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시, 2021년 경관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시정 유공자 5명에 표창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포항시 경관농업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한 시정발전 유공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호미곶경관영농조합법인 김진태·문병진, 포항시국화연구회 김지선·유재구·장칠성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축하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등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호미곶경관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호미곶면 대보리에 10만 평(33ha) 규모의 유채·메밀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 포항의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도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는 해풍으로 인해 쌀 재배가 불리한 지리적 문제와 쌀 공급 과잉으로 재고가 증가하는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작물인 경관작물을 재배하면서 시작됐고, 새천년광장 주변에 유채·메밀꽃 단지를 조성해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하는 호미곶 경관농업은 농가들의 재배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돼 유채·메밀 종자 품질과 수확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수확한 메밀 종자는 올해 전량 판매했으며, 유채와 같은 시기에 유색보리(16ha)를 재배해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내년에는 단지의 면적확대를 통해 수확량을 증식시켜 농업인 수익을 더욱더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조성은 동해안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관광명소 호미반도에 농촌관광을 접목해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 기대되며, 향후 경관농업 단지 면적확대와 경관농업 농기계 임대사업소, 체험판매장·유통센터를 건립 등을 통해 경관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국화연구회는 국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국화재배 기술 습득 및 향상, 정보교류·국화전시를 통한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2012년에 만들어진 단체이며,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에서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국화연구회가 협력해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 국화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자체평가회로 대체했으며 자체평가회 기간동안 볼거리를 제공했다. 분재국화 300점, 형상국화 60점, 현애국화 등 500여 본의 다양한 국화로 전시장을 꾸몄으며, 전시장 주변 무지개 색깔의 화단은 금방울, 상아볼, 퍼플볼, 프리티볼, 화니볼 등 화단국화 등 3만 본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관광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발전을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2022년 새해 첫경매 '활기'청송군은 지난 3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의 2022년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첫 경매는 2021년에 수확하여 저장중인 청송사과 만생종 후지(富士)에 대한 경매로 진행되었으며, 물량 3,994상자/18kg를 경매하여 상자 당 평균가격 45,85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지난 2019년 11월 8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여,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 2020년산 4,980톤을 처리하였으며, 2021년산 4,114톤(2021년 12월말 기준)을 처리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2,608톤)에 비해 공판장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1.6배)한 것으로 지역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공판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공판장 출하농가 선별수수료(상자당 1,500원) 지원사업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32만6천상자에 해당하는 4억8천9백만원의 선별수수료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에 지원하여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로 공판장 개설 4년차가 되는 청송사과유통센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센터가 사과농가들과 함께 청송사과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귀어 청년어선임대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연안어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도입한 ‘청년어선임대사업’의 전국 시범대상 어선 10척 중 7척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어선임대사업은 기존 어업인의 연안 허가 어선에 대해 2년간 임대차계약을 해 청년어업인이 사용하면, 어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 및 어구구입비와 어선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49세 이하로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해기사(항해)면허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어업인으로 선정되면 어선 직무·안전 교육, 우수어업인 멘토링, 어업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연안복합·자망·통발어업 허가어선 소유자와 청년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업인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12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와 완도어선연합회, 13일 고흥수협과 여수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귀어 초기 높은 허가어선 구입 비용으로 어선어업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2022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청송군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하기 위한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한다. 먼저,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 재해·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고, 고추육묘지원,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저품위사과 수매지원을 추진하여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메이저 스포츠대회 청송사과 홍보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실어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여 온택트 농업을 선도함으로써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 둘째,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를 실현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배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인상 지급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며,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와 전문기관 운영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의병선열 사업을 도모한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보 지역아동센터 신축, 아동학대 전담인력 배치,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원 이전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며,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더욱 치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진 숙소 건립,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선다. 셋째,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한다. 먼저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제공,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건립, 산악스포츠 대회 재개 등 지역경기 부양과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청송사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먹거리로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다섯째,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구심점으로 만들어 갈 전략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핵심과제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숲가꾸기, 저공해자동차 보급,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방침도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군정을 열어간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인 ‘청송어람’을 전격 운영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획기적인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청송군, 2022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청송군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하기 위한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한다. 