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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읍면마다 '걷기좋은길' 조성, 주민 활력 쑥~순창군이 11개 읍면에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제방과 농로 등을 이용한 ‘걷기좋은 길’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 하기 위해 각 읍면마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을 선정, 지역 특성별 산책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4억 원을 들여 적성면에 1.5㎞ 복흥면에는 2.5㎞의 산책로를 각각 조성하게 된다. 적성면은 섬진강변 하천제방길을 연결하고, 복흥면은 추령 천변을 정비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즐겨 다니는 산책길을 활용해 길이 단락된 곳은 목재데크를 이용하거나 교량을 이용해 연결하는 방식이며 산책 중에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조성한다. 군은 이 길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여가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면 지역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부족해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산책로를 고심 해왔다”면서 “조성 이후에도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지역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현재까지 순창읍을 포함한 7개 읍면에 총 길이 15.28㎞를 완료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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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계층 위한 기탁행렬 이어져경남 통영시에 있는 어업법인 통영어부가가 지난 26일 임실군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굴만두 400봉(2,400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 했다. 임실군과 전혀 연고가 없는 업체이나 임실군에 있는 유튜브‘먹두리’와 콜라보로 굴만두를 판매하였는데, 높은 판매 수익금을 얻어 임실군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 같은 날 (사)전북한돈협회임실군지부(대표 김성주)는 임실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한돈 135kg(2,000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하였다. (사)전북한돈협회임실군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가구에 꾸준히 한돈을 기탁 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어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백미 400kg(20kg, 20포)를 기탁 했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매년 명절에 백미를 꾸준히 기탁 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연고도 없는 통영어부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마음을 써주시는 한돈협회, 섬진강다슬기마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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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서부권 대표 별미 선보인다!지역민만 알고 즐기기엔 아까운 향토 음식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7개 시군의 대표음식을 선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은 남부권역 5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의 대표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2021년은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진주, 의령,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대표음식 14가지를 선정하였다. 경남 서부권역은 바다와 접하지는 않았지만, 재해가 적고 산야가 울창하여 지리적으로 계절별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고 축산업이 발달한 소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부권 대표음식도 과일과 육류를 소재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서부권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음식의 빅데이터 자료와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의 대표음식 14개를 선정하였다. 《서부권역 대표음식 14선》 '진주시' ▲ 진주냉면 갖가지 해물에 표고버섯 등을 우려 육수를 만들고 메밀에 감자 또는 고구마 전분이 섞인 면을 쓴다. 쇠고기 육전 고명이 화룡점정이다. ▲ 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또는 꽃밥이라고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은 사골국으로 밥을 짓고 육회를 반드시 얹어 먹는다. 선짓국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완성된다. '의령군' ▲ 메밀국수(소바) 장조림을 찢어 고명으로 올리는 의령 메밀국수는 그간 맛보았던 메밀국수를 일거에 심심한 음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 망개떡 다른 첨가물을 일체 배제하고 신선한 팥 앙금만 채운 떡. 망갯잎에 싸여 유통되어 망개떡이라 이름 붙은 의령의 명물 디저트다. '하동군' ▲ 참게가리장 섬진강에서 나는 참게를 곡물과 함께 통째로 갈아 걸쭉하게 끓여내는 향토음식으로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미식가들이 애호하는 음식이다. ▲ 재첩국 손톱만큼 작은 조개에서 우러나는 국물이 신기할 정도로 속을 확 풀어준다.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며 5~6월이 제철인 재첩국, 이보다 더 좋은 해장국은 없다. '산청군' ▲ 약초한정식 산청의 ‘산’은 지리산이다. 1천여 종의 야생 약초가 자란다는 지리산. 그러니 산청에서 맛보는 약초한정식은 향긋하고 쌉싸름한 자연의 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 어탕국수 경호강 일대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제철 채소를 곁들인 국수이다. 특히,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의 여운이 짙게 남는다. '함양군' ▲ 갈비탕・갈비찜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갈비탕・갈비찜을 지역 전통음식으로 내세울 수 있는 곳은 이곳, 전국에서 함양 한 곳뿐이다. ▲ 함양 흑돼지 지리산 아랫자락, 함양군 마천면 일대의 흑돼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최고의 식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거창군' ▲ 고추 다대기 청양고추와 마른멸치를 볶아 만든 만능 양념장이다. 밥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치 않은 거창 부엌의 비기다. ▲ 애우・애도니 거창 덕유산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쑥을 먹고 자란 거창의 축산 브랜드. 과일만 좋은 줄 알았던 거창, 고기 품질 또한 끝내준다. '합천군' ▲ 합천 돼지국밥 ‘합천’이 들어간 돼지국밥집이 전국에 왜 널려 있는지, 뽀얗고 진한 국물을 맛보면 본능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율피떡 율피(밤 껍질)를 제거하지 않은 밤 가루로 만든 떡으로 율피의 떫은 맛은 덜고 영양은 살렸다. 