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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예산 추가 확보 조기 활성화해야”▲ 실국장 정책회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방침으로 어느때 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사상 최초 국비 9조 원 시대를 이뤄내 전남의 지역발전과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그동안 국고확보를 위해 전 실국장과 직원들이 치열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고 특히 “긴축재정 상황에도 신규사업만 110건에 3조 5천억을 확보하는 결실은 철저한 논리 개발을 통한 실현 가능성 있는 대응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 실국장 정책회의 김 지사는 또 “내년 국고예산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사업 예산이 추가확보돼 앞으로 확장 추세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에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이미 광주시와 2025년 KTX 완공때까지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광주시와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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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으로 극복하는 감염병 위기, 화합으로 도약하는 공공의료 미래경상북도는 12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권 대학병원장, 의사회장, 의료원장과 시·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 부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20년 2월 신천지, 청도지역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11개월간의 전례 없는 위기에 방역·의료 전 분야와 범부처 및 지자체에서 역량을 결집하여 헤쳐 나왔다. 지금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낮아진 코로나19와 안정적인 방역상황, 충분한 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어 일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오늘 성과대회는 코로나19의 일상회복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으며, `협력으로 극복하는 감염병 위기, 화합으로 도약하는 공공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북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4여 년간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절실했던 도내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진 우수기관 시상은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2개 분야로 8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감염병관리 종합평가에서는 최종 7개 보건소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에 노력한 책임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2개 의료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내 의료원의 의사 충원과 진료협력, 간호사 교육 등 지역의료체계 협력에 힘써준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상북도의사회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권 대학병원장, 3개 의료원장, 경상북도의사회장 등이 참여해 다가올 감염병 위기도 협력으로 극복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도약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24년 9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주도의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에 403억원과 경북권 의료기관 간의 협력 등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5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3개 지방의료원에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30억원과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보강에 250억원 등 매년 28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도민 건강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지방이 보다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지나온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해소를 위해 학계, 의료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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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시․군 가축방역평가 ‘우수상’ 수상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시·군가축방역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각 시·군의 노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방역시책과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최신 거점 소독시설의 원활한 운영 및 가축전염병 시책의 차별성과 각종 가축방역 시책 추진 성과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축 방역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여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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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 기여도 전국 최고 입증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 기관상과 개인 7명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지원 활동에 공적이 우수한 교육청과 개인을 선발한다. 우수 기관상은 4세대 나이스 개통 준비 과정에서 시스템 설계 등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개통 과정에서도 자발적 취약점 대응과 학교 불편 사항 실시간 대응․상담, 선제적 현장 연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준비단을 발족해 분야별 지원단 운영으로 개통 초기에 예상되는 장애와 변경된 업무 대응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자체 상담센터의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사용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나이스 사용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10차시의 분야별 연수 진행과 온라인 자가 연수를 위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보급했다.경북교육청은 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 부분에서도 교원 4명, 일반직 1명, 교육공무직 2명 등 총 7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자문단 우수 활동으로 △풍천풍서초(안동) 교사 김동균 △계림고(경주) 교사 조현주 △김천여자고(김천) 교사 한현숙 △상산전자고(상주) 조안나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지원 활동으로 예산정보과 박주남 주무관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사이버 감사, 교원 전보 서비스를 이번 4세대 나이스에 전국 표준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정적 개통과 현장 정착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도민과 교직원에게 더 나은 시스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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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화재청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우수 지자체’ 선정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은 지자체의 국가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예산현황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 수 등 문화유산 관련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우수분야, 정량평가 향상분야 등 3개 부문에서 2개 광역 지자체와 영주시를 포함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주시는 국가유산 관련 조례 보유 수, 예산 증가율 및 집행률, 국가유산 지정·등록 현황, 활용사업 수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영주시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부문에서 최근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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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순환경제 전환 토대 구축!