먼저,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 재해·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고, 고추육묘지원,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저품위사과 수매지원을 추진하여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메이저 스포츠대회 청송사과 홍보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실어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여 온택트 농업을 선도함으로써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 둘째,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를 실현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배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인상 지급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며,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와 전문기관 운영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의병선열 사업을 도모한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보 지역아동센터 신축, 아동학대 전담인력 배치,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원 이전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며,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더욱 치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진 숙소 건립,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선다. 셋째,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한다. 먼저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제공,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건립, 산악스포츠 대회 재개 등 지역경기 부양과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청송사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먹거리로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다섯째,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구심점으로 만들어 갈 전략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핵심과제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숲가꾸기, 저공해자동차 보급,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방침도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군정을 열어간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인 ‘청송어람’을 전격 운영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획기적인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주황빛 '겨울꽃' 대한민국 대표 산청곶감 만나러 오세요대한민국 대표과일 6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1월6일부터 23일까지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겨울꽃’ 혹은 ‘보석’ 같기도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판매장터로 운영되는 산청곶감축제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미리 만나보자.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오프라인 판매장터 병행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겨울철 으뜸간식인 명품 산청곶감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명품 산청곶감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10만원 이상 현장구매시 산청사랑상품권 1만원 페이백행사를 병행한다. 집중 판매장터 운영기간은 4일이지만 축제기간 동안 오프라인 장터는 계속 운영될 방침이다. 판매장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온라인 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하여 지난 12월16일부터 실시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은 시작한지 하루만인 지난 12월17일 와디즈 푸드존 94개 펀딩 중 1위로 노출되었으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계획이었지만 지난 27일 조기 종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 283명의 서포터로 목표액 1229%를 달성 하였으며, 와디즈에 9개 지역의 곶감이 펀딩에 참여하였지만 산청곶감이 펀딩금액과 목표액 달성률에서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펀딩 목표액이 달성되면 펀딩금이 결제되고 이후 리워드(제품)가 일괄 배송된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배송비가 무료다. 상품은 펀딩 종료 후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다양한 계층과 특히 MZ세대도 즐겨 찾는 먹거리로 접근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축제의 온라인 판매행사는 산엔청쇼핑몰 ‘2022년 설날선물세트 특별전’과 병행 실시하며,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 행사인 라이브커머스는 축제기간 중 곶감생산현장, 경매장 등에서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며, 곶감 뿐만아니라 다양한 산청군의 농특산물을 20~30%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운의 룰렛이벤트 ‘주말에는 산청 복감 받으세요’ △화목한 출석퀴즈 이벤트 △산청곶감 구매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NS 이벤트 어린이 산청곶감 그리기 ‘너만의 호감이를 보여줘’와 100% 당첨 산청곶감 구연동화 ‘내 나이에 구연동화라니’를 통해 산청곶감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는 감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군은 산청곶감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30여명의 인플루언서 체험단도 운영한다.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품질 우수한 산청 곶감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이는 감나무 재배 적지 비율(25.73%, 출처:농촌진흥청)이 높고 감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시천·삼장 지역은 곶감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해당 지역은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든다. 곶감은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한다. 산청 곶감이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자랑하는 이유다. 산청은 옛 부터 각 마을마다 감나무에서 유래된 지명이 많이 전해지는 등 곶감생산의 역사적 전통도 가진다. 감과 관련된 지명은 산청군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이중 ‘감나무터’라는 의미를 가진 생비량면 도리 시기촌(柿基村)은 과거 단성현에 속한 곳으로 산청 단성감의 원산지로 전해진다. 또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이중환의 택리지 등에는 산청지방의 특산물과 지방공물로 질 좋은 감이 있다는 기록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2019년 기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곶감 원료감인 떫은감)가 조선시대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다는 기록은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시설 현대화로 맛과 품질·위생까지 잡은 산청 곶감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곶감 생산 농가는 매년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곶감 생산 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군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과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SNS활용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산청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현대화사업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 분야다. 