팥과 견과를 넣은 소가 달지 않아 어르신도 선호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대표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야기형식(스토리텔링)으로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 ‘경남 미식감각’을 제작하여 도내 관광안내소에 비치하고, 여행 전문매거진‘ 트레비(2021.12월호)’를 통해 대표음식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서부권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만들어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갱남피셜)과 경남관광 길잡이, 7개 시・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경남의 미식여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음식이 여행의 이유가 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 알려진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경남 서부권 여행은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맛보며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소소한 미식 여행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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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전남 구례군 지리산치즈랜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4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마녀’의 촬영지인 지리산치즈랜드는 치즈 만들기, 송아지 먹기 주기 등 체험형 농장 시설을 기반으로 수선화, 철쭉, 단풍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를 인접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탁 트인 전망으로 일명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고 있는데, 2020년 이후 지리산치즈랜드 정상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이 젊은 여행객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면서,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구례군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밀집도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대세 여행지로 떠올랐으며, 지리산치즈랜드를 비롯해 섬진강대나무숲길,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한 산수유마을,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촬영지인 쌍산재 등이 구례여행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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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진강댐 수해 주민 일상회복 지원 앞장전라남도가 섬진강댐 수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섬진강댐 하류지역 수해피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48% 배상 결정에 대해 지난 20년간 섬진강댐 붕괴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해당 지자체가 이를 수용키로 했다. 주민의 수용 결정은 중조위의 결정이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미수용 시 민사소송을 해야 한다는 부담과 그동안 피로감이 누적돼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피해 주민의 조속한 배상금 지급절차를 진행해 일상회복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또한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피해지역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정비 등 방재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 시 아직 조정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2천784명에 대한 현실적 보상결정이 이뤄지도록 위원회와 환경부에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 권고안은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댐 방류에 따른 순천, 광양, 곡성, 구례 등 4개 시군의 피해를 인재(人災)로 규정한 피해주민 대책위에서 3천607명에게 2천36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중조위에 신청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당시 집중호우와 함께 댐 방류로 도내 10개 시군이 천문학적 재산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중조위 1차 조정 결정문은 순천, 광양, 곡성, 구례 등 4개 시군 피해주민 823명에게 100억 원을 지급하되, 시군별로 기관별 분담비율을 달리 배송토록 권고했다. 실제로 환경부‧국토교통부는 50~73.5%, 수공 25%, 전남도 및 4개 시군은 각각 0.75~12.5%를 배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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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2022년 극복과 도약의 해 만든다’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새해 추진할 현안사업의 실행계획을 점검하였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코로나19와 홍수피해 재난상황에서 온전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일상 회복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수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한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수해피해 적정보상을 위해 군민, 정부기관과 소통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례없는 재난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찾는 방안도 폭넓게 논의되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발표하면서 균형발전특별법,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등 관련법을 제·개정하고, 범부처 차원의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교육, 문화, 기반조성 등 분야별 지역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발굴해 지역활력과 인구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기업유치의 우수 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곳에 추가적으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받아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규모 산업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5일시장 시설개선과 알콩달콩 장터를 조성해 군민의 생활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젊은 구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고령화사회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산업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권역별 개발사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힐링과 치유의 체류형 휴양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환경에 발맞춘 메타버스 콘텐츠도 구축한다. 이웃한 3개 시군과 섬진강 통합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리산정원을 주제공원으로 조성한다.