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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명존중약국’ 9개소 지정진안군은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약국 9개소와 ‘생명존중약국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안군약사회와 협업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한 약국들은 약국을 방문하는 대상자에게 위험 신호가 발견될 경우 마음건강 검진 등에 대해 홍보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에 군은 해당 약국에 현판을 붙이고, 온라인 QR코드와 마음함, 마음 척도지 3종〔15세이상, 성인(36세이상), 노인(65세이상)〕을 해당 약국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우울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 사례로 연계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지속적인 상담,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9개 약국이 생명존중약국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관내 주민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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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병원형 위센터 운영전라북도교육청의 두 번째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이 본격화된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21일 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 방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병원형 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병원형 위(Wee)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은 앞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마음건강증진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운영 등을 위탁 받아 추진된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 학생은 우울증 및 정서 불안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교육청 관내 초·중·고·특수학생이다. 또 자살 시도 및 자해 등으로 위기지원이 필요한 학생,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한 학생 등도 참여 대상이다. 학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원형 위(Wee)센터에서 사례회의를 거쳐 참여 여부를 판단해 최대 1개월 이내 치료와 대안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형 위(Wee)센터가 위기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형 위(Wee)센터는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이다”면서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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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병원형 위센터 운영전라북도교육청의 두 번째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이 본격화된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21일 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 방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병원형 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병원형 위(Wee)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은 앞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마음건강증진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운영 등을 위탁 받아 추진된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 학생은 우울증 및 정서 불안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교육청 관내 초·중·고·특수학생이다. 또 자살 시도 및 자해 등으로 위기지원이 필요한 학생,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한 학생 등도 참여 대상이다. 학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원형 위(Wee)센터에서 사례회의를 거쳐 참여 여부를 판단해 최대 1개월 이내 치료와 대안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형 위(Wee)센터가 위기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형 위(Wee)센터는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이다”면서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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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YOUTH희망+예방사업’ 강사 간담회 개최인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YOUTH희망+예방사업’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YOUTH희망+예방사업’은 ▲생명존중 ▲코로나19 스트레스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문제유형별(대인관계, 의사소통,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서 행동 등)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만 11~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강사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 문제 조기 예방 ▲재발 방지 유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사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또한 작년에 개발한 코로나19 스트레스 예방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직접적인 활동 부분을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더불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도 매체를 활용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최인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들의 심리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중요해졌다”며 “적합한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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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운영․평가보고서 발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사업 운영 보고서와 사례집을 묶어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운영․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사업 운영 보고서에는 지난 1년 동안 △마음건강 지원사업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지원사업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 △주요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수록하였고, 사례집에는 △마음건강 상담 사례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운영 사례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 운영 사례 △전문가 인터뷰를 담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대표적으로 △학생 마음건강 상담 1,354명(초 693명, 중 327명, 고 315명, 학교 밖 청소년 19명) △심층 심리평가 134명 △병의원(전문기관) 연계 1,107명 △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612명에게 2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사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사업에서 도움이 된 부분으로 학생, 학부모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296명(48.8%), 정서위기학생 지원 및 추수관리(정서지원인력, 집단 프로그램등) 276명(45.5%), 학생의 문제행동 이해 증진 228명(37.8%),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177명(29.2%), 교사, 학부모의 정서위기 학생 개입방향에 대한 자문 164명 (27%) 순으로 나타났다.(설문 참여 교사 607명) 마음건강 상담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규칙과 약속을 따르지 않고,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으로 등교 거부를 하였던 중1 아들을 처음에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막막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컸다. 과연 내가 선택한 것이 잘한 건지 의문도 들었다. 