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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금천초, '힐링, 공감, 희망의 뮤지컬 공연' 관람청도교육지원청 금천초등학교는 11월 24일 강당에서 1~6학년 전교생, 금천초병설유치원생,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는 학교문화예술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는 것이 어려워, 학교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대신하였다. 이 날 공연을 위해 대구 늘해랑 극단 소속 현역 뮤지컬 배우 5명이 본교를 방문하였고, 특히 현역 배우 중 한 명은 본교 뮤지컬 지도강사로 활약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모든 배우와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객석은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관람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공연은 ‘혼자가 아니야’라는 주제로 배우들의 춤과 노래, 배우들의 꿈 이야기, 학생들의 꿈 이야기 등 배우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뮤지컬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6명의 멋진 하모니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배우의 꿈 이야기 등으로 이뤄졌고, 2부에서는 학생들과 가상의 여행을 떠나 항상 가까이에 있지만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자신들을 돌아보며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창작 뮤지컬을 통해 희망의 길로 함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최○○ 학생은 “뮤지컬 수업을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공연을 눈으로 직접 보니 놀랍고 신기한 경험이었고, 너무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초등학교 최성욱 교장은“23일 학생들의 뮤지컬 연극교실 작품 발표회에 이어 금일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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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교실을통한 전동문화 예절을 배우다행복나눔 궁도교실은 11월23일 인천대공원에 위치한 남수정에서 충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워온 궁도교육의 예절과 습사를 통한 활터체험을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한체육회 주최 , 대한궁도협회 주관,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실시했다. 협회는 "제142호호 국가무형문화재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있어 보호받고 있는 궁도의 문화적 소산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전승하며 청소년들의 정신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전국 초,중,고 방과후 수업 및 학교클럽 활동 수요증가를 통하여 전통스포츠인 궁도를 통해 예의범절, 바른인성교육 , 전통문화인 전통활소기의 계승발전, 기존 성인들 만의 활동영역에서 청소년들의 수련과 체험을 통해 한국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했다. 담당강사는 "2021년10월8일부터 11월31일가지 주1회 2시간식 교육, 1차부터 16차까지 교육을 받으며 활쏠때의 예절과 활쏘는법, 바른자세, 그리고 습사체험등을 교육하며 팀으로 나누어 미니게임으로 활쏘기대회를 개최하여 팀웍을 다지고 유대강화에도 도움이되게 하였다"고했다 이**는 " 관내활터인 남수정을 견학하여 실제로 활내는 모습과 현장에서 습사를 하며 활터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알았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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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경서중에 ★가 떴다 '제5회 옥포학생영화제'대구광역시교육청 경서중학교는 11월 17일, 학교 축제인 목련제와 함께 올해로 다섯살을 맞이하는 옥포학생영화제를 운영했다. 행사는 11월 19일까지 계속되어 본식에 상영되지 않은 비경쟁부문 영화들도 점심시간에 상영하는 등 계속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등교하는 학생들은 레드카펫 위를 걷는 주인공이 되었다. 오전에는 2학년 학생들이 만든 영화 중 경쟁부문 8편과 1, 3학년 초청작 9편을 교실에서 상영하고, 오후에는 학교 축제인 목련제가 학생들이 학반별로 준비한 체험형 부스와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꿈과 끼를 발산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영화를 제작한 학생들의 공을 기리는 트로피가 전달되었다. 이 날을 위해 경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5월부터 스스로 감독에 지원했고, 자신과 함께 영화를 만들 팀을 조직하고 영화 제작을 위한 역량을 향상했다. 2학기부터는 시나리오 창작, 콘티 그리기, 영화 촬영, 포스터 촬영, 예고편 촬영, 영화 편집 등 교과 수업 시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 영화 14편을 완성했다. ‘상점게임’ 영화를 출품한 학생 감독 김가연 양은 “영화 제작을 하며 느꼈던 하고 많은 감정들 중 그 어느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제작 당시의 분위기, 우정, 웃음소리 및 모든 것들을 가슴 한 켠에 묻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곽상순 교장은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옥포학생영화제는 학생들의 성장과 삶을 담아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커다란 징검다리로 자리매김했다.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2학년 학생들은 갈등과 성장을 경험하고,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영화 속에 담아놓은 성장과 삶을 온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고 느끼고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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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초등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꿈을 그린(green) 어린이 시범교육”실시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 세대인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꿈을 그린(green) 어린이』를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을 그린(green) 어린이』 교육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총 4차시로 지구가 열이나요, 기후는 변하는데 왜 우리는 안 변하나요?, 지구야 우리가 노력할게, 새로 태어나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성덕목 ‘책임, 존중, 배려’를 핵심가치로 신체놀이, 보드게임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문제의식과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사회를 준비하는 활동들로 진행하고 있다. 조양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여,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계생태시민으로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봄 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전*미 돌봄 교사는 “교육을 통해서 탄소중립이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돕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친구,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활동으로 함께하는 활동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하 어린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온실가스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어요.” 라고 대답하였고, 최*이 어린이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고 작은 실천으로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으니 그것은 1석 2조라고 생각해요” 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초등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점차 확대하여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세계시민 육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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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교원 자격연수 편법 난무… 원격연수 시스템 개선해야”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11월 11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정책국ㆍ경기도교육연수원ㆍ경기도학생교육원ㆍ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ㆍ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원격연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연수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직무연수를 원격연수로 대체한 바 있다. 