경상북도는 12월 15일 금오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환경부, 경상북도, 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참여 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 신속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1)및 녹색연관산업2)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연구개발‧실증화 등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폐자원에서 실리콘(Silicon)을 추출‧정제하여 이차전지 음극소재로 공급하기 위해 구미국가4단지에 총 49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1)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산업(환경산업, 바이오‧수열에너지, 이산화탄소 등) 2)녹색산업과 연관된 설비, 금융, 교육‧훈련, 유통, 정보화 및 서비스 등의 산업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체, 김영식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전방위 노력으로 올해 6월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국회 2024년 예산안 심의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조성계획 수립 등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석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장이 제1차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과 더불어 신규 클러스터 조성방안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이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 경과에 대해 발표한 후, 전도만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의 첨단 전자산업 폐자원의 새활용(Up-cycling)을 통한 고부가 자원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신속한 추진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기타 기업체 현안사항 건의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 의견청취 사항은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여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포항(이차전지)’가 지정됐으며,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와 연계 시 ‘반도체 생산→재활용→이차전지 원료공급’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는 사업부지와 재활용‧배출기업 확보 등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며, “순환경제 실현으로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참여기업의 ESG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단지 기반 마련을 위해 구미 녹색융합클러스터가 2027년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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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 윤 정권이 중소기업 수출길에 걸림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중진공 ) 의 탄소중립산업생태계조성 사업 2024 년도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EU 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 기업 18,000 개 사의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 (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 전북 군산 ) 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탄소중립산업생태계조성 사업 예산 50 억 1 백만 원이 지출 효율화를 명목으로 전액 삭감됐다 . 탄소중립산업생태계조성 사업은 국내외 기후 규제와 ESG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수준을 진단해 맞춤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EU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해 대기업 , 공공기관 , 지자체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 공모전을 통해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2022 년 사업 추진 이래로 23 년 9 월까지 36,802 개 사가 자가진단에 참여했다 . 특히 중진공과 민간 6 개 은행 ( 국민 , 우리 , 신한 , 농협 , 하나 , 대구 ) 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금융상품은 인기가 많다 . ESG·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융자 시 최대 0.4%p 금리를 인하해 주는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 중진공이 금융상품을 추천한 협력중소기업 9,657 개 사가 약 240 억 원을 지원받았다 . 지난 1 일 유럽연합 (EU) 은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 내년부터는 EU 회원국과 거래하는 기업을 상대로 공급망 내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을 준수해야 하는 공급망 실사법 (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 ) 을 시행한다 . 원청업체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간접 공급업체도 전 생산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 이에 정부는 지난 5 월 ‘ 제 2 차 민관합동 ESG 정책협의회 ’ 를 열어 "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공동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 원청 · 하청기업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 " 고 강조했다 . 하지만 돌아온 건 지출 효율화를 위한 중소기업 ESG 예산 전액 삭감이었다 . 이에 실사 의무의 대상인 18,000 개 EU 수출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대응현황과 과제 ’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2.2% 가 향후 공급망 내 ESG 경영 수준 미흡으로 원청기업으로부터 계약 · 수주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 신영대 의원은 “ 해외 주요국들이 규제 법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수출기업에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라며 , “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5 월에 했던 말을 번복하며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신 의원은 “ 협력중소기업의 ESG 달성 여부에 따라 대기업 또한 수출이 제한될 수 있다 ” 며 “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서 예산 기필코 복원해 중소기업 수출장벽 해소할 것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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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 대통령실에 “ 새만금 예산 복원 의지 ” 답변 받아내신영대 의원이 “ 대통령이 새만금 예산 복원 의지를 가지고 있다 ” 고 밝혔다 . 신 의원은 8 일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통령이 새만금 예산 복원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재차 확인하며 , 결국 의지가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 먼저 신영대 의원은 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새만금 예산 복구 촉구 집회를 언급하며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 점심 식사하고 오시다 ( 도민들 ) 보셨냐 ” 고 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 그러자 김 실장은 “ 본 정도가 아니고 저도 아주 죽겠다 ” 며 “ 저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 고 답했다 . 