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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돕는다" 영농정착기술 교육 실시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토양과 비료 △농촌생활과 생활원예 △농지법 △각종 작물재배 기술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 등 총 48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넓은 대강당을 활용해 거리두기 지정석을 운영하고 체온검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교육생 건강모니터 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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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JCI 청송청년회의소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입학축하 책가방 선물청송군은 JCI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지난 2월 17일 관내 드림스타트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아동 중 초등학교 예비입학생 13명에게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13개(금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JCI 청송청년회의소는 매년 신학기를 맞아 취약가구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으며, JCI 청송청년회의소 김동욱 회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책가방을 선물하여 첫 출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책가방 지원은 아동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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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1년, 새내기 농부에 큰 호응순창군이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1년차 맞아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시설영농이 처음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업안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0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금과면 매우리 일원에 대규모 비닐온실 9동(16,448㎡)을 설치하였고, 공실 없이 9동 모두 이듬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해 딸기모종, 딸기, 방울토마토, 쌈채소, 오이 등 젊은 농장주들이 추후 농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딸기 육묘장 온실은 5,000만 원 이상의 판매 소득을 올렸고,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3개 동에서는 현재 2화방 수확 중에 있으며 오는 5월까지 개별소득 1억 원을 목표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부로 구성된 9명의 임차농들은 영농기술이 부족하고 시설농업에 대한 경험도 전무하였으나, 농장 임차 후 탁월한 정보력과 열정으로 돌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으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 출하를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판 덕분에 광주공판장, 순창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4월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에서도 친환경 자재 및 미생물 공급,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컨설팅, 토양개량 위한 목질퇴비 공급, 이상기온 대비 추가 설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청년농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지도 및 마케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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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선거관리’ 강조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가오는 대통령·지방선거에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와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선거업무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차질 없는 법정 선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정확하고 한치의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관리를 위해 지난 7일 행정직 신규 새내기 직원 20명이 투입됐다”며 “이번에 투입된 새내기 직원들은 개인주의가 강한 MZ세대이지만 위기의 상황에 공직에 들어와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굉장히 열심히 해줘 상당소건소장과 감염병대응과장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되었는데 지원인력이 신참 직원 위주가 아닌 고참 직원들이 지원을 많이 했다”며 “시민을 위하는 직원들의 책임과 봉사정신이 발현됐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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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 쌍방향 로맨스 시작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7, 8회에서는 뜨거운 청춘 에너지로 가득했던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꽃피운 청춘들, 그리고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새내기들은 그동안의 벌점들을 면제받기 위해 청람체전에 목숨을 걸었다. 파트너를 정해 별도의 체력훈련까지 하는 상황. 위승현도 선배의 부탁으로 기한나(박유나 분)의 체력 훈련을 맡게 됐고, 그 사실을 모르는 고은강은 왠지 모르게 섭섭했다. 그러나, 상황을 눈치챈 김탁(이신영 분)이 발 빠르게 훈련 파트너를 교체하며 위승현과 고은강은 함께 체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청람체전의 막이 올랐다. 예상대로 여자 철인 3종 경기가 승부처였다. 고은강은 최선을 다했지만, 궂은 날씨와 경미한 부상에 결국 고비가 찾아왔다. 그러나 위승현과 했던 완주 약속에 포기할 수 없었던 고은강은 기한나의 도움을 받아 결승선을 통과했다. 몰래카메라 소동 이후 모두에게 날을 세우고 있었던 기한나의 마음을 움직인 고은강. 서로에게 맺힌 응어리를 풀고, 새롭게 우정을 쌓을 것을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껴온 위승현, 고은강의 관계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함께 청람체전을 준비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이지만, 고은강이 짝사랑했던 장주찬(박연우 분) 선배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은 또 다른 변수였다. 그러나 고은강의 마음은 장주찬이 아닌 위승현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청람체전을 고백 디데이로 삼은 고은강.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고은강의 깜짝 고백에 위승현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된 청춘들에게 먹구름이 일기 시작했다. 과거 경찰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작전에 투입됐다 사고를 당한 김현수(곽시양 분)가 김탁의 형이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차유곤(김상호 분) 교수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아들 위승현과 친한 김탁에 대해 뒷조사를 시작한 위기용(손창민 분)의 모습은 앞으로의 닥칠 후폭풍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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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채수빈 한정 호랑이 조교로 깜짝 변신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오늘(15일),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의 설레는 체력 단련 현장을 공개했다. 여기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경찰대학교의 빅이벤트 ‘청람체전’ 풍경도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경찰대학 새내기들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한 발 더 성장했다. 부정행위와 악의적인 모함에 맞서 진실을 바로 잡은 것.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내기들의 단합과 진정성 있는 행동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위승현과 고은강에게 찾아온 변화도 설렘을 안겼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든 두 사람의 사격훈련장 눈맞춤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청람체전을 준비하는 위승현, 고은강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먼저 고은강 한정 훈련 조교를 자처한 위승현의 다부진 눈빛이 흥미롭다. 얼떨떨한 고은강에게 헬멧을 매만져주는 위승현의 손길이 한 없이 다정하다.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도 잠시, 누구보다 체력 단련에 진심인 위승현표 지옥 훈련에 KO 상태가 된 고은강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스타트 라인에 선 고은강도 포착됐다.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준비한 만큼, 결의를 다지는 고은강. 위승현 역시 열띤 응원 중이다. 과연 고은강은 무사히 레이스를 마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청람체전의 꽃, 장기자랑에 나선 위승현, 김탁(이신영 분), 유대일(박성준 분), 서범주(김우석 분)의 멋짐 폭발하는 무대가 흥미를 유발한다. 내일(16일) 공개되는 7, 8회에서는 눈부신 청춘 에너지가 쏟아지는 ‘청람체전’이 펼쳐진다. 그간의 벌점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역대급 찬스에 열정을 불태운다고.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청람체전을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청춘들 사이 감정 변화가 찾아온다. 