고심 끝에 지난해 12월 초쯤 중1 아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하고, 매달 한 번씩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길잡이를 해주신 덕분에 아들은 현재 일상생활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정서 치유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통합 관리를 통한 정서위기학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교우 관계 회복을 도와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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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아 및 아동‧청소년 마음건강교육 지원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양시 유아 및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따른 맞춤형 마음건강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이 힘들 때 주변 어른들에게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유아 대상 교육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제작 및 개발된 교육자료(①다다다 동화책 및 e-Book ②노래 및 율동 배우기 ③만들기 체험활동)가 활용된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상황과 장소에 제한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 대상 교육은 교육자료(다다다 괜찮아 인형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상시 도움요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하고 인증 받은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희망품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품교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와 담임선생님이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이 ‘방관자’ 대신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공감 연습과 친구를 칭찬하기 등 사회기술 향상의 내용으로 8회기 수업이 진행된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6회기 프로그램이다. 최근 미디어와 연예인의 영향으로 자신의 외모와 몸매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형성하여 무리한 다이어트나 성형 등의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생각해보고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과 PPT, 워크북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늘어나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와의 경쟁에서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최근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정서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부모님을 대상으로 발달에 따른 양육기술 훈련과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사를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대처기술 등의 교육이 기관의 욕구에 따라 제공될 예정이다. 마음건강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유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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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자살위기관리위원회 개최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자살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청, 경찰청, 소방서, 학교가 함께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위기 학생 진단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생명존중교육 6시간 이상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예방전문가 직무연수 운영, 생명존중 및 학생정신건강 증진 관리자 연수 실시, 학교 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등 2021년 운영실적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교육 강화, 생명존중 문화 인식 확대,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강화, 교직원 자살예방 연수를 통한 전문성 강화,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학교 방문·학교위기대응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 (가칭)울산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운영, 학교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재오 교육국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위기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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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본격 추진경상북도는 올해 136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에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상담, 재활, 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저소득계층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을 발급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부터 최대 1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서비스별 소득기준 상이)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과 연령기준에 따라 상이하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내달 2일부터 내년 2월 28일로 12개월(서비스별 이용기간 상이)이며, 바우처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상 면적이 넓고 농·어촌 지역이 많아 제공기관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 불리한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 우울정서 예방관리서비스 ▷자살고위험군 예방서비스 등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 고독감, 외로움 등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취약계층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인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를 통해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신체활동 개선을 통한 의료비 절감효과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 맞춤형 서비스인 아동·청소년 바른 운동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체형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도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서비스로 청년 맞춤형 서비스인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19~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500여개 제공기관, 1600명 이상의 제공인력들이 중심이 돼 1만7000여명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바우처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역 별 모집기간 확인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경북행복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경북 특성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확보하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기대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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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생명사랑 캐릭터 이름 공모전 개최경상남도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상남도 생명사랑 캐릭터’의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이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및 도민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1명)에는 20만 원, 후보작(4명)에는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포스터 또는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비 모티브로 친숙하게 디자인된 경상남도 생명사랑 캐릭터는 번데기(자살위기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날개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를 형상화, 녹색 몸은 희망, 마음의 평온, 우울감 회복을 상징한다. 이후 실물 크기의 인형탈로도 제작되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경상남도 생명사랑 캐릭터가 도민의 삶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주길 바라며, 도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선정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자살예방을 위해 ‘소중한 생명, 건강한 경남’이라는 비전으로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제공, 자살예방사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자살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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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2월 7일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오미크론의 특성, 방역당국의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하여 학교의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전면 정비함으로써, 오미크론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과 학교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약 2년 동안 방역당국과 협업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각종 체제를 정비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청소년과 20대 확진자 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3~18세 2차 접종률이 75.3%(2.4.기준)에 달하고, 대학생이 포함된 20~29세 접종률도 역시 97.3%로 타 연령대 대비 높으나, 12세 접종은 시작 단계이고 11세 이하는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어 학교에서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지역별·학교별 감염현황 및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한다. 