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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하늘에서 보는 환상의 옥정호 시대 열린다임실군의 대표적인 사업인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 등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옥정호 전경을 하늘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옥정호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케이블카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운암교에서 나래산 정상까지 840m 구간에 설치된다. 또한 모노레일은 붕어섬 인근 요산공원에서 국사봉 전망대까지 800m 구간에 설치, 관광객들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나래산 정상에서 붕어섬까지 약 3km에 달하는 구간에 케이블카를 추가 설치하고, 모노레일도 750m를 연장하여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065억원(1차 355억원, 2차 710억원)이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민간사업 형식으로 투자 의사를 임실군에 제안, 대기업 연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옥정호는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출렁다리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시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붕어섬 방문객을 위한 600여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과 요산공원 광장 조성사업 등도 6월 중순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가 완성되면 붕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입구가 마련된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신비의 섬 붕어섬이 생태공원 조성에 맞춰 화려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도심에서 심신의 피로를 느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옥정호를 찾는 방문객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오는 옥정호의 맑은 물과 붕어섬의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흠뻑 매료되어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임실군 관광의 백 년을 이끌고 옥정호의 백미를 수놓을 신의 한 수를 계획 중이다. 또한 군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이외에도 옥정호 생태탐방로 조성과 무장애나눔길 조성, 옥정호 생태숲 조성, 자라섬 연계관광 자원개발사업 등 국가 예산 신규사업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심 민 군수는“붕어섬 관광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이에 그치지 않고 운암대교와 나래산, 국사봉을 중심으로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섬진강 르네상스 시대가 확실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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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유채꽃 만발18일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 7개 마을 206ha 논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지난해 10월 볼거리와 경관보전직불사업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계, 신월, 괴정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파종했다. 순창군 적성면은 섬진강변 유채꽃밭길에서 전동스쿠터와 자전거(2인승) 타기 체험과 커피, 차, 음료수와 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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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요 관광지 교통대책 마련으로 관광객 불편 최소화전남 구례군이 산수유꽃부터 시작해 벚꽃, 야생갓꽃, 수목원 등으로 이어지는 꽃 자원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18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례군 대표 자원인 산수유꽃을 포함하여 벚꽃, 야생갓꽃등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군수 권한대행은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교통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산수유꽃 드론영상・사진 공모전 심사, 제78회 지리산남악제례 봉행 시 참석범위 확대 검토, 코로나19 방역체계 변경에 따른 홍보, 시설물 안전관리 자체점검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3월부터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벚꽃, 야생갓꽃 등 자연 자원인 각종 꽃을 테마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만연한 벚꽃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문척면, 간전면, 광의면 일대에는 교통마비가 일어날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구례를 방문했다. 기존에 유명한 관광자원이었던 산수유꽃 지역에는 미리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이외 지역은 사전에 예측했던 수요를 훨씬 뛰어넘어 교통혼잡에 따른 불편함이 증대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최근에는 구례의 야생갓꽃과 수목원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4월 18일부터 규제중심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사항이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훨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관광수요를 사전에 더 정밀하게 예측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꽃을 이용한 릴레이 관광명소를 확립시키고 상품화를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하라”며 “특별한 시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교통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라”며 주문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섬진강대숲길 주변에 야생갓꽃이 개화되어 구례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으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관광명소로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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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책사랑방에서 이성아 작가 정기 북토크 진행구례구역 맞은편 섬진강가에 자리한 ‘섬진강책사랑방’에서 이성아 소설가가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10월까지 매달 2회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성아 소설가는 지난 16일 정홍수 문학평론가를 초청하여 40여 명의 방청객과 함께 첫 북토크를 진행했다. 정홍수 문학평론가의 북토크는 오는 30일과 5월 14일 오후 3시에 추가로 열린다. 앞으로 소설가 안재성의 역사토크, 소설가 홍명진‧김혜정‧이후경‧박주영의 ‘우리시대 여성작가들의 목소리’, 지리산 시인 박남준과 이원규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이성아 소설가는 “구례지역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작은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북토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학인들을 초청해 구례군민들께서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아 소설가는 '밤이여 오라'로 제9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로 제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구례지역 대표 작가다. ‘섬진강책사랑방’은 부산 보수동 헌책방 거리에서 40여 년간 헌책방을 운영해온 박종훈 대표가 모텔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헌책방이다. 