청정건조시설은 최근 이상기온 발생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환경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재배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 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까지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산청군은 곶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군은 원료감인 고종시를 활용, 연중 상품화가 가능한 가공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감말랭이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지퍼백 파우치와 선물용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성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특히 올해 역대급 작황을 기록한 ‘산청 고종시’ 덕분에 산청곶감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리는 제15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에서는 곶감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에서 좋은 기운도 받으시고 명품 곶감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송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청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실에서 7개 계통출하조직(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농업협동조합, 남청송농업협동조합, 현서농업협동조합,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 진보엽연초생산협동조합, 청송사과유통센터)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가격안정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4년에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의 대표발의로 관련조례(청송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됐다. 청송군은 2025년까지 군 출연금, 계통출하조직 출연금, 기금운용수익금, 기타 출연금 및 수익금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억원이 조성됐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계통출하조직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경제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동참해준 지역 농축협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기금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2021년 공모사업 26건, 196억원 확보청송군은 올 한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한 결과, 26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96억원(국비100억원, 도비20억원, 군비65억원, 민자11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런 결과는 청송군이 지향하는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며 논의하는 과정에서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추진체계를 신설하고(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공모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과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등 공모사업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이다. 청송군이 공모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점차 심화되어가는 국도비 공모사업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과 함께, 국도비 확보로 군 자체 재원 투자를 주민 선호가 높은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지원 △생생문화재 및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청송금곡지구) △신재생에너지 주택 및 건물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 △옥외간판개선사업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등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군의 중장기적 발전과제 해결을 위해 한정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얻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뛰어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라 임시청사로 이전충북 괴산군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가 24일 새롭게 지어진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되는 행정복지센터 신축계획에 따라 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1층에서 지상4층에 이르는 새로운 행정복지 센터가 지어진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신축기간 동안 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민 가마솥 옆)에 조립식 건물로 지어진 임시청사에서 약 2년간 행정업무를 보게 된다. 청사이전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24일 금요일은 이전작업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며, 27일 월요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쾌적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 부지에 새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고, 신축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실시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풍기읍‧봉현면‧안정면)의원과 이서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영주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전풍림 의원은 ‘소비지유통센터 바로마켓’에 대해 질문에 나섰다. “영주시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30억6천2백만 원을 들여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에 3,930㎡ 규모의 소비지유통센터 바로마켓을 설치한 바 있으나 영주 농산물의 판매 실적은 총 판매액 중 6~7% 정도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영주의 농·축산물 매출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개선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바로마켓의 운영주체는 농업회사법인 영주시 생산자연합 주식회사인데 최근 대주주의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로마켓에 투자한 농가와 시민들의 손실에 대한 대안 △바로마켓의 조성 사업비 과다계상에 대한 입장 △바로마켓 설치에 대한 사전조사와 타당성 분석, 입지선정, 운영방식 등에 관한 과정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은 “영주농산물 판매 비중이 저조한 이유는 농축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실률이 적은 공산품과 가공품을 위주로 판매 품목이 구성된 데 따른 것이며, 추가로 투자할 여력 또한 없어 경영이 점차 악화됐다”며 “판로 확대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인 소비지 유통센터는 2018년 건립 이후 미숙한 경영과 계속되는 불경기로 운영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답했다. 덧붙여 “바로마켓의 사업계획에 따른 개보수 과정에서 현지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행정적인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리․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관계 공무원을 문책했으며, 영주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서윤 의원은 “집행부는 2022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687억원에서 3.5% 증가한 796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경북도내 타 지자체들 중 예산 규모와 증가율이 시부에서 최하위”라고 지적하며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적게 편성된 이유와 대안 △5년간 국가예산 확보 추진내용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규모 △경상북도가 내년에 확보한 국비 예산 10조원 중 영주시와 관련된 예산 규모 △5년간 영주시의 예산 신속 집행율의 추이 △영주시의 차별화된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은 “올해 최종예산은 9650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기금 1036억원을 포함하면 영주시도 1조원이 넘는 예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본예산의 규모는 예산 편성 방침과 편성 전략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본예산에 1년 동안 추진할 사업비 전체를 모두 편성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영주시의 경우 자체세입과 국도비 확보 등으로 전년대비 예산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예산 증가율은 지난 5년간 평균 5.7%이며 신속집행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토지보상, 설계변경, 민원발생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예산의 불용이나 이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답했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선비세상 등 차별화된 대형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