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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에 녹색 공간 ‘스마트 가든볼’ 조성양양군은 양양군보건소 1층 벽면에 사계절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 가든볼’을 조성한다. ‘스마트 가든볼’은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한정된 실내공간에 적합하며, 공기 중 떠다니는 유해한 유기화합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이용객에게 치유, 휴식, 관상 효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스마트 가든볼 사업 예산으로 국·도비 1천950만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보건소 내 스마트 가든볼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양군 보건소 내 1층에 위치한 접수·수납창구의 벽면은 벽돌모양 타일이 붙어있는 밋밋한 공간으로 전형적인 공공청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이 공간에 스마트 가든볼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단순한 대기공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스마트 가든볼 설치사업은 길이 7.2m 높이 2.6m 규모로 산호수 132본·스킨답서스 99본외 2종 495본 관엽식물로 조성되며, 1층 입구 정면과 접수·수납창구 측면에서 바로 볼 수 있어 녹색 치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보건소 내 스마트 가든볼 설치로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직원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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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2022 독서아카데미'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이해와 마음돌봄 운영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 독서아카데미'를 오는 7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심리학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테마별로 이뤄진다. ▲첫 번째 테마는 관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독서 심리학(이란주 강사)으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활한 관계를 맺는 법과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테마 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이성순 강사)는 신체와 감정의 이해를 통해 자기 돌봄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 번째 테마인 심리학, 독서로 마음을 읽다(허복희 강사)를 통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마음속 불안을 찾아내 내면의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로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책을 통한 자기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온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과 함께 소통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새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의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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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사회적 약자 대상 인권침해범죄 특별단속해양경찰청은 오는 7일 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여성·아동·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특히,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양식장·염전의 장애인과 외국인 선원, 여성 선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행위 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도서지역 양식장 및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외국인 선원의 인권침해 행위 ▲여성 승무원 강제추행, ▲간부선원이 일반선원에게 폭력행사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단속기간에 한국선원고용복지센터, 장애인 인권 단체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피해자 등을 조사할 때는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신뢰 관계에 있는 사람을 동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지난해 6월 화물선 선장 A씨(66세, 구속)는 항해 중 조타실 내부가 어두운 점을 이용 근무 중인 여성 항해사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강제로 수회 추행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여객선 사무장 B씨(44세, 구속)는 여성승무원의 유니폼에 먼지가 묻었다며 상반신 부분을 손으로 털어내거나 기상이 좋지않아 선체동요가 있을 때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검거됐다 또한, 글을 읽지 못하는 선원에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어선선원으로 강제로 승선시켜 임금을 갈취하고 불법 대출을 받아 사용한 선원 직업소개소 운영자(45세, 구속)가 검거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섬 지역의 양식장, 염전 등에서 장애인 인권 유린 행위 또는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폭행 등 인권침해 관련 범죄 목격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여성승무원 등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침해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총 69건 87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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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복지시설 연합 아웃리치 실시성남시와 청소년쉼터 6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은 6월 9일 오후 수정구 신흥역 일대에서‘2022년 성남시 청소년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코로나 방역해제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비행이나 범죄 유입을 방지하려고 진행한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 활동이다. 심야시간에 청소년 안전 귀가 지도, 이동차량을 활용한 상담서비스, 휴게공간 제공, 코로나19 방역 키트(마스크, 소독 티슈 등) 배포 등으로 현장 밀착형 가출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웃리치 참여기관은 성남시와 성남시일시청소년쉼터,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성남시중장기청소년쉼터(남자), 성남시중장기청소년쉼터(여자),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매매피해사업소‘with us’, 성남시청소년자립관 등이다. 