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화엄사 일원 탐방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례읍 권역은 도시재생, 5일시장 환경개선, 광장조성 사업 등으로 도시기능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례 관광청 설립, 그때 그날 기록관 등 외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과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유기농 복합타운을 조성해 유기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소득작물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귀농귀촌 명품도시로 농업경영과 정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혁신교육지구 운영, 신축한 구례학사 운영 등 학교교육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성,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등 민관학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시책을 점검하고, 행복보금자리 사업, 여가 프로그램, 보건지소 한방과 진료 등 소확행 시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가족복합센터, 웰니스복합센터를 건립해 가족형 맞춤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현재 우리는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별한 각오로 새해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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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2년 섬진강 르네상스 꽃 “활짝”임실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섬진강 르네상스가 열립니다”의 큰 기조 속에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1일 민선 7기 주요 사업 성과를 되짚어 보고, 새해 추진 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는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했다. 옥정호힐링과와 관광치즈과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반려산업 등 주요 관광지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살기 좋은 농업ㆍ농촌 실현을 위한 분야별 역점사업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 군정이 새로운 반석 위에서 힘차게 순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심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 한해‘섬진강 르네상스가 열립니다’를 군정 목표로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임실을 만들고, 눈부신 성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군정을 선제적으로 펼쳐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속에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와 함께 본예산 최초 5천억원을 돌파해 올해까지 3년 연속 5천억원대 예산을 실현했다. 또한 480억원 규모의 오수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 등 굵직한 국가예산확보와 다수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섬진강 르네상스‘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되었고,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중기부로부터‘2021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 등 임실군만의 특수시책과 적극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 한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초부터 예산을 적기적소에 신속히 투입하여 ▲옥정호 권역 명품생태관광지 조성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 개발 ▲도시재생 및 생활SOC 활성화 등 군의 미래 발전사업은 물론, 중앙부처의 역점시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인년 새해에는 부서별 협업과 그간에 이룬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섬진강 르네상스를 군민과 함께 힘차게 열 수 있도록 핵심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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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마법같은 관광시대, 섬진강 르네상스 열린다”2022 임인년 새해,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해를 맞아 임실군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 “민선 7기 안에 섬진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겠다”는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군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이제 목표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 민선 5기까지 군수들의 줄줄이 낙마라는 정치적 대혼란을 겪었던 임실군은 이제 민선 6기와 7기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5천억 예산실현’의 대성과물을 내놓으면서 임실군의 브랜드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과 과정이 있었지만, 민선 6기와 7기를 이끌면서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심 민 군수의 뚝심과 결단력이 있어 가능했다. 심 군수는“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이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잇는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계절 내내 사람이 찾아오는 천만 관광의 시대, 마법같은 섬진강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 민선 7기, 3년 연속 5천억원대 예산실현 민선 7기 임실군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5천억원대 예산을 실현이다. 심 민 군수 취임 당시 불과 2,800억원 대였던 전체 예산을 임기 내 반드시 5천억원으로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것은 물론,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5천억원대 예산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는 본예산 최초로 5천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6천억원대 예산실현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꾸준히 대규모의 국비 확보와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군은 작년에는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총150억원, 국60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총125억원, 국41.4억원) 등 역대 최대인 총 1,321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국가공모사업과 신규사업 선정에도 발로 뛴 결과 ▲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총480억원, 국2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총29.7억원, 국15.1억원) 등 크고 작은 사업을 포함, 총 29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03억원도 함께 확보했으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총120억원, 국50억원) ▲장산 세월교 교량가설 및 제방정비(총55억원, 전액국비)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다수의 신규사업도 선정되었다. 아울러,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에 ▲임실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임실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478억원)이 지난해 9월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주변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전북의 보물, 옥정호 기반 사업 ’눈부신 성과‘ 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생태ㆍ관광개발 사업은 성과가 가히 눈부시다. 