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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진해군항제 행사장 현장점검 나서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20일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찾아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20일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찾아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행사장에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본부장은 행사장 내 화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차량 진입 곤란한 지역을 점검하여 진입대책과 주변 순찰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화기를 취급하는 부스 내 소화기 비치와 진해군항제 행사장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리 안전 대책을 세워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은 진해군항제는 국내 최대 벚꽃 행사장으로 소방본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체험 차량과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행사장 내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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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로 보도블록에 고래가?경남여성리더 노금숙 회장을 비롯햔 회원들은 3월 15일 진해루에 모여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습지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GREF 경상남도 남사르 환경재단이 주관하여 벚꽃 향연이 펼쳐질 군항의 도시 진해루 일대 정화활동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경남여성리더 봉사단 창원지회) 진해루 일대 맨홀을 뒤집고 쓸어 담아! 고래스티커를 부착해 청정바다의 특유의 뉘앙스를 전하고 있다. 해변공원 주변에 탄소중립실천운동 일환으로 습지편이 바다측인 우수관에 담배꽁초 투기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맨홀속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나무잎 등이 잔뜩 쌓여 꺼낼때는 힘들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환경에 뿌듯함과 보람찬 시간이다고 한다. “보도블록 맨홀 뚜껑속에 담배콩초를 버리지 마세요”.라는 부탁과 함께ᆢ… 아울러 참여해 준 강영희부회장.장화연.안덕미.임정애.권은영.김나경 쌤들께 감사인사와 함께 따사로운 햇볕 아래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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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울진 매화, 경주 벚꽃, 봉화 튤립, 영주 철쭉 등 경북 봄꽃 소식 풍성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 2024. 04. 06.(토) 08:00∼11:00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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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년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의성군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임원 선출의 건 ▲올해 개최될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소속 사무국장 채용의 건에 대하여 의결하고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위원장으로는 서철현(대구대 교수) 위원이 선출되었으며,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중심 축제, 행사 진행에 있어 사무국장 채용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였다. 또한, 올해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제2회 남대천벚꽃축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향후 의성군 축제, 행사개최에 있어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성 등에 다양한 토의가 이뤄지는 등 성공적인 축제, 행사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축제, 행사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중심의 진행이 불가피하다”라며 “앞으로 개최되는 축제, 행사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주민화합,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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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경주벚꽃마라톤대회’150여명 참가경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봄과 꽃을 좋아하는 대만관광객을 상대로 1일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집중 홍보해 특별한 추억과 함께 경북관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경주벚꽃마라톤은 국내·외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벚꽃뿐만 아니라 첨성대 인근 튤립과 황남 고분군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등 봄꽃의 향연을 펼침으로써 다시 만나는 경주의 봄을 알렸다. 이날 도와 공사는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대만 가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경북 홍보물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환영 행사를 가졌으며, 여행업 관계자들과 스포츠, 레저, 기업 인센티브 등 특수목적관광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도 도와 공사는 대만현지박람회를 통한 개별관광객 대상 마케팅과 더불어 홍보사무소 운영을 통한 홍보설명회, SNS기자단 운영, 대만 대표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촬영 유치 등 다각적으로 펼쳐왔던 마케팅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관광상품으로 경주를 선택했으며, 스포츠 연계 특수목적상품 홍보를 통해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판촉 및 대만 가오슝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항공노선을 이용하는 여행상품에 포항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올해 2월까지 두 번째로 많은 방한객들이 찾아왔고 특히, 내년까지 전자여행허가제(K-ETA) 면제로 사전 허가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며, “차별화된 판촉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 외래 관광객 유치로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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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그루 벚꽃 향연’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10일간 진해루와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 진해서부지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연분홍 벚꽃과 함께하는 봄 축제‘진해군항제’가 오늘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벚꽃’을 주제로 한 여좌천 별빛축제, 벚꽃 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은 물론‘군항’을 주제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아카데미강좌, 블랙이글스 에어쇼, 추모대제와 이충무공승전기념 해상 불꽃 쇼,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부대 개방행사와 체험행사 등도 마무리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예년보다 약 1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진행된 축제의 화려함 뒤엔 바가지요금으로 관심이 집중되었고, 특히 5만원짜리 바비큐의 비주얼은 충격적이였다.는 논란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자격 미달 업체는 폐점하고, 강제 퇴출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업체는 이후에도 영원히 입점을 배제하겠다.며 착한 가격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음식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보다 나은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위측 사진 왼쪽부터 권은영(창원), 최영순(부산), 조봉근(부산)) 군항제는 해마다 진해 중원로터리 등 도로를 점용해 밀집된 가운데 펼쳐졌으나, 진해루 등 서부지역 일대로 행사를 분산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를 제공한 점이 예년과는 확연히 달랐다. 