2020년 구례로 이전하자마자 홍수피해를 입어 군민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정기적인 문학행사를 계기로 구례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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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걷기 좋은'전북 1000리길'소개합니다!전북도는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전북 1000리길 11개 노선을 선정했다. 천혜의 자연유산과 천년 전북의 역사를 가진 전북 1000리길은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총 405km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이다. 총 44개 노선으로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6개 노선), 걷는 내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길(6개 노선), 산과 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산들길(27개 노선), 가을철 물안개가 아름다운 호수길(5개 노선)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전북도는 이 중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에 걸으면 더욱 좋은 길로 11개 노선을 지정했다. 11개 노선은 군산 구불5길,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정읍 정읍사 오솔길 1코스, 남원 지리산둘레길 2코스 및 교룡산 둘레길, 진안 마이산길, 무주 예향천리 금강변마실길 1‧2코스, 임실 섬진강길, 고창 고창읍성길, 부안 적벽강 노을길이다. 대표적으로 군산 구불5길(물빛길)은 은파호수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길이다. 오르는 길이 없어 산책하듯 걸을 수 있고, 늘어선 벚나무 군락은 봄의 여신이 머물다 간 듯한 길이다. 익산 곰개나루길은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금강의 상류로 향한다. 덕양정과 느티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일정을 시작하며 처음 9km는 차분하다 못해 멈춘 것처럼 보이는 금강 하류의 넓은 수면과 끝도 없이 이어지는 억새를 따라 걸으면 모든 번뇌를 내려놓게 한다. 진안 마이산길은 진안 만남쉼터에서 천변을 따라 호젓한 길의 시작과 함께 멀리 마이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두 봉우리는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고 그 자태가 빼어나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청실배나무와 줄사철나무 군락도 감상할 수 있다. 고창군 읍성길은 고창읍성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길로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됐다. 정문 왼쪽 잔디밭을 올라서면 성벽을 따라 걷는 순환산책로로 이어진다. 고창읍성길 한 바퀴를 돌면 다리가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부안 적벽강 노을길은 고사포 남쪽의 성천항에서 변산반도의 서쪽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약 1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길이다. 소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나무로 만든 흔들리는 다리가 있는 길, 툭 트인 바다를 망망히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있는 길까지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한다. 전북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1000리길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탐방객 방문을 독려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전북 1000리길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계절별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길 만들기와 생태관광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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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광양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섬진강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 등 2곳에 올해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운영하는 대여소는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앞과, 다압면 섬진마을 앞에 있고, 2022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5일(월, 화, 금, 토, 일) 운영되며, 일요일 외 다른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전거는 총 74대(1인(성인)용 55, 아동용 19)가 비치되어 있으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2시간 이내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2018년 개소해 4년째 운영됐으며,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해는 약 3천 명이 이용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시민 자전거 보험을 매년 가입하고 있어, 무료 대여소가 점차 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홍수 도로관리팀장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광양시만이 가질 수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힐링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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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섬진강 생태여행 떠나요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4월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 △섬진강 모래길 달빛 기행 △아이랑 하동이랑 등으로 구성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졌다.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의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월 9일, 4월 10일, 4월 30일, 5월 1일, 6월 5일 오전·오후 총 5회 운영된다.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고소산성 트레킹과 봄에 피는 들꽃과 나무에 대한 생태학습 해설로 구성해 숲에서의 치유와 더불어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 4월 24일, 5월 8일, 5워 22일 총 4회 실시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야간에 총 4회 진행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7일, 5월 15일, 6월 19일 총 3회 실시된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서산대사길 트레킹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22일, 6월 1일,19일, 7월 16일,17일, 8월 20일,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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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광양시가 연둣빛 잎사귀와 고운 봄꽃이 화사하게 번져가는 4월의 광양을 가장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광양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버스킹이 펼쳐질 배알도 섬 정원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정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섬진강끝들마을~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초록 버드나무와 주황색 아치형 다리가 파스텔톤으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섬진강끝들마을 작은미술관에서는 노을빛으로 곱게 물들인 조각보를 감상할 수 있는 소병진 작가의 ‘자연에 물들다’ 전이 펼쳐지고, 가족, 연인과 함께 섬진강 봄바람을 호흡하며 라이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도 인기가 높다. 