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령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활동 활성화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원들이 함께 모여 2022년 활동을 계획하고 향후일정을 의논하였다. 참석자로는 올해 고령군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으로 동아리지원을 받게된 대가야고 폴리(대표 대가야고2 김대현), 쌍림중 펫사랑동아리(대표 쌍림중3 안신영), 자원봉사 동아리 어울림(대표 대가야고1 윤승주), 댄스동아리 포커스(대표 대가야고2 강진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해피피그(대표 고령중3 이상원)의 동아리원들과 청소년운영위원(대가야고2 조인빈 외 9명)이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 팀별 소개하기 및 지난 활동 돌아보기 등 전반적인 내용 공유와 더불어 2022년 연합회 임원선출 및 연합일정을 의논하면서 서로의 활동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바쁜 학업일정과 교육정책의 변화, 장기적인 코로나19라는 복합적인 난관 속에서도 스스로 계획·준비·실천·참여하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다.”며“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활동은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문제해결의 능력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의 인재상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2022년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2022년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 ‘NEXT LEVEL’의 개막식이 오는 4월 9일(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고양특례시 대표 청소년 축제이며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이다. 올해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제목 ‘NEXT LEVEL’은 청소년에게 익숙한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대표곡이자 게임에서 레벨업(Level up)을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듯 어울림마당을 통한 단계별 성장을 의미한다. 이번 1회차 ‘Level_1. 도약’은 고양시에서 고양특례시로 승격한 것을 기념하여 ▲“고양특례시”에 대한 청소년 시민의 기대를 전달하는 활동 ▲고양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 시민과의 미니토크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오프라인(마두청소년수련관) 무제한 포토존 ▲각종 이벤트 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Level_2에서 Level_5까지 회차별 테마로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마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성장키트(구성: 고양특례시에 대한 제안카드, 식물 기르기 키트, 어울림마당 기념품)에 참가할 개별 청소년을 4월 5일까지 모집중이며, 4월 6일(수) 오후 9시까지 수련관에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어울림마당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권예은 단장은 “고양특례시의 승격을 이렇게 축제로 준비하니까 청소년 시민으로서 자긍심도 생기고,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며 “19만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즐겁고 재밌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고양특례시 승격을 주제로 하는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기대, 도시의 성장과 함께 실현될 제안내용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청소년들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경기도∙고양특례시∙고양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마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2022년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사업’ 업무협약’ 체결광주시교육청이 1일 민간위탁 공모 심사를 거쳐 2022년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맞춤 사업이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돌봄 확대 및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한 15개 기관이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 후 사회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3학년 이상 학생이 주 대상이다. 사업은 4~12월까지이며 기관별 10명에서 25명 내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관들은 북아트, 우크렐레, 공예·요리교실 등 특기·적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각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며 “가정과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돌봄이 이뤄지는 동시에 방역 및 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15개 기관은 온가족그림책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 빛고을남구마을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 (사)플레이드림,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 동신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스토리텔링매씨즈, 교육공동체어울림, (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 꿈꾸는부엉이마을학교, 사회복지창작소터, (사)한국예술진흥회, 그림이있는작은도서관,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구립 복합 공공도서관 ‘책정원’ 착공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구립 복합 공공도서관, 책정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도서관건립자문단, 주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되는 구립 복합 공공도서관 책정원은 2,7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가족’과 ‘생태’를 테마로 하는 책과 자연, 어울림이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한 도시 개발지역 특성에 맞춰 설계되는 책정원 1층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시설로 ▲유아·어린이도서관 ▲북카페 ▲상상서가와 아이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계단을 활용한 서가와 종합자료실,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동아리실 등 다목적실로 구성된다. 또한 도서관 주변을 산책길로 조성하는 ‘테마가 있고 걷고 싶은 도서관 가는 길’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즐겁고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동구 관계자는 “책정원 건립이 문화시설이 부족한 내남지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책정원 개관을 계기로 ‘책 읽은 동구’ 조성하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 개최고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일 어울리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방송인 타일러가 특별출연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의 취지와 이행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5월 발급 예정인 녹색생활 실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양시의 탄소중립 카드 홍보도 진행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후 위기 시대의 시민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주체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역량 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 고양 특례시민 아카데미를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전환되고 시민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50 탄소중립 고양특례시민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강연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무주군 적상면에도 작은도서관 만든다!