박덕동 의원은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2021년도 1월부터 5월까지 교원 원격연수 이수내역을 살펴보면 전국 1,670명의 교원 중 경기도 내 442명의 교원이 중복 로그인 방식으로 연수실적을 부풀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원연수 실적은 교원 다면평가 지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 결과에 따라 승진평정과 성과상여금 평가 등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는 교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원연수 본연의 목적과 공정성 부분에서 매우 어긋나는 행위”라고 통렬히 비판하였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교사가 중복 로그인할 수 있는 허점을 노려 불법을 자행하는 모습에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고,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하는 교사 성비위ㆍ음주운전 사건 등을 보면 학교에서 과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이다”며, 박 의원은 “경기교육은 가치가 혁신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인성교육에서부터 출발된다”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솔선수범하여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교사의 거울이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연수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원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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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 학교폭력 예방 위해 매년 대규모 예산 투입… 성과는?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련한 예산 14억7천만 원, 학생 인성교육 관련한 예산은 12억6천만 원으로 전체 27억4천만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만 두고 봤을 때는 예산의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광명 의원은 11월 11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이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추이를 보면, 2013년 2.2%에서 2016년/2017년에는 0.9%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19년에는 1.6%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0.9%로 피해응답률이 낮아졌지만 올해는 1.1%로 다시 증가했다. 부산 역시 이러한 전국적인 추이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또 하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눈여겨볼 것은,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을 중학생의 피해응답률과 비교해 보면, △2014년 각각 2.4%, 1.3%로 1.1%p의 차이를 보였지만, 이후 매년 차이가 벌어져 △2019년에는 2.8%p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는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낮아져 격차가 1.3%p까지 다시 좁혀졌지만 올해는 중학생은 0.1%p 감소한 반면 초등학생은 0.7%p 증가하면서 다시 차이가 벌어졌다. 김광명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에서는 매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후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데 그 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인성교육이 가장 필요한 대상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2019년에는 60.2%/ 2020년에는 76.8%가 ‘초등학교’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부산시교육청이 관련 정책에 실태조사 결과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김 의원은 질타했다. 또한, 2021년 기준 부산지역 학교폭력 피해 응답자의 60% 가까이(59.4%)가 교내에서 같은 학교의 학생에 의해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에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으며 몇 년째 동일한 패턴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산시교육청에 제반 제도 및 운영실태에 관한 점검을 당부했다. 김광명 의원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현실과 부산시교육청 정책 간의 괴리가 있다”며, “이슈가 될 때마다 비슷한 대책들을 발표하는데 급급해 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을 세심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정책으로 반영하여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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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10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본청 소관 업무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예비비 지출에 있어서 하도급대금 청구 소송 판결금 지급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위원회에서 누차 주의할 것을 요청하였는데 2021년에 학교폭력 손해배상 소송 판결금을 지급한 비슷한 사례가 재발한 것에 대해서 지적하고 이러한 행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이 합창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고 학생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합창에 대한 적극적인 장려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심리 회복을 위해 교육청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서 질문하고 현재의 조치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 경과에 대해서 질문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되었음을 지적하고 좀 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더 이상 건립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사업선택제 운영 목적 및 추진내용에 대해서 질문하고 분명한 목표 없이 예산이 집행되는 통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소극적인 교육청의 태도를 질타하고 학부모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개발 노력을 주문했다. 또 단설 공립유치원 및 사립유치원 영양교사 배치 기준에 대해서 질문하고 유아들에 맞는 균형적인 영양소 제공과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많은 영양교사가 유치원에 배치되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설치와 관련 교육부 보안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7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원업무 경감이 개선되었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고, 과거에 관행적으로 행했던 업무나 학교 자율로 넘겨야 하는 업무를 발굴 폐지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원 정원은 줄어들고 있으나 교육전문직 정원은 오히려 늘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업무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과밀학급 문제점 및 해소 방안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전시교육청만의 차별화된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이 마련되지 않는 등 안일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을 질책하고 신속한 해소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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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현장에 메타버스 활용 본격 추진앞으로 부산지역 교육현장에서 최신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하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에 이어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최근 IT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4일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에 있어서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와 교육청 단위로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에서,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서울에서 각각 AR 협업플랫폼 스페이셜(Spatial)앱을 활용해 홀로그램 아바타가 공존하는 가상현실세계에서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었다. 