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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경춘선숲길 탐방 교실 첫 운영, 어린이 가족 대상 가을 정취를 담은 시간여행 체험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가을 정취를 느끼고 도시의 생활문화의 변화를 이해하는 탐방교육을 10월 9일, 23일 운영하며, 10월 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탐방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춘선숲길을 걷으며 인근 문화유산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탐방은 10월 9일, 23일에 각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시작하여 2시간 진행되며, 총 4회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어린이(1시간 가량 걷기 가능) 동반 가족으로 회당 5가족 모집,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로 운영한다. 참가 가족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 옛 화랑대역(등록문화재 제300호) 앞에서 모여 ▴구 화랑대역의 이야기를 듣고, ▴경춘선숲길 탐방을 할 예정이다. 그 후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도착해 ▴탐방 종이액자 꾸미기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구 화랑대역 이야기(30분)’는 교육강사의 구 화랑대역과 경춘선의 설명을 들은 후, 철도공원에서 가족 사진 찍기, 미션 활동 등으로 가족 간의 힐링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다. ‘경춘선숲길 탐방(1시간)’은 경춘선숲길(1.8km 가량)을 걸으며 남아 있는 철길의 흔적을 통해 철도가 다녔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이해하는 활동이다. ‘탐방 종이액자 꾸미기(30분)’는 탐방을 마치고 서울생활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하는데, 탐방 때 찍은 가족사진을 담을 수 있는 종이액자를 어린이 스스로 꾸밀 수 있는 미적 체험 활동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5일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서울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힐링 탐방 체험이 되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문화탐방 ‘경춘선숲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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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장애인과 함께 책읽기’운영용인시 기흥도서관이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와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독서치료 전문강사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8주에 걸쳐 관내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전통문양줄팽이 만들기, 양초 만들기, 조명등 꾸미기 등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독서보조기기 활용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든 주민들이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지난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4대와 음성증폭기 1대를 구입해 비치하는 등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독서환경 편의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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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메이커센터, 10월 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거제시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오는 10월 ‘상상하고 배우고 체험하는 메이커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10월에는 첨단장비를 이용한 메이커 체험을 할 수 있는 ‘3D 프린터 장비교육’, ‘레이저 가공기 장비교육’, ‘커팅플로터 장비교육’을 중심으로 ‘3D모델링 4주 교육’과 ‘에코백 꾸미기’와 같이 전문적․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3일과 30일에는 각각 ‘할로윈 파티 용품 만들기’, ‘가족 드론 축구대회’와 같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지난 7월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선정으로 이번 10월 교육과정은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메이커센터 ‘상상로켓’에서는 장비교육에서부터 취미활동까지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해 단순히 프로그램과 장비 사용법만 익히는 것이 아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생각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주언 센터장은 “지금까지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이 성황리에 모두 마감되는 것을 보고, 거제지역 메이커문화가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10월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한 주제와 시간대로 마련된 만큼 아직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신청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거제메이커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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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세요서울대공원은 오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물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관람이 제한된 실내관 동물들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동물원 골든벨’,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 동물의 권리와 복지 및 보호를 위한 기념일로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빠진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이번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동물원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교육, 가족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현재 관람을 제한하고 있는 실내 동물사 중 사바나원숭이, 하이에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인원관, 동양관, 열대조류관, 남미관 등 4개 동물사를 웹캠을 이용하여 실시간 영상 서비스로 공개한다.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1시~5시에 유튜브 서울대공원TV Live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이후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 녹화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이 준비한 학습프로그램 ‘나도 제인 구달’은 이와 연계한 동물행동 관찰 프로젝트이다. 위에서 공개한 동물들의 실시간 영상 또는 녹화영상을 보며 집에서 동물행동을 관찰·기록하고 동물교실에 모여 전문가와 함께 관찰일지를 작성한 후 책자로 발간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0월 1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근무하는 사육사와 수의사로부터 직접 해당 직업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 콘서트 ‘주앤줌(Zoo & Zoom) 토크 콘서트’가 10월 16일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새로 조성된 ‘동물원 속 책마루’에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책 ‘동물원은 왜 생겼을까?’의 저자(김보숙,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장)와의 만남 등 동물원 관련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온라인 프로그램 ‘초보 부모를 위한 서울동물원 자연놀이 팁’, ‘도전! 동물원 골든벨’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놀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 방역 지침과 개인위생을 지키면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활동을 소개하는 ‘서울동물원 자연놀이 팁’ 교육과 자연놀이 인증샷 찍고 SNS (필수 헤시태그 #서울동물원자연놀이 #멸종위기동물보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동물원 골든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각 가정에 캠핑장 꾸미기 키트 물품을 배송하고 각 가정에서 소품 등을 활용해 개성 있는 캠핑장을 꾸미고 퀴즈를 푸는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이다. 피켓 제작 물품, 가렌다, 동물 스티커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7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우리나라 멸종위기 동물 사진전’을 100주년기념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외, 동물원 곳곳에 설치된 동물원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숨겨진 야생동물 비밀코드를 알아내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한 줄 약속’에 참여, 참가자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놀이 교육, 동물원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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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환경교육 지원 강화한다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환경생태 교육을 보다 강화한다. 27일 도교육청은 기후위에 대응하고,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도내 13개교에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산림청, 기상청 등 6개 부처가 함께 추진한다. 선정된 학교는 군산미장초, 창오초, 감곡초, 이평초, 남원초, 백련초, 전주대정초, 전주화산초, 군산자양중, 변산서중, 영선중, 김제여고, 푸른꿈고로, 이들 학교에는 교당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들은 앞으로 기후변화 교재를 활용한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교육 강화를 위해 교실 숲, 환경교실 꾸미기, 목공체험교실, 텃밭, 생태모험놀이터 등과 같은 구성원 참여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교원역량 제고를 위한 자체연수 및 연구모임 운영도 가능하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편성, 학년·교과교육과정에 환경교육 관련 내용 반영 및 수업 운영, 환경학교 지향점 설정 등 생태환경 실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학교 선정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기후·환경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어릴 때부터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