무주군은 지난 31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 측과 2022년 'KB후원 작은도서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적상면 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 기관은 작은 도서관 조성 · 운영에 협력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주군은 협약을 통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인력,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KB국민은행에서는 1억 원 상당의 조성 후원금을 지원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서가와 열람석, 테이블 등의 비품과 도서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사회에서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부방이자 마을사람들이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터”라며 “적상면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에 힘써 우리군 또 하나의 문화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무주읍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도서관과 각 읍 · 면 작은도서관(무주만나작은도서관, 반딧불작은도서관, 샘누리작은도서관, 안성작은도서관)의 연계 방안을 찾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적상면 작은도서관은 적상산로 일원에 132.7㎡ 규모로 상반기 조성예정이며 무풍면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작은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읍면에 작은도서관을 마련 ·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내년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도서관과 함께 군민의 문화 기본권을 충족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SOC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은 지난 10일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에 선보일 예정으로, 연면적 4,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유아 · 어린이 · 일반 자료실과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2,000㎡), △건강가족 · 다문화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할 가족센터(1,500㎡), △마주침 공간을 비롯한 학습 공간, 마루 공간, 방음 공간 등이 자리하게 될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울진군, 평해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가져울진군 평해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남울진민원센터에서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1차 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보완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 때 나온 안건인 행복가득마당 주차장위치이동, 다가치어울림센터 1층․2층 평면도 변경(화장실, 계단, 휴게쉼터, 행복만남 교류관), 안전로조성사업 변경(인도정비, 험프, 태양광가로등, 주요도로 가로등 설치 등)을 바탕으로 개인 사유지 주택과 사업예정지 경계부근의 배수로 설치 문제, 행복가득마당 내 놀이터를 물놀이시설로만 추진하자는 의견 등 추가 안건과 함께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구왕근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이 많이 늦어졌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산시,'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추진벚나무 꽃이 꽃망울을 터트린 가운데 경산시 공원녹지과에서는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남천둔치 어울림 꽃화단'을 조성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천둔치 내(옥곡초등학교~한일유앤아이APT) 일원 1,065㎡(전체 182,000㎡)의 조성면적을 대상으로 5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 2월 기반조성공사를 시작으로 3월 초화류 식재 및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초화류는 경산시 마크와 하트를 소재로 이미지를 구상하였으며 봄의 전령사인 튤립, 팬지, 비올라 등 7종, 57,000본을 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 된 초화류를 심어 예산을 절감했다. 포토존 3개소(따오기, 토끼), 무지개 벤치, 야간조명으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쉼터와 놀이공간을 주제로 구성된 조형물과 시적인 글귀가 적힌 조명은 지친 감성을 순화하여 해가 뜨고 별이 질 때까지 즐기는 복합 오감 만족 남천둔치로 재탄생시켰다. 향후 공원녹지과는 조성된 어울림 꽃 화단을 기초로 시기에 맞는 초화류 식재, 꽃씨를 파종하여 시민들이 쉽게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경산을 대표하는 특화 꽃 화단이 되도록 관리하고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남천둔치 영대교 하류에 수목(백합나무)을 식재하여 색다른 경관을 조성하였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식재를 계획·진행 중이며 시민들이 즐길 다양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목 및 초화류 식재지에 관수, 제초, 전정작업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산시 공원녹지과장(조복현)은 “남천둔치의 아름다운 꽃 화단 외에도 연도변 꽃길 등 관문 도로변들도 수시로 정비하여 향기로운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전국 최대의 양평파크골프장 알고 계셨나요?올해 5월이면 개장 7주년을 맞이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해 평균 6만 여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으며, 파크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정기적인 공식대회 개최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양평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2.~9.3.)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7.~10.8.)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28.~10.31.) 등의 공식 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양평파크골프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용금액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양평군민의 경우 평일 2천 원, 주말 4천 원이며 양평군민이 아닌 경우 평일 6천 원, 주말 8천 원으로 단체의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로 명절당일 및 잔디 생육시기를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파크골프장 출입 시 개인 안전을 위한 모자와 운동화(등산화 금지)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클럽을 비롯한 경기 용구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장비에 대한 부담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프장 운영이 제한돼 별도 해제 전까지는 양평군 거주자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 파크골프장의 대표 모범사례] 지난해 6만 4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양평파크골프장은 올해 2월 기준 1만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4월로 접어들며 낮 기온이 올라가면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최근 경기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에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양평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장으로써의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으며, 광주시 외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는 등 지역파크골프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이용객의 운영 시간 연장 요청 및 하절기 폭염 시기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야간 개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이미 전국 파크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홀, 빼어난 자연환경 등 부족함 없는 시설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양평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익산 북부권 숙원 ‘어울림 파크골프장’ 건립익산 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어울림 파크골프장’이 첫 삽을 떴다.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3일 용안면 칠목리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북부권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용안매립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19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2만2,686㎡ 부지에 천연잔디가 식재되는 파크골프 18홀, 관리동, 야외화장실 2개소, 쉼터 3개소 등이 설치된다. 그동안 북부권 주민들은 일대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이용해야 했다. 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북부권 주민들이 쾌적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친환경적이고 누구나 이용하고 싶어하는 맞춤형 파크골프장이 되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