작년 1월 옥정호 권역 개발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365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250억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5월이면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101억원)가 준공되어 개통해 들어갈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붕어섬을 주변으로 4개의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이 들어서고,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30억원), 작년 11월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 지정을 받은 355,366㎡의 ▲옥정호 생태숲 조성(30억원), 붕어섬을 화려하게 수놓을 ▲붕어섬 에코가든 경관조성(24억원) 등이 단계적으로 완료되면 전국적인 관광 명소화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작년 9월 전라북도로부터 유치한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센터(70억원)가 올해 착공 예정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관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내 특화 음식점단지를 조성하여 운암면 일대를 관광ㆍ레저단지로 특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은 붕어섬 출렁다리 개장을 시작으로 옥정호 권역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임실N치즈, 성수산, 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산업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지역특화자원을 함께 발전시켜 파급효과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실공히 섬진강 옥정호를 발원지로한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 전국적 명성, 임실N치즈산업 저변 확대 2020~2022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미개최 하였으나, 작년에는 천만송이 국화꽃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로 규모를 축소 개최하여 명맥을 이어갔으며, 국화꽃 전시 기간 52만명 정도가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됬다. 올해 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형형색색 장미꽃이 어우러진 새롭고 다채로운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서 정상 개최하여 많은 나들이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3기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제2기 사업의 성과를 이어나가는 한편, 숙성치즈 시설기반 확대, 대도시권 임실N치즈 카페 확대 등 국내산 치즈산업의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작년에 완료된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56억원)에 이어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98억원)이 내년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임실치즈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한눈에 알아보고, 고(故) 지정환 신부를 기리기 위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은 작년 12월 착공이 이루어졌으며, 내부 구성안도 막바지 검토단계에 있어 올 11월이면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고,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도 공정률을 높여가면서 임실N치즈 식품ㆍ관광 명소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편, 임실N치즈낙농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과 1.5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고, ’임실N치즈’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치유의 숲, 성수산 힐링 관광 기반 구축 고려·조선 건국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성수산 개발사업도 한창인 가운데 카라반 6면, 오토캠핑장 14면 등 가족단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22억원)이 작년에 완료되었다.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72억원)을 통해 성수산 일대 총 22.3km의 탐방로를 정비하였고, 성수산 입구에 신축중인 방문자센터도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공사가 한창으로 금년 내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또한, ▲태조 희망의 숲 조성사업(83.5억원)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원)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50억원) 등을 통해 성수산 입구 주차장과 휴양관, 숲속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금년내 상당부분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자연친화적인 산림 어드벤처 시설을 통한 산림치유를 겸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반려문화산업 거점 육성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오수공공동물장묘시설(60억원)은 2020년에 준공되어 활발히 운영 중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수지역을 중심으로 반려문화산업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오수의견관광지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과 반려동물 특화(39,257㎡)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198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조성(20억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40억원) 등 관련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완공되고,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22~`26)에 반영된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안)(180억원)이 구체화 되어 본격 추진되면 오수 의견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반려문화산업의 거점이 조성되어 펫코노미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 생활SOC 확대, 살고 싶은 농촌 실현, 위기 대응 및 복지안전망 강화 기존 임실읍사무소 자리에 건립 중인 ▲임실읍 행복누리원(120억원)은 5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 10월경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체육관, 가족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복합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주민편의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작년에 설계를 착수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25억원)은 올 상반기중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에 준공된 ▲임실군 다목적체육관(83.5억원)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47억원)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150억원)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51억원) 등 여러 생활SOC 시설 구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일정기간 생활하면서 귀농ㆍ귀촌의 꿈을 키우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20년에 임실읍에 12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임실 체재형 실습농장(32.3억원)을 완공한 것에 이어 작년에는 청웅면에 10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청웅 체재형 실습농장(19억원)을 완공하여, 올해 1월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농업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농업경영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농가 맞춤형 시책사업도 가동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도심 속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풍토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대응한 생활복지 실현에도 성과가 많았다.