립하여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빈점포‧빈집 등을 매입주택으로 활용하며,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연료전지‧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 등 실험적 주택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넷째, 대기환경 부문이다. 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오염 발생 모니터링을 현 7개소에서 43개소로 확대한다. 도심 미세먼지 예방 및 집중 관리도로를 지정‧관리하고, 스마트 ICT 축산단지를 조성한다. 다섯째, 수환경 부문이다. 통합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LID 기법 적용 및 복개하천 복원 등을 통해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다. 산업단지, 비도시지역의 오염원 집중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산업폐수 재이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섯째, 폐기물 부문이다. 자원순환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및 발전시설 설치 운영,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등의 계획을 도입한다. 일곱째, 에너지 부문이다. 중소형 풍력, 태양광, ESS(Energy Storage System), 하수슬러지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를 보급하여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유도한다. 또한 그린 수소를 확대하고, 분산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확충한다. 여덟째, 산업단지 부문이다. 신규 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기술을 활용하고, 노후산업단지는 구조 고도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산업별 그린수소 사용 의무화 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 아홉째, 공원녹지 계획이다. 도보권 내 일상생활권 단위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조성한다. 도시내부 남서녹지축을 연결하고, 녹지‧가로수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과 연계하여 녹지축을 회복한다. 미호천과 무심천 합류부에는 생태역사공원 등 복합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계획으로 세심하게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은 시의회 의견 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심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