이어 신 의원이 “ 최근 윤 대통령과 추경호 부총리께서 R&D 예산의 필요한 부분은 대거 증액하겠다고 했는데 새만금 예산에 대한 입장도 동일하다고 봐도 되냐 ” 라고 묻자 김 실장이 “ 예 ” 라고 답했다 . 그러면서 신 의원이 “ 예산 집행에 문제가 없는 국가사업 예산이 국회 제출 직전에 대규모로 깎은 것을 본 적이 없고 매우 이례적인 경우이지 않냐 ” 고 묻자 김 실장은 “ 이례적인 일이긴 하다 ” 고 답했다 . 또 신 의원은 지난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예산에 대해 “ 걱정 말라 ” 고 언급한 것과 지난 8 월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 새만금 개발 지원하겠다 ” 고 발언한 것을 두고 , “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 허언이냐 ”“ 새만금 SOC 예산 복원 의지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 등 재차 따져 물었다 . 신 의원이 끈질긴 질의에 김 실장은 “ 대통령께서도 , 총리께서도 ( 복원 의지가 있다 )” 라고 답했다 . 한편 신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 이후 새만금 예산 복구 촉구 집회에 참석해 수천 명의 도민 앞에서 “ 새만금 예산 복원 없이 국가 예산 통과는 없다 ” 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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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실적이 실력, 군산 대변화 시작됐다”군산 지역구의 신영대 국회의원은 지난 4년 국회의원 임기동안 군산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군산의 대변화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내 정치에만 매몰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영대 의원은 28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추진한 지역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대표 성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기반 구축, 금란도 개발, 장항선 복선화, 동백대교 랜드마크 조성 등을 꼽았다. 우선 신 의원은 군산전북대병원에 대해 “10년 전, 1,896억 원이던 총사업비를 3,063억 원으로 1,167억 원 증액했다”며, “군산전북대병원은 내년 2월 시공사선정, 3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7년 말이면 군산시민의 10년 염원이던 종합의료시설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해서 “지난 총선 출마 당시 군산의 경제회복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기에 의원직까지 걸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 조선산업 생태계가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향후 블록생산량을 늘리고 완전 건조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재가동 1년째를 맞은 군산조선소는 현재 근무인원이 약 1천명을 상회하며 당초 고용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 의원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신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국무총리에게 군산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을 강력히 주창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고, 국회 산중위 위원, 첨단특위 위원으로 산업부 장관과 담판을 지은바 있다. 또 그는 새만금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으로 군산의 산업 구조 개편도 이뤄냈다. “제 임기 동안에만 49개 기업이 새만금 산단에 투자협약을 맺었고, 그 금액만 8조 8천억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인프라 개선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지난 2021년 신영대 의원이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 복선화를 이끌어내면서 군산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시간 30분 내외로 가는 열차가 약 한시간마다 정차할 수 있게 됐다. 신 의원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군산시민 교통 편익이 증가하고 수도권 일일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말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준설토 투기장 예산 확보를 통한 금란도 개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길숲 조성 ▲동백대교 경관조명 조성을 통한 관광 랜드마크 조성 등을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신영대 의원은 “입으로만 지역과 주민을 위한 ‘말빨’정치가 아닌 현안 해결을 위해 묵묵히 발로 뛰는 ‘발빨’정치를 실천했다”며, “실제로 많은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며 실적이 곧 실력임을 입증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주거, 교육, 체육‧문화, 관광‧휴양 등 앞으로도 군산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60년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 대전환을 다시 한 번 이뤄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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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전문가와 시민이 같이 해소하는 교통불편, 함께고민하는 교통안전-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12월 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 안동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안동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과 신규사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정체구간 원인 파악과 해결책 토론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과 개선방향 등 의견수렴이다. 오전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28명 가운데 교통분야 6명(김상호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연구단 교통분과 위원, 대구대 경찰행정학과교수등)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안동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안동시민 대표자, 안동시청과 안동경찰서 교통업무 담당 관계자, 자치경찰위원회 교통팀과 함께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통문제를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즉시 협업방안을 강구하는 소통마당이 주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에 포함된 교통전문가와 안동시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공유한 교통문제는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조속히 해결하고, 그 결과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안동 토론회와 함께 포항, 경주,구미,경산에서 열렸던 지난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필요 사업을 개발하고, 예산을 마련해 교통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위험지역 등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또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시기별 업무일정 등 여건을 고려해 관심 있는 시군에서 이 같은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교통문제와 민원사항, 그리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순동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도민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도민에게 다가가 직접 듣고, 꼼꼼히 살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우리 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