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봉화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ESG경영 이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군청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 종합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Clean 봉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제·환경·사회·거버넌스 4개 분야에 걸친 24개 실행과제와 117개의 핵심성과지표를 나침반으로 삼아,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최근 앞다퉈 ESG를 도입하고 있는 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체계적이고 항구적 추진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도입초기 단계부터 ESG행정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후위기에 처한 환경을 되살리는 데 있어 자치단체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그간 적극적으로 시행해온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반을 바탕으로 환경중심의 ESG행정을 선도해 나갈 역량과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무역협회, 인도 석탄난, 가격 급등 및 공급 부족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톤당 8,500루피(한화 약 13만원)에서 톤당 10,000루피(한화 약 16만원)로 상승한 석탄 가격은 인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한 해 10억 톤가량을 소비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소비국이자, 매년 2억 톤 내외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석탄 수입국이다. 인도의 석탄 수입은 대부분 호주를 통해 이루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은 인도 석탄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량 감소는 석탄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 바 있으나, 위드코로나 이후 석탄의 수요 급증에 대한 예측 실패로 석탄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인도 정부의 공장가동 유지로 인해 주요 전력원인 석탄의 수요가 지난해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석탄 공급의 80%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al India 社는 국내 수요 변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물류시스템 미비에 따른 석탄 운송 지연도 석탄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환경단체들은 인도 정부에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수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대체 자원을 통한 석탄 사용량 감소를 실천하려고 한다. 인도 정부는 현재 전력생산량의 25% 수준인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높여, 태양에너지 등 비화석연료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인도 석탄난, 가격 급등 및 공급 부족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톤당 8,500루피(한화 약 13만원)에서 톤당 10,000루피(한화 약 16만원)로 상승한 석탄 가격은 인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한 해 10억 톤가량을 소비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소비국이자, 매년 2억 톤 내외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석탄 수입국이다. 인도의 석탄 수입은 대부분 호주를 통해 이루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은 인도 석탄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량 감소는 석탄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 바 있으나, 위드코로나 이후 석탄의 수요 급증에 대한 예측 실패로 석탄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인도 정부의 공장가동 유지로 인해 주요 전력원인 석탄의 수요가 지난해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석탄 공급의 80%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al India 社는 국내 수요 변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물류시스템 미비에 따른 석탄 운송 지연도 석탄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환경단체들은 인도 정부에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수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대체 자원을 통한 석탄 사용량 감소를 실천하려고 한다. 인도 정부는 현재 전력생산량의 25% 수준인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높여, 태양에너지 등 비화석연료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인도 석탄난, 가격 급등 및 공급 부족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톤당 8,500루피(한화 약 13만원)에서 톤당 10,000루피(한화 약 16만원)로 상승한 석탄 가격은 인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 한 해 10억 톤가량을 소비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소비국이자, 매년 2억 톤 내외를 수입하는 세계 3위 석탄 수입국이다. 인도의 석탄 수입은 대부분 호주를 통해 이루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은 인도 석탄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량 감소는 석탄의 수요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 바 있으나, 위드코로나 이후 석탄의 수요 급증에 대한 예측 실패로 석탄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인도 정부의 공장가동 유지로 인해 주요 전력원인 석탄의 수요가 지난해 대비 13% 증가하였으나, 석탄 공급의 80%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al India 社는 국내 수요 변동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물류시스템 미비에 따른 석탄 운송 지연도 석탄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환경단체들은 인도 정부에 석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이를 수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대체 자원을 통한 석탄 사용량 감소를 실천하려고 한다. 인도 정부는 현재 전력생산량의 25% 수준인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높여, 태양에너지 등 비화석연료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북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박차경상북도는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차세대 이동통신․항공우주․군수․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속화로 TV,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 기존 산업은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증진, 배터리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KEC, LG이노텍, 예스파워테크닉스, L·D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팹리스․테스트․패키징 관련 선도기업 및 스타트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 또 대구․경북은 미래형 자동차, 로봇, 모바일, 가전,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상용화, 산학연관 협력 여건이 우수해 WBG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혁신적인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별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SiC(탄화규소) 웨이퍼 생산․공급업체인 KEC, 예스파워테크닉스 등과 지방 권역형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그간 정부 추진 사업에서 다소 지원이 부족했던 GaN(질화갈륨) 소재를 전략적으로 포함시켜 차세대 저․중 전압용 반도체와 고대역에 적용되는 RF 반도체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WBG반도체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며 산업 특성상 수직계열화가 비효율적인 점을 반영해 산학연관 공동 노력으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WBG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해 소재-설계-공정-테스트 등 산학연 기반 수요형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WBG반도체 소재 및 소자기술을 적용한 미래자동차 분야, 5G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술의 확대 및 아이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학연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구미, 포항, 대구를 트라이앵글 벨트 형태로 잇는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WBG 트라이앵글 벨트 조성을 위해 구미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심으로 팹리스와 모듈화에 중점을 두고 산업간 연계협력 강화와 유망분야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포항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파운드리와 테스트베드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기술로드맵 공유․아이템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에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R·D와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구상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K-반도체 전략(수도권, 대기업, 메모리, Si중심)에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지방, 중소․중견기업, 시스템, WBG중심)을 결합한 K-반도체 전략 확장 모델(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부산시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WBG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박차경상북도는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차세대 이동통신․항공우주․군수․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속화로 TV,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 기존 산업은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증진, 배터리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KEC, LG이노텍, 예스파워테크닉스, L·D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팹리스․테스트․패키징 관련 선도기업 및 스타트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 또 대구․경북은 미래형 자동차, 로봇, 모바일, 