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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립대-시군, 지역특화 빵 산업육성 맞손전라남도와 전남도립대학교, 목포시 등 8개 시군은 2일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지역특화 빵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목포시, 담양군, 화순군, 보성군, 장흥군, 무안군, 장성군, 신안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특화 빵 산업화를 위한 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립대는 특화 빵 개발, 인력양성, 창업 및 관광상품화 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시군은 원료의 안정적 생산·공급, 특화 빵 개발, 관광 상품화,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 등에 힘쓴다. 시군별로 ▲목포 목화솜빵 ▲담양 딸기빵·죽순빵 ▲보성 벌교꼬막빵 ▲화순 고인돌빵 ▲장흥 표고버섯빵 ▲무안 고구마 크로와상 ▲장성 사과파이 ▲신안 퍼플소금빵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한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농수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특화 빵 개발, 창업·관광 상품화 컨설팅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에 맞춰 관광지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대표 먹거리로 특화 빵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 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현재 14개 시군에 특화 빵이 있다. 전남도는 2022년까지 22개 시군으로 확대해 ‘1시군 1특화 빵’을 육성할 계획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0여억 원이 증가한 2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업체의 연간 매출액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의 시설 및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 선물용 기획상품 개발, 관광 안내용 ‘빵지순례도’ 제작·배포, ‘빵지순례’ 누리소통망(SNS) 구매 이벤트 행사, 대한민국 관광상품 공모 참가 등 다양한 유통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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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신청하세요(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의 도움닫기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3개 분야 7종이다. ▲우수장학생 ▲내고장학교 진학 ▲일반저소득 ▲만학도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어가·저소득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9천64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1년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단, 대학생은 학생 주소의 제한이 없다.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안군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505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6억3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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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서 순천시 최우수전라남도는 주요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시군 경진대회에서 순천시가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내 17개 시군이 서면심사에 참여, 이 중 순천시, 해남군, 나주시 등 9개 시군이 경진대회에 나서 각 지역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뽐냈다. 순천시는 블루 시티 분야 ‘생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웰니스 대표 도시’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순천시는 ▲전남 1호 ‘K-웰니스 도시선정’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등 2021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국제생태관광중심 도시 부문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시, 평가위원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나주시, 해남군, 신안군이 차지했다. 해남군은 블루 농수산 분야 ‘전국 밥상위 해남 청정농산물, 온‧오프라인 마케팅 공략’을 발표했다.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고구마, 배추, 마늘 등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끈 점이 평가위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시는 블루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을 향한 담대한 발걸음, 에너지수도 나주 조성’을 주제로, 신안군은 블루 에너지 분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으로 햇빛연금 받다’를 주제로 평가위원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등 5개 시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블루 이코노미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시군과 공유하겠다”며 “시군과 함께 블루 이코노미 성과를 창출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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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는 회원의 미래 발전, 소득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사회봉사,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6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원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장은 “각 회원들이 해양쓰레기정화 사업 급여를 모아 소중한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안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지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비금면미래발전협의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귀중한 장학기금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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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서울산업, 30년째 이어지는 증도면 고향사랑 나눔 쌀 기탁증도면은 ㈜새서울산업이 고향사랑 나눔으로 지난 5일 1,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하여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된 ㈜새서울산업의 선행은 올해로 30년째 이어져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마을 이장을 통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300가구에 전달되었다. ㈜새서울산업 박종남 대표는“옛 부터 귀한 쌀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증도면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증도면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증도면이 더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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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임자도 어제와 오늘'사진전신안군은'임자도 어제와 오늘'사진 전시회를 4월 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조희룡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임자면장을 지냈던 성치풍 동암 미술관장의 작품 36점이 전시되며, 예술성보다 기록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일제강점기 1936년 일본 가나가와대학 상민문화연구소 민속학자 일행의 서남해안 기행 사진 기록물을 고해상 디지털이미지로 복원하여 임자도의 어제를 말한다. 