학교 방역지침 보완, 방역자원 확충 등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한 기본환경을 조성한다.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을 권고하고, 상시 환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전년도 이상 수준인 약 7만 명의 학교 방역인력 배치 추진과 함께 학교 구성원의 백신 접종도 계속 독려한다. 재택치료 원칙화 등 변경된 방역체계를 반영해 자가진단(앱) 항목을 개선하고, 동거인 중 밀접접촉자가 있을 때는 감염 여부 확인(신속항원검사 2회)을 전제로 등교가 가능하도록 등교중지 기준을 정비하여 감염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급식실 내 칸막이 설치를 의무화(설치율 99.4%, 2021.12월 기준)하고, 감염자 발생 시 접촉자 조사 등이 용이하도록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며, 학교 방역에 필요한 용품도 충분히 확보토록 한다. 다음으로, 기존 델타 변이 대비 전파율이 2~3배 이상 높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방역당국의 방역체계 전환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내 자체 방역체계를 추가로 마련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춰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하여 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시알(PCR) 검사를 지원하는 등 상황에 맞게 대응하게 된다. 접촉자 중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피시알(PCR) 검사를 받고 음성일 때는 등교(출근)가 가능하며, 그 외 접촉자 중 무증상자는 7일간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가정 등)하여 각각 음성일 때 등교할 수 있다. 또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약 20% 수준의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각 교육청의 예산으로 교육(지원)청에 비치하여 필요시 활용하고, 미접종자가 많은 유·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약 10%를 추가 구비한다. 시도교육청에 이동이 가능한 현장 피시알(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함으로써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한 신속한 방문 검사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이동 검체팀도 병행 운영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확진·격리자가 단기간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의 전국 단위 밀집도 일괄조정 방식보다는 지역·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학사운영 유형을 크게 ①정상교육활동, ②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 ③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④전면원격수업 등으로 하고, 어떤 유형으로 운영할지는 지역과 학교에서 정하도록 한다. 다만, 지역·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은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시 그 기준을 사전에 정하고 그 전환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강화된 학교방역을 통해 대면수업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구체적인 운영유형을 정할 때는 학교에서 신속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한 핵심 지표로서, ①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②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를 토대로 한다. 다만, 지푯값(3%, 15%)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경우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학교에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위 기준을 바탕으로 학교급별, 학년별, 학교규모별, 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하여 정한다. 교육부는 학사운영이 최대한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대비를 철저히 한다. 먼저,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의 대체인력 확보를 통한 수업·행정 대체인력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또한 원격수업 병행을 대비하여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서버를 대폭 증설하고, 스마트기기 무상대여를 위한 여유분을 충분히 확보하며, 학기 시작 전 스마트기기 집중 점검·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학교별로 업무연속성계획(BCP : Business Continuity Plan)을 수립하도록 하여 교직원 확진자 급증 시에도 필수교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 최소화를 지원한다. 먼저, 등교중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체수업 제공 시 수업 장면을 실시간 송출하는 등 쌍방향 참여 방식을 확대하고, 학교별 원격수업 운영계획에 대체학습 및 원격수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정하며, 학교 원격수업운영위원회에 교원 외에 학부모·전문가·학생(권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유·초·특수학교의 돌봄은 정상운영하고 일부등교 및 전면 원격수업 시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제공하며, 방과후학교는 학사와 연계하여 대면, 온라인,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상운영하고 전면 원격 수업 시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학기 초 모든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을 관찰·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학 분야에서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여 대학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회복을 위한 대면 교육활동 운영원칙을 유지하여, 대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습권도 보장한다. 코로나19로부터 대학 내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대학은 개강 전후 대학 집중방역점검기간(2.14.~3.11.)을 운영하여 학내시설 방역 및 대학별 방역체계를 사전점검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을 활용하여 자가검사도구(키트) 및 방역물품을 사전에 충분히 구비하고, 기숙사 입소생의 음성확인서를 확인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예체능 실기‧실습실 등에 자가검사도구(키트)를 우선 배치하고, 기숙사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학내 주요시설에 대학의 방역역량을 집중한다. 공동거주시설인 기숙사 내에서 확진자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생활치료센터로 원활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철저한 협업체계를 사전에 구축한다. 오미크론 변이로 변동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에 단계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비상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사전에 수립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한다. 해당 계획에 따라 각 대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필수 교육·연구기능을 계속 수행한다. 학사운영 전반에서 대면수업을 지속 운영하고, 특히 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수업 위주로 대면수업 시행을 확대한다. 교육‧방역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면수업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방식을 우선 검토한다. 수업방식(대면, 비대면 등)을 학기 초에 강의계획서 등으로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대면↔비대면)을 변경할 때는 수강생의 의견수렴을 거치도록 하여, 학생의 학사운영 예측가능성을 높인다. 비대면수업을 실시할 때에도 교수자-학생 간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대학 내 원격교육지원센터와 원격수업관리위원회 등의 지원체제를 활용하여 양질의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학습공동체, 상담(멘토링), 구직 준비과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대학 자체사업 등으로 추진하고, 별도 활동 기준의 철저한 준수를 전제로 학생회 활동의 사적모임 인원기준(6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등 학생자치활동을 확대하여 학생의 전인적 역량 함양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심리방역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등 학생상담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사회성 회복 지원도 확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학교 방역과 학사운영방안을 고심하고 여러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교육부는 학교 현장 중심의 학사대응 체계와 비상계획(BCP) 수립, 새로운 학교방역검사체계 마련의 세 가지에 집중하여 대책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 현장 이동형 신속 피시알(PCR) 검사를 새롭게 도입하고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학교 내 감염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학사운영은 현장 주도성이 살아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는 “올해 1학기 중 정상등교를 하겠다는 계획은 학교 중심의 현장대응체계 안착과 오미크론 학생확진율 흐름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