이규봉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코로나 상황 이후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많다 ”며 “성남시 청소년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이 연대하여 청소가출 위험 청소년 발굴 및 조기개입, 가정·사회 복귀지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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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위해 4년 기른 모발 기부한 5살 평창군 어린이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 거주하는 5살 어린이 이다윤양이 지난 6월 3일 태어나서 한 번도 자르지 않고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 30cm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어머나운동본부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윤양 어머니 고나선씨는 “5살 아이의 머리카락을 한 올 자르기 아까워 고이 길러온 배냇머리로 2022년 5월 12일 아이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어느 한 소중한 작은 생명에게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이길 바라며 작은 마음을 전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20세 미만 어린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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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고 ‘해피 스쿨’을 위한 마음돌봄 공모동아리 운영영해고등학교(교장 김기활)는 5월 30일 ~ 6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집단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해피 스쿨(Happy School)은 솔리언 또래상담 공모동아리에서 진행하였으며, 교내의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학업적응을 도우며 집단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침 등굣길 캠페인, 심리학 퀴즈, 글라스데코 작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자 1학년 박OO, 이OO 학생은 ‘해피 스쿨’을 위한 마음돌봄 공모동아리를 준비하며 또래 친구들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홍보와 앞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의 Wee클래스 상담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활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로 인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었길 바란다.”라며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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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마음정원’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의 전환기를 맞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마음정원’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진 후, 우울 및 무기력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심리적·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한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주·야간반으로 나눠 각 2회기 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컬러로 배우는 마음공부를 통해 나의 성향, 심리 등을 알아보고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삶에 활력을 주는 ‘컬러 푸드테라피’△‘원예치료-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날’등의 수업을 듣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나 방문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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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및 간담회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8일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증진과 이해도, 관심도 제고를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에는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과장 및 담당, 외근부서장이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사로는 이애영 소방심리지원단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전문 상담과 교육·홍보 활동 ▲심리상담 필요성 공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 제고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적극 활용 등이다. 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병석은“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건강 집중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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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 개최충남도 인권센터는 24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지난해 발굴한 다양한 사례를 도내 인권상담 기관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여성, 노인, 장애, 학생, 노동 분야 7개 인권상담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중 주목할만한 상담 및 지원 사례를 인권상담 기관별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사례 발표자로 나선 강후석 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사무국장은 최근 3년간 노인 학대 상담 현황 및 유형을 소개하며, 통합사례 회의를 통한 단계별 사례관리 및 협력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송은희 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과장은 “노인 인권 존중을 위한 인식개선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도 중요하다”며 ‘노인인권옹호활동가양성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표 도 노동권익센터 연구원은 노동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구축된 상담 형태별, 소득수준별, 산업에 따른 상담 현황과 권리구제를 소개하며,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미선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장은 “24시간 운영되는 1366 충남센터의 신속한 초기 개입으로 피해자 의료지원과 지역상담소 연계 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인권침해에서 벗어나 자신의 존엄과 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인선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인권센터 개소 이후 5년간 인권침해·차별 상담 조사 증가 추세와 상담 현황, 인권침해 결정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장인선 인권보호관은 “도민인권보호관회의를 통한 인권침해 합의 결정 후 시정 권고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 또한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유진 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임은 2021년 장애아동 학대 피해 신고 접수 현황 및 종합적인 지원 사례를 공유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사례 발표 전에는 ‘상담 조사의 원칙과 기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상담조사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도내 인권상담 기관과의 협력 및 인권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도민의 인권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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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학교 내 공공정원 사업추진경상북도교육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시행하는‘학교 내 공공정원 사업’에 부구중학교가 선정돼 학교 내 공공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권역인 경북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서류, 현장 등)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 후 자체 인력을 활용해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사후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지난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부구중학교’가 대상교로 선정되어 학교 내 유휴부지에 바닷가 지역에서 자생력이 강한 구골나무 20주, 수비기나무 50주, 초화류(기린초, 해국, 은방울꽃 등) 2,610본 등 야생화 위주로 학교 내 공공정원을 조성했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산불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외상 징후를 보이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공공정원에서 휴식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