예쁜 꽃으로 꾸며진 4월 배알도 섬 정원은 매주 토요일(4월 23일 제외) 오후 2시에 열릴 광양시립예술단의 버스킹, SNS 이벤트 등으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벚꽃 피는 4월에 가장 제맛을 내는 벚굴과 섬진강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국, 재첩회는 놓치면 안 되는 봄 미식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옥룡사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구봉산 전망대~망덕포구 · 배알도 섬 정원~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코스로 고요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한 동백나무숲이 대비를 이루며 고요를 선물한다. 광양읍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막을 앞둔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전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감행하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전남도립미술관,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변 등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며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날 옥룡사 동백나무숲~서천꽃길~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구봉산전망대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섬진강끝들마을~진월오사리 유채꽃밭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섬진강변의 노란 유채꽃밭과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배알도 섬 정원, 사유의 공간인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생동하는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봄을 가장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은 광양의 꽃길을 거닐고, 도립미술관과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향긋한 광양의 봄 미식을 즐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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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스탬프 미션! 선물 팡팡!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늘 뭐하지?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 미션투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섬진강기차마을의 다양한 시설을 구석구석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먼저 기차마을 정문 또는 후문 검표소에서 미션 용지를 받아야 한다. 미션 용지에는 방문해야 할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다.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도깨비, 장미, 기차 등 곡성군의 대표 상징물을 표현한 스탬프가 있는데 이 스탬프를 미션 용지에 찍으면 된다. 스탬프를 찍은 미션 용지를 가지고 기차마을 정문과 후문에 있는 관광안내소(운영시간 10:00~17:00)를 찾아가면 인기 캐릭터 관련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찍은 개수에 따라 3개, 6개, 8개로 나누어 기념품은 달라진다. 방문해야 할 장소는 총 8곳은 일반 미션 6곳과 특별 미션 2곳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일반 미션 장소는 생태학습관, 카카오온실, 동물농장, 짚풀공예체험관, 요술랜드, 치치뿌뿌놀이터로 미션 용지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장소를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특별 미션 장소 2개소는 장소가 공개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차마을 구석구석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직접 찾아야 한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섬진강변 벚꽃도 이번 주에 만개할 것 같다. 벚꽃 소풍 겸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는 지난달 인기리에 진행됐던 ‘봄이여, 섬진강기차마을로 어서호랑께’ 이벤트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무료 네일살롱, 압화 소품 만들기, 장미향수 및 방향제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카카오체험관의 무료 퐁듀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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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외국인․봄시즌 안심관광지’ 전국 최다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2022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에 고흥 쑥섬, 신안 퍼플섬 등 10개소,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등 3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전국적으로 비대면‧안전여행이 관광흐름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남 관광지는 힐링과 안심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 쑥섬은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쑥의 섬이다. 섬에 고양이가 많고 고양이 조형물도 있어 ‘고양이의 섬’이라고 유명세를 띄고 있다. 섬 자체가 길쭉하게 뻗어 외나로도의 축정항 서남쪽에서 파도를 막고 있어 차분한 호수를 연상케 한다. 수국·매화·수선화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이다. 신안 퍼플섬은 반월도·박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와 마을을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곳이다. ‘사계절 보라색 꽃 피는 퍼플섬’이란 명성을 가지고 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2021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는 곡성의 생태 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국가보호습지 제22호로 지정됐다. 희귀 동식물 650여 종이 공존하고 나무데크, 침실목교와 퐁퐁다리를 거치는 습지 트레킹을 하며 멸종위기 수달과 흰꼬리수리, 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장흥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 소설가의 작품세계와 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소개하는 안내문이 설치됐다. 산책과 함께 문학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메밀꽃으로 마을 전체가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의 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소가 선정되는 등 전남이 안심관광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2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