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창군 봄철 산불 방지 총력‥비상근무 체제 돌입고창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3명, 감시원 57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2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임차 운영하고, 산불감시무인카메라 10대도 가동한다. 특히 군은 봄철 산불 대부분이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취약지 8294㏊와 등산로 10개 노선 60㎞는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군 홈페이지에서 입산 가능여부 확인 후 입산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된다. 이 밖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일체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목재파쇄기 운용과 예초작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방송과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산림공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 ‘등산로 범죄예방’ 나선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서울·경기 북부 등산객 및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구급물품 및 교육을 지원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8일 ‘의정부시 등산로 안전 폴리스 연합대’에 약 500만원 상당의 인명구조용 구급가방을 후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 및 등산로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식 원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북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발대한 ‘등산로 안전 폴리스’는 관내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합동순찰, 방범시설 확충 등 등산로 안전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단양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충북 단양군이 입산자 실화 및 소각행위로 인해 봄철 집중되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군은 산불 조심 기간인 지난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찰 및 초동 진화 신속 대응을 위해 단양군 산불대응센터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개 읍·면과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강화에 나섰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 등 190명에 산불 진화 및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다음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며, 2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 장비 3대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진화차 등 각종 산불 진화 장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군은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등 10개 산의 입산이 통제되며, 등산로 65.4㎞ 구간도 폐쇄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조심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2022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부평구는 최근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9일~5월 15일)을 맞아 공원녹지과 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산불은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은 3~5월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해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공원녹지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구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소방서와 군부대 등 각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봄철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해 현장 산불예방활동도 추진한다. 무선중계기를 설치해 산불 발생 시 원활한 상황 전파를 통해 산불을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산불의 주 원인이 등산객 실화에 의한 인재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에 중점을 둬 주민과 산림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약수터 재정비로 15분 내 시민 휴식공간 확충부산시가 15분 생활권 내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산림 내 약수터 재정비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동구·부산진구·사하구 등 3개 구에 소재한 약수터 9곳을 대상으로 8억 원을 투입해 노후·훼손 시설정비와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44억 원으로 주택지와 도로 등 시민들의 생활권에 위치한 산림 내 약수터 47곳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약 두 달간, 산림 내 약수터 시설 151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였다. 정비 필요성과 접근성, 시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사업대상지로 청조·수정샘·만수·새구봉천·수정체육 약수터(동구), 용골 약수터(부산진구), 정각사·승학·장수천 약수터(사하구) 등 9곳을 선정했다. 이들 모두 노후되거나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약수터로 시는 불결환경을 정비하고, 이용 편의시설과 시민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여 등산객들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수해 피해로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있었던 용골 약수터 내 훼손지 및 미니목교 등 복구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약수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약수터가 15분 내에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약수터가 등산객들의 쉼터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울산대교 전망대‘온기나눔 쉼터’운영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월 29일부터 울산대교 전망대 부설 주차장 내에 ‘울산대교 전망대 온기나눔 쉼터’를 운영한다. ‘온기나눔 쉼터’는 전망대 관람객 및 등산객을 비롯해 특히 지난해 10월 동구에서 개통한 첫 관광용 지선버스인 932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운영된다. ‘온기나눔 쉼터’는 몽골텐트 2개소 내에 전기난로와 의자를 설치하고, 안전수칙 게시 및 소화기를 비치해 마련했으며, 오는 설 연휴부터 시작해서 3월 중순께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온기나눔 쉼터는 구청장님의 현장점검,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는 야외용 한파 쉼터”라며, “특히 바람이 심한 울산대교 전망대 인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온기나눔 쉼터를 통해 잠시나마 훈기를 느끼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대교 전망대‘온기나눔 쉼터’운영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월 29일부터 울산대교 전망대 부설 주차장 내에 ‘울산대교 전망대 온기나눔 쉼터’(이하 ‘온기나눔 쉼터’)를 운영한다. ‘온기나눔 쉼터’는 전망대 관람객 및 등산객을 비롯해 특히 지난해 10월 동구에서 개통한 첫 관광용 지선버스인 932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운영된다. ‘온기나눔 쉼터’는 몽골텐트 2개소 내에 전기난로와 의자를 설치하고, 안전수칙 게시 및 소화기를 비치해 마련했으며, 오는 설 연휴부터 시작해서 3월 중순께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온기나눔 쉼터는 구청장님의 현장점검,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는 야외용 한파 쉼터”라며, “특히 바람이 심한 울산대교 전망대 인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온기나눔 쉼터를 통해 잠시나마 훈기를 느끼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청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적지 않은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사회재난인 산불의 원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청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 봄철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및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5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지역 내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한 순찰활동을 펼쳐 산불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눈과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설 명절 연휴 성묘객들은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산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않아야 하며, 성묘를 갈 때에는 담배와 라이터를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만일 불법소각 및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청주시 산림관리과 또는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철 산행, 준비된 경남소방 항공구조팀과 함께!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는 1월 18일 합천군 황매산 일대에서 겨울철 등산객 조난 및 환자발생에 대비하여 동절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로 인한 거동불가와 기온이 하강하여 발생하는 심근경색 및 심정지 환자에 따른 응급처지 장비를 활용하여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산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유형은 육상에서 병원까지 이송이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헬기로의 빠른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중점 훈련사항은 겨울철 산악사고 환자 유형별 조치 및 응급처치, 겨울철 산악지역 고립 조난자 탐색 및 구조, 요구조자 구조법 숙달(호이스트, 항공용 들것 등), 헬기레펠 하강 숙달 및 구조기법 훈련 등 구조구급대원의 기량을 높이는 데 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겨울산행은 일반산행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본인의 건강에 맞는 안전한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위급시 대처할 수 있는 동행자와 등반하며 특히 해가 지기 전까지 하산할 것”을 전했다.
-
노원구,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자연과 역사,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서울 노원구는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수락산 등산을 위한 이용객들에게 수락산을 비롯한 주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문화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수락산은 기기묘묘한 바위가 많고, 골짜기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코스로 매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또한 천상병시인을 기리는 ‘시인의 길’과 ‘천상병공원’ 맛집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노원의 대표적인 명소다. 테마역사는 수락산역 지하1층~지하2층 약 1,800㎡공간을 총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정식으로 개장식을 가졌다. 먼저, 지하 1층에는 ▲수락산 관광코스 안내, 휴대폰 충전모듈, 원형벤치 등을 갖춘 다목적 휴게공간 ‘수락뜰’ ▲포토존, 디지털 미디어 아트 게이트를 통해 지하 2층으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에게 수락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체험하고 보여주는 ‘행복이 흐른다’가 있다. 지하 2층에는 ▲기획전시 공간과 천상병 시인 등 노원의 역사인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시즌별 기획 작품전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락산의 사계절을 담은 영상이 담긴 보행로 ‘수락산의 꿈길을 거닐다’ ▲수락산역 인근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수락산과 더불어 즐기다’를 조성했다. 구는 수락산역 테마역사가 도시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수락산의 자연환경을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수락산을 즐길 수 있도록 약 1.68km의 순환산책로를 조성 중이며, 4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서울시 최초의 도심형 휴양림 시설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 완공될 수락산 자연휴양림은 장거리 이동 없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하철 이용을 위해 잠시 스쳐가는 곳이던 지하철역 공간이 만남과 스토리를 더해 즐거움이 있는 머묾의 공간이 되었다“이라면서 "테마역사로 새롭게 변신한 수락산역이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