또한 임자대교 연륙 이전 임자도 주민들의 삶과 풍광을 담은 성치풍 관장의 작품과 1990년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위원 주관으로 수집된 사진 작품은 임자도의 오늘을 담고 있다. 성치풍 동암 미술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50세 이상 세대에는 과거 우리 삶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과 젊은 세대에는 부모 세대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튤립꽃을 보기 위해 임자도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이 섬의 변천사와 섬사람들의 삶이 담긴 전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튤립 개화 시기에 맞춰 1,300만송이 튤립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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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홍어썰기학교 제3기 입학식 개최신안군은 제3기 흑산홍어썰기학교 개강을 앞두고 지난 4월 1일 흑산도에서 입학생 30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 지회 주관으로 명절이나 홍어 주문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의 고령화와 부족으로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는 문제점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물판매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생은 30여 명으로 이 중 14명이 홍어 썰기 민각자격증 초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입학식에서 흑산홍어썰기학교장(최서진)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흑산 홍어의 위상과 신안군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짐을 실감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분들이 홍어 썰기 기술을 배워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홍어썰기학교 수강 인기가 날로 높아져 수강생이 전 기수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수업하기에는 다소 협소했던 복지회관에서 더 넓은 장소로 옮겨 수업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라고 하면서, “흑산 홍어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발효식품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는 흑산 홍어잡이 어선 18척이 TAC 583톤의 물량을 확보하여 조업 중이며, 연간 60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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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 연대 회의 제안지난 3월 30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개최한 ‘최우수관광마을 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미팅’이 열렸다. 이 미팅에는 전 세계 총 59개 마을이 참석했다. 신안군 ‘퍼플섬’은 작년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BTV, Best Tourism Village)의 제1회 선정마을로서 이 회의에 참석하여, 같은 해 선정된 마을들과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회의는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0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산드라 카르바오(Sandra Carvao) 유엔세계관광기구 마케팅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 위주의 대도시 관광이 아닌 지역 중심의 자생적이고 건강한 관광문화 유도가 최우수관광마을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관광마을의 기대역할은 프로그램 가치 공유, 마을 간 자문 및 정보 교환, 최신 현황 공유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 회의에서 “하반기에 섬 문화와 관광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섬에서 고민하는 문화‧관광 과제는 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퍼플섬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참여를 제안하여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이로써 신안군이 목표하는 향후의 국제 섬 네트워크 구축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섬은 지난 해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엔세계관광기구 정기총회에서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2022년에도 계속해서 BTV 네트워크와 함께 사업 활력을 모색하고 신규 최우수관광마을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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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도 역사문화관’ 문 열어신안군은 3월 18일 장산면에서 “장산도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수, 장병준 기념사업회 장하진 회장, 지방의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 장병준(張炳俊; 1893~1972)을 추모하는 뮤지컬이 공연되어 대한독립에 헌신했던 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산도 역사문화관은 독립운동가 장병준의 일대기와 그가 사용하였던 유품, 3.18만세운동 전개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장산도의 역사·문화·관광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문화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76㎡ 규모로 전시관, 사무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3.18만세운동 103주년을 맞은 오늘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장산도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며 “국도 2호선 장산대교(안좌 자라~장산) 개통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산도 3.18만세운동’은 서남해 도서지역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으로 서울 3.1만세운동 이후 고향에 돌아온 장병준이 일제의 부당한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장산도 주민과 함께 펼친 만세운동이다. 이는 무안(3.19), 목포(4.8)보다 앞서며, 이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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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도 역사문화관’ 문 열어신안군은 3월 18일 장산면에서 “장산도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수, 장병준 기념사업회 장하진 회장, 지방의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 장병준(張炳俊; 1893~1972)을 추모하는 뮤지컬이 공연되어 대한독립에 헌신했던 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산도 역사문화관은 독립운동가 장병준의 일대기와 그가 사용하였던 유품, 3.18만세운동 전개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장산도의 역사·문화·관광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문화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76㎡ 규모로 전시관, 사무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3.18만세운동 103주년을 맞은 오늘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장산도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며 “국도 2호선 장산대교(안좌 자라~장산) 개통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산도 3.18만세운동’은 서남해 도서지역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으로 서울 3.1만세운동 이후 고향에 돌아온 장병준이 일제의 부당한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장산도 주민과 함께 펼친 만세운동이다. 이는 무안(3.19), 목포(4.8)보다 앞서며, 이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