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386억원)이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480억원) 국비를 작년에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부터 본격 설계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정비 사업(330억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작년에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300만원 이었던 둘째 신생아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500만원으로 확대하여 지급한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는 등 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에도 더욱 고삐를 조여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저소득계층 임실형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 제공 등 일상회복 조치도 강화에 나갈 예정이다. 임실군은 현재까지 전북도 내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뷰 - 심 민 군수) “오로지 군민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시대 개막”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일념으로, 성실하면서도 신중하게 오로지 임실군민만을 위해 뚜벅뚜벅 걸으며, 더 성장, 더 발전할 수 있는 임실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 민 군수는 올 한해“군정 핵심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하여 섬진강 르네상스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겠다”며“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발전이 앞당겨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3년 연속 5천억원대 예산 달성으로 이제는 6천억원대 예산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382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과 480억원 규모의 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굵직한 현안사업과 함께 옥정호 생태관광지 조성, 임실N치즈산업 확대, 성수산 산림휴양 관광지 개발, 반려문화산업 거점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개통되는 감격의 해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임실군의 모습을 군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섬진강 르네상스를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고, 사계절 관광메카 임실,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며“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발전이 앞당겨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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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섬진강댐 수해배상 관련 성명서 발표순창군이 지난 6일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 iCOOP룸에서 열린 섬진강댐 수해피해 환경분쟁조정결과 대책회의에 참석해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섬진강댐 하류지역 8개 지자체 시장·군수·의장들과함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조위)의 배상액과 배상비율 등에 반발하며 재조정하라고 요구했다. 순창군은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댐 방류사태로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로 순창군민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갔다. 군은 지난해 4월 ‘섬진강댐 방류 수해피해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해 주민 598명의 피해액 111억을 산정하여 같은 해 9월과 10월 1, 2차에 걸쳐 중조위에 ‘섬진강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재산피해 분쟁사건’을 접수했다. 순창군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1차 조정결정이 지난해 12월 31일 나오자 섬진강 하류지역 8개 지역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전체 피해 산정액의 48%에 불과한 배상액으로 조정 결정된 것. 특히 같은 시기에 피해가 발생한 합천댐 하류 지역에 대해서는 72%의 배상을 결정한 점에 비추어 섬진강댐 하류 지역은 48%로 불과하다는 점이 더욱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날 시장.군수.의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중조위가 댐 하류 지역별로 배상비율이 상이한 이유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밝히는 동시에 모든 댐 하류피해 지역에 100%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020년 발생한 수해는 국가가 설치한 영조물인 섬진강댐에서 계획홍수위를 넘기자 한꺼번에 긴급 방류로 인한 발생한 인재이므로 섬진강댐측이 100% 책임인정과 손해를 보상해야한다”면서 “수해피해를 입은 8개 자치단체에서는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자치단체 부담률에 대한 부적절성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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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불멍 때리고, 눈사람 만들고 하루가 훌쩍겨울을 맞이해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체험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불멍’이다. 화로에 불을 피우고 온기를 쬐다보면 불기운이 온 몸을 돌며 뭉쳐져있던 긴장감을 풀어준다. 잡념도 일상의 피곤도 스스르 녹아내린다. 불멍 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 시간이 지루하다면 각종 전통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바로 옆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돼 있다. 또한 기차마을 측에서 살포한 인공 눈을 이용해 이글루나 눈사람을 만들어 볼 수 도 있고, 눈썰매를 즐길 수도 있다. 행사는 2월말까지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액티비티인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증기기관차 이용금액에 1,000원만 추가하면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할인권은 올해 2월말까지 위메프, 네이버쇼핑,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65일 기대되는 단골 여행지 섬진강기차마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