이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깊이 이해하게 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교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11월 메타버스 교육 시범학교 12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먼저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11월부터 메타버스 콘텐츠 모델링 연수와 크리에이터 교원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7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 및 장학관, 장학사 등 모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교육적 가치 확산과 학교현장 적용방안 마련’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 메타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교육에서의 메타버스, MIE’을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MIE는‘Metaverse in Education’의 약어로‘교육에서의 메타버스’를 뜻한다. 이 가이드북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교육에 실제 적용방법과 수업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는 점을 반영해 개발한 것이다. (주)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과 부산대학교 박수홍 교수 등 전문가 17명이 집필·검수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책자는 교수·학습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메타버스의 설계와 구현, 활용에 있어서 지켜야 할 ‘윤리적 측면’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메타버스 플랫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 것인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책자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배부하고, 내년에 구축할‘부산형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에도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부산지역 일선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부산 동수영중학교는 지난 10월 8일 3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게더타운 가상공간에서 국어의 언어적 자료와 미술의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그린스마트 스쿨’의 설계를 주제로 토의·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부산 강동초등학교는 VR(가상현실) 및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몰입형 가상과학실 등 메타버스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있다.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디지털 트윈 기능을 이용해 세계의 미술문화 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봄으로써 미술문화 이해 능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부산과학고등학교는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해 Ocean ICT Festival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해양문화와 해양관광진흥, 해양생태계 및 환경보존 △해양자원의 이용 기반 구축, 해양선박 관련 기술 등 부산 해양과 관련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과 관람자들도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관심있는 연구과제를 찾아보고 참여학생들과 소통했다. 부산시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도 메타버스를 도입,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부산의 인성교육 허브 ‘울림마루’에서도 메타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우며 체험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울림마루는 지난 9월 23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관식을 가진데 이어,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어울림이 있는 인성 체험활동을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울림마루 메타버스 공간은 울림정원, 울림마켓, 체험실, 존중탐험대 캐릭터 등으로 실제 울림마루와 똑같이 만들어져 있으며, 자체 제작한 울림마루 주제가도 나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로 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존중’을 주제로 탐험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존중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 및 활용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교육혁신의 한 방법으로 AI와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런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등 교육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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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5주년 기념식 성료- 대한기자협회 정승현 회장, "언론자유 수호 역할 기대" - 한국기자협회 정현택 회장, "미디어그룹이 상선약수의 지식전달 창구가 되길 바래" - 2021 올해의 기자상 '송상교 국장' 영예 안아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한성영)이 5일 5.18 기념회관 대동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한국내 온.오프라인 5,000 여 개가 넘는 신문 중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함께 할 언론인이 참여하여 언론의 기능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신문 및 보도매체들이 함께 공동취재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더 깊이 있는 기사를 독자들께 제공키 위해 2017년 발족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에 김신갑 소리모아단장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한성영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의 기념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정책대상에 이은 교육, 경제, 기업, 사회봉사, 언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김정균 전.MBN 방송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 됐다. 한성영 언론미디어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체가 비대화 되면서 언론 또한 위축 될 수 밖에 없었다." 면서 " 최근 위드코로나로 사회 전환 국면을 맞았고 언론미디어그룹과 언론인들이 밝은 여론 형성을 통해 사회가 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성영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정승현 대한기자협회회장, 정현택 한국기자협회회장, 이 찬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사무총장, 김태영 서구의장, 김영선 서구의회, 백광철 장흥군의회, 최현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장, 김성영 영광소방서 소방장, 강원호 (사)한국효도회 광주회장, 김기성 국제인성교육원 대표고문, 배인수 전.서창농협조합장, 정영철 FH컬렉션 대표이사, 정봉석 (유)라온제이대표, 김도기 호남매일국장, 노광배 시사매거진넷 대표, 송상교 중앙뉴스라인국장, 고경일 국민통합연대 공동대표, 우제헌 중앙뉴스라인보도국장, 김효현 (주)로에스팜대표, 김남국 화정1동 동장, 언론인, 정치인, 공무원, 기업인 등 150 여 명이 참석했다. [20211108170813-86354] 대한기자협회 회장 정승현회장은 격려사에서 "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진실을 전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함으로써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막중한 역할에 헌신해 주길 바란다." 고 발전을 기원했다. [20211108170849-19233] 정현택 한국기자협회회장은 "언론의 방향성에 따라 산소가 되며 상선약수와 같은 지식전달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 면서 " 바른 언론관을 견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켜가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되길 바란다." 