가전,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상용화, 산학연관 협력 여건이 우수해 WBG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혁신적인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별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SiC(탄화규소) 웨이퍼 생산․공급업체인 KEC, 예스파워테크닉스 등과 지방 권역형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그간 정부 추진 사업에서 다소 지원이 부족했던 GaN(질화갈륨) 소재를 전략적으로 포함시켜 차세대 저․중 전압용 반도체와 고대역에 적용되는 RF 반도체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WBG반도체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며 산업 특성상 수직계열화가 비효율적인 점을 반영해 산학연관 공동 노력으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WBG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해 소재-설계-공정-테스트 등 산학연 기반 수요형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WBG반도체 소재 및 소자기술을 적용한 미래자동차 분야, 5G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술의 확대 및 아이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학연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구미, 포항, 대구를 트라이앵글 벨트 형태로 잇는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WBG 트라이앵글 벨트 조성을 위해 구미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심으로 팹리스와 모듈화에 중점을 두고 산업간 연계협력 강화와 유망분야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포항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파운드리와 테스트베드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기술로드맵 공유․아이템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에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R·D와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구상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K-반도체 전략(수도권, 대기업, 메모리, Si중심)에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지방, 중소․중견기업, 시스템, WBG중심)을 결합한 K-반도체 전략 확장 모델(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부산시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WBG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도, 국내 해상풍력 인증메카로 성큼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북도가 풍력 블레이드 ‘소재-부품-완성품’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종합시험기반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라북도는 1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풍력시험동 인근에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기반을 구축함에 있어 기관별 협력 범위 및 역할 등을 확정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부안군은 기반구축사업에 필요한 예산 및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원사업 수행관리를, 한국재료연구원은 건축 및 설비·장비 등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기반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54억(국비 196억, 지방비 59억)을 투입하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1,700㎡ 규모의 시험동 건축 및 5개 시험설비(부분품 구조시험설비, 소재물성 시험장비 등)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부안 풍력시험동의 블레이드 인증시험은 완성품에 대해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소재·부품 단위 개발·인증 시험을 추가하게 되면 ‘소재-부품-완성품’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종합시험기반이 완성될 전망이다. 풍력 블레이드 각 개발 단계마다 검증시험을 거침으로써, 개발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극심한 해상 환경에서의 블레이드 파손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블레이드 및 기타 복합재료 소재-부품-완제품 공급체인 집적화로 전라북도 경제발전 및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부안 풍력시험센터 운영기관으로 그간 축적된 소재·부품 전문기관 역량에 기반하여 전북지역에 소재한 80여개의 소재·부품 기업에 최고 수준의 국제공인시험·인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글로벌 해상풍력의 판도를 좌우할 초대형 블레이드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여 전북을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고, 성공적인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 추진과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한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은 지난 21년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였고, 한국형 해상풍력 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타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1단계 400MW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한국해상풍력에서 2021년 2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2026년까지 완료하고, 나머지 2GW는 연차적으로 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풍력 소재·부품 분야로 확대해 풍력산업의 내실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의 혁신적인 토대를 이루고 도내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융자보증 제공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산업통상자원부는 3.11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18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녹색보증사업은 정부가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정책자금을 출연하고, 보증기관이 정부출연금의 7배수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기존의 보증 평가방식인 신용(신보), 기술(기보) 평가와 더불어 탄소가치를 추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자금 융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사업 추진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330건, 3,643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목표 대비 104%)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기여하였으며, 올해는 3,1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색보증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며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자금,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등의 생산자금, 사업운영 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 중소/중견기업 각 100억/200억원 이내에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기업이 센터로 녹색보증을 신청하면, 센터는 녹색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하여 확인서를 보증기관에 발급한다. 이후 보증기관은 심사를 통해 신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청기업은 보증서를 구비하여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산업부는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음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성군,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대상지 선정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농촌 마을 및 농업 분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후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하고 필요에너지 생산을 통해 농촌의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군은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 일원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인 마을발전소 설치하고, 주택 및 농업 생산·가공·유통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지원한다. 더불어 공동 이용시설(경로당·마을회관 등)에 대한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에너지 사용량 진단 및 설치 용량 도출 등의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원천마을은 지난해 일일 가축분뇨 110t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완공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생태상생마을’ 조성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인식변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었다. 전국 최초 유일 유기농업특구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이자 전국 대표 축산의 메카인 홍성군은 이번 RE100사업을 통해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모델을 완성해 친환경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RE100 사업을 통한 발전수익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마을 공동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동의를 통해 부지를 선정하고 시설의 운영·관리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니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구사랑 프로젝트 햇빛발전소 설치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만수여자중학교에 햇빛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사용·수익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희망학교인 만수여중에 태양광 발전시설 야외 스탠드를 조성한 사업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햇빛발전소 교재 교구 연계 수업과 학부모 및 인천시민에게 친환경 체험교육도 가능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으로 구성된 조합과 학교 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교육을 연계하는 햇빛발전소는 그 교육적 의미가 남다르다”며 “친환경 교육으로 산업·공업도시 이미지의 인천에서 친환경 스마트 도시 인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