청람체전을 통해 한 발 더 성장할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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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교육도서관, 현직 선생님이 알려주는 예비 초등 학부모 대상 온라인 특강명주교육도서관은 23일 오전 10시, 초등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성덕초등학교 유인자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이번 특강은 △입학 전 준비와 입학식, △1학년 어린이의 특성, △미리 보는 1학년 한해살이, △학교생활 이모저모 등으로 구성되어,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입학 준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특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10시까지 명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명주교육도서관 안은희 관장은 “현직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 입학 솔루션 강의를 통해 자녀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명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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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자립준비청년들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 주관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자립준비청년(舊 보호종료아동)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자립준비청년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어 준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부분 중 하나"라며 "오늘 여러분의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보호부터 자립까지 국가의 책임을 크게 강화했다"며 "자립할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나오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기간을 만 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동보호 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살던 곳을 떠나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호기간을 최대 만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으며, 보호 종료 후 5년 동안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받게 된다. 문 대통령은 "경제적인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연장된 보호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한 문 대통령은 "맞춤형 진로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늘리고, 직업계 고등학교 진학 기회와 전문기술훈련을 확대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 기회를 더욱 넓힐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이 학비와 생계비라는 이중고를 겪는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기숙사 지원을 강화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고, 주거 문제에 대해서는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역세권과 대학가 등지의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고, 여럿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거 지원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자립에 나선 청년들은 함께 고민을 나누고 대화할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선배이면서 멘토가 될 수 있는 '바람개비서포터즈(보건복지부 자립멘토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그 점에서 여러분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바람개비서포터즈를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데, 청년들을 진정으로 자립하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수당 등 정부의 지원이 확대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바람을 전했다. 바람개비서포터즈 11기 이수정 씨는 "작년 정부 정책으로 자립수당 기간이 보호 종료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확대되어 멘토링 중인 후배들이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본인을 '자립새내기'로 소개한 김수아 씨는 "처음 시설에서 퇴소할 당시 막막했지만 자립수당 등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고루 지원받으며 자립을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의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근무하는 김지웅 팀장은 "시설 퇴소 이후 청년들의 자립 현황에 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며, "전담기관에서 내실 있게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처지에 굴하지 않고 후배를 돕는 역할을 해 온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서포터즈의 확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관련해서도 제도가 발전을 이루었고 더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 달라"며 오찬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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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사전신청 및 자료 정비 기간(2.9.~3.31.) 운영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사전신청 및 자료 정비 기간(’22.2.9.~’22.3.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급 연령 확대에 따라, 2014.2월생 ~ 2015.3월생 (만 7세 이상 ~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해당 아동은 2022.1월분 아동수당부터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단, 아동의 출생연월에 따라 소급 기간은 달라지며,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도래하여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었던 아동은, 개정 「아동수당법」 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다만,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 자료 정비 기간(2022.2.9.~2022.3.31.)에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지급계좌 등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이전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중단된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2월 8일 이후 문자메시지와 우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사전신청 기간(2022.2.9.~2022.3.31.)내에 직접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동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은 가능하나, 동 기간 이후에 신청할 시 2022.1월분부터 소급 지급은 되지 않는다. 특히 2014.2월~2014.4월생은 사전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만 8세 이상이 되어 수급자격이 없어지므로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가구에는 신청방법을 담은 신청안내문이 우편으로 배송(아동 주소지)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대한민국 국적자)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2018년 9월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최초 도입된 이후, 꾸준히 지급대상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아동수당 수혜자의 87.3%가 만족하고, 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2021. 리얼미터)하였으며, 아동 양육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 아동권리 보장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 · A 가족에게 아동수당은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경제교육도 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비용이다. A 가족은 아동수당을 사용해 동물원 등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매달 아이들 앞으로 들어오는 아동수당을 어디에 쓸 것인지 아이들과 직접 상의한다. 아이들과 소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성취감도 느끼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경제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아동수당은 A 가족의 행복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도와주는 윤택한 비료이다. 아울러, ’22년부터는 아동수당 온라인 신청 시 5분여 분량의 부모교육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고, 방문 신청 시에는 부모교육 내용이 담긴 홍보물(리플릿, 붙임2)을 배포하여 아동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새내기 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바람직한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 마음가짐을 안내한다. 보건복지부 김지연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수당 연령 확대가 더 많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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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고교 새내기 캠프 성료금산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고교 새내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입 1:1 맞춤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디자인,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는 수학교과 학습법, 독서와 연동한 주제 탐구방법의 이해, 학습로드맵 설계를 통한 학교생활 준비하기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소속 교사가 참여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1:1 맞춤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고교 대입 1:1 맞춤 컨설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새내기 캠프가 추진됐다”며 “학생들을 위해 금산만의 교육 사업들을 추진해 꿈을 키우는 금산교육, 꿈을 펼치는 교육도시 금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