며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2021대한민국 의정대상 의정발전 부문은 이병훈 광주광역시동남을 국회의원이 21대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이 공공기관으로서 확고한 지위와 재정을 토대로 운영 및 학자금법 개정, 독립유공자 합당한 서훈 상훈법 개정안, 근로자 산업재해로 부터 안전 확보 입법 추진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되어 선정되어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 사회를 밝게 빛낸 '사회봉사 언론대상'에 김기성 국제청소년연합IYF) 대표고문이 세계 40여개국 경찰, 케냐 700개 교도소 내부 신학교 '미인드학교' 를 개소 해 마인드 교육을 해온 공로가 크게 인정되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언론인의 꽃인 '2021 올해의 기자상'은 중앙뉴스라인 송상교 국장이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 내 유통기한 지난 변질된 상품의 판매를 적발 해 보도 함으로써 사회의 유통질서 확립 및 보건사회 기강 확립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한편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을 발굴키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단체장 정치인 사회단체 교육 경제 문화 예술 기업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언론그룹이 되겠다는 취지로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211108170951-8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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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 편성대구시교육청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을 통한 교육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3,735억원(11.2%) 증액된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1)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 2)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확대 3) 학생중심, 참여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단위학교 자율성 확보 4)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 등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과보충프로그램운영 ▶또래활동활성화지원 ▶학생과교원의심리 · 정서치유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저하된 교육력을 조기에 회복하여 위드(With)코로나에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 무상급식 ▶중 ·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확대를 통해 무상급식 · 교복 지원을 완성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세입 · 세출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확대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가, 자체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3조3,497억원)보다 11.2%(3,735억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전체 예산의 61.2%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5.2%(1,125억원), 학교운영비는 19.4%(392억원), 교육회복의 주된 사업인 교수학습활동과 교육복지지원은 각각 28.9%(1,188억원)과 6.5%(167억원) 증액하였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는 38.5%(785억원), 교육행정기관 운영 · 예비비 등 교육행정분야는 6.5%(78억원) 증액하였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26억원을 편성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강화한다. 미래역량의 토대가 되는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보충프로그램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학교 지원, 두드림학교 운영, 두뇌기반교육지원 등 기초 · 기본학력향상 지원(340억원)을 더욱 확대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31억원)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며, 스마트교육 · 데이터활용교육 지원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74억원), 메이커교육 · 지능형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창의융합교육(100억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성 · 공감 · 협력 등 사회성과 정서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 등 학생 주도의 독서인문 활동 확대,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또래활동활성화, 사랑의 고리맺기 등 관계존중교육을 활성화(214억원) 하며, 대구교육박물관을 통한 대구사랑교육, 민주시민교육센터를 통한 나라사랑교육, 글로벌교육센터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추진(223억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도전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자기존중 건강교육(214억원), 학교스포츠클럽 등 생활체육교육(266억원), 수련활동(29억원)을 확대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등 실천적 친환경교육(15억)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품교육을 공고히 하기 위해 5,523억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무상급식을 통한 모든 학교 무상급식(1,855억원)과 중학교 무상교복에 이어 2022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118억원), 우선배려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 부교재비(교육활동지원비), 체험학습비, 컴퓨터 및 인터넷통신비,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확대(748억원), 수요자 중심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153억원) 등 교육복지지원을 확대한다. 한 순간의 실수나 주변 여건에 의해 학교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위기학생 학업중단 예방 및 공교육 내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23억원)하며, 찾아가는 한국어지원, 다문화 뮤지컬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문화 교육(15억원)으로 함께 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누리과정무상교육 지원 등 유아교육 지원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선진화(1,893억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입내비게이션센터를 통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71억원), 신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306억),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원 운영(185억원) 등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셋째, 학생중심 교실수업개선, 단위학교 자율경영 확대를 위해 5,684억원을 지원한다. 학교 자율경영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2,867억원)를 확대하고, 학생주도수업지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한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교실 무선랜 구축과 스마트기기 지원(179억)을 지속 추진하며,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 구축을 위한 학교공간혁신(371억원) 확대,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에 대한 리모델링과 개축을 통해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38교(54동)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신설(유1,유 · 초1) 및 교실(17교) 증축에 354억, 다목적강당(4교) · 특별교실 증개축(5교) · 기숙사(2교) 증축에 221억원, 노후시설개선(학생책걸상교체포함) · 석면제거 · 내진보강 · 학교체육시설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483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762억원을 투입한다. 급식시설개선(244억원), 급식식재료 검사, 학교급식소 후드덕트 청소비 지원 및 학교방역전담인력지원(56억원) 등에 321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며, 교실 공기질 측정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92억원), 학교폭력예방 · 회복지원 등에 185억원을 투입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를 조성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함께 자치구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는 대구미래교육지구를 확대 운영하고, 사립유치원 스쿨넷 도입에 따른 대구교육망 확대, 지능형 나이스 및 유아 나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학원 등 방역강화 등에 256억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위드 코로나 등 변화되는 사회상과 미래사회를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