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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 추진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전인 1월 17~28일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1월 21일에는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 중심으로 3개반 6명이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는 1월 30일(일) 휴무, 1월 31일(월) 정상 수거하고, 2월 1∼2일은 환경미화원이 휴무한다. 그동안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업체인 ㈜광양환경공사가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수거했으나,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명절 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시는 미화원 휴무기간에 상황반과 기동반(청소차 6대, 미화원 18명)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이 이틀로 변경됨에 따라 휴무기간 중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을 자제해 주시고, 쓰레기는 2월 2일(수) 일몰 후부터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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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어르신을 위한 대형폐기물 문전배출 서비스쇠약한 노인세대를 위해 대형폐기물 문전 수거체계가 대폭 개선됐다. 강서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장롱, 책상 등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없는 대형폐기물을 문 앞까지 옮겨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형폐기물 문전 배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의 고령인구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들 노인층은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크고 무거운 대형폐기물은 이웃의 도움을 받아서 문전 배출했다. 이에 강서구는 몸이 불편하거나 쇠약한 고령층과 독거노인들이 대형폐기물을 문 앞까지 옮겨 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수거체계를 주민편의 위주로 전격 개선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독거노인 등이 대형폐기물을 직접 문전 배출하는 방식에서 어르신들이 강서구에 수거 신청을 하면 청소인력이 집을 방문, 문전 배출을 돕는다. 그런 뒤 지정 대행업체가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 한편 강서구의 2021년 12월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7,845명으로 전체 구민의 12.5%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인 독거노인 가구는 4,944가구로 전체 가구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강서구의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은 고령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편의성이 제공되고 청소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대형 가구나 사무용 기자재 등을 문앞까지 옮기는데 커다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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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대형폐기물 처리 온라인 신청도 받아홍천군이 대형폐기물 처리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대형폐기물 처리는 기존 오프라인(방문, 전화)과 함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처리 온라인 신청은 1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해 접속하거나 홍천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에서 ‘환경’, ‘대형폐기물 배출요령’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접속 후에는 배출 장소(종량제 봉투 배출지)와 배출 예정일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하고 결제를 마친 뒤 신고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붙여 배출하면 된다. 신고증 출력이 어려울 경우는 신고필증 번호, 배출 품목, 금액 등을 기재해서 대형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주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대형폐기물의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어 대형폐기물 처리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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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2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소개목포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소개했다. ▲일자리·경제 7건 ▲보건·복지·여성 21건 ▲관광·문화·교육 2건 ▲도시·안전·환경 7건 ▲농림·수산 14건 ▲세무·일반행정 2건 등 총 6개 분야 56건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에게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하는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가능성을 제고한다. 보건·복지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우울·은둔형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한다. 인구 관련 시책으로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하는데 534부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을 시행하고, 출산축하금을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으로 각각 증액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의 지원대상, 자역요건, 지원규모 등을 확대한다. 생활체육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지원액, 지원기간, 사업대상 등을 확대한다. 도시·안전·환경 분야에서는 투명페트병·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다시 금지한다. 이와 함께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 어플 ‘빼기’로 배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림·수산분야에서는 국산김치 인증외식업소에 남도장터 쇼핑몰 식재료 구입비 쿠폰을 지원하는 한편 반려견의 유실·유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 및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천원’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임비를 지원한다. 세무·일반행정 분야에서는 2021년에 시행된 생애 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2023년까지 연장하고 주택 취득 사실 확인 대상을 본인과 그 배우자로 적용하도록 요건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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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영남환경 김천시복지재단 성금 백만원 기부영남환경은 지난 10일 우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며 성금 백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김천시청에서 성금전달을 하며 여환균 사장은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한해를 선물하고자 이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김천시와 함께 발전하며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환경은 지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시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기업으로 2021년 약 11,000건 대형폐기물 수거를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영남환경 여환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여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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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변경 현장점검 실시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하며 청결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일 환경미화원 변신해 직접 청소차를 타고 신동 대학로 일원을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를 직접 청소 차량에 옮겨 싣는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가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역은 기존에 생활폐기물, 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성상별로 수집체계가 이원화되어 처리 주체가 불분명한 혼합폐기물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동과 읍면지역 등 권역별 나눠 한 번에 수거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변경되는 수거 체계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대행업체별 업무 인수인계와 수거 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등을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원활하게 업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함께 현장에서 작업하며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됐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변경된 수거 체계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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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형폐기물 온라인 간편 배출시스템'시행울진군은 3일부터 스마트폰 앱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 배출시스템을 시행한다. 