또 한 중원로터리 주변과 우체국 앞 도로 등을 제1, 2구역으로 나눠 푸드 트럭을 운용 하고, 진해역에서 내려오는 길을 젊은 세대들의 공간으로 조성하며, 화천상가 일원에 버스킹 공연을 곁들이고, 경화역 일원에도 푸드트럭 존을 마련했었다. 이곳을 찾은 상춘객 조봉근(부산)님 왈 “10년 동안 빠짐없이 찾아왔는데예, 코로나 대유행이 입을 틀어막은 마스크문화로 아직도 불편함니더. 그래도 일상을 회복하는 기분 좋은 느낌은 진짜 최고라예.!”라며 엄지척! 해주신다. 한편 인근 주민 권은영 주부(창원)님은 “이번 축제 기간은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 시정 관계자들의 노력이 여느 때 보다 돋보였다.”며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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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레오픈, 3만명 관람객 ‘북새통’▲ 푸른 잔디가 펼쳐진 키즈가든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있다 25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프레오픈 행사에 약 3만여 명이 몰리며 박람회 성공 개최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박람회장 프레오픈은 ‘특별 체험권’을 지닌 약 3만 명에게 박람회장을 사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특별체험권’ 예매는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3만 매가 품절 되는 등 박람회 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 왔다. 프레오픈 당일, 국가정원은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10시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정원으로 쏟아졌다. 박람회장을 본 관람객들 반응은 한결같이 같았다. “기대이상! ”, “정원이 확 바뀌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레오픈을 참관 관람객들이 입구에서 긴줄을 만들었다 도심의 답답함을 털어버릴 드넓은 잔디와 탁 트인 시야에 펼쳐지는 톤&톤의 아름다운 화훼 연출은 관람객들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국가정원 최고의 공간연출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이미 온라인에 주야간 최고의 포토 스팟 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든스테이존과 시원한 물길을 가르며 봄꽃의 대명사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정원드림호 체험은 시작 한 시간도 안되어 매진되었다. 거기에 더해, 꼬마 관람객들을 위한 더 넓어진 ‘물새놀이터’, 화려한 핑크색을 띤 홍학무리, 알파카와 동물원,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꿈틀 놀이터’ 등은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키즈가든에서 아이들이 언덕을 구르며 놀고 있다 이번 박람회장에서 주목할 또 다른 점은 국가정원 내 관람차 동선을 외곽으로 크게 돌려 도보 동선과 겹침 없게 한 것으로 이는 사람 중심의 정원을 구현하고자하는 조직위의 노력이 투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정원 남문을 지나면 보이는‘그린아일랜드’를 보고 한 관람객은 “이곳이 실제 자동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4월 1일 개장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든스테이 사전 체험객은 “60만 평의 정원에서 만찬과 함께 즐기는 하룻밤은 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라며, “다시 한번 소중한 사람들과 찾고 싶다. 정원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레오픈 소식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기간 완성도 높은 박람회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올봄, 4월에는 순천하세요! 이제는 순천으로 올라오셔서 순천이 어떤 도시인지, 어떻게 도시를 바꿔내고 있는지 확인해주시라. 진정한 휴식과 행복을 선물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가든스테이 전경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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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스포츠 등 다양한 K-컬처 이벤트로 해외관광객 유치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총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토대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도에 선정된 7건의 이벤트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3~4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4월) 2023 문경 찻사발축제(4~5월)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23(9~10월)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10월) 이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경기에 이어 3번째(부산, 강원 포함)로 많은 이벤트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과 홍보설명회, 상담회 등을 통해 여행사 대상 시기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 해외유관기관과 연계해 K-로드쇼 및 팸 투어,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움츠려있던 해외관광시장 개방에 즈음하여 우리 지역에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만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방한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에닿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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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산어울길 연장사업 추진(광양시, 서산어울길 연장사업 추진) 광양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을 거닐 수 있도록 광양읍 서산근린공원의 어울길조성사업을 오는 20일 준공한다. 해당 사업은 광양읍 생활권의 시민이 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해 많이 찾는 서산 일대에 일반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까지 누구나 숲 체험을할 수 있도록 경사도가 완만한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서천운동장 등산로 입구부터 약 447m의 데크길을 1차로 조성한 후, 2022년 2차로 550m 데크길을 연장하고 데크등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 추진한 2차 연장사업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데크길 옆으로 데크등을 설치하고곳곳에 쉼터와 핸드레일, 단풍나무를 식재해 볼거리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완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데크길이 조성되면 보행 약자까지 숲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원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천변을 중심으로 벚꽃길과 코스모스 꽃단지, 불고기 특화거리와 함께 서산일대에 총 997m의 어울길이 조성되면서 숲의 기운을 체험하고자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해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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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담도담 여름학교’ 운영부산 동래구는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담도담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담도담 여름학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울타리 없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담도담 여름학교는 방학 기간인 2개월 동안 운영하며 ▲큐브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핑거 코딩 블록 ▲스포츠스태킹 ▲보드게임 ▲벚꽃 모나카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7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돌봄센터 3개소 등 18개 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 학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며 체험비와 수강료는 무료이다. 센터별로 운영 프로그램과 시간이 다르니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동래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찾아가는 도담도담 여름학교’를 통해 미래형 과학체험, 생활 스포츠 등 놀이를 통한 다양한 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