군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식선정된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모바일 앱 여기로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폐기물 온라인 간편 배출시스템을 운영한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은 지정판매소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품목별 스티커를 구입해 대형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온라인 배출시스템을 이용하면 대형폐기물 품목을 등록 후 수수료를 결제하고, 시스템으로부터 부여받은 배출번호를 기입해 폐기물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기재된 배출번호 확인 후 수거가 이루어진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온라인 간편 배출시스템 시행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은 줄이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재활용 가능자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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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원순환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다안동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2021년 1월 1일부터 청소행정과 부서 명칭을 자원순환과로 변경하고 자원재활용팀을 신설하는 등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유도하여 폐기물 발생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2021. 11월말 기준 생활폐기물 30,409톤, 음식물류 폐기물 13,410톤을 처 리하였으며,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감시카메라 13대 설치, 시가지 청결 유지를 위한 환경미화원 운영 및 관리,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 그리고 대형폐기물 신고체계를 인터넷 신고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1회용품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 다회용컵 사용과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업소 이용, 청사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정착시켰으며, 커피전문점, 음식점 13개소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체결하였고, 시가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0여개 추가 설치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 종량기기 67대 확대 설치, 배출장소 청결관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41개 설치,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를 위한 폐비닐 집하장 10개소 설치, 영농폐기물 3,225톤, 영농폐비닐 3,709톤, 폐농약용기류 66톤 수거, 무분별한 헌옷 수거함 150여개 철거, 식육점, 상인회 등에 재이용 아이스팩 52톤 배부로 자원순환과 재활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시가지 클린하우스에 배치하여 재활용품 품질관리와 주민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계도에 주력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이 되도록 유도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자원재활용 가능자원 평가 장려상과 경상북도 혁신행정 우수사례(1회용품 줄이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악취와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 그리고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안전한 관리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였으며, 또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폐기물 중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자 1일 20톤 규모의 선별 가능한 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하여 자원의 재이용을 늘리고 소각과 및 매립량을 줄여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업장 폐기물 관리와 불법으로 버려지는 폐기물 관리, 농촌지역 등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436건 14억8천3백만 원, 산간지역, 대형 창고 등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처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제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불법으로 투기되는 폐기물이 없도록 주민들에게 “내 땅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의식을 심어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내 반입되는 생활·다량폐기물 등 17,330여 톤의 분리선별과 안정적 처리, 매립 폐기물의 최소화에 노력하여 고철, 빈병, 캔류,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형광등, 폐건전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1,612톤을 매각하여 1억8천8백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화재예방을 위해 옥외 소화전 설치, 소화기 추가 설치 등 화재 발생에 적극 대비하여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소각 또는 매립되는 많은 양의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다.”라며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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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앱 서비스 시행목포시민이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앱 ‘빼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앱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대형폐기물을 납부필증 없이 모바일 결제로 배출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이삿짐업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내려드림’은 혼자서 배출할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할 수 있어 용이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다. 앱에서는 ‘중고매입’도 운영되는데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활용가치가 있는 중고 가구·가전제품 등을 입찰로 판매하는 서비스로서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 같은 앱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10월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업체인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빼기’를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개월여 동안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앱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편리를 증대하는 한편 배출 정보의 실시간 확인을 통한 신속한 수거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납부필증 제작 감소와 종이문서 최소 출력 등 자원절약 효과가 예상된다. 대형폐기물 배출과 관련된 문서는 월 평균 9천장이 출력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앱이 대형폐기물 배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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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앱 활용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시행인천광역시 서구가 21일 대형폐기물의 쉬운 배출과 빠른 수거를 위해 운영사 ㈜지금여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구가 시행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은 ㈜지금여기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여기로’를 통해 운영되며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혁신확산사례 및 인천시 스마트시티 시범운영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그동안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어려운 침대, 장롱 등으로 그동안 판매소에서 판매하는 스티커나 구 홈페이지에서 배출신고 후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배출시스템을 이용하면 판매소 방문 없이 배출 신고가 가능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품목의 이미지 인식 및 검색 등이 가능하다. 배출 후 폐기물의 처리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간편 배출시스템 시행으로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판매대장 회수 확인 등 수거가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으로 실시간 배출정보를 확인해 더욱 빠른 수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대형폐기물을 직접 배출하기 힘든 1인 세대나 어르신 등을 위해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폐기물 재사용을 위해 지역자활용센터 등을 연계하고 무인 키오스크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간편 배출시스템 이용 확대를 위해 내년 1월부터는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배출 신고를 하면 품목별 수수료를 10%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스티커 제작과 판매수수료 등 예산 절감분을 활용해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AI 기술 등을 접목한 이번 배출시스템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가능자원 재활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